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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국표 의원, “반지하 주거환경 개선 위해 고도지구 완화 통한 도시개발 활성화 필요!”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지난 16일 제314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시 반지하 거주민 지원 대책의 실효성 부족을 지적하고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개발 및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고도지구 완화를 제안했다.2020년 기준 우리나라 반지하 주택의 61.4%가 위치한 서울시에서는 집중호우 발생 때마다 반지하 주택 거주민들의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홍국표 의원은 반복적인 피해 발생에도 불구하고 지난 8월 폭우 이후에야 반지하 주택 실태조사에 착수한 서울시의 안일한 대처를 크게 질책하며 그동안 반지하 주택 거주 여건 개선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이어 반지하 거주민들의 추가 부담 없이 양질의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서는 주택정비사업과 도시개발사업 활성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서울시 관련 부서는 물론 자치구와의 긴밀한 협조와 함께 지속적이며 활용 가능한 취약주택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의 마련”을 강력히 요청했다.또한 홍의원은 “지금 서울시에 필요한 것은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도시계획상 연계”라며 “도시개발 및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 차원에서 건축물 높이의 최고한도를 규제하는 고도지구 지정의 완화”를 제안했다.특히 홍의원은 현재 서울시 고도지구 중 가장 넓은 면적인 북한산 권역에 인접한 다섯 개 자치구 중 고도지구로 지정되어있는 곳은 도봉구와 강북구 두 곳뿐임을 지적하며 고도지구 지정의 객관적 기준이나 효과에 의문을 표했다. 그리고 “도심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어 노후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도봉구의 경우 고도지구 내 건축물 중 2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 비율이 무려 81.4%이고 도봉구 반지하 주택의 7%가 고도지구에 위치해 고도지구 완화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홍의원은 “재난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주거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건축물의 높이 제한을 합리적 범위 내에서 조정해 양질의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정비방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라며 고도지구 해제 또는 완화를 강력히 요청했다.오세훈 시장은 이에 대해 “그동안 북한산 기슭을 비롯해 경관 보호를 위해 재산권 침해를 받고 희생한 시민들께 더 이상 불필요한 불이익을 강요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라며 “환경보호 등의 가치를 최대한 지키는 선에서 시민들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겠다는 원칙을 가지고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답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9-19 10:53

HWPL 대표, 이만희지난 18일,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8주년 기념식이 ‘제도적 평화: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초’라는 주제로 온라인으로 열렸다. 비롯한 전 세계 146개국에서 5,0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국제 사회가 아직 코로나19를 극복하지 못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에 기인한 또 다른 위협에 직면한 상황에서 평화의 제도화를 통해 보장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첫 평화 만국회의가 2014년 9월 18일 개최된 이래, UN 경제사회이사회 산하 국제 평화 NGO인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은 국가원수, 장관, 입법자, 종교지도자, 교육자, 청년/여성 지도자, 언론인 등을 포함한 다양한 행위자들과의 집단행동을 통해 세계적 차원에서 평화구축을 위한 연대를 촉구해왔다. 매년 이 회의는 정부 및 시민사회와 협력한 평화 활동 및 그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세계적 차원에서 평화를 구축하는 대의에 대해 HWPL 이만희 대표는 “전국을 강타한 예상치 못한 코로나19로 지구촌이 큰 피해를 입었다. 사람들은 어려움 가운데 혼자가 아니다. 우리는 같은 지구촌에 살고 있으며 이웃이자 가족”이라며 “우리 각자는 세상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야 할 의무가 있다. 좋은 세상을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하지 않겠나”고 말했다.마리누스 비(Marinus Bee) 수리남 국회의장은 “평화 구축과 분쟁 방지를 위한 국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입법부 차원의 평화 구축 의사를 표명했다. 이어 그는 “의회는 HWPL과 협력해 전쟁종식을 위한 협력의 기틀을 마련하고, 평화 의식 고취 활동을 통해 평화문화 확산과 평화교육에 관한 정책 및 프로그램 활성화를 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도미니카 공화국의 옥타비아 알프레드 교육부 장관은 HWPL 평화교육이 사회 과목에 통합되었고 단독 과목으로도 국가 교육 과정에 포함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교육 자원을 국가의 시민교육 과정으로 개발하는 이유에 대해 “HWPL 평화 교육과정이 학생뿐만 아니라 친구, 부모, 선생에 이르기까지 도전 과제를 다루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마헨드라 다스 필리핀 스리 스리 라다 마드하바 만디르 사원 대표는 평화에 기여하는 종교의 역할이라는 측면에서 종교간 소통의 제도적 접근을 제시했다. 그는 종교적 오해에 기초한 갈등을 예방하도록 국제교류 및 프로그램을 정례화하는 것이 평화의 기초를 위한 시작점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IPYG 정영민 부장은 “전 세계 59개국 1,500명의 세계 청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이 청년들의 삶의 기본권을 보호하고,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해 모두가 행복한 삶에 가까워지도록 59개국 1,500명의 세계 청년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열렸다”며 평화를 위한 국제적 행동의 주체로서 청년의 역할을 강조했다.HWPL이 제안하는 ‘평화의 제도화’는 상호 존중, 조화, 협력, 상생 등 평화의 가치관을 각 사회의 규범과 문화, 국내 및 국제법 등 제도로 확립하고자 하는 것으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에 기반하고 있다.DPCW의 10조 38항은 분쟁의 예방 및 해결, 전력의 점진적 축소와 생활 도구로의 전환, 종교 및 민족 정체성에 의한 존중과 갈등 해결, 평화 문화의 전파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하며, ‘무엇’을 해야 하는지 뿐만 아니라 ‘누가’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명기하고 있다. 또한 국제기구로부터 중앙 및 지방정부, 비정부기구, 시민 계층까지 모든 행위자가 평화의 주체가 될 것을 촉구하고 있다.9‧18 평화 만국회의 8주년 기념식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https://youtu.be/ZcbNeCbZpcY)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9-19 10:24

강북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전경 사진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입주할 예비·초기창업자와 사회적경제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입주 공간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강북구 삼양로47길 5, 미아동) 내 기업사무실(면적 17.54㎡) 2실, 인큐베이팅 룸(면적 17.54㎡) 2좌석이다. 기업사무실 입주는 공고일(2022년 9월 5일) 기준 강북구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을 운영하고 있거나, 입주 후 3개월 이내 주사업장의 소재지를 강북구로 이전할 수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인큐베이팅 룸은 사회적경제기업을 준비하는 창업예정자 또는 초기창업자에게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구는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사무실을 임대하고 있다. 기업사무실은 약 7~8만원의 월 임대료와 제세 공과금을, 인큐베이팅 룸엔 월 2만원의 임대료만 부과하고 있다. 입주기업은 사무실 외에도 운영사무실, 회의실, 강의실 등 공유공간들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입주신청서와 기업소개서, 사업계획서 및 증빙서류를 준비하여 담당자 이메일(macidda@gangbuk.go.kr)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9월 19일(월)부터 23일(금) 오후 6시까지다. 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입주기업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19일 이후 입주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11월부터 입주할 수 있으나, 자세한 세부 일정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입주기간은 최초 2년으로, 심사를 통해 1회 연장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공공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경제활동기업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며 “사회적경제조직이 강북구에서 건강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9-16 13:33

위아원 서울경기동부지부 ‘생명 ON YOUTH ON’, 목표 7만 헌혈 시작 1신천지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 서울경기동부지부가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서울 노원구)에서 27일 ‘생명 ON YOUTH ON’(생명 온 유스 온) 헌혈 봉사를 시작했다.이번 헌혈 봉사는 ‘위아원’ 출범을 기념해 대한민국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전국 15개 혈액원 산하 128개 헌혈센터 및 단체 헌혈 버스에서 진행된다.혈액원 마당에는 오일파스텔,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커피, 간식 등 다양한 즐길 부스가 마련돼 축제 분위기로 즐기며 헌혈 할 수 있도록 했다.이날 200여 명의 위아원 회원이 참여해 헌혈하고 헌혈증도 기부했다. 헌혈증은 적십자 혈액관리본부가 아닌 각 지역 혈액원과 상의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10번째 헌혈하고 있다는 참여자 염용기(33, 강북구 쌍문동)씨는 “여러번 참여하다 보니 헌혈이 건강 생활의 기본이 됐다”며 미소지었다.김예찬(24, 서울 중랑구) 위아원 회원은 “헌혈을 하니 몸도 마음도 새로운 기운이 솟아나는 것 같다. 앞으로도 헌혈에 적극 참여하고 다양한 봉사에도 열심히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위아원 서울경기동부지부 ‘생명 ON YOUTH ON’, 목표 7만 헌혈 시작 2행사 관리 봉사자는 “이렇게 뜻깊은 행사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 남은 기간 동안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일사불란한 현장을 지켜본 혈액관리본부 박기홍 증진국장은 “코로나19 재확산 시대를 맞아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절기 중 8월 같은 경우는 방학, 휴가 등으로 매년 헌혈이 어려운 시기다. 헌혈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것은 단순한 봉사가 아니라 국가 혈액사업에 크게 기여하는 것”이라며 “헌혈에 동참해 주신 모든 참여자들과 신천지 청년봉사단 위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위아원 관계자는 “이번 봉사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이 생명을 지키고 보호하며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헌혈 캠페인이다. 헌혈 7만 명 분 확보를 목표로 9월 4일까지 청년 회원들이 헌혈을 마친 후 중장년 명예회원들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신천지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은 지난 7월 30일 출범 이후 수해복구, 헌혈 등 도움이 절실한 현장에 적극 나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8-31 14:03

시정 발언하고 있는 김형재 의원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은 「서울특별시의회 통일안보지원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대표발의하여 지난 30일 의안 접수를 했다.서울특별시는 2018년에 남북협력추진단을 신설하고 남북교류협력기금 등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남북교류사업 추진을 시도해왔으나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행위와 교류협력 및 대화 거부 등으로 인해 실효적인 사업 추진에 이르지 못한 한계를 드러냈다.이에 이번 통일안보지원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은 기존의 서울시 남북교류사업 추진방식의 전면적인 재검토를 통해 윤석열 정부가 내세우고 있는 자유, 평화, 번영에 근간하여 변화된 남북관계 및 한반도 정세에 걸맞는 남북 소통채널 및 교류협력 네트워크를 모색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김형재 의원은 “통일안보지원 특위가 구성되면, 전국 17개 광역의회 중 최초가 될 것이며 서울시의회가 평화통일과 국가안보를 중시한다는 메시지를 담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으며, “서울시민들께서 생활속에 공감할 수 있는 통일안보 활동 강화 및 지원 방안을 모색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또한 북한인권법이 지난 2016년 9월에 통과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북한인권재단이 설립되지 못하고 있어 이에 대한 조속한 출범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김 의원은 아울러 “우리 국민의 숙원인 남북평화통일 및 국가안보 강화를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한반도 비핵화 시대를 대비하는 자유대한민국 번영을 위한 서울시 차원의 실질적인 방안이 적극 실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본 결의안은 9월 14일에 열리는 서울특별시의회 제314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8-31 14:00

서울형 키즈카페 1호점 내부 전경서울시가 아이와 함께하는 외출이 즐거울 수 있도록 서울 곳곳에 조성 예정인 ‘서울엄마아빠VIP존’이 10월 고척스카이돔에 첫 선을 보인다. 11월에는 세종문화회관에 조성된다.‘서울엄마아빠VIP존’은 앞서 20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발표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중 하나다. 아기쉼터(수유실), 휴식공간 등을 갖춰 아이를 동반하고도 엄마아빠가 마음 편히 문화생활도 즐기고, 장도 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취지다.10월 첫 선을 보이는 ‘서울엄마아빠VIP존’은 고척스카이돔 지하 1층 유휴공간에 조성되는 ‘서울아트책보고’에 마련된다.서울아트책보고(2,656㎡)는 ‘아트북’을 중심으로 모든 세대가 예술적 오감활동과 체험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도서관과 서점, 활동‧체험공간, 휴식공간이 융복합된 공간으로 운영된다.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국내 그림책과 해외 유명 팝업북, 서점에 가도 비닐에 싸여있어 열어볼 수 없었던 고가의 서적, 책의 창의적 영역을 보여주는 독립출판물, 사진집, 미술작품집 등 약 2만여 권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서울엄마아빠VIP존은 라이브러리 공간 옆에 마련되며, 아기쉼터(수유실), 육아편의시설들을 갖출 예정이다.11월에 조성되는 2호 격의 ‘서울엄마아빠VIP’존은 세종문화회관 내 라바키즈존에 생긴다. 라바키즈존은 아이를 동반한 양육자가 공연을 마음 편히 볼 수 있도록 공연 시간 동안 아이를 돌봐주는 공간이다.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 해 11월 재개관한다.서울시는 그동안 양육자들이 밖에서 아이를 돌볼 공간이 없어서 또는 아이를 잠시 맡길 곳이 없어서 문화생활을 포기했다면, ‘서울엄마아빠VIP존’을 통해 이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울엄마아빠VIP존’은 한강공원, 안양천, 전통시장 등에도 조성될 예정으로, 시는 ’26년까지 66곳을 만든다는 계획이다.아이와 함께하는 외출이 즐거운 공간은 이 뿐만이 아니다. 서울시는 영유아 동반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가족화장실’도 연내 북서울꿈의숲과 용산가족공원, 여의도‧양화‧뚝섬‧잠원‧잠실‧난지‧광나루‧이촌‧망원 한강공원에 조성한다. 가족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 서울시가 관리하는 공간에는 우선적으로 가족화장실을 갖출 계획으로 ’26년까지 169개소를 조성한다.놀이와 돌봄기능을 갖춘 ‘서울형 키즈카페’도 8월 말, 10월 중랑과 동작에 2호점, 3호점을 오픈한다. 시립형 1호점도 내년 8월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중랑(2호점) ‘룰루랑랑 놀이터’는 641㎡ 대규모로 8월 29일(월)부터 두 달 간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트램폴린, 슬라이드 등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며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10월에 문을 열게 될 동작(3호점) ‘동작구 실내놀이터’는 192㎡규모로 3D스케치, 스토리월 등 미디어 놀이기구를 설치하는 것이 특징이다.대방동 스페이스살림 내에 조성하는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형 1호점은 지하2층 387.15㎡ 면적에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구성한다는 계획으로, 내년 8월 개관을 목표로 한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26년까지 동별 1개소 꼴인 400개소를 조성한다.한편, 앞서 5월 종로에 문을 연 서울형 키즈카페 1호점 ‘혜명 아이들 상상놀이터’는 그동안 2,830명이 다녀가며 지역 놀이돌봄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아이의 방문을 환영하는 ‘서울키즈(Kids)오케이존’도 빠르면 10월 중 만날 수 있다. 입구에서부터 지정 마크를 부착해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하고 어린이 전용의자 등을 갖추고 있어 실제 이용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 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관련 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2026년까지 700개소를 지정한다는 계획이다.아이 예방접종 등 꼭 외출을 해야 하지만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은 24개월 이하 영아 양육가구를 대상으로는 ‘서울엄마아빠택시’를 운영한다. 카시트가 장착돼있고 유모차도 실을 수 있는 가족 전용 대형택시로 연 10만원의 택시이용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내년 10개 자치구에서 시범운영 후 전 자치구로 확대한다.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시는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와의 외출이 불편한 일이 아닌 즐거운 일이 될 수 있도록 이동수단부터 화장실, 휴식공간, 외식공간 등 서울시 전역에 양육친화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당장 올 하반기부터 조성되는 공간을 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알려 직접 이용하고 즐기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8-26 00:29

이숙자 시의원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숙자, 국민의힘·서초2)는 8월 11일(목)부터 8월 22일(월)까지 5차례에 걸쳐 권역별(동북·동남·서남·서북·도심) 주요 소관 시설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하였다.권역별 현장방문은 기획경제위원회가 담당하고 있는 다양한 산업·경제 분야의 시설들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적인 의정활동으로 시민친화적·현장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계획되었다.기획경제위원회 위원들은 사전에 설명자료를 숙지하여 업무보고 시간을 최소화하되 꼼꼼한 현장점검과 담당자들의 충분한 의견 청취를 통해 한정된 시간에도 불구하고 총 35개 시설에 대한 5차례 현장방문을 효율적으로 진행하였다.동북권은 고려대 캠퍼스타운의 창업카페·창업스튜디오, 서울시립과학관, 창업허브 창동의 오픈이노베이션센터·뉴미디어스튜디오, 서울바이오허브의 산업지원동·연구실험동·지역열린동·글로벌협력동 공사현장 등 9개 시설을 방문하였다(8월 11일).서남권은 여의도 국제금융센터(SIFC)의 서울국제금융오피스·디지털금융전문대학원, 서울핀테크랩, 청년취업사관학교 영등포캠퍼스, 서울창업센터 동작 등 5개 시설을 방문하였다(8월 12일).서북권은 DMC의 미디어콘텐츠센터·서울게임콘텐츠센터·서울e스타디움, 서울창업허브 공덕의 기업지원센터·글로벌 대중견기업 협력존·허브방송국·제품화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8개의 시설을 방문하였다(8월 16일).동남권은 농업기술센터의 종합분석실·옥상농원·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교육장·스마트팜 교육장·치유농장·시민생활농업교육장, 서울먹거리창업센터, 개포디지털혁신파크의 이노베이션아카데미·로봇아카데미·드론아카데미 등 10개 시설을 방문하였다(8월 17일).도심권은 전태일기념관, 서울노동권익센터, 감정노동종사자 권리보호센터, 서울투자청 등 4개의 시설을 방문하였다(8월 22일).또한, 시립과학관에서 미래 과학교육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중장기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주문하였고, 미디어콘텐츠센터에서는 게임산업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등 현장직원들과 긴밀한 소통으로 호평을 받았다.이숙자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은 “바쁜 의정활동 와중에도 5차례나 실시된 현장방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의원님들과 현장방문을 성실히 준비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전시성 행사가 아니라 담당자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소통·협력적 현장방문으로 시민친화적·현장중심적인 정책의회가 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8-24 20:56

남창진 부의장, 침수방지 대규모 빗물저류배수시설 철저한 추진 당부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남창진 부의장(국민의힘, 송파2)은 지난 12일(금)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의 “서울시 호우 피해 현황 및 복구 관련 긴급 현안보고”를 받고 광화문에 집중호우가 내렸다면 침수피해를 피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차질 없이 대규모 빗물저류배수시설을 준비하라고 주문했다.남창진 부의장은 이날 질의에서 2011년 10월 14일 광화문광장 침수 방지를 위해 입찰공고된 “효자배수분구 빗물터널 설치공사”가 4번의 연기 끝에 2012년 6월 취소됐다고 하면서, 취소 이유는 일부 단체에서 대규모 토목공사를 부정적으로 보고 소규모 빗물 분산처리시설로 변경하여 진행하려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이어 남 부의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서울시가 무책임하게 일부 단체의 말로 정책 방향이 갈팡질팡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하며 이번 8월 8일 강남구와 동작구에 내린 집중호우가 광화문에 내릴 경우에 피해 없이 배수가 가능한지 물었다.물순환안전국장은 광화문에 이번 폭우가 집중되었다면 많은 침수피해가 있었을 것이라고 답변하며 2012년 대규모 빗물저류배수시설 취소 후 단기 대책으로 광화문 C자형 관로를 보완하고 세종로 주차장에 15,000톤급 저류조를 설치하는 등 저류기능을 보완했지만 일부 시설은 설치하지 못했다고 미흡한 현황을 설명했다.남 부의장은 과거와는 달리 강우의 패턴이 달라져 서울이라고 같은 양의 비가 내리지 않고 집중적으로 내리고 있기 때문에 지역별로 필요한 경우에는 대규모 빗물저류배수시설을 설치해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하고 추진 시에는 계획을 제대로 세워 과거와 같이 사업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물순환안전국의 긴급 현안보고를 받기 전 ‘서울특별시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지정」 선포 촉구 건의안’은 남 부의장을 포함한 전체 참석 위원의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광화문 대규모 빗물저류배수터널(구, 효자배수분구 빗물터널)은 종로구 동인동에서 중구 삼각동까지 연장 2km, 직경 3.5m의 지하 터널이며 서울시가 2027년까지 완료하겠다고 지난 10일 발표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8-16 10:34

서울자치신문 칼럼니스트, 장애인신문 논설위원  이병호한국갤럽이 2022년 8월 첫째 주(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었다.조사 결과 24%가 긍정 평가했고 66%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갤럽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52%)에서 가장 많고, 윤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는 6월 5주째 부정 평가보다 오차범위 내 낮게 나온 것을 기점으로 꾸준히 내려가고 있다. 이번 조사 긍정 평가 24%는 윤 대통령의 대선 득표율인 48.6%의 절반 수준이다.제18대 대통령(박근혜)이 이와 비슷한 직무 평가를 기록한 시기는 국정 개입 의혹이 증폭되던 2016년 10월 셋째 주(긍정 25%, 부정 64%)였다. 제19대 문재인대통령은 임기 중 긍정률 최저치가 29%였다.부정 평가 이유 중 23%가 ‘인사’를 꼽았고, 경험·자질 부족·무능함(10%), 독단적·일방적(8%), 소통 미흡(7%) 등이 뒤를 이었다.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추진(5%), 직무 태도(3%), 경찰국 신설(1%) 등도 부정 평가 이유로 꼽혔다. 반면 긍정 평가를 한 응답자들은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6%), ‘전 정권 극복’(5%) 등을 이유로 들었다.집권 세 달여 만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추락하고, 국민의힘은 자중지란으로 지도부 공백 사태를 맞았다. 중도 지지층에서도 민심 이탈이 일어나고 있으며 집권당이 갈피를 못 잡는 사이에 핵심 보수 지지층 마져 이탈하고 있다.읍참마속은 촉(蜀) 승상 제갈량과 그 부하 마속에 얽힌 고사성어다. 제갈량은 군사 요충지 수비를 마속에게 맡겼다. 마속은 산기슭에 진을 치라는 제갈량의 명을 간과하고 산꼭대기에 진을 쳤다. 공을 세우겠다는 욕심과 독단이 그의 판단을 흐리게 만들었다. 마속은 대패했고, 제갈량은 공정한 군법 시행을 명분으로 마속을 참형에 처했다.공사(公私) 구분과 신상필벌의 읍참마속은 제갈량의 훌륭함을 보여주는 고사성어이다.유비가 세상을 떠나면서 제갈량에게 "마속은 매사에 말이 앞서고 사람들 평이 능력 보다 부풀려 있으니 크게 쓸 재목이 아니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제갈량은 마속의 능력을 의심하면서도 중책을 맡기는 실수를 저질렀다. 제갈량이 마속을 참형에 처하라고 명하면서 흘린 눈물은 마속을 잘못 기용해 비극을 초래한 자신에 대한 회한(悔恨)의 눈물이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능력도 안 되면서 제갈량을 졸라 스스로 중책을 맡은 마속의 행동 역시 비극을 잉태했다고 할 수 있다.국민의힘 내분 사태 와중에 읍참마속이 회자(膾炙)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로 대표되는 신주류 인사들에 대한 읍참마속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실력도 안 되는데 요직을 차지하거나 실세로 행세하며 권력 놀음을 하고 있다는 평이다. 전쟁에서 패한 것도 마속의 잘못이지만 자신을 기용한 제갈량에게 부담을 준 것도 잘못이다. 끝까지 싸우다 전사하거나 자결이라도 했어야 했다. 윤핵관들은 윤 대통령에게 부담을 떠넘기지 말고 자리에서 물러나거나 2선으로 후퇴해야 한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윤 대통령은 과감히 읍참마속 해야 한다. 대선이라는 강을 건널때는 뗏목이 필요했지만 벌판을 달릴때는 능숙한 말과 마부가 필요할 뿐이다. 윤석열대통령은 과감히 뗏목을 불살라야 한다.대통령과 국민의힘이 변하지 않고서는 위기를 타개할 수 없다. 뼈를 깎는 쇄신과 반성이 필요하다. 코로나의 창궐, 이자율 급등, 고물가와 경기침체의 복합 위기에서 집권 여당이 내분만 벌이고 있으면 국가와 국민이 불행해진다. 국정 지지율 하락과 집권 여당의 지리멸렬을 지켜보는 국민들은 안타깝기만 하다.이런 민심 이반을 멈추지 못한다면 윤 대통령은 큰 정치적 위기를 맞을 수 있다. '조기 레임덕'도 기우가 아니라는 평가까지 나온다. 특히 이해 당사자의 격렬한 반발과 저항을 불러올 '국정개혁'은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보통 문제가 아니다. 이대로라면 공공·노동·교육·금융·서비스 등 대선공약 개혁을 포함한 국정 전반의 추동력은 크게 떨어질 수 있다.이런 '위기'는 윤 대통령을 포함한 여권 전체가 자초한 측면이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추월하는 '데드크로스'가 나타났을 때 "별로 의미가 없다"고 했다. 지지율에 연연할 필요는 없지만 이는 '오만'으로 비칠 수 있다는 점에서 부적절했다. 대통령 보좌 기능과 존재감이 전혀 없는 청와대 비서실의 대폭적인 인사쇄신이 필요하다. 윤 대통령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주고받은 '내부 총질' 문자 메시지의 노출은 지지율 하락에 더 기름을 부었다. 특히 권성동 원내대표는 '검수완박' 중재안의 어처구니 없는 합의, 2030의 마음에 대못을 박는 대통령실 직원 채용 논란 실언과 관련한 부적절한 해명,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 대표"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문자 메시지를 언론에 공개 하는 얼빠진 행동 등 초대형 잘못을 세 건이나 저질렀다. 마속을 능가하고도 남는다. 또한 복합 경제위기로 국민의 고통은 가중되고 있는데 이준석 당대표 문제는 '집안싸움'에만 골몰하는 것으로 비칠 수밖에 없다.내로남불과 부동산 세금폭탄으로 문재인 정권이 교체되었다. 윤석열 정부는 이를 복구하고 더 살기 좋은 공정이 살아 숨쉬는 나라로 만들 책무가 있다. 그래서 윤 정부는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 그 토대가 국민의 지지이다. 지지율이 20%대로 추락했지만 희망은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더 이상 복지부동의 검찰 공무원이 아니다. 무엇이 국민의 마음을 떠나게 했는지 진지하게 성찰하고 재정비해야 한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8-08 10:25

유경준 국회의원(국민의힘 강남병)국회 유경준 의원(국민의힘, 서울 강남병)이 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답에 대한 채점자의 좁은 정답 해석으로 인해 최근 치러진 산업안전기사 시험에서 약 4백여명에 달하는 응시자가 불합격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5월 15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한 산업안전기사 3회차 시험 결과 발표 후 응시자들이 예상 점수와 현저하게 차이 나는 채점 결과가 나오자 국민신문고에 다수 민원이 접수됐다.실제로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문제가 됐던 3회차 시험은 같은 날 치러진 1, 2회차 시험보다 합격률이 20%p 가량 낮았다. 하지만, 공단에서는 ‘채점 결과 이상 없다’라는 답변으로 일관하고, 수험자들의 요청에도 답안지와 채점 기준을 공개하지 않았다.이에 유경준 의원실에서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했고 40여명의 수험자들이 국민권익위원회에 행정심판까지 청구하자, 공단은 뒤늦게 입장을 바꿔 7월 1일 전문가 회의를 열고 정답 인정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 불합격자로 통보된 응시자 약 4백여명이 추가 합격 될 예정이다.공단에서 제시한 정답 추가인정 예시를 보면 누가 봐도 답변이 채점 기준과 같은 뜻임에도 불구하고 오답 처리가 된 것으로 밝혀졌다. 산업인력공단의 답변에 따르면 기존에 정답으로 처리된 답변은 “작업발판은 항상 수평을 유지한 후 작업한다”였지만, “작업발판은 정리정돈 후 평평한 상태에서 작업한다”까지 정답으로 인정해준다는 것이다.누가 봐도 같은 뜻임에도 오답 처리가 된 것에 대해 산업인력공단은 “채점이 너무 엄격히 이뤄졌다”라며, “‘뜻이 같고 해석이 같다’면 정답의 폭을 넓혀주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답변했다. 즉, 한 명의 채점 위원이 정답으로 인정되는 범위를 너무 엄격히 해석했고, 이러한 부분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여 오답 처리한 부분을 정답으로 처리하겠다는 것이다.유경준 의원은 “이번 문제로 단 한 명의 채점자가 결정한 것을 공단 차원에서 제대로 검토하는 시스템이 전혀 없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라며, “산업인력공단은 국가기술자격시험을 총괄하는 기관으로서 앞으로 채점 정확도 및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7-19 12:35

서울지방병무청 전경서울지방병무청은 7월 25일 16시부터 「2023년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접수를 시작한다.신청방법은 병무청 누리집 또는 스마트폰 앱에 접속하여 본인 인증* 후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다음연도 입영일자 선택)」 메뉴에서 입영일자를 선택하면 된다.* 본인인증 수단 :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금융인증서, 아이핀, 디지털 원패스, 민간 간편인증서(카카오톡, 삼성패스, 페이코, 네이버, KB모바일인증, 신한인증서,통신사 패스), 병무청 간편인증 앱, 출국중인 경우 나라사랑 이메일 인증 가능지방병무청마다 접수일정이 다르고, ‘선착순’ 마감되므로 사전에 병무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여 지방병무청별 접수일시*와 접수 시 유의 사항을 미리 알아두어야 한다.2023년도에 현역병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은 본인의 학업, 취업 등 진로설계 일정에 맞추어 입영 희망 일자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신청 즉시 입영부대도 알 수 있다.병역판정검사를 받지 못했거나 부득이한 사유로 신청하지 못한 사람에게도 골고루 입영 신청 기회가 주어지도록 입영 신청은 연중 3회로 나누어 접수한다. 이번이 1회차 접수로 2회차는 9월, 3회차는 병역판정검사 종료일을 고려하여 12월에 접수할 예정이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7-18 22:53

어린이 물놀이터 사진무더운 여름,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 속 초록이 가득한 서울식물원에서 여름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물놀이를 즐겨보자! <식물 속에서 느끼는 해변의 정취! 해변 휴양지 포토존>전시온실 내 지중해관에서는 망가진 서프보드를 활용, 5개 국가의 국기와 랜드마크를 일러스트로 그려넣고, 바다 관련 소품들을 주변에 배치하여 마치 해변 휴양지에 온 착각에 빠질 듯 한 포토존을 연출하였다. 열대관 연못 안에는 브라질 국기가 그려진 배와 멸종위기의 브라질 국조 ‘투칸’ 조형물을 설치하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해변 휴양지 포토존은 9월까지 진행되며, 전시온실 운영시간인 09:30~18:00까지(월요일 휴관) 운영된다.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 식충식물 전시>흔히 알고 있는 파리지옥, 끈끈이주걱, 네펜데스 외에도 세팔로투스, 브로키니아 등 30여종의 식충식물을 전시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곤충을 사냥하는 식충식물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높이가 낮은 식충식물 관람대를 자체 제작·설치하여 더 자세히,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또한 스카이워크 하부에는 구형 조형물을 설치, 공중식물을 식재하여 초록 지구를 연상케하고, 지중해관 로마광장의 꽃 분수에는 다육식물을 식재하여 관람객의 발걸음을 멈추게 할 예정이다. 식충식물 등 식물전시는 9월까지 진행되며, 전시온실 운영시간인 09:30~18:00까지(월요일 휴관) 운영된다. <오밀조밀 다육이들의 향연! 다육식물 전시>식물문화센터 1층 정원지원실에서는 여름을 맞이하여 다양한 모양의 다육식물 40여종을 전시하는 “모두 다, 다육” 전시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웅동자, 연필선인장, 백성, 방울복랑 등 다양한 종류의 다육식물들을 볼 수 있고, 더불어 원산지, 특징, 관리법 등 자세한 다육식물에 대한 정보도 알 수 있다. 다육식물전시 ‘모두 다, 다육’은 9월까지 진행되며, 식물문화센터 정원지원실 운영시간인 10:00~17:00까지(월요일 휴관) 운영된다. <‘AHN JUN : On Gravity’ 사진 전시 및 전시 해설프로그램 운영>식물문화센터 2층 프로젝트홀 및 마곡문화관에서는 사과, 돌, 물 등의 사물이 떨어지는 과정을 고속 연사로 촬영하여 중력을 거스르는 것처럼 연출된 46점의 사진 전시 중이다. 사진전과 더불어 작가의 작품세계관 및 출품된 작품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전시 해설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안준작가의 사진 전시 해설은 매주 수요일 15:00~15:30, 토, 일요일 11:00~11:30, 15:00~15:30에 진행되며 참가는 무료이다.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yeyak.seoul.go.kr 에서 "안준" 검색후 예약)을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AHN JUN : On Gravity’은 8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식물문화센터 및 마곡문화관 운영시간인 10:00~17:30까지(월요일 휴관) 운영된다. <여름에는 역시 물놀이! 어린이물놀이터 운영> 호수원 수변가로에서는 8월 31일까지 어린이물놀이터를 개장한다. 어린이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5cm의 얕은수심으로 1일 6회, 오전 11시부터 16시 40분까지 매 시간 정각에서 40분 간 가동하고 월요일 및 우천 시에는 휴장하며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운영시간 11:00~11:40, 12:00~12:40, 13:00~13:40, 14:00~14:40, 15:00~15:40, 16:00~16:40 한정훈 서울식물원장은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된 여름, 멀리 갈 필요없이 도심 속에 위치한 서울식물원에서 휴양지의 분위기도 느끼고, 전시도 보고, 물놀이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7-08 18:08

물놀이장 개장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오는 9일부터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아이들과 함께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도심 속 피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물놀이장은 ▲영등포공원(신길로 275) ▲목화마을마당(문래동3가 94-1) ▲신우어린이공원(대림3동 657) ▲원지어린이공원(대림3동 690) 등 총 4곳이다. 워터스프레이, 정글탐험, 기린벤치, 코끼리물총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시설을 갖춰, 멀리 해수욕장이나 워터파크를 가지 않아도 신나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운영 기간은 7월 9일부터 8월 28일까지다. 바닥 교체 공사 중인 원지어린이공원은 7월 16일 개장한다. 방학기간(7.30.~8.21.) 중에는 월~금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주말과 공휴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그 외 방학기간 전후에는 주말과 공휴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만 운영한다. 다만 비가 오거나 에너지 위기경보 단계에 따라 긴급한 에너지 절감이 필요한 경우에는 운영하지 않거나 시간을 조정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물놀이장 개장에 앞서 시험 가동을 통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노후 시설을 개선하는 등 이용객들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개장 후에는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매일 물을 갈고 살균‧정수장치를 상시 가동하며, 월 2회 먹는 물 기준 수질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한다. 사고 예방과 시설 관리를 위해 각 물놀이장마다 상주 안전관리요원도 배치한다. 김종비 푸른도시과장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물놀이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를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7-07 17:46

고 1・2 학년 진학지도 지원 자료 웹 포스터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원장 백미원)은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학부모들이 대학 입시를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2022년 고1・2학년 진학지도 자료집을 발간・보급한다. 또한, 고 1․2학년 학생・학부모 대상 실시간 유튜브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하고, 교사용 진학지도 설명회 영상을 업로드할 예정이다. 고1・2학년 학생들이 치러야 할 2024・2025 대학입시의 수시모집은 학생부 위주, 정시모집은 수능 위주 선발 기조를 유지할 예정이다. 문・이과 구분이 없는 통합형 수능과 정시전형 확대 등의 대입 전형 변화에 대비하여, 진로에 적합한 올바른 교과목 선택과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및 준비, 정시 지원에서 학과 선택 등 입시 변화에 따른 적합한 진학 준비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고1・2 진학지도 자료집은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의 현직 교사들이 대학별 2024년도 입학전형시행계획을 분석하여 23개 주제로 제작․보급하며,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www.jinhak.or.kr)에도 탑재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학부모 대상 설명회는 교육연구정보원 유튜브채널 서울교육 쌤TV(https://bit.ly/3l0Qgpp)를 통해 6.19.(일) 14:00~17:00에 대학입학사정관 강의를 포함한 3가지 주제로 실시간 생방송 강의로 진행되며, 고1・2 학생, 학부모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실시간 유튜브 설명회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 학부모를 위해 강의 동영상은 추후 유튜브 채널(서울교육 쌤TV)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교원의 학생 상담에 도움이 되도록 교원 대상 진학지도 동영상 6편을 제작하여 6.17.(금)까지 업로드 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이번 고1・2학년 진학지도 자료집 보급 및 설명회 개최를 통해 고 1・2 예비수험생들의 대입정보 수요를 충족시키고,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지도를 강화하여 공교육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6-16 12:49

인수위원들이 함께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운데가 조성명 강남구청장 당선인조성명 강남구청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9일 오전 10시에 공식 출범했다.인수위는 오전 9시 40분 현판 제막, 오전 10시 인수위원 위촉장 수여와 전체 회의로 첫 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인수위원장은 강석호 전 민주평통강남구협의회장, 인수부위원장은 김길영 시의원 당선인이 각각 선임됐다.아울러 보다 효율적인 구청장직 인계와 구정운영 방침을 설정하기 위해 각 분과위는 △행정기획분과위원장 김영호, 위원 윤석민·이상원·구미애 △복지문화분과위원장 김길영(서울시의원), 위원 최균·최정윤·강수경·강현섭 △도시환경분과위원장 이석주(전 서울시의원), 위원 김시곤·홍미영·이재민·박상목 을 구성해 각 분야 전문가 15명을 포진했다.인수위원회에 참석한 조성명 강남구청장 당선인이날부터 본격 시작된 위원회는 본청 실・과를 비롯한 보건소, 복합문화센터 등 강남구 사업부서로부터 일반현황, 주요업무, 현안사항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는다.또 민선8기의 정책방향과 목표, 공약에 대한 타당성 검토 및 우선순위 선정 등의 업무를 이달 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강석호 인수위원장은 민주평통강남구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조성명 당선인의 구정 철학과 비전을 잘 담아낸 훌륭한 정책들이 많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김길영 인수부위원장은 국회 보좌관, 강남구의원, 강남구도시관리공단 사업부장, 창원시 공무원(국회 협력보좌관)을 역임했다. 또한 서울시의원 당선인으로 조성명 구청장 당선인을 보좌하는 다방면으로 경험 많은 젊은 인재로 실무총괄격인 부위원장 인선에 발탁됐다. 김 인수부위원장은 “트렌드에 한발 앞선 강남정책을 모색해 젊은 시각으로 재도약할 강남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인수위원회 회의모습한편 조 당선인은 "인수위원회는 강남구의 비전과 철학을 정립하고 국정 과제와 추진 전략을 짜는 구정 운영 청사진을 그리는 곳이다.강남구는 1조 6300억 원의 예산 규모를 가진 대한민국 최대 최고의 자치구다.강남의 경제를 살리고 품격은 올리고 국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강남구를 만드는 작업에 위원님들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주시기 바란다.엘렌 케이의 말처럼 위원들께서 그려주신 밑그림을 바탕으로 다시 해야하는 강남 강남의 밝은 미래를 만들겠다 "고 강조했다.한편 조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재건축 문제 해결을 위해 고밀도 집약 개발인 콤팩트시티 형태로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밖에 △강남구 행정·문화복합타운 조성 △재산세 50% 경감 △4차산업진흥창업센터·강남경제혁신재단 신설 △수변레저루트 조성 △문화콘텐츠형 생태하천사업 추진 등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6-09 11:40

 김성식-이홍기-윤소호-최민철 ㅣ 제공 EMK뮤지컬컴퍼니뮤지컬 ‘마타하리’의 주역 김성식, 이홍기, 윤소호, 최민철이 6월 2일 목요일 SBS 파워 FM 14시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한다.오는 2일 14시부터 생방송과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되는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뮤지컬 ‘마타하리’의 아르망 역의 김성식, 이홍기, 윤소호, 라두 대령 역의 최민철이 출연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와 라이브 가창을 선보인다. 특히, 이홍기는 이날 ‘컬투쇼’의 스페셜 DJ로 참여해 안정적이고 재치 있는 진행으로 한층 활기 넘치는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컬투쇼’의 스페셜 DJ로 출연할 이홍기와 게스트로 출연할 김성식, 윤소호, 최민철은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돌아온 뮤지컬 ‘마타하리’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는 물론, 연습 과정을 비롯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내며 궁금증을 해결하고 작품에 대한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여기에, 김성식과 최민철, 윤소호는 극 중 넘버를 가창할 예정으로, 본격 안방 1열 귀호강 라이브를 기대하는 청취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최민철은 극 중 라두 대령의 솔로 넘버인 ‘너 때문에’를 가창한다. 극적인 선율이 돋보이는 ‘너 때문에’는 마타하리에게 스파이가 될 것을 제안한 투철한 사명감을 지닌 프랑스군 대령 라두가 점점 그녀에게 끌리고 있는 내면 갈등과 마타하리에 대한 집착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최민철은 그 만의 중저음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절제된 표현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김성식이 가창할 ‘평범한 일상’은 극 중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 마타하리와 평범한 일상을 누리며 소박한 사랑을 키워가고 싶은 아르망의 소망을 그려낸 곡이다. 수려한 선율의 멜로디와 곡의 진행에 따라 점차 에스컬레이트되는 후반부는 김성식의 뛰어난 가창력과 만나 무료한 오후, 청취자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윤소호가 가창할 ‘저 높은 곳’은 우연한 사고로 마타하리와 운명적으로 처음 만나게 된 장면의 넘버로 하늘을 향한 아르망의 순수한 동경과 올곧은 애정을 아름다운 선율에 담은 곡이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의 ‘저 높은 곳’은 윤소호의 특유의 따뜻한 음색과 어우러져 벅찬 감동을 스튜디오에서 선사할 전망이다.뮤지컬 ‘마타하리’ 팀이 비하인드 에피소드와 로맨틱한 라이브를 전할 ‘컬투쇼’는 2일 14시 방송될 예정으로, 믿고 보는 배우들의 신선한 조합으로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한편 뮤지컬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트루이다 젤러)의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한 작품으로, 스펙터클한 스케일의 무대와 아름답고 서정적인 음악, 탄탄한 스토리로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받았다.더불어, 세 번째 시즌을 맞은 뮤지컬 ‘마타하리’는 한층 깊어진 서사와 새로운 넘버들이 추가되었을 뿐 아니라, 벨 에포크 시대의 프랑스 파리 특유의 화려한 풍경 등을 담은 환상적인 무대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옥주현, 솔라, 김성식, 이홍기, 이창섭, 윤소호, 최민철, 김바울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정상 배우들의 열연으로 올여름 완벽히 새로워진 매혹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한편, 뮤지컬 ‘마타하리’는 샤롯데씨어터에서 8월 15일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멜론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 샤롯데씨어터 공식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6-02 1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