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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홍보 포스터스몰빅(SmallBig). 작은 시도로 큰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뜻이다. 우리 주변의 큰 변화를 만들기 위해 작은 시도들을 반복해서 쌓아가는 이들이 있다. 디자인으로 서울의 변화를 주도하는 서울디자인컨설턴트들이다. 서울디자인컨설턴트는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이하 재단)이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한 디자인 프로젝트이다. 전문 디자이너의 지도를 받은 청년 디자이너들이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요청하는 지역의 소소한 문제들을 디자인으로 해결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디자인컨설턴트에 참여한 청년 디자이너들이 15가지 작은 시도를 완료했다. 결과물은 메타버스 DDP타운(게더타운)에서 11월 28일~12월 31일까지 온라인 전시로 개최된다. ‘서울, 다시 그리다’를 주제로 진행된 프로젝트의 결과물은 지역의 역사를 알리는 문화상품부터 미래 기술인 대체 불가능 토큰(NFT)을 이용한 홍보물까지 다양하다. 김승후 청년 디자이너는 송파동과 가락동 일대에 전승된 가면극 송파산대놀이를 모티브로 등장인물의 춤사위를 캐릭터화해 ‘산대 돗자리’를 만들었다. 돗다리에는 송파산대놀이를 소개하는 작은 책자를 넣어 이용하는 사람들이 송파구 전통놀이에 흥미를 갖게 했다. 심지은 청년 디자이너는 관악구 공용주차장 한편에 치유, 희망을 뜻하는 보라색을 칠하고 교통약자 그림문자(픽토그램)를 그려 넣어 ‘배려주차면’을 완성했다.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지길 바라는 마음에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한다. 장은형 청년 디자이너는 시민들에게 생활 속 안전 이야기를 쉽고 재밌게 알려주기 위해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 매년 주최하는 서울안전한마당 행사의 ‘NFT 픽셀아트 캐릭터와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은 교통, 캠핑, 화재, 보건 등 8가지 주제로 제작됐으며 NFT는 현장에서 큐알(QR)코드를 통해 무료 발급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이후 새로운 것들이 표준이 되는 새 기준(뉴노멀) 시대를 맞아 메타버스와 NFT 등을 활용한 디지털 디자인 분야가 신설됐다. 이로 인해 그동안 시도하지 못한 메타버스를 이용한 온라인 전시가 가능해졌다. 전문 디자이너의 주도 하에 진행된 디지털 디자인 분야는 청년 디자이너 3인(류하영, 윤혜미, 장은형)이 임무를 맡아, 자신들의 컨설팅 과제뿐만 아니라 온라인 전시장인 메타버스의 공간 기획부터 전시 콘텐츠 제작까지 완벽히 임무를 완수했다. 이번 전시는 서울디자인컨설턴트 사업 최초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전시이다. DDP타운(게더타운) 온라인 전시장에 들어서면 서울 지하철 노선도를 연상시키는 형형색색의 그래픽이 눈에 띈다. 서울을 가로지르는 한강 물줄기를 따라 남산타워, 북촌 한옥마을, 남대문, DDP 등 서울을 대표하는 건축물과 도로가 조화를 이룬다. 라인을 따라 강북구, 성북구, 중구, 종로구 등 지역별 임수를 완수한 컨설팅 과제들이 색깔별로 나열돼 있다. 각각의 과제명이 적힌 네모난 버튼을 누르면 지역별 디자인 솔루션을 만날 수 있다.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는 “서울디자인컨설턴트들이 이뤄내는 작은 시도들이 쌓여서 서울이 누구나 안심하고 편하게 살수 있는,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되는 큰 변화를 가져올 거라 믿는다”고 전했다. 전시회는 DDP타운(게더타운)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울디자인컨설턴트 사업은 해마다 20여 명의 전문 디자이너와 청년 디자이너를 선정해 20여 곳에 달하는 구청과 공공기관 등에 다양한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356개 공공디자인 과제를 수행했으며 10년 가까이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디자이너를 배출했다. 프로젝트는 취약계층 지원, 사회안전망 구축, 미래 경쟁력 확보 등 서울시 정책을 핵심으로 디자인 컨설팅이 필요한 사회, 문화 등의 과업을 수행한다. 또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공공디자인, 디지털 가치 확산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7 12:05

승차거부 단속 사진서울시가 택시 수요가 높아지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승차거부 등 불법 영업 행위를 강력하게 방지하기 위해 특별단속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일상 회복 전환을 맞아 예년보다 승객 이용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단속 규모를 확대하고, 교통사법경찰 조사도 강화해 위법행위 근절에 총력을 기울인다. 서울시는 연말연시 심야 승차난 해소를 위해 11월 25일(금)부터 12월 31일(토)까지 ‘택시 불법영업행위 특별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단속 시간은 16:30 ~ 익일 02:30까지이며, 일요일은 제외된다. 주요 단속 지역은 택시 승차가 높은 강남역, 신논현역, 사당역, 명동역, 홍대입구역, 건대입구역, 서울역 등 주요 지점 20개소이며, 단속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승차거부가 의심되는 지역도 기동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단속부터는 무인감시카메라(CCTV)가 탑재된 단속용 차량도 도입된다. 시는 그간 코로나19 상황과 운수종사자 이탈 등 택시 업계의 상황을 고려해 계도 위주의 단속을 실시해왔으나, 개인택시 부제해제 이후 무단휴업 증가, 승객 골라 태우기, 단거리 유료 호출 일방 취소 발생 등이 우려됨에 따라 불법 영업 행위 방지를 위한 강력한 집중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강화되는 단속 계획은 △특별단속반 구성 △유형별 불법영업 적극 단속 △개인택시 무단휴업 의심차량 현장조사 및 수사 △외국인 대상 택시 단속 및 주요 행사 주정차 단속 병행 등이다. 첫째, 올해는 특별단속반 구성을 대폭 확대해 단속 업무를 강화했다. 기존 단속반 대비 149명 늘어난 187명으로 구성하고, 이 중 교통 사법경찰도 투입해 엄정 대응할 예정이다. 기존 단속반의 38명에서 149명을 증대한 187명의 단속반을 운영한다. 둘째, 유형별 불법영업을 적극 단속해나간다. 승차 거부뿐만 아니라, 유흥가 주변 도로 갓길에서 휴식을 취하는 척 방범등을 소등하며 택시 표시등을 위반하는 이른바 ‘잠자는 택시’, 사업구역 외 영업 등 위법 행위를 강력 대처한다.승차 거부 신고 요령① 승차거부 : 플랫폼 택시 승객 골라태우기, 단거리 유료호출 일방 취소, 고의적인 승차거부 행위 등 불법 영업 행위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② 택시 표시등 위반차량 : 예약표시등 위반의 경우 앱 택시 예약 수락 시 현장에서 예약 수락시간 확인 후 목격시간과 예약시간을 비교하고, 위법행위 발견 시 현장에서 즉시 적발통보서를 발부한다. 유흥가 주변 도로에서 장기정차 후 방범등을 소등하는 잠자는 택시도 적극 단속한다. ③ 사업구역 외 영업 : 경기, 인천 등 타 시․도의 택시가 강남대로, 신촌, 영등포, 홍대입구, 종로 등 도심 주요 지점에서 장기 정차하며 호객하는 행위를 방지해나간다. 본래대로는 사업구역 외 지역의 운행 시에는 승객 정차 후 바로 사업구역으로 다시 되돌아와야 하지만, 시외 승객 영업을 위해 서울 도심내에 정차 후 승객을 태우는 불법 행위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적발 시에는 증빙자료 확보 후 처분청으로 이첩, 신고를 병행한다. 셋째, 개인택시 무단휴업 의심차량의 경우 현장 조사, 단속 및 내사, 수사 등을 강화한다. 특히 개인택시 부제해제 이후 우려되는 무단 휴업 증가를 방지하고, 심야 승차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조사 대상은 최근 6개월 기간 중 매월 5일 이하 운행차량이며, 심야 운행 독려와 정상운행 계도를 우선으로 하되, 유가보조금 부정 수급 의심 차량은 강제 수사를 실시한다. 유가보조금 상위 수급자의 영업 내역, 영업시간을 분석한 후 의심 차량을 선정하고, 교통사법경찰을 중심으로 강력한 현장 단속도 추진해 불법행위 확인 시에는 행정처분을 실시한다. 넷째, 외국인 대상 택시 단속 및 주요 행사 주정차 단속 병행도 추진한다. 주요 호텔, 고궁 등 외국인 주요 방문 지역을 중심으로 부당요금, 미터기 미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방지하고, 연말 월드컵 거리응원 등 주요 행사시에는 행사장 주변의 주․정차 단속도 병행한다.택시 승강장 주변의 장기 주, 정차 단속도 실시해 탑승 편의를 돕는다. 한편, 승차거부 등을 겪었을 시 120 전화, 문자 신고가 가능하다. 앞으로도 시는 자치구, 경찰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승차난 해소와 시민 이용 편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백 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이번 특별 단속을 통해 심야 승차난을 야기하는 승차거부 등 불법 영업행위를 적극 방지하고,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하는 환경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7 12:03

서울시청 전경서울시가 25개 자치구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시는 오는 12월 6일(화) 오전 10시부터 7% 할인된 금액으로 1,000억원 규모의 ‘광역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750억 원 규모의 광역상품권을 발행했는데 1시간여 만에 완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며 시민들의 추가 발행 요청이 이어져 이번에는 1,000억 원으로 규모를 대폭 늘려 발행한다고 덧붙였다. ‘광역서울사랑상품권’은 그간 자치구별로 발행해 해당 자치구에서만 사용했던 상품권과는 달리 모든 자치구에서 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컨대, 종로구가 발행하는 ‘종로사랑상품권’은 종로구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광역서울사랑상품권’은 특정 자치구에 국한되지 않고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상품권 구매는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를 포함한 5개 앱(①서울Pay+ ②신한SOL ③티머니페이 ④머니트리 ⑤신한pLay)에서 1인당 월 40만원까지 가능하다. 보유액은 1인 100만원까지다. 동시 접속자가 몰리는 현상을 막기 위해 출생년도(주민등록번호 둘째자리)에 따라 ‘홀수’는 오전 10시~오후 2시, ‘짝수’는 오후 2시~오후 6시에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발행금액은 오전‧오후 각 500억 원씩 총 1,000억원 이다. 오후 6시 이후에는 판매 가능 금액이 남아 있다면 홀․짝수에 관계없이 누구나 구매 가능하다. 광역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5년 이내 사용할 수 있고, 상품권 금액의 60% 이상 사용시엔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선물하기는 보유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가능하다. 발행 당일인 6일(화)에는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서울페이플러스 ‘가맹점 찾기’는 발행 30분 전부터 2시간 동안(오전9:30~11:30, 오후1:30~3:30), ‘상품권 선물하기’는 발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시 중단한다. 아울러,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적어도 상품권 발행 전 일까지는 미리 서울페이플러스에서 회원가입 할 것을 당부한다. 이 외에도 시는 오는 11월 29일(화) 오전 10시에 ▴종로 ▴중 ▴성동 ▴광진 ▴성북 ‘서울사랑상품권’을 총 358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할인율은 10%며,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70만원, 총 200만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광역상품권과 동일하게 서울페이플러스 등 5개 앱에서 구매 가능하며, 홀․짝제없이 오전 10시부터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시는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등 지난해까지 이용했던 24개 서울사랑상품권 결제앱 내 상품권 잔액을 서울페이플러스 등 5개 앱으로 이용자가 직접 이관(통합)하는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대상은 자치구 발행 서울사랑상품권, 유통기간 만료 자치구 상권회복특별상품권, 배달전용 힘콕상품권이다. 잔액 이관은 먼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앱스토어(IOS)에서 서울페이플러스앱 다운로드 및 회원가입 후 기존 사용 앱 중 하나를 실행해 ‘이관하기’ 메뉴를 누르면, 잔액이 한 번에 서울페이플러스앱 등으로 옮겨지는 방식이다. 시는 11월 4일~30일에 잔액을 이관한 이용자에게 마이신한포인트 100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추첨을 통해 130명을 추가선정해 마이신한포인트 5천~3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적립: 12월 중순 예정) 시는 잔액이 여러 앱에 흩어져 있으면 결제할 때마다 앱 중 하나를 선택해 실행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니 빠른 시간 내 이관해 편리한 이용을 하라고 당부했다. 강남태 서울시 소상공인담당관은 “지역 제한 없이 서울 전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광역상품권 발행이 골목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의 가계지출 부담을 줄이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7 11:57

김경호 광진구청장, 시정연설 사진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2023년도 예산안을 올해 대비 504억 원(6.88%) 증가한 7천 827억 원으로 편성했다. 구는 민생경제 회복과 주요 정책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균형발전 ▲상생복지 ▲경제활력 ▲문화교육 ▲안전환경 ▲열린소통 등 6대 핵심전략을 중심으로 다양한 소통의 과정을 거쳐 2023년 예산안을 편성했다. 내년 예산안을 기준으로 한 재정자립도는 올해 대비 1.1%p 상승한 26.1%다. 국‧시비 보조금 증가에 따라 점차 낮아지던 재정자립도가 이번에 상승세로 돌아선 것은 구 재정 상황이 양호해졌음을 의미한다. 구는 균형 있는 도시개발과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총 758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우선, 지속 가능한 도시성장의 기반을 견고히 하고자 아차산역 주변 지구단위계획 수립, 주택정비사업 공공지원,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자양3구역 현청사부지 사업전략 용역 등에 40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도시발전을 위한 평생학습센터와 소규모 노인복지센터, 청춘뜨락 야외공연장 등 문화복지시설 확대 및 주거밀집지역인 자양4동 전통시장, 용마초 등의 주차장 확보를 위한 공영주차장 건립에 역대 최대 수준인 415억 원을 투자하며, 공공 SOC시설 확충에 총 718억 원을 편성했다. 구는 내년 예산안의 약 48%인 3,764억 원을 세대 맞춤형 복지‧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편성했다. 먼저, 취약계층의 기초생활보장과 위기 상황 해소를 위한 긴급복지에 792억 원, 장애인 연금과 일자리 등 장애인복지에 332억 원을 편성했다. 더불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영유아보육료 지원, 아동수당 지원, 부모 급여, 우리동네키움센터와 지역아동센터 운영비에 502억 원을 투입한다.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과 어린이집 환경개선비는 10억 원으로, 결식아동 급식비와 보호종료 아동 자립지원 예산도 22억 원으로 확대해 눈길을 끈다. 어르신 기초연금 및 일자리에는 1,084억 원을 투입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급식지원을 확대 운영하고자 27억 원을 편성했다. 국가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 및 처우 개선을 위해 보훈 수당 등 각종 지원비도 27억 원으로 확대 편성했으며, 국가 및 코로나19 예방접종비,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나 치매 관리 등에도 201억 원을 투입해 구민의 건강도 돌볼 예정이다. 구는 감염병과 국제정세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총 323억 원을 편성했다.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500억 원 규모의 광진사랑상품권 발행에 54억 원을 투입하고, 골목상권 상인과 자영업자 지원 확대를 위한 소상공인 원스톱종합지원센터‧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운영, 영세 봉제업계 소공인 지원 등에 총 102억 원을 편성했다. 특히, 공공일자리, 행복일자리, 장애인일자리 등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에도 구비를 추가 투입한 221억 원을 편성해 고용 안전망을 강화한다. 구는 문화‧교육 분야에 총 522억 원을 투입해, 코로나19로 잃어버렸던 평범한 일상을 되찾고자 한다. 이를 위해, 대학가 문화예술 특화거리 조성, 클래식 음악산책 등 각종 행사와 공연 확대, 광진문화원 등 문화단체 지원과 문화재 보존을 위한 아차산일대 보루군 유구보호시설 건립비 등에 총 261억 원으로 확대 반영했다. 구민 건강개선을 위한 체육 분야에는 107억 원을 투입해 노후된 체육시설을 개선하고 각종 체육단체 및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비의 지원을 확대한다. 교육경비 및 친환경 급식 지원, 평생학습센터 운영 등 교육 분야에도 154억 원을 편성해, 미래인재 양성에 힘쓰고 주민의 보편교육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 구는 예측 불가능한 감염병과 기후재난 등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 699억 원을 편성했다. 먼저, 빈틈없는 방역체계와 CCTV 관제센터의 기능 강화, 각종 재난 대응 복구를 위한 기금 적립, 범죄예방디자인 설치, 구민생활안전보험 운영 등에 86억 원을 투입해 재난 사각지대가 없도록 힘쓴다. 또한,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개선에 앞장서고자 보행명소거리 조성, 중곡제일시장 주변 지중화, 제설취약지역 도로 열선 설치, 교통안전 시설물, 버스 정류소 및 자전거 보관대 개선 등에 135억 원을 투입한다. 하수 시설물 유지관리와 폐기물 처리 및 자원 순환 체계 구축, 공원 녹지공간 조성 확대에도 478억 원을 편성해, 보다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구는 부서 간 협업과 동별 지역책임제, 주민 동참을 통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으로 불법노점상‧현수막‧대형화분 정비, 골목 청소 등 ‘도시 비우기’와 ‘환경정비’에 앞장선다. 구는 구정 목표인 ‘소통하며 발전하는 행복광진’을 실현하기 위해 총 86억 원의 소통예산을 편성했다. 동별 간담회 등 다양한 소통 과정을 거쳐, 행복일자리 추가편성, 용암사 입구에 도로 열선 설치, 뚝섬로 가로수 바꿔 심기 등 구민이 원하는 47개 사업에 총 82억 원의 소통예산을 반영했다. 더불어, 구민의 제안사항들이 광진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약 4억 원의 소통 비용을 투자해 광진발전소통위원회와 소통·창의 도시행정 프로그램 운영, 주민과 함께하는 골목소통‧청년소통 활성화 등에 힘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2023년은 고물가·고금리 등 경기침체가 예상되는 만큼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략적으로 예산안을 편성했다”라며 “이번 예산안은 다양한 정책을 원하는 구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소통예산’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구민이 바라는 ‘소통하며 발전하는 행복광진’의 모습이 실현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2023년도 예산안은 제257회 광진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12월 16일에 최종 확정된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7 11:53

인사말 하고 있는 박진 의원박진 의원(국민의힘 강남을 4선)은 26일(토) 개포동 소재 서울주택도시공사(SH) 대강당에서 ‘2022 국민의힘 강남을 당협 당원교육’을 개최했다.당원교육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민주시민의 현명한 미디어 활용법’을 시작으로 특별 강사로 초청을 받은 태영호(국민의힘 강남갑) 국회의원의 ‘한반도 평화와 안보 무엇이 문제인가’, 나경원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의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우리가 할 일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성황리에 진행됐다.국민의힘 강남을 당원교육 성황리 개최 1이어서 박진 국민의힘 강남을 당협위원장은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그리고 종합부동산세와 금융투자세 등 복합경제위기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경제살리기 정책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박진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강남을 당협은 지난 3월 대통령선거를 치르면서 온 마음으로 필승을 결의해 대선 승리라는 값진 쾌거를 이끌어 냈다”며, “다시한번 우리 강남을 당협이 하나로 뭉쳐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하여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다짐했다.국민의힘 강남을 당원교육 성황리 개최 2한편 이 날 당원교육에는 태영호 국회의원(서울 강남갑), 최춘식 국회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조성명 강남구청장, 김현기 서울시의장, 유만희 시의원, 김형대 강남구의장, 김민경 구의원, 이호귀 구의원, 이동호 구의원, 강남구민대상을 받은 서울희망포럼의 임채홍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외에도 국민의힘 당원 450여 명이 함께 해 성황을 이루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1-26 16:31

제26회 송파구립 교향악단 정기연주회 포스터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25일 저녁 7시 올림픽공원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에서 제26회 송파구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1995년 창단된 송파구립교향악단은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나눔을 실현하고 예술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길에 앞장서 왔다. 깊이 있는 음색, 매력적인 선율의 화합, 탄탄한 연주력과 하모니로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국제무대 교류를 통해 위상을 높이는 등 폭넓은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어린왕자의 겨울’이라는 주제로 ▲슈베르트의 <로자문데 서곡> ▲양일오 지휘자의 소프라노 색소폰 협주곡 <어린왕자> ▲슈베르트 교향곡 4번 다단조 D.417 <비극적>을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첫 번째 곡 <로자문데 서곡>은 1823년 여류 작가 ‘세지’의 희곡 <시베르의 여왕 로자문데>에 곡을 붙인 음악으로 슈베르트의 전 작품 중 가장 서정성이 높은 곡으로 평가받는다. 섬세하고 낭만적인 오프닝을 통해 유려하고 서정적인 클래식의 세계로 인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곡 소프라노 색소폰 협주곡 <어린왕자>는 양일오 지휘자가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를 읽고 영감을 받아 작곡한 것이다. ▲1악장은 어린왕자와의 조우 ▲2악장은 어린왕자의 장미꽃에 대한 사랑 ▲3악장은 고향별로의 회귀에 대한 이야기다. 마지막으로 슈베르트 교향곡 4번 다단조 D.417 <비극적>은 그의 곡 중 교향곡의 모습을 본격적으로 갖춘 작품으로 알려졌다. 슈베르트의 젊은 시절의 불안정한 비장감으로 인해 비극적이라는 부재가 붙게 됐으며 각 악장에는 특유의 시적 분위기가 서려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오랜만에 개최되는 정기연주회를 통해 많은 구민들이 아름다운 선율을 가까이서 즐기고 따뜻한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문화·예술에 대한 깊이 있는 지원과 체계적인 육성, 진흥으로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송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6 16:13

서울희망포럼 16주년 하반기 송년세미나 성료. 사진제공=서울희망포럼서울희망포럼(회장 임채홍) 16주년 하반기 송년세미나가 지난 24일 저녁 6시에 삼정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특별간담회에는 권영세 장관이 ‘한반도의 정세와 윤석열 정부 통일 대북정책’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강연하고 있는 권영세 장관. 사진제공=서울희망포럼이 자리에는 권영세 장관을 비롯해 국민의힘 윤상현·태영호·정경희·서정숙 의원,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 조성명 강남구청장, 서강석 송파구청장, 로버트 김 런던시 의원(서울희망포럼 런던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축전을 보냈고, 오세훈 서울시장은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인사말을 하고 있는 임채홍 회장. 사진제공=서울희망포럼임채홍 회장은 “오늘은 좋은 날”이라고 인사말을 시작한 뒤 “보수를 대변하는 건강한 여론 형성과 정권 창출을 위해 여러분들과 함께 기여하고자 한다”고 이번 행사의 개최 목적을 밝혔다.이어 서울희망포럼의 향후 행보와 관련해 “정치인들에게는 좋은 소통으로 응원하고 정책 홍보, 여론 결집을 조직적으로 활성화할 것”이라며 “산발적인 전국 조직을 고향 강남을 중심으로 체계적 네트워크로 조직하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정신문화 창달을 위한 기초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약자와의 동행’을 언급한 임 회장은 “또 다른 모습의 지역 봉사 시스템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약속하며 “1500여 명의 가족들이 도와준다면 우리 서울희망포럼이 한국판 다보스포럼이 될 수 있지 않겠나”라며 포부를 드러냈다.인사말하고 있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사진제공=서울희망포럼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축사에서 “우리에게 희망을 주고 우리 시대 담론을 주도하는 희망포럼 가족 여러분께 경의를 표한다”고 운을 뗀 뒤 “정치 리더는 희망을 파는 상인이 돼야 한다는데 저희는 실망만 준 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진정한 정권 교체, 내후년 총선 승리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인사말하고 있는 조성명 강남구청장. 사진제공=서울희망포럼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축사에서 “서울희망포럼 16주년 특별세미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권영세 통일부장관을 모신 뜻깊은 자리에서 대북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폭넓고 깊이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인사망하고 있는 서강석 송파구청장. 사진제공=서울희망포럼이어서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헌법 수호 의지가 대단하고, 또 이를 용기 있게 말하고 계신다”면서 “누구도 말하지 않는 ‘민주노총’을 이권 카르텔이라 말하고, 국민을 수탈한다고도 했다. 좌파와는 협력할 수 있어도 종북 세력은 반(反)국가, 반(反)헌법 세력이기 때문에 협치할 수 없다고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너무 크다”며 “절대 실패해선 안 되는, 국가의 명운을 짊어지고 있는 정권”이라고 역설했다.로버트김 런던 시의원. 사진제공=서울희망포럼로버트 김 런던시의원(서울희망포럼 런던지부장)은 유럽최대 한인촌인 영국 뉴몰든을 “남북한 사람들이 평화롭게 사는 평화통일촌”으로 소개한 뒤 “영국의 지방 곳곳과 사람들의 마음을 한류가 점령하고 있다”며 “한류를 더 키워서 우리 후세들을 영국 의회에 진출시키기 위해 런던희망포럼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최근 한반도 정세와 윤석열 정부의 통일 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했다.한편 서울희망포럼은 정치·경제·사회·문화·복지· 교육 등 정책 개발과 사회적인 이슈를 바로 잡아가는데 앞장서 희망나눔 교육을 통한 국민의식을 선진화 하는데 힘을 보태는 비영리 시민사회 단체로 2007년 3월8일 강남구민들과 함께 강남을 중심으로 창립되어 현재 16년이 됐으며 정책개발, 장학회, 희망나눔봉사단, 시민행정감사위원회 등 여러 가지 활동을 진행했으며 각종 세미나를 비롯해 지역사회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1-25 20:47

태영호 의원태영호 의원(국민의힘 강남갑)이 국제연합일(유엔의 날)을 법정공휴일로 재지정하는 「공휴일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23일 발의했다. 유엔의 날은 원래 1950년 9월「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건」(대통령령)에 따라 법정공휴일로 지정되었다. 하지만 1976년 9월 법정공휴일에서 제외되어「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에 의해 법정기념일로 변경되었다. 태영호 의원은“6.25 전쟁 동안 22개 유엔군 참전국의 외국 청년들이 알지도 못하던 이역만리 타국인 대한민국에서 우리를 청춘과 생명을 희생했다”며“그 수가 사망자 5만 8천여 명과 부상자 48만여 명에 이르고, 과거를 잊고 역사를 망각한 국가와 민족은 미래도 희망도 없으며 오래 존속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그 희생을 통해 대한민국은 경제발전과 민주주의 발전을 동시에 이룬 거의 유일의 성공사례이다”며“최근 북한이 핵 선제공격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부대를 훈련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유엔군의 희생에 대해 더욱 깊게 생각하고 이를 기려 북핵에 대한 확고한 국제공조 메시지를 북한과 국제사회에 더욱더 강하게 내비쳐야 한다. 이것이 이번 개정 법률안 발의의 목적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소관 상임위인 행정안전위원회에 회부되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1-25 20:19

'2022 문무대왕 청소년 바다학교' 개최 1경주시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주최하고 월드김영사가 주관하는 <2022 문무대왕 청소년 바다학교> 행사가 오는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됐다.미래 해양인재 육성을 위한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전국 중학교 8개팀 38명의 학생 교사가 참여한 <문무대왕 동해영토체험>에 이은 두 번째 해양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10월 해양역사와 해양과학, 해양환경 등에 관심 있는 경주시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 받아 1박 2일 ’문무대왕 청소년 바다학교‘ 해양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했다.'2022 문무대왕 청소년 바다학교' 개최 2이번 바다학교 행사는 경주 지역 중학생 33명이 참여해 경주 문무대왕릉과 감은사지를 시작으로 한수원 홍보관을 견학과 미션활동을 통해 해양역사자원에 대해 새롭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부산으로 이동해 씨라이프 부산아쿠아리움, 부산국가지질공원 이기대 등 다양한 해양 생물 환경을 체험하고 해양분야 진로특강이 이어졌다.경주시 미래사업추진단 남심숙 단장은 ”문무대왕 청소년 바다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경주 지역의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문무대왕의 호국정신과 진취적인 해양개척정신을 되새기고 해양과학, 해양환경 등에 대한 경험을 통해 미래 해양 인재로서의 꿈을 가질 수 있는 기호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최상미 객원기자 | 2022-11-25 20:16

스마트도시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는 박준희 구청장관악구는 지난 18일, 19일까지 양일간 ‘2022 관악 스마트도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올해 처음 열린 ‘2022 스마트도시 페스티벌’은 4차산업 미래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첨단ICT 기술을 활용한 관악구 스마트도시 사업 추진 현안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담론의 장으로 마련되었다.첫날인 18일 오전 10시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는 ‘미래를 바꾸는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관악스마트도시 영상이날 포럼은 이준형 마술사의 ICT 신기술인 홀로그램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관악스마트도시 영상 상영, 내빈소개, 박준희 구청장의 개회사 등에 이어서 국토연구원 김익회 센터장의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와 한동대학교 서덕수 교수의 ‘모빌리티 혁신과 도시경관의 미래’에 대해 주제발표가 있은 후 IoT, AI, 빅데이터 등 스마트분야 전문가들의 패널이 토의를 통해 지속가능한 관악구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19일은 관악구청 광장에 4차 산업혁명 미래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 ▲로봇 댄스 공연 ▲로봇서바이벌 체험(로보마스터 AI) ▲드론축구 ▲VR (HTC VIVE) 체험 ▲VR 스키 시뮬레이터 어트랙션 체험 ▲로봇 체험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미래기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365 스마트관악 홍보’ 부스를 마련해 누구나·언제나·어디서나 모두가 참여하고 함께 누리는 관악구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포토이벤트 행사도 진행되었다.한편, 구는 1인 가구 및 취약계층 비중이 높은 특성에 발맞춰 안전·복지 등 주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분야에 ICT기술 등을 활용한 다양한 스마트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복지분야에서는 어르신대상으로 스마트경로당 조성을, 장애인 대상으로 인공지능 반려로봇 지원사업을,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로봇리쿠를 활용한 디지털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안전분야에서는 어린이대상으로 스마트지킴이 서비스를, 장애인과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실종방지시스템을 지원해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아울러 내년에는 도시경쟁력 강화의 핵심 기반시설인 광대역 자가통신망 고도화 사업, 공공 WiFi 및 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도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를 확대하여 스마트도시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박준희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고 있으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모바일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사회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영향을 끼치고 있고 우리의 삶도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미래기술을 체험하고 이해하며,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발전을 위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원하는 데이터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근하여 활용할 수 있는 열린 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1-25 17:59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에 참여한 한국청소년육성회 회원들 및 관악경찰서 관계자들한국청소년육성회 관악지구회(회장 성기호)는 2023년 대학수학능력이 실시된 지난 11월 17일 오후 6시부터 신림역일대에서 ‘청소년 선도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수능 당일 학교폭력 등 돌발 상황의 선제적 예방을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으며, 고사장 주변 순찰 및 음주흡연 등 청소년 비행예방을 위해 유해환경 점검 등을 실시하였다.이날 행사에는 관악경찰서 맹훈재 서장을 비롯 송태수 여청과장, 학교전담 경찰관 8명, 한국청소년육성회 김승원 분회장 및 회원 10여명 등이 참가한 가운데 관내 청소년 비행 우범지역인 신림사거리 일대에서 집중 순찰하며 홍보 전단지 등을 배부하면서 청소년 음주흡연 등 비행행위를 선제적 예방하였다.주요 내용으로는 청소년 유해업소 업주와 종업원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시간 제한, 술·담배 및 유해 매체물 판매 관련 기준 안내 등 유해환경 점검·계도·단속 활동 등이다. 성기호 회장은 “이날 캠페인은 청소년 음주흡연 등 비행 행위 선제적 예방차원에서 진행되었으나 이태원 사고로 인해 학교 및 학부모, 학생이 삼위일체가 되어 안전교육에 만전을 기하였기에 예년에 비해 청소년들의 고성방가 및 방황하는 학생들의 수는 볼 수 없었다”고 전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1-25 17:50

박준식 조합장이 관악구청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은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지역사회에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우 가정, 저소득 등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18일 관악구청을 방문하여 사랑의 쌀 10kg 160포를 전달하였으며, 오는 26일에는 금천구청을 방문하여 쌀 10kg 160포를 전달할 예정이다. 관악농협이 기부한 사랑의 쌀은 지난 9월 20일 개최한 ‘관악농협 창립 50주년 기념 도농상생 비전선포식’ 및 10월 26일 ‘제19회 우리 쌀 팔아주기 운동 및 전국팔도 우수 농·특산물 대축제’ 행사에서 축하 화환 대신 전국 각지에서 받은 쌀로 마련되었다. 이번 사랑의 쌀 전달 행사를 통해 관악농협은 관악구청과 금천구청에 10kg 쌀 총 320포(960만 원 상당)를 지원한다.관악농협은 지난 1월 17일에도 설날을 맞이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5개 구청(관악구, 금천구, 영등포구, 동작구, 구로구 등 5개 구에 10kg 쌀 총 1,890포(5,300만 원 상당)를 지원하였으며, 지난 8월에는 폭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의 피해복구 및 안정적인 일상생활 복귀를 위하여 4개 구(관악구, 금천구, 영등포구, 동작구)에 햇반 1,200박스, 생수 400박스 총 1,8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박준식 관악농협 조합장은 “지속되는 코로나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관악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며, 이런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1-25 17:46

관악구청 청사 전경관악구는 2023년도 예산으로 9,715억 원을 편성, 관악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보다 7.3%인 658억 원으로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9,549억 원, 특별회계 166억 원이다.구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선 8기 6대 구정 목표인 경제, 복지, 청년, 교육, 안전, 혁신 실현을 위한 핵심사업을 구정 전 분야에 걸쳐 균형 잡힌 투자를 할 계획이다.경제·일자리 분야는 민생 회복을 위한 꾸준한 지원과 고용 위기 극복, 침체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총 131억 원을 투자한다. ▲강감찬 관악형 일자리 등 공공일자리 사업(30억 원) ▲창업펀드(10억 원) 및 관악S밸리 2.0 사업(22억 원) ▲아트테리어사업(6억 원) ▲권역별 대표상권 조성사업(5억 원) ▲관악사랑상품권 발행(14억 원)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17억 원)에 투자한다.사회복지 예산은 56.9%로 전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며 늘어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보다 514억 원 증액된 5,524억 원을 편성했다. ▲관악문화복지타운 건립사업(56억 원) ▲기초연금(1,800억 원)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135억 원) ▲생계∙주거급여(1,224억 원) ▲아이돌봄 지원사업(32억 원)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특히, 청년 인구 1위인 청년도시답게 청년 일자리·주거부터 교육·문화에 이르기까지 40여 개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에 140여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 시행한 ▲‘1인 가구 맞춤형 지원정책’ 40여 개 사업도 올해 대비 12% 증액된 65억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교육문화 분야는 교육 기반 구축 및 교육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교육경비(80억 원) ▲친환경 학교급식(53억 원) 지원과 다양한 문화·예술·체육 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관악문화재단 운영(118억 원) ▲구민체육대회(2억 원) 지원 등 총 448억원을 편성했다.또한 안전 삶터 구축을 위해 전체 예산의 13%에 달하는 1,259억 원을 투자한다.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구민 안전보험 가입 및 반지하주택 개폐형 방범창 설치 지원(10억 원), ▲재난관리기금(30억 원)을 조성하여 올해 구민에게 큰 피해를 안겨준 풍수해 사전예방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며 ▲청소·환경 분야(565억 원) ▲통행불편 전신주 이설(4억 원) ▲어린이공원 정비(12억 원) ▲공영주차장(48억 원)사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곳곳의 불편 요소를 해소하는 데도 집중한다. 보건 위생 분야에는 총 202억 원을 편성했다. ▲국가예방접종(51억 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14억 원) 등 구민 기초 건강관리사업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구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 다양한 주민의 행정 수요를 담아내기 위해 경제, 복지, 청년, 교육 그리고 안전 모두 균형 잡힌 예산 편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전 분야의 빠짐없는 투자와 내실 있는 예산 운영으로 주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1-25 17:43

김현주 의장이 개회사를 하고있다.성동구의회(의장 김현주)는 25일 제27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이날 개회사에서 김현주 의장은 “먼저 지난 용산 이태원 참사의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슬픔과 비탄에 빠진 유족들께는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정례회는 올해를 마무리하고 2023년 새해를 설계하는 매우 중요한 회의로, 구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의 사각지대는 없는지 살피며 어려운 사회적 여건과 재정부족이라는 현실 속에서 예산심의에 신중을 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다음으로 이현숙 의원, 주복중 의원, 정교진 의원이 차례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먼저 이현숙 의원은 개인형 이동장치라고 불리는 전동 킥보드의 난폭 운행과 무단 정차로 인해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으며, 관련 제도 및 법규 정비와 개인형 이동장치의 주차구역 확대 및 거치대의 조성, 안전교육 및 예방 캠페인 활동 촉구, 국토교통부에 퀵보드에 번호판을 부착하고 의무보험을 가입하는 방안 등을 건의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 했다.주복중 의원은 특혜 운영 시비와 위법 소지 등 여러 문제가 제기 되어 감사원으로부터 지적을 받는 등 언더스탠드에비뉴의 여러 가지 문제를 언급하며, 비영리와 영리회사의 장단점을 적절히 취하며 공익사업을 통해 돈도 버는 수단으로 성동구의 공적 자산이 사익수단으로 전락하지 않을까 깊은 우려와 의구심을 가지며,이번에 새롭게 위탁 계약한 특정 업체의 이권 독점에 이용당하는 것이 아니라 당초 취지대로 사회적 경제 취약계층의 자립과 성장을 위해 활용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마지막으로 정교진 의원은 성동구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활발한 사회 참여를 돕는 성동구 청년지원센터, 서울청년센터 성동오랑, 최근에 신설된 1인가구 지원센터의 청년지원 사업이 다소 중복되는 점을 언급하며, 청년의 능력 개발 프로그램과도 차이가 있어 친목과 여가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보다 청년의 자립과 취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성동구민의 혈세가 청년 사업 발전과 정책 개발에 쓰이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을 인건비로 지출하고 있어 과연 청년을 위한 센터인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2023년도 성동구의 사업예산안 총 규모는 올해보다 391억여원이 증가한 6,989억으로 편성했으며, 성동구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으로 남연희 의원을 부위원장 이현숙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 제270회 제2차 정례회는 오늘 12월 14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1-25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