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고개로 8차선 확장, 금년 상반기 완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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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고개로 8차선 확장, 금년 상반기 완공된다.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8.01.0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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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의원, 금년도 공사 예산 111억 확보

작년 보상비 등 150억원에 이어 공사비 전액 반영
공기 단축으로 세곡동 지역 만성 정체 해소 기대

김현기 의원(자유한국당, 강남4)

김현기 서울시의원(강남4, 자유한국당)은 강남구 밤고개로 8차선 확장공사가 금년 상반기 중 완공되고, 2018년도 필요 예산 111억원이 확보되었다고 밝혔다.

김의원에 따르면 밤고개로는 강남구 세곡동 사거리와 수서IC를 연결하는 총 연장 1.8km의 6차선 도로이지만, 그간 위례신도시 건설, 수서 SRT 운행 개시 및 세곡동에 약 12,000가구의 보금자리 주택 건립 이후, 교통량이 대폭 증가하여 만성적인 정체로 주민들이 극심한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김의원은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여러 번의 시정질문 등을 통해 조속한 8차선 도로 확장을 강력히 촉구했고, 작년에 보상비 등 공사예산 150억원을 반영한데 이어 금년 잔여예산 111억원이 예산에 확보되었다고 설명하였다.

특히 밤고개로 확장 구간 중에서 수서역세권개발사업 구간은 사업 시행자인 LH가 공사를 직접 시행하여야 하나, 사업 확정이 계속 지연되어 공사 착공이 늦어진 것을 김의원이 서울시가 공사비용을 먼저 부담해 시행하고, 공사 완료 후 LH와 정산토록 조치함으로써 확장공사에 빠른 속도를 내게 됐다.

김현기 의원은 “밤고개로 확장 공사는 정부와 서울시가 광역교통대책을 수립한 후 LH와 SH가 세곡동에 보금자리주택사업을 시행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간과한 채 추진한 결과 입주한 선의의 주민들만 교통대란에 노출되고 심각한 정체에 시달려 왔다”며 “당초 완공 계획은 2018년 12월 말이었지만, 공기 단축으로 약 6개월 이상을 앞당겨 상반기에 준공 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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