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이노베이션 통해 바이오 기업 세계 진출 다리 놓는다
상태바
오픈 이노베이션 통해 바이오 기업 세계 진출 다리 놓는다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12.08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일(금) 서울바이오허브서 바이오 창업기업 위한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포럼’

기조연설‧토론 통해 존슨앤드존슨 혁신사업 소개 및 바이오 스타트업과 협력 모색
퀵파이어 챌린지에서 한국 바이오‧의료 스타트업 최종 우승, 상금 및 창업지원
시, 다국적 제약사와 오픈 이노베이션 통해 바이오 기업 기술사업화 지원할 것

서울시는 바이오창업의 글로벌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국적 제약사인 존슨앤드존슨과 함께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과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 수상기업에 대한 시상을 12월 8일(금)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포럼이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이 한국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인 만큼 바이오 창업기업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과의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날 포럼에는 멜린다 리히터(Melinda Richter)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제이랩스(JLABS) 총괄 대표가 ‘획기적인 글로벌 솔루션 마련을 위한 혁신 촉진 방안’에 대한 기조연설 후 존슨앤드존슨의 혁신사업과 제이랩스를 소개한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 세션에서는 동 우(Dong Wu)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아시아태평양 총괄 대표가 좌장을 맡고, 멜린다 리히터 대표, 이정규 브릿지바이오 대표 등이 패널로 참석하여 글로벌 혁신 생태계에서 한국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전 세계 바이오·의료 분야 혁신기술을 찾고, 유망 스타트업을 한 자리에 모으기 위해 한국 최초로 서울바이오허브에서 개최된 ‘퀵파이어 챌린지’에 참여한 전 세계 10개국 32개 팀 중 최종 우승팀이 이날 공개된다.

포럼 당일, 지난 8월부터 진행한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의 수상 기업에 대한 발표와 시상이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인 2개 기업에 대해서는 각 7천 5백만원의 연구지원금과 서울바이오허브에 입주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시는 서울바이오허브를 구심점으로 유수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방안을 확대할 것”이라며, “국내 우수 바이오 창업기업이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도약의 토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멜린다 리히터(Melinda Richter) 대표 소개

멜린다 리히터(Melinda Richter) 대표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제이랩스(JLABS)의 총괄 대표로 존슨앤드존슨의 외부 R&D 사업 육성과 초기 바이오의료 기업에게 혁신 환경을 지원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제이랩스는 전 세계 주요 바이오 거점 도시에서 헬스케어와 관련된 인프라, 지원 서비스, 교육 프로그램, 네트워킹 등을 제공하여 의약품 및 의료기기, 소비자 제품 등 분야의 바이오 스타트업이 연구를 지속해나갈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