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gsc강남포럼GSC강남포럼(회장 강태선) 제5차 초청강연회가 지난 23일 삼정호텔 1층 아도니스홀에서 개최됐다. GSC강남포럼 제5차 초청강연회의 강사는 배연국 소확행아카데미 원장으로 세계일보 논설실장, 조성명강남구청장직인수위원회 그린스마트 추진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소확행 아카데미를 열어 왕성한 강연활동을 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소소하지만 단단하게》, 《소확행》, 《사랑의 온도》, 《거인의 어깨를 빌려라》 등이 있다.배연국 원장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위협받는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인생에서 정말 무엇이 소중한지, 행복하게 살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목통의 법칙 , 복통의 법칙 , 회귀의 법칙 , 비움의 법칙을 통해 강의했다.이어서 “채움만 알고 비움을 모르면 ‘반쪽 행복’ 강남 사람, 여러분은 지금까지 많이 채우면서 살아왔다. 지금부터는 채움과 함께 비움을 실천하면서 더 큰 행복으로 나아가자”며 강의를 마무리했다.강연 후에는 이재민 고문이 지난달 애프터미팅 결과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GSC강남포럼은 지난해 11월 17일 “기후변화와 4차 산업혁명시대로 전환되는 시기에 ‘누구나 살고 싶은 강남, 미래세대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강남’을 만들자”는 취지를 갖고 창립식을 개최한 뒤 수준높은 강연과 다양한 진행으로 명실공히 고품격 정책포럼으로서의 위치를 지향하고 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3-03-26 23:22
강남구청 전경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7일 저녁 7시 강남구청 로비에서 3월 인문학 콘서트 ‘감각주의 : 그림이 오감을 만났을 때’를 개최한다.‘르누아르, 일상의 행복을 그리다’를 주제로 한 이번 콘서트는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 르누아르의 대표 작품 ‘산책’, ‘물랭 드 라 갈레트의 무도회’, ‘시골에서의 춤’ 등의 그림 해설과 더불어 작품에 어울리는 향기와 피아노 연주가 함께 하는 이색 프로그램이다. 강연자로 그림에 이야기를 더하는 도슨트 정우철, 그림에 향기를 입히는 조향사 노인호, 그림에 음악을 부여하는 피아니스트 민시후가 함께 한다.▲도슨트 정우철은 ‘EBS 클래스e 도슨트 정우철의 미술극장’ 진행과 앙리 마티스전, 호안 미로전 등 다수의 전시해설을 진행했고, 현재 앙드레 브라질리에 특별전의 해설을 맡고 있다. 저서로 ‘내가 사랑한 화가들’, ‘미술관 읽는 시간’ 등이 있다. ▲‘향기의 미술관’ 저자인 조향사 노인호는 뉴욕 현대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전시해설을 진행했다. ▲버클리 음대와 버클리 발렌시아 음악대학원을 졸업한 피아니스트 민시후는 국제예술대학교 외래교수 및 연주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정다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는다.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지역주민도 행사장소인 구청 로비 1층이 열린 공간인 만큼 누구나 방문해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정다운도서관(02-512-9326) 및 강남구청 문화도시과로 문의하면 된다.오는 상반기 인문학 콘서트 프로그램으로 ▲4월 20일 유홍준 교수의 ‘한국 미술의 아이덴티티’, ▲5월 12일 뮤지컬 공연 ‘피노키오’ ▲6월 9일 이금희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되어 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올해도 작가와의 만남, 공연 등 다양한 인문학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가까이서 만나는 양질의 문화행사를 강남구민들이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3-03-23 14:28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내부 전경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오는 3월부터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에서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와 임상심리사가 제공하는 ‘구민 심층 상담’을 실시한다.센터는 지역 내 전문적인 정신질환 관리가 필요한 구민에게 상담·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스트레스, 우울 등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내 삼성서울병원 등 병원 3개소와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97개소 등과 협력하고 있다.삼성서울병원과 업무협약으로 센터로 파견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3월 1일부터 심층상담을 1회 제공한다. 사전예약으로 운영하며, 병원 진료 없이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를 통해 질환에 대한 치료 가이드와 궁금증에 대한 전문적인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이 심층상담은 의사 처방이나 진단을 내려주진 않지만 진료 기록이 남지 않아 정신과 치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오는 4월부터는 삼성서울병원 임상심리사와 서울동남권심리지원센터 상담심리사가 대상자별 4회에서 8회까지 무료 심리상담도 제공한다. 임상심리 전문가가 직장, 육아, 학업, 인간관계 등 다양한 스트레스와 고민으로 힘든 구민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을 지원한다. 저소득자, 고령자, 결혼이민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며 사전에 전화신청 해야 한다. 신청자에게는 향초, 손수건, 허브차 등 마음안정 키트를 제공한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더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통해 구민들이 마음 건강을 회복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 늘어나는 1인 가구 등 구민 맞춤형 마음건강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3-02-24 16:00
▲김성옥씨 별세, 손숙씨 배우자상, 김난경·윤경·수경씨 부친상, 조성찬, 임정기씨 장인상, 하진석, 임훈우, 조준혁, 조민지, 하예린, 임지우 조부상 = 16일 봉황장례문화원 2층 VIP실, 발인 20일 오전 10시 30분, 장지 미정 (연락처) 0504-1360-1205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12-16 16:34
2022 윈터페스티벌 포스터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9일부터 25일까지 삼성동 무역센터·코엑스 전역에서 ‘2022 윈터페스티벌’을 개최하고, 31일 자정에는 ‘2023 카운트다운’ 행사로 옥외전광판에 드론 라이트쇼를 송출한다.강남구·한국무역협회·코엑스 MICE 클러스터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검은 토끼해의 소원 성취를 담은 코엑스 아트 전시 ▲영동대로 미디어쇼 ‘크리스마스 선물’ ▲2023 영동대로 카운트다운 행사 등으로 구성된다.올해로 9회를 맞은 윈터페스티벌은 코엑스에서 매년 새해를 상징하는 십이간지 동물을 주제로 만든 예술작품을 즐기며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페스티벌이다. 2023년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을 맞아 19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 동측 광장에 6m 높이의 대형 토끼 벌룬아트 조형물 ‘MONY(Mate Of New Year)’가 설치된다. 또 2.5m의 달 조형물과 15개의 소원 토끼로 만들어진 포토존 ‘신묘달성’을 선보인다.또 코엑스 로비에서는 50여 명 작가가 참여해 계묘년 토끼를 주제로 만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Amulet 묘령전’, 브릭아티스트 200여 명의 토끼 레고 작품을 전시한 ‘브릭코리아전’이 열린다.특히 22일부터 25일까지는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 등 7개소 9기의 옥외전광판에서 영동대로 미디어쇼 ‘크리스마스 선물’이 상영된다. 캐럴 음악과 조화를 이룬 화려한 색감의 미디어 퍼포먼스가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 특별하게 만들 예정이다. 매일 3회 16:40, 17:40, 18:40에 상영하고, 상영시간은 7분이다.아울러 강남구, 현대자동차,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2023 영동대로 카운트다운’의 사전전시 프로그램 ‘위시 가든(Wish Garden)’이 17일부터 31일까지 코엑스 동측 광장에서 운영된다. ‘위시 가든’은 새해 소망을 담은 도심 속 정원으로 소망 탑 미디어월, 인터렉티브 꽃밭으로 꾸며진다. 여기서 카운트다운 드론쇼 영상을 활용해 제작한 개별 소망 영상을 공유하는 SNS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한편 31일 23시 57분부터 ‘2023년 영동대로 카운트다운’ 행사로 코엑스 일대 옥외전광판 2기에서 드론 라이트쇼 영상을 송출한다. 밤하늘에 드론 1000대를 띄워 만든 화려한 라이트쇼 영상으로 희망찬 새해를 응원한다. 해당 영상은 JTBC, 유튜브(강남구, 현대자동차)에서 생중계로 송출한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새해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겨울 축제인 윈터페스티벌이 구민과 관광객에게 새해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남 마이스(MICE) 관광특구 일대의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즌별 맞춤 행사를 개최해 글로벌 관광 명소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12-14 10:34
김재진 의원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관한 ‘제14회 2022 지방의원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분) 약속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의 이번 약속대상은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의 선거공보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공약작성 과정에 서 민주적인 절차에 충실했는지에 대한 것을 면밀하게 평가하여 수상 대상자를 선정하였다. 김재진 의원은 영등포구 재선 구의원으로서 지역의 현안을 몸소 체험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기본으로 하여 공약을 선정하였으며, 앞으로 지역에 계획되어 있는 각종 개발사업들이 단순히 주거환경정비가 아니라, 신속하고 실질적인 효과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공약을 선정하였다. 그리고 그동안 낙후된 지역의 이미지가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곳이 되도록 하기 위해 지역의 의견과 현안을 분석하였다. 김재진 시의원은 공약을 만들기 위해 첫째, 지역 현안과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기초정보 수집하고, 둘째, 실현가능성을 분석하여 예비공약 설정하였다. 셋째, 사례조사 및 기존 정책분석,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예비공약을 구체화하고 넷째, 정책 분야별로 11개의 공약을 최종 확정하였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수상은 김재진 의원의 공약설정에 대한 이러한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노력이 인정을 받아 높게 평가받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김재진 의원은 “영등포의 토박이로서 나의 삶이 터전이 곧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라는 의지를 가지고 지역주민들과 약속한 공약을 이뤄내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12-06 16:49
1시간 30분 여,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이어진 인터뷰는 어느 순간 ‘수다’에 가까워졌다. 솔직하고 거침없이 ‘랭보’에 대해 풀어놓은 정욱진의 이야기들을 여기에 따로 간추린다.# 정욱진이 느낀 뮤지컬 ‘랭보’ 속 랭보의 첫 인상“실존 인물이니까, 인터넷으로 사진이나 초상화도 찾아보고 영화 ‘토탈 이클립스’도 봤어요. 시작하고 10분 후부터 넘겨가면서 보다가 ‘아, 이 길(?)은 내 길이 아니다’ 싶어서 껐어요(웃음). 레오나르도 리카프리오가 가진 인상이나 랭보의 이미지 같은 게 확실히 제가 갈 길은 아니라는 확신이 들더라고요.그래서 다시 활자, 대본 속 인물에게 집중하기 시작했죠. ‘이 인물이 왜 이런 행동을 할 수밖에 없었을까? 내가 어떻게 인물을 만들어 나가면 2시간 동안 극을 재미있게 보면서 메시지도 전달할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요. 대본을 보면 랭보의 아버지는 군인이었는데 일찍 집을 나가버리고, 엄격한 기독교 신앙을 가진 어머니 밑에서 답답하게 자란 것 같아요. 아직 17살이니까 인격 형성이 완벽하게 되어 있기 전인데, 그런 답답함을 시로 해소했겠죠? 성종완 연출님이 연습할 때 그러시더라고요. 랭보는 시인인데, 지금으로 따지자면 래퍼인 거라고. “시인은 세계에 대한 반항이자 금지된 세상에 대한 탐구이다”라는 가사처럼요. 그렇게 생각하니, 영화를 보지 않는 쪽이 캐릭터를 더 입체적으로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오히려 실존인물과 멀어지기 위한 작업을 했죠.“# 정욱진이 생각하는 베를렌느와 들라에“베를렌느는 어떤 확고한 이미지가 아닌,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고민의 깊이나 감정이 인물을 표현하는 열쇠라고 생각해요. 랭보는 베를렌느의 시를 읽고 완전히 매료돼서 다 버리고 그에게 갔잖아요. 그런데 같이 지내면서는 조금 답답하기도 하고, 안타까웠겠죠. 지인이 공연을 보러 와서 저한테 그러더라고요. ‘랭보가 가스라이팅을 엄청 한다!’고(웃음). 랭보가 선한 인물인 건 아니니까, 일부 공감도 했고요.들라에요? 들라에한테는 무척 고마웠을 거예요. 저는 개인적으로 들라에가 랭보의 ‘자존감 지키미’ 같다는 생각도 하는데(웃음). 그리고 이제 랭보가 폴(베를렌느)의 자존감 지키미가 되어주려다가 그게 잘 안 되니까, 사실은 들라에가 굉장히 어려운 일을 하고 있었구나, 깨닫게 되는 거죠.”# 랭보와 4명의 베를렌느“4명의 베를렌느 중에 중에 (김)종구 형만 왼손잡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손을 찌르는 장면의 액팅이 좀 달라져요. 사실 베를렌느마다 뭔가 다르다거나 특징이 있다기보다, 제가 랭보로서 2시간 동안 베를렌느를 만나서 그의 시를 사랑하고, 또 그가 충분히 특별한 사람이라는 이야기를 하잖아요? 그 과정에서 누가 조금 더 내 말에 잘 이끌려오냐, 정도가 차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다들 잘 안 끌려오지만요. 그나마 (김)지철이 형이 좀 끌려오고, 다른 세 분은 (랭보 말을 안 듣고) 어둠 속에 있어요(웃음).”# 랭보와 3명의 들라에“(문)경초는 저랑 동갑이니까 제일 친구 같은 들라에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정)지우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귀엽고요(정욱진과 정지우는 11살 차이다). (조)훈이는… 키가 크죠. ‘취한 배’라는 넘버를 할 때, 어깨동무를 하고 “인간이 보았다고 믿었던 것을~” 하면서 가리키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걸 원래 같이 바닥에 서서 했었는데 리허설을 한 뒤에 연출님 노트에 ‘랭보가 몇 단 올라가서 하라’고 적혀 있더라고요(웃음). 그만큼 키도 크고 ‘포스’가 강한 친구인데, 실제로는 굉장히 여리고 섬세해요. 3명의 들라에가 다 좋아요.”# 정욱진이 좋아하는 ‘랭보’의 넘버(feat. 하나만 고를 수 없어 5개나 불러버린)“너무 많아요. 제가 원래 평소에 발라드 부르는 걸 좋아하는데, 그런 면에서는 ‘초록’이나 ‘하얀 달’이 그런 감성적인 매력을 충족시켜줘서 좋아요. 그리고 ‘취한 배’나 ‘앉은뱅이들’은 부르면서 시원해서 좋고, 매력 있고 아름다운 곡이에요. 그리고 ‘영원’. ‘영원’은 비교적 그랜드한 느낌의 곡이라 다른 넘버들하고는 또 다른 충족감을 주죠. 그나마 추려서 5곡이에요, 넘버가 다 좋아서 뺄 곡이 없어요!”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11-30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