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스튜디오 회기점, 셀프 프로필 촬영 지원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황주연)은 지난 3월부터 하프스튜디오 회기점의 지원을 받아 셀프 스튜디오를 무료 이용한다고 밝혔다.
복지관 취업 근로자는 입사지원서와 사원증 등 사진을 찍기 위해 스튜디오에 방문했다. 취업자 한동현 씨는 "스튜디오에서 사진 촬영을 하니 모델이 된 기분이다"라고 했으며, 다른 취업자 김현지 씨는 "셀프 스튜디오는 처음 이용했는데 신기하고 재밌었다. 카메라 화질이 좋았다"라고 했다. 담당 사회복지사 역시 "프로필 촬영이 취업자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다"고 전했다.
또한, 청소년 프로그램 참여자도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스튜디오에 처음 방문하여 사진 촬영을 한 참여자 보호자는 "또래 친구들과 사진을 찍을 기회가 생겨서 좋았다. 밝게 웃으며 사진을 찍은 모습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아울러 하프스튜디오 임강렬 대표는 "나눔은 마음가짐이다. 작은 것도 나눌 수 있다면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하며 "많은 지역주민들이 나눔에 함께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관은 앞으로도 참여자에게 다양한 경험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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