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 봉사단 '사랑재', 후원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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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기부 봉사단 '사랑재', 후원금 기탁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01.2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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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소외계층 6가구 1년간 지급
재능기부봉사단 전종일 단장(좌측 4번째)이 기탁금 36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능기부 봉사단 '사랑재'(단장 전종일)가 18일 오후 2시 구청을 방문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36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재능기부 봉사단 '사랑재'가 SNS를 통해 기부물품을 경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복지사각지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한 것이다.

아울러 재능기부 봉사단 사랑재는 2013년 결성돼 700여 명의 회원이 전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나눔봉사, 해외의료지원사업, 여름철 노숙인 삼계탕 대접행사, 홀몸노인 반찬 배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성금을 받은 유덕열 구청장은 "꾸준히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재능기부 봉사단 사랑재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관내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이번 전달된 기탁금을 용신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아동,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 6가구에 월 5만씩 12개월 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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