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89건)

서대문구, '모바일로 보는 손바닥 시민대학' 마련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민주주의에 대한 구민 인식을 높이고 사회 현상들에 대한 이해와 대응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모바일로 보는 손바닥 시민대학’을 개최한다. ‘손바닥’이란 표현은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수강할 수 있다는 뜻에서 사용됐다. 이달 12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8시에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며 수어 통역이 제공된다. 단, 네 번째 강의는 수요일인 다음 달 8일 같은 시간에 열리며 9일에는 강의가 없다. 6회 과정으로 ▲우크라이나 전쟁과 국제정세 변동(신범식) ▲스웨덴의 코로나 대응과 합의민주주의(최연혁) ▲정당, 그 존재의 이유(박상훈) ▲동물권이 아닌 동물복지 이야기(최태규) ▲AI시대: AI는 차별을 인간에게서 배운다(고학수) ▲민주공화헌법과 시민의 정치적 자유(김종철)순으로 열린다. 사전 신청한 서대문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단, 데이터 요금 부과 시에는 개인 부담)로 수강할 수 있으며 5강 이상 참석자는 수료증을 받는다.  서대문구 평생학습포털(www.sdm.go.kr/lll, 프로그램→프로그램 목록)에서 수강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09 17:30

4차 산업혁명시대, 내 아이가 주도하길 바란다면 이 강의에 주목!4차 산업혁명 속 과학기술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인공지능의 중요성과 가치가 중요시되면서 이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성북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러한 변화 속 자녀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웰컴투 인공지능,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 학부모특강을 개최한다. 전승민(과학콘텐츠 에쎄넴 대표, 동아일보 과학 기자) 강사가 이번 특강에서 인공지능이 바꿀 미래 세상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녀가 미래의 우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의는 ▲4차 산업혁명 속 일상의 변화 ▲인공지능이 만들어낼 미래사회의 모습과 직업세계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하는 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북구 관계자는 “급변하는 사회변화로 인해 자녀교육과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학부모들이 관련 분야 정보를 접할 강의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인공지능과 더욱 밀접한 일상을 살아갈 자녀를 위해 미래사회의 변화에 따른 교육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에 대해 통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학부모특강은 5월 12일(목) 18:30부터 약 2시간 동안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되며, 성북구청 홈페이지 ‘온라인 강좌 신청’에서 5월 11일(수) 18:00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청 교육지원과 성북청소년미래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09 17:28

마포구청사 전경서울 마포구는 오는 30일까지 2022년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을 받는다. 구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토지 41,096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지난달 29일에 공시했다. 공시내용에 따르면 올해 마포구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전년대비 평균 11.0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는 마포구청 부동산정보과,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www.realtyprice.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시 가격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마포구청 부동산정보과나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이의 신청서를 작성한 후 서면으로 제출하거나, 온라인으로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https://kras.go.kr)에서 할 수 있다. 구는 이의 신청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공시 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마포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이의신청을 거쳐 조정된 최종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6월 24일 공시된다.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 국세, 건강보험료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한편, 구는 이의 신청 기간인 오는 30일까지 구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개별공시지가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무료로 운영한다.  상담은 마포구청 부동산정보과에 마련된 상담창구에서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상담 시 이번 개별공시지가와 관련된 문의사항에 대해 전문 감정평가사의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부동산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09 17:25

지난해 11월 김포 대명항 평화누리길 1코스(염하강 철책길)에서 진행한 장애인 트래킹대회 사진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오는 25일 동작구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동작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 ‘2022년 동작구 장애인 트래킹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동작구청 ‘장애인생활체육교실’의 일환으로 동작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 주최 아래, 바깥나들이가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야외활동을 지원해 생활의 활력을 찾고 의미 있는 하루를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지난해 11월에도 80여 명의 동작구 장애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포 대명항 평화누리길에서 동작구 장애인트래킹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평화누리길 1코스 염하강 철책길을 따라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으며 한마음으로 가을을 만끽하는 시간을 보냈다. 올해 트래킹 장소는 함께 즐겁게 이야기하면서 상쾌한 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경기도 김포시 하동천 생태탐방로 일대이다. 평지뿐 아니라 천변을 따라 휠체어가 다닐 수 있도록 나무데크 등으로 조성된 둘레길 코스를 포함한다. 지체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위한 휠체어 리프트용 관광버스가 마련돼 있으며, 안전을 위해 등산지도자 전문자격증 소지자와 산악연맹 회원, 대학병원 간호사, 자원봉사자 등이 각각 지도자와 운영요원으로 동행한다. 행사는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진행되며, 참여인원은 지체장애인 및 발달장애인 100여명이다. 트래킹대회 참가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 또는 동작구 체육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태한 체육문화과장은 “그간 코로나로 야외활동의 기회가 적었던 장애인들에게 자연 속 일상회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다른 장애인생활체육교실도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달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20일부터 26일까지 '장애 공감 주간'으로 지정,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같이 걸을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장애인·비장애인 구분 없이 소통하고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09 17:23

동대문구청 전경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 기업체 및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2022년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들에게 직무 경험 및 역량 증진 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기업체 및 기관에는 우수한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추가모집 대상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공공서비스기관 및 지역사회공헌 기업이며, 별도의 접수기간 없이 모집 완료시까지 상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지역특화, 사회적경제와 연계돼 업무 경험·직무교육을 결합할 수 있는 직무 ▲지역서비스·안전망 등 지역사회공헌 분야 연계 직무 ▲청년의 적성과 수요를 고려한 발전·지속가능성이 있는 직무 등이다. 단수노무 및 사무보조 등의 직무는 제외된다. 참여자는 동대문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일 경우 오는 16일부터 접수 가능하다.  참여 기업체는 사업기간(약 8개월) 동안 배치된 청년에 대해 월 206만 원 이내의 인건비를 지원받으며, 이 외에 구에서 해당 사업장에 근무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기업체 및 참여자는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이메일, 방문접수 및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동대문구청 누리집(ddm.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일자리정책과로 전화문의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창출해 청년 고용을 활성화하고자 한다”며, “이번 사업을 비롯해 관내 청년들이 직무 경험을 쌓고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09 17:21

도봉구 언리얼엔진5 메타버스 콘텐츠아트 교육 과정 홍보 포스터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메타버스 콘텐츠 창작자 인력을 양성하고자 「언리얼엔진5 메타버스 콘텐츠 아트 교육」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메타버스 산업은 코로나19 이후 급성장하고 있으나, 이를 뒷받침할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구는 2021년 서울시 상향적·협력적 일자리 사업에 메타버스 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이어주는 사업을 제안해 공모에 선정됐다. 본 프로그램은 에픽게임즈의 ‘언리얼엔진5’를 활용한 교육이다. ‘언리얼엔진’은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3D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으로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건축설계, 디자인, 조경, 가상현실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에 이용되고 있다. 교육은 언리얼엔진5 콘텐츠 디자이너 취업 희망자 20명을 대상으로 6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약 5개월간 오프라인으로 실시(월~금요일 12~18시)된다. 만 39세 미만 서울시 거주 미취업자 중 3D 디자인 또는 관련 전공자라면 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5월 9일부터 6월 7일까지, 온라인 모집 페이지(www.onoffmix.com/event/255169)에서 할 수 있다. 구는 1:1 면접을 통해 6월 17일 최종 교육 대상을 발표할 예정이다. 향후 구는 5월 24일 교육 참여자 모집을 위한 사전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하고, 교육 수료자에게는 취업 연계 및 포트폴리오 재설계 등 구직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본 프로그램으로 말미암아 메타버스 콘텐츠 창작자들이 ‘씨드큐브 창동’에서 자유롭게 콘텐츠를 생산하고, 도봉구에 메타버스 창작자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도봉구가 서울 수도권 동북부의 메타버스 콘텐츠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 도봉구는 메타버스 생태계 중 ‘3D 인력 양성’을 통한 ‘창작자 경제(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조성에 매진해오고 있다. 지난 2월 23일에는 자치구 최초로 유니티코리아(사업총괄본부장 권정호)와 「메타버스 기반 창작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23년 5월 준공 예정인 ‘씨드큐브 창동(창업 및 문화산업단지)’의 일부를 음악 및 메타버스 기반 창작자들의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09 17:18

구로구,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추진 홍보포스터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을 펼친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진행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 우울감, 구직난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출생연도 기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으로 소득, 재산에 상관없이 구로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립 준비청년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청년은 우선 지원된다. 심리상담 서비스는 전문심리상담 기관 4곳에서 진행되며 심리상담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본인 특성에 맞는 기관을 직접 선택해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사전·사후 검사, 맞춤형 상담, 종결상담 순서로 이뤄지며 3개월 내 총 10회 제공된다. 구로구는 청년들이 일반적 심리문제 및 높은 수준의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대 63만원을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한다. 자부담 비율은 총 서비스 비용의 10%이며, 자립 준비청년에게는 무상 제공된다. 상담을 원하는 청년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내달부터 복지로 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지원 내용,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참고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2년 넘게 이어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관계 단절, 고용 불안 등으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이 지친 마음을 회복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09 17:15

[BM진단 및 고도화] 포스터관악구에 위치한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관악구 남부순환로 1928)이 예비 창업자 및 신규 창업자를 대상으로 ‘BM 진단 및 고도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BM 진단 및 고도화 프로그램’이란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에 부합하는 BM(Business Model) 구축 방법을 지도하여 보다 명확한 사업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는 교육과정이다. 특히 ‘BM 진단 및 고도화 프로그램’은 BM이 불안정하고 체계화 되지 않은 예비창업가 또는 초기창업가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교육은 오는 6월 14일부터 2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현재 액셀러레이터로 활동하면서 BM고도화에 특화된 김정수 강사(린스프린트 대표)가 맡아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BM 진단 프레임 워크에 대한 기본기, 초기 스타트업 수익모델 프레임 워크 이해, 초기 스타트업 시장 정의 및 규모 추정 프레임 워크 이해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집대상 및 모집규모는 서울에 주소지를 둔 7년 이내의 스타트업 15개사이며, 예비창업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오는 5월 27일까지 구글 설문지(https://forms.gle/bgyP49ZFxAP2yvn9A)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예비)창업자들이 본인의 제품 및 서비스에 부합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 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벤처·창업기업의 혁신성장 견인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09 17:13

이케아의 홈퍼니싱 제품으로 새단장 된 삼양청년회관의 모습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의 청년들을 위한 공간인 삼양청년회관이 새 단장을 마쳤다. 삼양청년회관은 서울시와 강북구가 빈집을 활용해 만든 청년들을 위한 공간이다. 지난 3월 개관 3년차를 맞아 강북구의 청년들과 글로벌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는 청년회관의 재탄생을 위해 공간 디자인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은 회관을 이용하는 청년들의 편의를 개선하고자 하는 삼양청년회관과 지역 사회의 좋은 이웃으로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자 하는 이케아 코리아 두 단체의 뜻이 합쳐져 추진됐다. 그 결과 지난 4월 12일 회관은 청년들의 의견이 반영된 이케아의 홈퍼니싱 제품으로 새롭게 꾸며지며, 여러 청년들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활용성 높은 공간으로 거듭났다. 변화의 핵심은 기능의 다양성과 유동성이다. 워크숍 이후 재개관한 삼양청년회관은 이동 가능한 의자와 테이블 등을 배치해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형태로 구성됐다.  개인이 혼자 휴식을 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수가 모이는 행사나 프로그램도 진행할 수 있다. 실제 공간 조성에 참여한 한 청년은 “재미있는 일을 벌이고 싶은 예쁜 공간”이라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청년들은 회관을 카페처럼 자유롭게 드나들며, 커피나 배달음식을 먹어도 된다. 또한 소규모 모임이나 스터디 공간 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청년들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 취업 및 창업을 위한 교육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강북구 및 서울시에서 활동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단독으로 회관을 이용하는 경우 1시간당 1만원의 비용이 청구된다. 삼양청년회관의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삼양청년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청년들을 위한 공간을 많이 조성하고 있다”며 “많은 청년들이 지난 4월에 개관한 청년창업마루와 이번에 새단장으로 재탄생된 삼양청년회관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09 17:11

지난해 8월 진행된 세종대 호텔경영학 고영대 교수의 강동 스마트캠퍼스 강의강동구가 학생 스스로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강의를 선택하고 수강하는 참여형 진로·전공 수업이 가능한 ‘2022 강동 스마트캠퍼스’를 오는 5월 20일 개강한다.  ‘강동 스마트캠퍼스’는 강동구와 전국 시군구의 학생들이 실시간으로 함께 수업하는 온라인 진로·전공 강의로, 구가 지난 2년간 구축해온 미래교육 플랫폼을 활용하여 학교 간 운영하는 공동 교육과정이다.  지난해 진행된 강동 스마트캠퍼스에는 전국 6개 시군구, 25개 고등학교, 4천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전공의 대학교수, 글로벌 기업 임원 등이 강사로 나서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특강과 강사와의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쌍방향 수업으로 운영되어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올해부터는 운영 대상을 중학생까지 확대하여 일찍부터 학생들이 진로와 전공을 자기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등 관심있는 주민들도 강동 미래온(강동통합교육포털)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실시간으로 청강이 가능하며 강의가 끝난 후에도 강동 미래온에서 언제든지 반복 학습이 가능하다.  오는 20일, 마이크로소프트 이소영 이사의 ‘초일류기업이 요구하는 미래인재 역량’에 관한 첫 강의를 시작으로 올 12월까지 인문·사회, 이공·자연, 예체능 등 각 분야별 주요 대학 교수와 전문가들의 강의가 총 12회(고등 8회, 중등 4회)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자기주도성이 중요시되는 교육제도 변화에 발맞춰 학생들이 희망하는 진로 수업을 스스로 선택하고 분야별 롤모델을 탐색할 수 있도록 강동 스마트캠퍼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미래인재 양성을 주도하기 위한 교육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1회차 강의 사전 신청은 강동 미래온(slc.gangdong.or.kr)에서 5월 2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09 17:10

은평구청 전경서울 은평구는 취업 취약계층 대상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2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9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하반기 사업은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약 6개월간 추진되며, 총 317명을 선발한다. 모집 구분은 ‘서울시민 안심 일자리’, ‘공공사회적 일자리’, ‘지역공동체 일자리’ 등 3개로 나뉘며, 사업 분야는 총 13개다. ‘서울시민 안심 일자리’ 모집인원은 154명이며, 분야는 공공서비스 지원사업, 환경정비 및 생활방역지원 등 2개다. ‘공공사회적 일자리’ 모집인원은 150명이며, 분야는 사무실 환경정비 및 사무업무보조, 스쿨존 교통안전지킴이 등 7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모집인원은 13명이며, 분야는 마을카페 바리스타 양성사업, 하천정비 사업 등 4개다. 신청 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은평구민이다. 가족 합산 재산이 4억원 이하면서 2인 이상 가구소득은 기준 중위소득의 70% 이하, 1인가구는 기준 중위소득의 120% 이하여야 한다. 취업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인해 실직이나 폐업을 경험한 구민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임금은 시간당 9,160원이며 4대보험, 주휴수당 및 월차수당, 간식비 등이 지원된다. 근로시간은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가점 대상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홈페이지(ep.go.kr) 채용공고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구청 일자리경제과 공공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08 17:14

신촌 박스퀘어에서 '한국-조지아 수교 30주년 기념행사' 열려우리나라와 조지아의 우호 협력을 증진하고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평화 회복을 기원하는 행사가 서울 신촌에서 열렸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지난 7일 오후 경의중앙선 신촌역 앞 신촌 박스퀘어(신촌역로 22-5)에서 주한 조지아대사관 주관으로 ‘한국-조지아 수교 3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이날 행사에서 조지아의 전통 음식과 와인, 기념품 등을 구매하고 조지아어로 자신의 이름을 적어 보는 부대 행사에 참여했다. 오타르 베르제니쉬빌리(Otar Berdzenishvili) 주한 조지아 대사는 행사 현장에서 판매 수익금 전액을 드미트로 포노마렌코(Dmytro Ponomarenko)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에게 전달했다. 같은 흑해 연안 국가로서 러시아의 침공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연대를 표하고 평화를 기원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문석진 서대문구청장도 관내 자원봉사단체들과 각 동 자원봉사캠프, 구청 직원, 홍익문고 등이 기부한 1,107만 원의 구호 성금을 주한 우크라이나대사관에 전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08 17:13

서대문구 홍은2동 쓰레기 무단투기지역에 녹색 활력 더해서대문구 홍은2동(동장 이은미)은 동 통장협의회(회장 전춘자)가 관내 쓰레기 무단투기지역에 녹색 활력을 더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협의회는 올 초, ‘주민들과 직접 마을 정원을 조성해 보자’는 취지 아래, 쓰레기 무단투기가 심한 27통 내 한 지역(가좌로2안길 1)에 대해 사전 조사를 실시하고 ‘서울시 시민주도 도시녹화 주민제안사업’에 응모해 선정됐다. 이는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서대문구 저탄소 정책에 발맞춰, ‘기후 환경을 생각하고 마을 생태계를 보전하자’는 주민 의견을 공론화해 추진했다. 대상 골목길을 ‘녹빛정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최근 통장과 마을주민 등 15명이 모여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골목길을 청소한 뒤, 철쭉, 맥문동, 연상홍 등을 심었다. 홍은2동 27통 이정화 통장은 “관 위주의 환경개선 사업에서 이제는 주민 스스로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활동하는 것으로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며 “무단투기 지역에 조성된 정원을 통해 많은 분들이 봄을 한껏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녹빛정원’은 앞으로 마을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홍은2동 통장협의회는 관내 또 다른 취약지역을 대상으로도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는 등, 기후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녹색 가득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07 11:58

성북구-국민대학교-성북경찰서, 어르신 스마트폰 1타 강사 나선 이유서울 성북구가 국민대학교, 성북경찰서와 손잡고 어르신 스마트폰 1타 강사로 나섰다.  우선 성북구와 국민대학교는 국민대학교 학생이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스마트폰 사용법을 교육하는 ‘스마트빌리지(Smart Village)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5월 4일 월곡1동을 시작으로 57회에 걸쳐 20개 동 156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교육을 펼치고 있다. 스마트빌리지(Smart Village)는 국민대학교가 제안한 사업으로 성북구 소재 대학의 재학생이 지역 어르신에게 스마트폰 사용법을 교육함으로써 노년층의 정보 불평등을 해소하고 세대 간 소통과 이해를 통한 지역사회 상생과 통합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은 각 동주민센터에서 지역 어르신과 국민대학교 학생 1:1 맞춤 교육으로 진행한다.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과 카카오톡, 유튜브, 줌 사용법 등을 다룬다. 보이스피싱 사고예방 교육은 성북구와 성북경찰서가 손잡았다.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비하고 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성북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과 협력한 것이다. 스마트폰 교육 전 보이스피싱 사고예방 교육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교육효과를 높였다.  성북구 관계자는 “성북구 어르신 모두가 디지털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보이스피싱 범죄도 발붙일 수 없는 성북구를 만들기 위해 지역 구성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07 11:57

동대문구청 전경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돌봄SOS센터가 5월 서비스 제공기관을 기존 21개소에서 26개소로 5개소 더 늘리고 동행지원 서비스를 추가로 시행한다. 돌봄SOS센터는 중위소득 85%이하의 스스로를 돌볼 수 없는 65세 이상 어르신, 50세 이상 중장년, 6세 이상의 장애인에게 일시재가, 단기시설 입소, 식사지원, 주거편의(청소, 방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작년 한해 762명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 동행지원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가 병원, 은행, 공공기관, 마트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장소를 방문할 때 요양보호사가 동행하는 서비스다. 주로 집안에서 제공되는 일시재가 서비스와는 별개로 주민의 생활 편의를 증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비스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서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저출생,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적 변화로 개인의 돌봄 부담이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공공의 책임을 강화하고 ‘보편적 돌봄복지’를 실현하는 구체적 방편으로써 앞으로 돌봄SOS센터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07 11:55

미래세대를 위한 노인일자리 확대서울 은평구는 자라나는 새싹들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와 어린이집에 파견하는 노인일자리를 올해부터 확대 운영하고 있다. 구는 지난 2009년부터 학교와 어린이집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자 급식 도우미 어르신을 파견하고 있으며, 이후 매년 교육기관의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올해는 지역 학교 49곳과 어린이집 93곳에 1,041명의 어르신들을 파견했다. 지난해 대비 100여명이 늘어난 수치다. 학교 대상 파견사업은 △급식 준비 및 배식을 돕는 ‘할머니손맛급식도우미’ △초등학교 학습준비물 센터 내 물품을 관리하는 ‘할머니문방구’ △학교 환경정비와 텃밭 관리를 돕는 ‘실버벨울타리’ △스쿨존 교통안전봉사 ‘실버 경찰’ 등이 있다. 어린이집 대상 사업은 △교사 보조도우미 ‘베이비케어’ △‘실버주방도우미’ 등이 있다. 구에 따르면 학교·어린이집 파견 노인일자리 사업은 코로나로 부족한 교육기관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노인들에게는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어르신들이 가진 특유의 연륜과 따뜻함이 아이들 정서에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다른 사업들보다 사랑과 정성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참여자들의 보람과 자부심도 남다르다는 설명이다. 어린이집에서 활동 중인 한 어르신은 "친손주를 대하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몸은 좀 힘들지만 밝게 자라나는 아이들을 보며 에너지를 얻고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아이들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구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외롭고 무기력했던 노인들에게는 보람과 활력을, 지역사회에는 세대를 잇는 고리가 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어린이 돌봄 활동으로 가정을 넘어선 사회적 가족을 만들고 세대를 아우르는 사회통합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06 16:22

어린이집 화재안전성능보강영등포구가 화재로부터 공공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성능 보강 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화재안전성능 보강은 사용승인을 받은 기존 건축물에 소화설비 설치 등 화재안전시설‧설비를 보강하는 것으로, 건축물 안전성능을 개선해 화제로 인한 대형 피해를 방지하고자 실시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20년 시행된 「건축물관리법」에 따라 의료시설, 노유자시설 등 3층 이상의 피난약자 이용시설은 의무적으로 화재안전성능을 보강해야 한다. 이에 구는 3층 이상으로서 가연성외장재를 사용하고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어린이집(노유자시설)의 화재안전성능 보강을 결정했다. 지난해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한 화재안전 전수조사를 실시해 보강 사업 대상지를 파악하고 소요예산 편성 등 사전 검토 절차를 마쳤다. 구는 조사 결과 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된 △미루나무어린이집 △금나래어린이집 △푸르름어린이집 △해솔어린이집 △문래동어린이집 등 총 5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대상으로 1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보강 기준에 적합한 간이 스프링클러를 시설 전층에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전문 설계업체를 선정하여 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며, 오는 8월까지는 화재안전성능 보강 개선 공사를 모두 마무리해 어린이집 9월 2학기를 맞이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화재 안전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사전 예방”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 환경에서 안심하고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집 시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06 16:21

신촌문화발전소 기획프로그램 [가상이상 시즌2] 포스터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이달 12일부터 28일까지 매주 목, 금, 토요일 신촌문화발전소(연세로2나길 57)에서 기획 프로그램인 XR(확장현실)-프로젝트 <가상이상(假想以上)> 시즌2를 개최한다. 지난해 전 회 매진 행렬을 이뤘던 시즌1의 성원에 힘입어 이번에 두 번째로 마련했다. 가상이상 시즌2 상영작들대중성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 VR 작품 <페이퍼 버드>, <제네시스>, <마르코 & 폴로>, <북 오브 디스턴스>, <페더>와 VR 이머시브 시어터(Immersive Theater, 관객 참여형 공연) 작품 <웰컴 투 레스피트> 등 6편을 9일간 54회 상영한다. 이들 작품은 세계 유수의 베니스영화제와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페스티벌(South by Southwest, SXSW) 등에서 입상한 바 있다. <페이퍼 버드(Paper Birds)>는 ‘VR 핸드 트래킹(Hand Tracking) 기술’을 활용한 작품으로 관람자와 작품 간에 상호 작용이 이뤄진다. <제네시스(Genesis)>는 강렬한 상상력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예술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에 한국어 버전을 최초 공개한다. <마르코 & 폴로(Marco & Polo Go Round)>는 작품 속 두 주인공의 균열과 관계 변화를 가상공간을 활용해 나타낸다. <북 오브 디스턴스(The Book of Distance)>는 일본계 캐나다인 감독인 랜달 오키타가 자신의 친할아버지에 대한 실제 서사를 그려 낸 작품이다. <페더(Feather)>는 발레리나를 향한 꼬마 인형 소녀의 도전을 재치 있게 표현한다. <웰컴 투 레스피트(Welcome to Respite)>는 지난해 세계 3대 이머시브 페스티벌 중 하나인 ‘트라이베카 이머시브(Tribeca Immersive)’에서 처음 선보인 화제작으로, VR 기기와 가상공간을 활용해 무대와 객석이 사라진 공연을 선보인다. 실제 ‘해리성 정체감 장애(Dissociative Identity Disorder, DID)’를 겪는 환자로부터 영감을 얻은 작품으로 한국어 라이선스로는 이번에 처음 소개된다. 관람자가 자신의 선택에 따라 가상공간에서 작품 속 주인공 ‘알렉스’ 또는 ‘다른 인격’을 선택해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공연이다. 주인공을 선택하면 ‘알렉스’의 낯선 환경으로 들어가 즉흥적인 행동으로 극을 이어가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들 6개 작품 관람 전후로 가상현실 콘텐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 XR 큐레이터의 해설이 곁들여 진다.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은 오후 2시부터, 토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상영되며 마지막 날인 이달 28일에는 최신 VR 콘텐츠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 프로그램 ‘가상이상 TALK’도 마련된다. 작품별 관람 가능 연령 등 자세한 내용은 신촌문화발전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진행되며 서대문구민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신촌문화발전소는 청년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2018년 6월 문을 열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이 같은 기획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06 16:19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정책지원본부 구성자 본부장, 마인드포스트 박종언 편집국장, 중앙일보 정심교 기자, 노원을지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이규영 교수, 헬스조선 이해나 기자,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당사자 가족대표단 노희선 대표(청소년사회복귀시설 비상서울시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은 4월 28일 언론인, 정신건강 관련 기관 실무자, 당사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정신건강 연구 심포지엄’을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서울시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서울의료원과 공동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에 따라 방역 수칙을 준수해 무청중으로 진행됐으며, 줌(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온라인 생중계됐다. 심포지엄 주제는 ‘미디어를 통한 정신질환 인식개선 방안 탐색’으로, 다양한 연구·조사 결과를 통해 정신질환 인식 현황을 파악했고, ‘정신질환 보도 가이드라인 1.0’을 공식 발표했다.서울시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이해우 단장의 개회사와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김철중 협회장의 격려사로 시작된 심포지엄은 총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미디어와 정신건강의 연관성’을 주제로 민태원 국민일보 부장이 좌장을 맡고 △소셜미디어 빅데이터에 나타난 정신과에 대한 인식(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진흥원 서화연 교수) △정신건강 관련 한국 언론보도 분석(한국여성정책연구원 황애리 선임행정원, 서강대학교 지식융합미디어학부 나은영 교수)에 대한 발제를 진행했다.‘소셜미디어 빅데이터에 나타난 정신과에 대한 인식’에 대한 발제를 맡은 서화연 교수는 “시니어를 제외한 모든 세대에서 제도적 불이익과 사회적 인식이 주요한 키워드로 나타났다. 특히 10대, 20대는 제도적 불이익에 더욱 민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정신건강 관련 한국 언론보도 분석’을 발제한 황애리 선임행정원은 “정신건강은 예방 프레임, 정신질환과 우울증은 사회적 프레임, 정신병과 조현병의 경우 갈등 프레임이 가장 많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두 번째 세션은 ‘미디어를 통한 정신건강 인식개선 활동과 결과’를 주제로 이진한 동아일보 부장이 좌장을 맡고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질환 당사자 인권톡(Talk) 10데시벨 사업 소개(10데시벨 기획단 김미현 단원) △국내에서 유명인 자살에 따른 일반인들의 모방 자살에 대한 ‘자살예방법’과 ‘자살보도 권고기준’의 효과 연구, 2005-2017(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 △정신질환 보도 가이드라인 1.0 발표(서울시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이해우 단장)를 진행했다.‘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질환 당사자 인권톡(Talk) 10데시벨 사업 소개’에 대한 발표를 맡은 김미현 단원은 “10데시벨 활동을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었고, 인식 개선 활동에서 혼자가 아니라는 희망을 얻었다”며 “정신장애인은 위험한 사람이 아닌, 회복 중인 사회 구성원으로 인정받고 싶다. 평범하게 살아가는 정신질환자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국내에서 유명인 자살에 따른 일반인들의 모방 자살에 대한 ‘자살예방법’과 ‘자살보도 권고기준’의 효과 연구’ 발제를 맡은 전홍진 교수는 “유명인의 자살은 일반인에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파파게노 효과는 자살에 대한 언론보도 자제를 통해 모방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는 의미이며, 이번 연구에서 그 효과를 입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정신질환 보도 가이드라인 1.0 발표’를 맡은 이해우 단장은 “이번 가이드라인은 언론인들과 함께 정신질환에 대해 논의·합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중앙 부처에서도 이에 대해 관심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세 번째 종합 토론 세션에서는 이규영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토론자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정책지원본부 구성자 본부장 △마인드포스트 박종언 편집국장 △중앙일보 정심교 기자 △헬스조선 이해나 기자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당사자 가족대표단 노희선 대표가 참여해 토론 및 질의응답을 진행했다.서울시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이해우 단장(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정신건강 관련 실무자는 물론, 언론인, 당사자도 함께 고민해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행사에 참여해준 모든 분께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개요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05년 전국 최초로 개소한 광역형 정신건강복지센터다. 서울시민들의 정신건강 향상과 정신질환 예방, 정신건강의 어려움이 있는 시민도 더불어 살며 회복되는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정신건강 증진기관들과 협력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서울시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개요서울시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은 ‘서울정신건강 2020’ 계획에 따라 정신건강복지법 12조에 따라 설치·운영되고 있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은 정신보건 영역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을 중심으로 서울시 정신보건정책에 대한 중장기 목표 설정·평가·조정·자문을 통해 정신보건 정책 대안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06 15:26

성북구 석관동, 지역 내 고독사 막는 인적 안전망 본격 가동석관동주민센터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달 4일부터 약 11개월 동안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음료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어르신 건강음료지원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내 고독사 발생 예방에 목적을 두고, 지역 내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저소득 독거 어르신에게 건강음료를 전달하며, 정기적인 안부확인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지난 1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담회에서 지역 현안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독거 어르신의 정서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적극적 활동의 필요성이 논의됐다. 이후 사업의 시작과 지속적인 실행을 위한 재원 마련을 하고자 석관동 직능단체별로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았고, 지속적인 기부를 약속했다.  외부 기관의 정기적인 지원을 받지 않는 지역 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중 우선적으로 안부확인이 필요한 25명을 선정하여, 5월 첫째 주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건강음료를 전달할 계획이다. 석관동주민센터에서도 복지플래너가 주축이 되어 안전 확인이 필요한 어르신 가정을 집집마다 방문, 앱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서울 살피미 앱’ 설치를 직접 도우며 고독사 예방에 나서고 있다. 건강음료지원 사업 추천 대상이자 서울 살피미 앱 설치 도움도 받았던 석관동의 한 어르신은 “내가 지하방에서 혼자 살면서 정기적으로 신장투석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몸이 더 안 좋아지면 어쩌나 걱정이 많았다, 가족과도 멀리 살아 안부 확인도 어려웠는데, 지역에서 보살펴 주니 이제 마음이 조금 놓인다.” 라고 말했다. 전상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는 크고 거창한 활동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다. 작고 소소한 활동에서 비롯되는 진정성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과 위로에서 출발한다.”면서 “어르신 건강음료지원 사업을 통해 지금 여기 있는 나, 그리고 우리가 본보기가 되어, 실제적인 돌봄 활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06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