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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설맞이 다福다福 나눔행사에 참석한 이수희 강동구청장과 이상현 성내종합사회복지관장을 중심으로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단체사진촬영을 진행했다.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김희철, 이하 “건협서울강남지부”)는 지난 5일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성내종합사회복지관』에서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원들과 함께 설맞이 포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원이 성내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4년 갑진년 설맞이 다福다福 나눔행사를 위한 선물세트 키트를 포장하고 있다.이에 건협서울강남지부 김희철 본부장은 “2024년 갑진년 청룡의 기운을 받아 복 된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동행을 적극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 의료 봉사를 수행하고 있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특화검진 및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어스체크플로깅(Earth-check plogging),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 등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구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공익의료기관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07 11:35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이하 ‘성수4지구’)는 5일 임원진이 솔선수범으로 동참하여 스스로 청렴의지를 다지는 ‘청렴실천 윤리캠페인’을 발표했다. 혼탁한 재개발재〮건축 업계에서 투명하게 사업을 진행, 사업비 증가와 사업기간 연장을 방지하자는 주민 결의와 의지를 담은 것이다.등 관련회사가 아닌 재개발사업장이 ‘원 스트라이크 아웃’을 포함한 강력한 윤리서약서를 도입 것은 업계 최초. 이에 따라 성수4지구의 윤리캠페인이 금품향〮응 제공 등 오래된 업계의 관행을 끊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우선 성수4지구는 조합장을 비롯, 임원진 70명의 (감사 2명, 이사 10명, 대의원 58명)의 사인을 받은 윤리서약서를 공개했다.이번 서약서에는 ▲업체로부터 3만원 이상의 선물, 식사, 접대 등을 제공받을 시에는 임원의 직위에서 즉각 사임하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 ▲임의로 배송된 선물은 3일 안에 조합에 보고 후, 해당업체에 반납하거나 자선단체에 기부 ▲2회 이상 적발된 업체는 향후 입찰에서 제외하는 ‘투 스트라이크 아웃’ ▲업체 및 관공서 미팅은 조합장 또는 이사진의 승인을 득한 후 진행하는 ‘소통창구 일원화’ 등 접대 및 향응을 금지하는 내용이 담겼다.또한 성수4지구는 5일 정원오 성동구청장과의 미팅을 가져, 윤리서약서를 실천하는데 있어 관공서의 지지와 협조를 얻어냈다.금품.향응 관련 민원 및 투서가 빗발치는 상황에서 재개발 사업장이 자발적으로 윤리캠페인을 발기하니 구청 입장에서는 이를 반기는 입장이다.미팅에서 정원오 구청장은 “과거 성동구청에서도 간부직이 솔선수범하고 전 직원이 동참해 스스로 청렴의지를 다지는 ‘청렴서 실천 다짐’ 서약식을 실시한 바 있다”며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재개발 사업에서 조합이 스스로 나서 윤리캠페인을 진행하고, 조합원과 업체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것은 매우 환영할 일”이라고 말하며 강한 지지를 표현했다.이와 함께 설을 맞아 성수4지구는 시공사, 설계업체 등 협력업체 31개를 대상으로 조합 및 조합원에게 선물배송을 금지하는 공문을 발송했다.선물제공 금지는 물론, 타 업체의 선물 또는 향응 제공이 있을 시 제보를 요청하며, 사실로 입증될 경우 해당업체는 입찰 및 계약에서 배제함을 밝힘으로써 깨끗한 정비사업을 위한 노력에 동참을 요청했다.실제로 성수4지구는 공문발송 전 협력업체로부터 배송된 구정선물 3점을 반송처리 또는 인근 교회에 기증함으로써 윤리서약서의 실천을 시작했다.성수4지구의 윤리서약서 발표는 최근 재개발 재건축 공사비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사업이 중단되고 시공사가 교체되는 등의 난항을 피하기 위한 자구책이기도 하다.향응, 접대를 받을 시 협력업체와의 협상에서 조합이 우위를 차지할 수 없는 것은 물론, 그 비용은 결국 사업비에 포함되어 조합원의 부담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또한 재개발재〮건축 수주 비리를 저지른 건설사에 대한 정비사업 입찰제한을 의무화하는 도시정비법 개정안이 오는 7월3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비리가 발생될 경우 사업기간 지연이 야기될 수 있다.윤리캠페인은 조합원의 사업비 부담과 사업기간 연장을 방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셈이다.성수4지구 정영보 조합장은 “집행부는 서약서를 근거로 서로 견제하며 청렴한 운영을 실천, 업계에 만행된 부패의 고리를 끊어낼 것이다. 이를 통해 조합원의 부담을 줄이고 사업기간을 단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06 10:41

‘2040 광진플랜’은 광진구를 4대 권역‧4대 축으로 확대 재편하여 차별화된 지역특화 균형발전이 담긴 밑그림이다. 역세권을 중심으로 일과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텐미닛 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광진구가 지난 2일, 구청 대강당에서 구민 400여명과 함께 광진의 미래 균형발전 청사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구는 민선 8기 이후 도시발전의 밑그림인 도시계획 전면 정비에 나서고 있다.특히 지역별 도시개발 불균형을 해소하고, 도시공간 재창조를 위한 기본구상안인 ‘2040 광진플랜’을 선보여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한다.‘2040 광진플랜’은 광진구를 4대 권역과 4대 축으로 구분하여 차별화된 지역특화 균형발전의 밑그림을 담았다. 한강변에서 중곡동 지역까지 소외되는 곳이 없도록 역세권을 중심으로 일과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이날 설명회에서 구는 4대 권역별 개발과 4대 축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먼저 4대 권역에서 ▲중곡권역은 의료특화 거점으로 육성한다. 종합의료복합단지를 중심으로 의료‧에너지 특화지역을 조성하고, 봉제산업 등 영세산업 고도화, 중랑천과 긴고랑천을 연계한 수변 감성도시를 조성한다.▲화양‧군자권역은 청년지식문화 거점으로 조성된다. 어린이대공원 재구조화를 중심으로 도시발전을 도모하고, 청년 창업과 복합문화거점으로 조성해 서울 3대 청년도심으로 거듭난다.▲구의‧광장권역은 역사‧문화예술 거점으로 변화한다. 강변역과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을 중심으로 동북권의 랜드마크화‧수변 감성 도시로 명소화하고, 광나루역 일대 중심 기능을 강화한다.▲자양권역은 첨단업무복합 거점으로 거듭난다. 구의역 자양1촉진구역 첨단업무 복합개발 사업을 내년 3월까지 완료하고, 신청사 이전과 현 청사부지 공공 복합개발, 그레이트 한강 고도화 등으로 선도적인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또한, 지하철 노선을 중심으로 키워나갈 4대 축 개발 방향은 ▲(청년첨단혁신축) 2‧7호선 창업‧벤처기업 육성과 전략산업거점 조성 ▲(산업지원축) 5호선 천호대로변 상업‧업무‧문화중심 거점 육성 ▲(첨단산업축) 2호선 아차산로변 첨단산업 육성 및 신성장 동력 확보 ▲(창조문화축) 자양로~용마산로 창조산업 거점과 지역과 연계한 문화공간 조성이다.이와 함께 구는 서울시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도시계획‧건축‧교통‧환경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구민이 함께 공감대를 강화해 도시발전 해법을 찾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도시 재구조화를 바탕으로 상업지역 확대와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계획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말씀해 주시는 좋은 의견들을 반영하여 앞으로 20년 후 ‘활력 넘치는 도시, 동북권 중심 도시 광진’의 새로운 변모를 기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광진구가 2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구민 400여명과 함께 광진의 미래 균형발전 청사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2-05 16:33

이용자 맞춤형 전자책 추천 서비스서울특별시교육청 동작도서관(관장 이연미)은 2월부터 6월까지 격월로 서울시교육청 구독형 전자책을 활용하여 맞춤형 전자책을 추천하는 ‘취향저격! 전자책 추천 서비스’를 운영한다.이번 서비스는 동작도서관 ‘통합형 시설개선 및 재구조화 공사’로 인한 휴관 중에도 중단없는 독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서울특별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구독형 전자책을 활용하여 제공되며, 독서심리테스트를 곁들여 도서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운 독서 경험을 주고자 마련되었다.동작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2월 주제인 ‘독서습관’을 시작으로 매회 주제별 독서심리테스트를 통한 개인 맞춤형 전자책 추천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서비스 이용 후 △추천 서비스 테스트 결과 사진 △추천도서 대출 인증 사진 △추천 도서 독서 후기를 홈페이지 게시판에 업로드하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격월별 15명에게 소정의 모바일 기프티콘이 발송된다. 동작도서관은 관계자는 “이외에도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자책 한 권 깊게 읽고 즐거운 독후활동’ 등 다양한 독서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으니 도서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동작도서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2-04 17:02

2월 20일 동작취업지원센터에서 재취업특강·현장면접 등 진행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경력단절 구민 등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민과 우수인재 채용이 필요한 구인기업을 연결하는 맞춤형 일자리 매칭에 나선다.구는 2월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작취업지원센터(노량진로 140, 2층)에서 ‘시간제일자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지난해 취업박람회 및 50+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 시간제일자리에 대한 선호가 높은 점을 반영해 추진됐다.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기업과 구직 희망자는 2월 5일부터 구 누리집 내 공고게시판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동작취업지원센터에 방문 접수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시간제일자리 채용박람회에서는 △재취업특강 △현장면접 △이력서 컨설팅관 등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자리가 마련된다.먼저,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센터 내 교육실에서 경력단절 구민을 대상으로 재취업 특강을 진행해, 인생 2막 설계 방법 등 취업 노하우를 전수한다.또한 참여 기업별로 면접부스를 운영해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1대1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합격자는 채용까지 이어질 예정이다.아울러 주민의 취업 준비를 돕고자 이력서 컨설팅,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등을 지원한다.한편, 구는 구민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박람회를 지난해 연 1회에서 올해부터 분기별 1회(연 4회)로 확대 추진한다.△찾아가는 취업박람회(2분기) △창업경진대회(3분기) △동작 취업박람회(4분기) 등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분기별로 개최해 성공적인 취·창업을 도울 계획이다.채용박람회 관련 문의사항은 동작구청 경제정책과(☎02-820-9335)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취업난 및 구인난을 겪는 구직자와 기업이 이번 박람회에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2-04 17:01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서울 관악경찰서(서장 박민영)가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고 31일(수) 밝혔다.적십자사 서울지사 남부봉사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박민영 관악경찰서장이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에게 적십자 특별회비 2백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적십자 특별회비는 관악경찰서 직원 모두의 급여 우수리를 모아 십시일반의 정성으로 마련됐다.박민영 관악경찰서장을 비롯한 직원 30여 명과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이날 취약계층에 전달한 제빵 나눔봉사활동에도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제작된 총 350여 개의 마차 무화과 파운드케익과 영양찰떡은 포장 과정을 거쳐 아동복지시설 상록보육원에 전달됐다.박민영 관악경찰서장은 “서울시민의 안녕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적십자봉사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관악경찰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와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동참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관악경찰서 직원 일동이 전한 소중한 정성에 감사하다”며, “내가 베푼 나눔과 봉사는 스스로에게 더 큰 기쁨과 행복, 건강으로 돌아온다”, “선한영향력을 전파하는 일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경찰청과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2017년도 나눔문화 확산 및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한편,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빵 만들기 나눔 활동은 연중 상시 진행되며, 서울시 내 11개의 적십자사 빵 나눔터를 통해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대한적십자사 사랑의 제빵나눔 봉사에 동참한 박민영 서울 관악경찰서장과 직원 일동.서울 관악경찰서 직원 일동이 급여 우수리를 모아 적십자 희망성금을 전달했다. 사진은 박민영 관악경찰서장(보드판 왼쪽)과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보드판 오른쪽) 및 관계자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1-31 14:38

토크콘서트 진행 현장신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숙, 이하 신림복지관)은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및 대응 과정을 담은 실천기록집 ‘고립에서 연결로, 마을에서 관계를 켜다’를 발간하고, 지난 1월 25일 ‘마을온이음 북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마을온이음 북콘서트’ 행사는 다양한 복지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실무자 및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 활동을 보여주는 사진과 물품 전시회를 시작으로, 1부는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사업의 추진 배경과 의미를 알리는 기조강연, 3년의 사업 과정과 의미를 알리는 사업발표, 2부에는 사회복지사, 고립 당사자, 주민활동가, 동주민센터 주무관 등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는 토크콘서트 등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실무자들은 “고립은 우리 모두의 문제이며,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고민하며 이야기 나눠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다른 지역의 실천 과정을 들으면서 앞으로 어떤 일들을 시도해야 할지 도움이 많이 됐다”고 전했으며, 참여주민들은 “큰 무대에서 우리의 이야기를 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최성숙 신림종합사회복지관장은 “사회적 고립은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이나 지역주민, 동주민센터, 복지시설 등 지역사회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하여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지난 시행착오와 발견점들이 또 다른 시도의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라고 믿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신림복지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부터 3년간 사회적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을 위한 돌봄공동체 활성화 프로젝트 ‘이웃의발견, 마을온(溫/ON)이음’을 수행하고 있으며, ‘주민과 함께 관계를 잇는 든든한 이웃’이라는 비전으로,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29 17:41

광진구가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 강화를 위해 주소정보 안내 시설물 27,497개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낡고 훼손된 주소정보시설은 정확한 정보 확인을 어렵게 한다. 또한 안전사고를 일으킬 우려가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이에 구는, 이달부터 7월까지 일제 점검을 추진한다. 지역 내 모든 주소정보시설이 대상이며, 건물번호판 23,396개, 도로명판 3,588개, 사물주소판 513개가 포함된다.주된 점검 내용은 시설물의 훼손, 망실 여부로, 오염도와 탈색, 갈라짐 등을 꼼꼼하게 살핀다. 또한, 방향 표시 오류를 확인해 구민들이 길을 찾는 데 불편이 없도록 개선한다.조사가 끝나고 하반기엔 정비 작업을 벌인다. 노후, 손상도가 심한 시설물은 신속히 교체하고, 도로명판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곳엔 신규 설치한다. 위치 조정, 가로수 가지치기와 같이 경미한 경우는 즉시 조치를 취한다.특히, 이번 점검에는 ‘국가주소정보시스템(스마트 카이스)’을 활용한다. 모바일 단말기로 현황 사진과 정보를 입력해 전송하면 주소정보관리시스템과 연동돼 정확한 내용을 알 수 있다. 조사의 신뢰성은 물론 인력, 시간 단축 효과를 갖는다.‘스마트 KAIS’를 활용한 주소정보시설 점검 모습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1-29 16:19

윤희숙 전 국회의원국민의힘 윤희숙 전 국회의원이 28일 오후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에서 중구·성동구 갑 출마를 선언했다.윤 전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은 지금 지축을 흔드는 변화에 직면해 있다”며 “우리는 변화 앞에 준비가 돼 있지 않고, 우리가 딛고 있는 지반이 무너지고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OECD는 불과 10년 후부터 한국은 잠재성장률 0%대 시대가 시작될 것이라 예측한다”며 “(이는) OECD 꼴찌수준”이라고 했다.윤 전 의원은 “이대로 가다간 ‘한때 기적이었다가 장렬하게 실패한 나라’, ‘젊은이도 노인도 절망하는 나라’가 되고 말 것”이라며 “그 중심에 정치가 있다”고 했다. 그는 “그렇기 때문에 이번 선거의 정신은 ‘껍데기는 가라’”라며 “우리 정치의 모든 껍데기는 가고 알맹이만 남아야 한다”고 했다.윤 전 의원은 “토착왜구나 죽창가 같이 시대에 뒤떨어진 선동으로 적대감만 자극하는 정치, 적폐청산같이 모호한 구호로 나라를 두동강내는 정치가 껍데기”라며 “꽉 막힌 나라의 앞길을 구조개혁으로 뚫어내는 것이 알맹이”라고 했다 그는 특히 “민주화 운동 경력이란 완장을 차고, 특권의식과 반시장 반기업 교리로 경제와 부동산 시장을 난도질하는 것이 껍데기”라며 “고통스럽더라도 지금 혁신하지 않으면 더 큰 고통이 기다리고 있다는 쓴소리를 국민들에게 할 수 있는 정치가 알맹이”라고 했다.윤 전 의원은 “국가가 돈만 풀면 잘살 수 있다며 미래세대의 자산까지 끌어와 털어먹는 기만이 껍데기”라며 “국민의 신뢰를 받아야 정치를 할 수 있다는 원칙을 지키고 책임을 지는 정치가 알맹이”라고도 했다. 그는 또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공직 출마를 개인 방탄에 이용하는 파렴치가 우리 시대의 껍데기”라며 “자기들끼리 밀어주고 끌어주며 방탄을 덮어주는 패거리정치가 껍데기”라고도 했다.윤전 의원은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성동갑에 출마하는 이유에서 "저의 두 번째 정치역정을 중구,성동갑에서 시작하겠다" 며 "성동은 근래 변화를 주도하는 에너지 넘치는 곳으로 서울의 오랜 얼굴도 간직하고 있다, 첨단기업과 한루 기획사가 모여 글로벌시장을 향해 도전하는 담대한 지역이다. 서울을 대표하는 숲과 강을 끼고 자연친화적 도시발전의 청사진을 그릴 수 있는 곳이지만, 한편으로는 개발과 보존이란 대립도 치열한 곳이다"고 썼다.그러면서 "보수정부 때의 서울시에서 적극적으로 재개발을 허가한 덕분에 지금의 서울의 스카이라인 변화를 주도하고 있지만 서울시정을 누가 맡느냐에 따라 개발허가가 가다 서다를 반복했다"고도 했다.윤 전의원은 "맑은 힘, 미래의 표준, 자신이 바꾸겠다"며 "'성동 주민이 설레는 정치'를 해보이겠다'"고 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1-28 20:07

민간주도단체 청솔회 창립총회 후 기념촬영민간 주도 단체인 ‘청솔회’가 지난 12월 26일 창립총회 및 송년행사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해 임춘수 관악구의장, 정태호 국회의원, 정현일 관악구의회 의원 등 100여 명의 주민이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민간 주도 단체인 ‘청솔회’가 추진 중인 각종 지역 장학사업과 불우이웃돕기 사업을 더욱 확장하여, 지역공동체 화합에 많은 역할을 해주길 당부했다.이날 행사는 청솔회 초대 회장을 맡은 정영환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내빈 축사 및 장학금 전달식, 떡케이크 절단식,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이번 장학금은 관내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해 지역 및 국가인재로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으며, 지급 대상자는 모범적인 학교생활, 성적, 가정형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했다.정영환 회장은 “앞으로도 청솔회에서 장학사업과 불우이웃돕기 등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알차게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하며, “힘찬 기상과 번영을 상징하는 청룡의 해인 2024년을 맞아,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풍요롭고 기쁨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25 15:50

성동구가 성동구민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대사증후군 관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대사증후군이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생활습관병의 위험인자를 함께 가지고 있는 상태로, 그대로 방치하면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및 당뇨병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위험인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정 관리하면 심뇌혈관 질환 및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이를 위해 성동구보건소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에서는 생활습관 문제를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파악하고 개인별 건강 수준에 맞는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센터에서는 혈압, 허리둘레, 공복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대사증후군 검진을 실시하고 근육량과 체지방량 등 체성분을 측정한다. 검사 결과는 당일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결과에 따라 의사, 간호사가 상담을 실시하고 영양사, 체육지도자의 식단관리와 운동법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검사를 원하는 20~64세 주민은 성동구보건소 대사증후군전문관리센터에 사전예약(02-2286-7171, 7143) 후 정확한 검사를 위해 검진 전날 10시간 이상 공복을 유지하고 방문해야 한다.또한 성동구는 지난해 9월부터 평일에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 등 지역주민을 위해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역시 전화 예약 후 금식 유지하고 방문하면 된다.성동구가 구민들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대사증후군 관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은 건강매니저가 상담을 진행하는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1-24 17:01

중곡역과 중광초등학교 통학로 인근 지역의 전선지중화 사업이 확정됐다.24일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국회의원(서울 광진갑)에 따르면, 중곡역 부근의 능동로와 중광초 인근의 긴고랑로13길 일대 670m 구간에 총사업비 약 65억 8,300만원 규모의 전선지중화 사업이 진행된다.전선지중화는 전봇대와 공중의 전선 등을 철거해 땅 밑에 매설하는 것으로 구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 중 하나이다.이번에 확정된 중곡역·중광초 인근 전선지중화 사업은 도시 미관 향상으로 중곡제일시장과 보건복지행정타운 등 7호선 중곡역 일대의 도로환경개선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좁은 골목길을 이용해 통학하는 중광초 학생들의 보행 안전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전혜숙 의원이 광진갑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약 357.4억 규모의 전선지중화 사업이 완성되거나 추진 중이다.▲신성시장길 (72.6억), ▲능마루 맛의 거리 일대 (43.4억), ▲능동로 (59.4억) 사업은 완료 되었고, ▲용마초 통학로 (67억), ▲군자역 주변 (49.2억) 지중화 사업은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전혜숙 의원은 “앞으로도 보행자 안전과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광진구청, 한전 등과 협조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전선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겠다” 며 “더 행복한 광진, 더 살기 좋은 광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중곡역ㆍ중광초 인근 전선지중화 공사 구간 위치도중곡역ㆍ중광초 인근 전선지중화 공사 구간 전경사진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1-24 16:59

석굴암 주지 도일 스님2024년 갑진년 청용의 해를 맞이하여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양주 석굴암 주지 도일 스님은 2024년 1월 24일(수) ~ 2월 6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청룡의 해 108용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예전부터 용은 신비하고 상서로움의 상징으로 ‘용(龍)작품’ 108점을 서로 다른 모양의 서체로 희망과 용기의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굵고 선명한 필체에서 느껴지는 힘과 기백은 감상자들에게 올 한해 좋은 일이 많이 생기고 건강까지 지켜지며 서로를 생각하는 온기 넘치는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도일 스님의 긍정적 영향력으로 가득하다.혼신을 다한 3000일 기도의 위신력 청룡의 기운과 염원을 담은 작품을 비롯해 108용 작품, 전통한지등(燈), 달항아리, 은 다관, 옻칠목 항아리, 용 조각 등의 총 300여점 작품을 전시한다. 개인에게는 행복과 희망을 선물하고, 국가에는 평화롭게 화합하고 경제적으로도 발전하여 국민이 안심하며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이 조성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용(龍)작품’에 녹여 내었다.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는 형상을 다채롭게 구성하여 우수한 예술성을 보여주고, 정성으로 기도를 올리는 상징적 108배를 작품에 적용하여 불교적으로도 의미가 크다.특히 3000일 기도의 위신력을 120호 대작으로 제작하여 강열한 느낌으로 승천하는 용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무아지경(無我之境) 속에 일필휘지(一筆揮之)로 써 내려간 필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은 감동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도일 스님은 작품 앞에 겸손해지고 완성된 모습에 희열을 느껴 관람객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 또한 작품을 통해 깨달음을 향한 구도의 길을 보여주고 있으며, 혼탁한 무명의 사바세계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맑고 향기로운 한 줄기 법(法)의 향기를 선사한다. 이번 특별전에 선보이는 작품들은 청룡의 뛰어난 기운과 기상을 담은 특징을 보인다.청룡의 해 108용 특별전시회 ‘청룡의 해 108용 특별전시회’를 실시하는 도일 스님은 "청용의 활기찬 형체로 만사형통하는 기운을 주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여 발전적인 각자의 인생이 펼쳐지기를 원한다. 108용은 불가에서도 의미가 깊어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며 서로 다독이는 격려의 시간을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도일 스님은 전통서화의 대가인 여초 김응현, 우봉 한상갑, 청계 양태석 선생에게 사사 받으며 서화를 익혀왔다. 1993년 해인사 강원 재학 중 사진전을 개최하고, 백제미술대전 사진부문 특선을 비롯해 서예부문과 불교미술대전 등 다수 입상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1-24 16:48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경찰청과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을 위한 교육과 심리상담을 실시한다. 사진은 서울양천경찰서에 설치된 무료 심리상담 홍보 배너와 리플렛.서울경찰청 접수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 교육 운영교통사고 트라우마 극복하는 심리상담 연중 진행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서울경찰청(청장 김광호)와 함께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전문교육과 심리상담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교통사고 대상자에 심리지원 상담과 교육을 제공해 마음을 돌보고 상태 회복에 기여하고자 양 기관의 노력으로 마련됐다.서울시 관내 경찰서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는 실내용 배너와 포스터 등 사업 홍보물을 부착하고 오는 12월까지 교통사고 피해자를 대상으로 심리적 응급처치를 진행한다.교통사고 피해자 심리지원 상담은 서울시 관내 경찰서에서 재난피해자 상담 서비스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홍보물에 노출된 QR코드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개별 신청하면 된다.접수된 사례들은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소속 전문 상담가에 의해 최초 심리상담이 우선 실시되며, 향후 상담 결과에 따라 교육 등 추가 지원이 실시된다.사례별 최대 5회기까지 무료 상담이 진행되며 유선 혹은 자치구 내 경찰서와 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대면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의 마음구호 프로그램과 연계해 향후 트라우마 예방을 확대하고, 심리사회적지지교육(PSS)도 병행할 계획이다.김귀례 대한적십자사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담활동가는 “마음 속에 생채기는 계속 떠올라 큰 상처로 번지기 마련”이라며 “덧나기 전에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한 심리적 응급처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재난·사고 경험 피해 충격을 완화하고 심리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서울특별시, 적십자사 서울지사가 함께 ‘무료상담지원’과 ‘찾아가는 심리상담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 | 동작신문 | 2024-01-24 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