민주평통, 2024년 1분기 정기회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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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2024년 1분기 정기회의 성료
  • 동대문신문
  • 승인 2024.03.1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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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초청 '북한 인권·남한 정착 현실' 청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회장 임기택)는 지난 11일 동대문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평화·통일정책에 대한 자문위원의 이해 제고 및 공감대 확산과 지역 여론을 반영한 현장형 정책건의 활성화 및 지역활동 제고를 위해 20241분기 정기회의를 실시했다.

이원선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정기회의는 국민의례 성원보고 및 개회선언 회장 인사말 내빈 축사 4회 국무회의 의장(대통령) 모두발언 영상(남북관계 관련) 시청 4분기 결과보고 및 주제영상 시청(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 방안) 북한이탈주민 초청 담화(북한인권의 현실과 남한 정착) 토론 2024년도 주요 사업계획 발표 및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임기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는 북한의 반복되는 도발 속에 대화의 문을 열어놓고 북한이 호응해 오기를 기다려 왔지만 계속된 도발 속에서 우리 목소리는 그들에게 닿지 못한 채 홀로 메아리가 되어 돌아오고만 있다. 이 순간에도 북한은 식량, 식수, 난방 등 기본적인 민생 문제조차 해결하지 못하고 있고, 이로 인해 주민들의 삶이 목숨까지 위태로울 정도로 큰 어려움에 빠져 있다. '북한인권 증진'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는 문제일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공감대를 가짐으로써 자유민주적 통일을 대비하는 실질적인 통일 준비이기도 하다""1분기 정기회의 주제는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 방안'이다. 지금은 통일이 꽤 멀게 느껴지지만, 국민과 함께 통일역량과 통일기반을 다져 '통일미래'를 준비하는 일에는 우리가 앞장서야 한다. 이에 우리가 나서서 국민들에게 평화통일의 가치를 재인식시키고 국민적 공감대를 끌어올려야 한다. 작은 마음이 모여 통일 운동이 되고, 더 나아가 통일로 완성되는 그날까지 든든한 지원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김광호, 김동옥, 김현수, 정해옥 위원의 보궐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가 있었다.

이어 제21기 시작 후 우리 동대문구협의회가 이룬 평화통일 활동 영상 시청과 116일에 개최된 제4회 국무회의에서 있었던 남북관계에 관한 윤석열 대통령 모두발언 영상 시청했다.

아울러 평통 동대문구협의회는 김지현 청년분과위원장의 진행으로 2023년도 4분기 결과보고 및 주제영상 시청이 있었다. 이번 정기회의 주제는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 방안'이었다.

또한 이홍숙 북한이탈주민(새터민사랑방협동조합 이사장, 락원인민학교 교사, 성동구협의회 자문위원)의 북한이탈주민 초청 담화를 통해 북한사회 인권 문제와 남한사회 정착 현실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한편 평통 동대문구협의회는 올해 사업으로 분기별 정기회의 총 4회를 비롯해 격년으로 진행되는 평화통일염원 한마음 음악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미래세대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통일교육,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행사 또한 지속적으로 기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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