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영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여성지방의원 워크숍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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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영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여성지방의원 워크숍 참석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10.1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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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구로2)이 10월 10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여성지방의원 워크숍”에 참석했다. 여성지방의원협의회 공동대표인 조규영 부의장은 축사와 함께 워크숍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여성지방의원협의회 결의문을 채택했다.

조부의장은 개회식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에 대한 이해와 지방의원들의 역할을 모색하고 2018 지방선거 지역별 정세전망과 경선준비의 상황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순간이며 우리 여성들이 느끼는 우리사회의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2018 지방선거에서의 더 많은 여성의원의 정치참여 확대와 성평등을 실현 할 수 있도록 치열하게 고민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2018 지방선거 필승전략, 적폐청산과 지방의원들의 역할, 문재인정부의 국정과제와 여성정책,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와 성평등 실현 등이 이어졌으며 여성의 대표성 확대방안과 헌법, 2018 지방선거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토론이 이루어졌다. 워크숍의 마지막은 의정활동 우수사례 발표 및 폐회식이었으며 여성지방의원협의회 결의문 채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한편 이날행사는 박영선 국회의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송영길 국회의원,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안희정 충청남도 도지사와 더불어민주당 여성 지방의원 250여명의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여성지방의원 결의문

2018년 지방선거가 9개월여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지난 4년 동안 우리 여성 지방의원들은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돌봄”과 “나눔”의 정신으로 자치실현과 지방분권 강화를 위해 힘써 왔습니다.

보수정권 10여년 동안 쌓여 왔던 나라 곳곳의 적폐는 지난해 말 “이게 나라냐”는 자괴감과 국민적 분노에 직면하였고, 전국방방 곡곡에서 국정농단 사태를 바로 잡고 공정한 나라의 기틀을 세워달라는 촛불시민들의 바람대로 마침내 우리는 정권교체를 이루어 냈습니다.

이제 문재인 정부 출범 150일이 지났습니다. 우리는 집권당의 지방의원들로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국민들이 원하는 ‘나라다운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그동안 여성이 입후보자대비 당선자비율이 높은 것은 여성정치인의 경쟁력이 높은 것을 증명해주고 있다.

이에 여성 지방의원들은 성평등 실현과 2018년 지방선거 필승을 위해 여성들의 정치 참여가 확대되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 합니다.

하나, 우리는 새로운 시대적 사명감으로 내년 지방선거에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를 더 대담하게 더 당당하게 더 동등하게 참여할 것이며, 반드시 승리 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사회 곳곳에 쌓여 있는 부패와 부조리를 개혁하고, 정의를 회복하고 민생을 살리는데 앞장 설 것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여성지방의원으로서 여성이 정치․경제․사회 등 모든 영역에서 차별받지 않는 실질적인 성평등 사회를 구현하는데 앞장설 것을 결의한다.

2017. 10. 11
더불어민주당 여성지방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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