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이하 동작주거상담소)와 흑석동주민센터는 4월 17일 흑석동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주거상담’을 진행했다.
흑석동주민센터 3층에서 진행된 주거상담에는 31명의 주민들이 찾아와 △1인가구 주택관리서비스 안내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사업 안내 △임대주택 정보 제공 등 맞춤형 주거상담을 제공받았다.
주민들은 상담 직후 LH기존주택 전세임대주택을 신청하기도 했다. 4월 19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는 LH기존주택 전세임대주택은 1순위 신청 자격이 생계‧의료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고령자 등으로, 선정 시 전세보증금이 1억 3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행사에 참여한 고령의 흑석동 주민 A씨는 “다리가 불편했는데 동주민센터는 가까워서 상담 받기가 편했다. 이사 준비가 막막했는데 상담을 받고 바로 동주민센터에서 전세임대를 신청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작주거상담소는 2022년도에도 흑석동주민센터와 재개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이동상담을 4차례 진행한 바 있다. 올해에는 4월과 9월(예정)에 찾아가는 주거상담을 마련해 주거 취약 가구를 발굴하고 임대주택 상담과 신청에 협력할 방침이다.
동작구 주민 중 주거 고민이 있거나 공공임대주택 안내와 상담이 필요한 가구는 동작주거상담소로 문의하거나 방문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02-816-1688, 동작구 장승배기로 166,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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