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대로 구룡 보행육교에 엘리베이터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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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대로 구룡 보행육교에 엘리베이터 설치된다.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12.2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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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의원, 내년도 예산에 7억원 확보

능인종합사회복지관 및 능인선원 이용 노약자들 안전 및 접근성 확보에 기여

김현기 의원(자유한국당, 강남4)

능인종합사회복지관 앞 개포4동 양재대로에 있는 구름다리인 “구룡 보행육교” 양편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

김현기 의원(강남, 자유한국당)은 “2018년도 서울시 예산에 노약자들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엘리베이터 설치 예산 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구룡 보행육교는 능인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저소득 계층인 노약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 육교 양쪽에 엘리베이터 설치가 반드시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그간 예산 부족과 서울시와 자치구간의 비용 부담 주체를 놓고 조정이 지연되어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김현기 의원은 “이번 서울시의회 정기회 2018년도 예산심의 과정에서 보행육교의 위험하고 가파른 계단으로 다니는 사회복지시설 이용 노약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엘리베이터 설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사업비 반영을 위해 적극 추진해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현기 의원은 “급속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오늘날, 가장 시급하게 필요한 시설이 노인들의 보행 편의 시설의 확충”이라고 전제하고, “엘리베이터 설치는 궁극적으로 노인들의 낙상을 미연에 방지해 의료비 부담을 크게 경감시켜 소득수준이 향상됨은 물론, 복지시설 이용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확보되어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장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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