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박또박 써내려가는 아이들의 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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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박또박 써내려가는 아이들의 효심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10.1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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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성균관 명륜당에서 「제6회 어린이 효 백일장 대회」개최

‘효’를 주제로 종로구 내 초등학생 120여 명 참가
점점 그 의미가 사라져가는 ‘효’의식을 생각해보게 하는 통로 마련
총 19명에게 265만 원의 상금 차등 지급

2016년 제5회 효백일장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글짓기를 하고 있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10월 21일(토) 오후 2시부터 성균관 명륜당(성균관로 31 소재)에서「제6회 어린이 효 백일장」을 개최한다.

사단법인 종로구 효행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고유의 사상인 ‘효’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종로구 내 11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20여 명이 참가해 솜씨를 겨룰 예정이다.

백일장 주제는 행사 당일 공개하며, 200자 원고지 7매 내외로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글짓기에는 90분이 주어진다.

2016년 제5회 효백일장 대회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종로문인협회 소속 전문가 3명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입선작을 선정하며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0명에게 총 265만 원의 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입상자는 오는 11월 중 종로구 홈페이지(http://www.jongno.go.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별도의 시상식도 가질 계획이다.

이번 백일장에 관한 기타 자세한 문의는 종로구 복지지원과(☎2148-2524) 또는 (사)종로구효행본부 (☎3675-9047)로 하면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경로사상을 마음 속 깊이 새기며 효도하는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효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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