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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시 도림천 통제 사진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로부터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구는 고립사고가 종종 발생한 도림천에는 순찰 드론을 띄우고, 침수 취약가구에는 돌봄공무원과 긴급지원봉사단을 매칭하는 등 본격 풍수해 예방에 나섰다.  영등포구 대림동 지역을 지나는 도림천은 약 4㎞. 하천 폭이 좁아 국지적 강우시에도 수위가 급상승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제방이 직각의 콘크리트벽이나 복개도로로 진출입로 외에는 탈출이 불가능해 집중호우시 고립 사고가 반복해서 발생하고 있다.  그래서 구는 수위 상승시에도 안전하고, 빠른 기동력을 살려 넓은 지역을 신속하게 순찰할 수 있는 드론을 투입키로 했다.  드론은 총 2대를 운영한다. 30㎞ 떨어진 거리에서도 조종이 가능하며 완충시 약 46분 동안 순찰이 가능하다. 또한 자동초점 기능과 장애물 감지 기능 등을 갖춰 안정적인 순찰이 가능할 전망이다.  드론은 수위 상승시에만 운영하며 구조가 필요한 사람을 발견한 경우 경찰, 소방과의 공조체계에 따라 즉시 구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드론 순찰 외에도 도림천 전체 진출입로 14개소에 대한 원격 통제시설과 모니터링(CCTV) 시스템 설치, 순찰과 주민 통제를 위한 민간용역 시행 등을 통해 고립사고를 원천 차단한다.  또한 ▲13개반 70명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침수 취약가구 공무원 돌봄서비스 운영 ▲24개조 84명 수방기동대 운영 ▲모래주머니 56개소 3만 7400개 배치 ▲양수기 29개소 1242대 배치 ▲임시주거 시설 운영 및 재해 구호물자 비축 등 물샐틈없는 풍수해 대책을 통해 구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다른 기상 이변으로 풍수해 우려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해 풍수해로부터 안전한 영등포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24 12:03

지역 복지전문가 종암동 이웃살피미, 역량 강화 워크숍 실시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종암동주민센터,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과 서울시복지재단이 함께 지난 20일 종암동 이웃살피미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최근 1인 가구 증가 및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주거 및 이웃관계의 단절로 사회적 고립위기가구에 관심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성북구 안에서도 인구 대비 고연령과 저소득층이 많고, 1인 가구가 상대적으로 많이 거주하는 종암동에서는 이웃을 살피는 주민관계망이 더욱 절실하다.  따라서, 지역내 안부확인 및 생필품 지원 등 이웃을 살피는 활동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이웃살피미 회원들과 민관의 업무담당자가 참여한 이날 교육에는 한순미 강사(한국주민운동교육원)가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과 대화하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한순미 강사는 사회적 고립위기가구의 유형이 다양해지고 있으며, 고령층과 더불어 늘어나고 있는 청년층 고립가구도 함께 살펴야함을 강조했다. 또한 이웃살피미가 단순히 나눔이라는 수동적 활동에서 벗어나 이웃을 살피는 적극적 활동으로 패러다임을 바꾸어야 하며, 지역사회의 가장 핵심적인 전문가로 자리매김해야함을 알렸다. 최필금 이웃살피미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 지역에서 이웃살피미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꼈으며, 조금 더 적극적으로 고독사 예방 및 이웃 돌봄 활동을 해야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해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함께 해결하자고 강조했다.  장기성 종암동장은 “사회적 위험 고립가구의 예방을 위한 이웃살피미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노력하겠으며, 민관이 협력하여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24 12:01

서대문구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 수립 전체회의 개최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이달 22일과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 수립 숙의·공론의 장’ 운영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전체회의를 열었다. ‘지속가능발전’이란 현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미래세대가 사용할 자원을 낭비하거나 저해하지 않으면서 경제 성장, 사회 안정과 통합, 환경 보전이 균형을 이루는 가운데 더 낫고 좋은 상태로 나아가는 것을 말한다. 앞서 구는 올 초 이해관계자 모집을 통해 11개 그룹(노인, 여성, 장애인, 교육계, 기업․산업계, 노동자․노조, 시민단체, 아동․청소년, 다문화·이주민, 자원봉사자, 청년)을 구성했다.  이들은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계획에 주민 의견이 직접 반영될 수 있도록 4∼5월에 그룹별로 2∼4회씩 숙의와 공론의 장을 운영했다. 이번 전체회의에는 첫날 4개 그룹, 둘째 날 7개 그룹이 참여했으며, 그룹 리더들이 입장문을 통해 이행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면 구청 사업부서 담당자들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노인 그룹에서는 부정적 느낌을 주는 ‘독거노인’이란 명칭을 ‘1인 가구 어르신’, ‘1인 가구 노인’으로 변경할 것 등을 제안했다. 다문화·이주민 그룹에서도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취약가구 안전 점검 사업을 제안하는 등 그룹별로 총 160개 의견을 개진했다. 이해관계자들은 “서대문구의 모든 사업을 각자의 입장에서 살펴보고 의견을 냈으며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에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24 12:00

90-00 추억 콘서트 어떤가요 홍보 포스터마포구(구청장 유동균)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는 오는 7월 2일 마포아트센터에서 추억의 90-00 콘서트 <어떤가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포아트센터 재개관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댄스와 발라드가 대중가요의 양대 산맥이었던 1990년대와 2000년대를 풍미한 발라드 황태자 ▲조정현 ▲K2 김성면 ▲에메랄드캐슬 지우 ▲이규석 ▲이정봉의 사상 첫 합동 공연이다. 공연은 과거 노래방이 국민들의 여가 문화로 전성기를 누렸던 시절, 노래방 발라드 차트를 휩쓸었던 메가 히트곡들로 채워진다. 히트곡은 물론 당대의 명곡을 들을 수 있는 스페셜 무대들도 준비해 발라드 타임머신을 타고 그 때 그 시절 추억이 담겨 있는 과거 여행을 할 수 있다. 출연진은 ‘한국의 장국영’으로 불리며 90년대 초 대한민국 발라드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조정현이다. 1990년 한 해 동안 공중파 가요프로그램에서 총 11번 1위를 차지하며 절정의 인기를 누렸던 발라드 황태자가 대표곡 ‘슬픈바다’,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 등을 들려준다. 1992년 ‘피노키오’로 데뷔하여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K2 김성면도 무대에 선다. 특유의 파워풀하고 시원한 고음으로 한국 록발라드의 상징이라 불리는 그가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리의 성', '그녀의 연인에게', '슬프도록 아름다운' 등을 들려준다. 노래방에서 남자들의 영원한 애창곡, ‘발걸음’을 부른 에메랄드캐슬 지우도 오랜만에 관객 앞에 선다. 나는 남자다, 슈가맨, 복면가왕 등 방송프로그램에서 나온 ‘떼창’의 진수를 마포아트센터의 1,004석 대극장에서도 느껴볼 수 있다. 1987년 MBC 대학가요제 동상 수상으로 가요계에 데뷔해 1988년 1집 앨범 ‘기차와 소나무’로 스타덤에 오른 원조 하이틴 스타 이규석도 변함없는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세월을 무색하게 하는 여전히 싱그러운 목소리로 ‘기차와 소나무’, ‘너에게 나는’ 등의 무대를 꾸민다. 감미로운 미성의 소유자인 이정봉은 현재에도 녹슬지 않은 목소리로 무대를 이어가고 있다. 1996년 데뷔 당시 타이틀곡인 ‘어떤가요’, 2집 ‘그녀를 위해’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박화요비 등 후배 가수들이 수없이 리메이크한 명곡 ‘어떤가요’를 원곡자의 감성으로 들을 수 있다.  추억의 90-00 콘서트 <어떤가요>의 자세한 정보 확인 및 공연 예매는 마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mfac.or.kr)에서 가능하다.  마포문화재단 관계자는 “1990년대와 2000년대 발라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콘서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며, “이번 콘서트 이외에도 마포아트센터에 많은 공연이 준비돼있으니 풍요로운 문화 생활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24 11:59

동작구 노량진초등학교에 조성된 가상현실 스포츠공간에서 학생들이 댄스프로그램을 배우고 있다.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흑석동에 위치한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초등학교(이하 중대부초)에 가상현실을 통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게 됐다. 학교 내부에 미세먼지, 폭염 등 날씨와 상관없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 스포츠 공간을 조성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선보여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신체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다. 실내 체육관이 없거나 대로변에 위치해 미세먼지 등 운동장 체육 수업이 어려운 경우 또는 노량진 고시촌 인근에 위치해 체육 활동 체험 인프라 기반이 약한 곳 등을 고려해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2018년, 동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이번 달에 노량진초등학교 체육교과실에 가상현실 스포츠 공간이 마련됐다. 올해는 중대부초가 공모 선정되어 내년 6월 중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가상현실(VR) 스포츠공간에서는 특수센서 기술을 적용해 실내에서 학생들이 스크린의 가상 목표물을 향해 공을 차거나 던지는 등 신체활동을 할 수 있다. 더불어, 교육/스포츠/융합 분야의 다양한 콘텐츠와 학교 간 대전 모드, 맞춤형 커리큘럼 기능 등이 탑재되어 있는 통합플랫폼 서비스도 제공한다. 정규 수업과 방과후 활동, 돌봄교실 프로그램 등에 활용돼 학생들의 체육에 대한 흥미를 촉진시키고, 신체 활동을 활성화하여 체력 증진 및 비만도 감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체육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태한 체육문화과장은 “창의형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현실과 소통하는 가상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체육활동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8월 개관을 앞둔 청소년 창의혁신 체험공간 ‘대방청소년문화의집 벙커’에도 가상과 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벙커 1층에 ICT스포츠존을 조성해 구기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MR구기 스포츠', 터치스크린을 활용한 '스마트 클라이밍' 등이 들어서 청소년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 된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24 11:56

한의약 박물관 내부 전경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서울한방진흥센터)의 한의학 유물인 ‘복검관행차시하인식료기’가 서울특별시 문화재로 지정됐다. ‘복검관행차시하인식료기’는 평안도 상원군에 행차한 복검관과 그 일행에게 관아에서 식사와 각종 음식 등을 대접한 내역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은 일종의 회계기록으로 2018년부터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조선시대 지방에서 발생한 사망사건에 대한 검시 과정은 최종 결과물인 ‘검안’은 많이 알려져 있지만 이번에 지정된 <복검관행차시하인식료기>는 초검 및 복검 단계를 보여주는 희소성 있는 문서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서울시 문화재 자료로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받은 유물은 오는 7월부터 약 두 달 간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에 전시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방진흥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한방산업특구 서울약령시에 위치한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한의약 유물이 이번 기회로 가치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 말하며, “유물이 전시되는 동안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박물관도 관람하시고 다양한 웰니스 체험도 하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 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우수 사업에 선정되어 현재 상인들과 함께 ‘박물관과 함께하는 AR기억여행과 메타버스 약령시장 구축’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박물관 관람 및 한방관련 교육, 체험, 전시 행사 등 프로그램도 운영 중에 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24 11:54

구로구,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행사 펼쳐(이성 구청장 기념사)구로구(구청장 이성)가 6‧25전쟁 72주년을 맞아 23일 구로구민회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구로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성 구청장을 비롯해 구로구보훈단체장과 재향군인회장, 6‧25참전유공자회 회원 등 30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모범 국가유공자 22명에 대한 표창, 6‧25전쟁 기념영상 시청, 기념사, 기념공연, 6‧25의 노래 제창 등이 진행됐다. 구는 참전유공자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달 6일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서울현충원과 대전현충원을 방문하는 참배객들을 위해 무료 수송 차량을 지원했다. 지난달에는 구로거리공원에 설치된 참전유공자 기념비를 설명하는 안내판과 헌화대를 기념비 옆에 설치했다.  올해 1월 장례서비스를 지원하는 장례식장 지원범위를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하고, 보훈예우수당 지급액을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한 데 이어 5월에는 수당 지급대상도 확대한 바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앞으로도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24 11:50

경전철 신림역 인근 관천로 문화 플랫폼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5월 28일 개통한 신림선 경전철 역사를 중심으로 지역 자원과 어우러진 특화공간 조성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림선’은 관악산(서울대)역에서 여의도 샛강역까지 총 연장 7.8㎞, 11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경전철이다. 지하철 9호선(샛강역), 1호선(대방역), 7호선(보라매역), 2호선(신림역)으로 환승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교통 소외지역이었던 관악구 교통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구는 신림선 경전철을 통해 교통 환경 개선뿐 아니라 역사 주변 별빛내린천, 관악산, 문화 플랫폼 S1472 등 지역을 대표하는 환경자원들과 연계하여 지역적 특성을 살린 특화 공간 조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관악산(서울대)역과 연계하여 관악산 으뜸공원을 조성한다. 휴게소를 새롭게 꾸미고, 기존 주차장 부지를 열린광장으로 탈바꿈하여 등산객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 관악구의 랜드마크 공원으로 다시 태어난다.  관내 유일한 공공 공연장인 관악아트홀도 리모델링 중이다. 공연장, 어린이라운지, 전시실, 식당 등 주민들의 커뮤니티 문화 공간으로 조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벤처타운역에는 현재 운영 중인 창업 HERE-RO 3·4·5, 민간기업과 연계한 창업공간 총 6개소에 이어 대학동 일대 창업지원시설 3개소를 추가 조성한다. 구는 경전철로 높아진 접근성을 이용해 벤처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해 관악S밸리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서원역에서 내리면 관악구의 자랑 별빛내린천을 바로 만나볼 수 있다. 하천변을 걷다보면 벽천분수와 교량 경관 조명, 미디어글라스 등 화려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기존 콘크리트 구조물에 둘려쌓여 있던 하천변은 생태경관 개선사업으로 초록빛을 한가득 더해 산책하는 주민들의 발걸음을 더욱 가볍게 한다.  특히 구는 ‘별빛내린천 특화공간 조성사업 용역‘을 진행중이다. 신림선 개통으로 역사가 위치하는 서원역, 서울대벤처타운역, 관악산역 주변을 별빛내린천과 연계한 나들이 및 휴식 등 특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함이다. 다양한 수경시설과 LED 조명을 활용해 빛과 물, 문화가 어우러지는 야간명소 브랜드를 형성해 ‘머물고 싶은 생활하천 공간’ 조성에 나선다. 신림역에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지난해 11월 개관한 문화플랫폼 S1472는 주민 중심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다양한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프로그램과 함께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거점으로 관악구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신림을 대표하는 순대타운을 중심으로 서원동 상점가와 신원시장, 관악종합시장 일대는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이 진행중이다. 지역상권활성화를 위해 구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함께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별빛축제,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이벤트와 시설 개선을 통해 신림역 일대를 서울시 대표상권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3년차 사업이 진행중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신림선 경전철 개통이 주민들의 교통편의 향상과 더불어 지역 내 자원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역세권 개발, 상권 활성화, 벤처기업 입주여건 향상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24 11:48

기후변화 대응 포스터 공모전 홍보물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미래세대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예기치 못한 잦은 폭우, 폭염과 같은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는 등 기후변화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아이들 스스로 기후변화에 대해 생각하고 기후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실천방법 등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계획했다.  공모주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실천의지로,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의 원인과 대응 노력 ▲생활 속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절약 실천방법 등을 그림으로 담아내면 된다. 공모전에는 관내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은 8절지, 중학생은 4절지에 그려서 제출하면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7월 4일부터 29일까지 응모 신청서와 완성된 작품을 강서구 녹색환경과로 우편(양천로59길 38 강서구청 가양동별관 5층) 또는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단, 우편접수는 당일 도착분까지 유효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누리집)-강서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서식도 내려 받을 수 있다.  구는 제출된 작품들 가운데 강서미술협회에서 추천한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4일 최종 수상작 25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모든 작품을 통틀어 최우수작 1점을 뽑고 초등부 저학년(1~3학년), 초등부 고학년(4~6학년), 중등부에서 각각 우수작 3점, 장려작 5점을 뽑는다. 구는 선정 결과를 오는 8월 중 강서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도 할 계획이다. 우수작 선정자 25명에게는 강서구청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구는 강서구청 홈페이지 내 온라인 전시관에 수상작들을 전시해 주민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수상작들은 오는 10월부터 ‘강서구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환경/청소-기후변화 대응 작품 공모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미래세대인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라며, “공모전을 통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녹색환경과로 하면 된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24 11:45

건강한 여름나기 홍보 포스터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2년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7~8월은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로 올해 여름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강북구는 여름철 재난사고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4개 분야, 15개 안전대책을 수립했으며, 폭염대책본부를 구성해 단계별 폭염 대응에 나서고 있다. 먼저 홀몸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의 보호활동을 중점 추진한다. 구는 생활괸리사, 방문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재난도우미 308명을 선발해 폭염특보 시 취약가구에 안부확인 및 방문간호를 진행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여름철 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인 무더위 쉼터도 운영한다. 쉼터는 ▲경로당, 복지관 등 복지시설 105개 ▲동 주민센터 13개로 총 118곳이다. 쉼터는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연장쉼터는 평일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휴일에는 시설별 운영시간이 달라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설에 문의해야 한다.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근로자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건설공사장, 작업장 등에 폭염 대비 행동요령 등 폭염대책 등을 전파해 자체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폭염경보가 발령되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야외작업이 일시 중단될 예정이다. 또한 공공일자리사업장 등 옥외작업 근로자에 대한 무더위 휴식 시간제, 취약계층 대상 냉방용품 긴급지원, 노숙인 특별보호, 폭염피해 감시체계 등도 함께 추진한다. 구민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보행자가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횡단보도, 교통섬 등에 사물인터넷 기술이 접목된 지능형 스마트 그늘막 7개소, 쿨링포크 시스템을 장착하여 주변 기온을 2~3도 낮춰주는 안개 그늘막 8개소 등 총 73개소 폭염 그늘막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 가스공급시설 안전점검, 현장 밀착형 폭염특수 구급대 운영, 도로 물청소 실시 등 취약시설물 안전관리와 구민 불편사항 해소에도 나선다. 강북구 김형섭 안전치수과장은 “폭염 피해 없는 안전한 강북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구민분들도 여름철 폭염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해 안전한 여름나기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24 11:43

6월 22일(목) 개최된 구천면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 준공식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33개월에 걸쳐 추진한 강동형 마을재생사업 ‘구천면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6월 23일(목) 준공식을 개최했다. ‘구천면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은 연이은 대규모 재개발, 재건축 사업으로 인해 심화되고 있는, 신도심과 구도심 간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강동구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구는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구도심 활성화 방안을 다각도로 마련하였는데, 특히, 구도심 지역을 관통하는 구천면로 일대에 주목했다.  구천면로는 광진교에서 이어져, 오랜 기간 강동구의 중심도로 역할을 한 역사성을 가지고 있는 길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상권은 침체되고, 취약계층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어둡고 침침한 지역으로 전락했기 때문에다. 이에 구는 역사성과 상징성이 있는 이 일대를 새롭게 바꾸어, 이 지역을 중심으로 성공적인 도시재생 모델을 구도심 전역에 확산시킨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2019년 9월부터 사업에 착수했다. 지난해 5월 문화‧마을공동체 활동 거점공간 6곳이 먼저 개소했다. 지역브랜드 판매점, 공유주방, 공방, 북카페 도서관 등 지역 주민들의 생활문화와 여가생활을 위한 공동공간이 생긴 것이다.  이어서 지난해 11월에는 전국 최초 지자체 직영으로 운영하는 ‘강동어린이식당’이 문을 열었다. 만 6세 이상 15세 이하 혼밥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저녁식사를 2천 5백원에 제공하고, 돌봄기능도 갖춰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특성을 고려한 대형SOC 시설도 들어섰다. ‘천호보건지소’, ‘1인 가구 지원센터’ 등을 갖춘 ‘천호 아우름 센터’는 지역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그간 생활인프라 시설의 이용이 어려웠던 천호동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다. 좁은 2차선 도로와 낡은 건물들도 새단장을 했다. 노후 건축물 외관을 개선하고, 무분별한 상가 간판들은 거리와 조화를 이루는 LED 간판으로 교체하였다. 또, 전신주를 지중화하고, 오랜 기간 방치되었던 보도블록과 도로도 깨끗하게 정비되었다.  어두웠던 거리에는 강동구 내 최초로 첨단 ICT를 결합한 스마트폴이 설치되어 밝고 안전한 보행환경에서 무료와이파이, 무선충전 등의 첨단 기술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외에도, 구천면로 진입부에는 지역 특색을 알 수 있는 상징 조형물을 설치하고, 곳곳에 있는 유휴공간에는 가로숲과 같은 녹지를 조성하여 걷고 싶은 거리를 연출하였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구천면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이루어 낸 결과”라며 “사업에 함께 참여해 주신 지역 주민들과 긴 공사기간에도 적극 협조해주신 모든 구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걷고 싶은 거리 구천면로에 많은 구민들이 방문하여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24 11:42

은평구 중대재해예방팀에서 구청 기관실을 점검하는 모습.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 예방을 위해 구청, 보건소, 동주민센터 등 직영사업장 56곳에 대한 대대적인 순회 점검에 나선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경영책임자나 기관장에게 책임을 묻는 법으로 올해 1월 27일 시행됐다. 이번 점검은 구 안전보건예방 전담 조직인 중대재해예방팀에서 맡아 안전보건 전반을 지도 점검한다. 중대재해처벌법 제4조에 따른 유해,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개선 절차를 마련해 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주요 내용은 순회점검표를 활용한 위험성평가 지도점검, 작업환경측정 등 유해 요인을 조사하고 그에 따른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성과측정으로 현장 위주 안전보건 문제점을 도출하고 적극 개선할 방침이다. 향후 구는 실질적인 종사자의 안전보건 확보를 위해 각 사업장에 안전보건 예방활동에 대한 표준안을 제공, 산업안전보건 법령 요지와 안전보건 의무사항 등을 담은 핸드북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앞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구는 안전보건관리 체계구축과 의무이행을 위해 각종 방침, 매뉴얼, 교육 등 총 25개 항목에 대한 선제적 조치를 했다. 자체 교육은 올해 초부터 대형공사장, 어린이집, 청소 위탁관리업체, 구 직영 사업장 등 관계자 대상으로 꾸준히 펼쳤다. 지난 2월부터는 현업종사자가 많은 안전보건 취약 사업장을 위주로 외부 전문가와 합동 지도점검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근골격계 질환 위험 노출 등 유해·위험 요인 총 89건을 발굴, 개선하는 성과를 냈다. 일부 지자체에선 밴치마킹을 위해 구에 직접 찾아오는 등 좋은 평을 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사업장 근무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예방 환경조성에 도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23 11:43

국가유공자 집수리 사업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내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집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복지 증진을 위해 민간기업, 서울영등포구지역자활센터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마련된 것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는 국가유공자의 주거 여건을 개선해 삶의 질 향상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영등포구 보훈단체 회원들이 직접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집수리 지원은 거주환경이 열악한 65세 이상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5월 국가유공자 가운데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전수조사했으며, 복지플래너의 현장 방문을 거쳐 경제적 취약계층, 노령 및 거동불편 질환을 가진 자 등을 우선순위로 총 35가구를 선정했다. 선정된 가구는 서울영등포지역자활센터에서 현장 조사를 실시, 거주환경 상태, 개선 요구사항 등을 파악한 뒤 맞춤형 집수리를 진행한다. 각 가구별로 안전바, 리모컨 점소등, 미끄럼방지 매트와 같은 안전 편의 장치 설치, 가정 내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환경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며, 오는 8월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집수리 사업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어려운 상황을 살피고 이를 개선하여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쳐 헌신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며 합당한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일인 지난 6일 국립대전현충원과 국립서울현충원 추념행사에 참석하는 참배 유족의 편의를 위해 무료 수송버스를 지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23 11:42

성북구, 1744건의 긴급돌봄 더 촘촘한 돌봄 위해 협약식 체결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성북형「돌봄SOS센터」의 서비스 내실을 다지기 위하여 6월 22일 서비스 제공기관 13곳과 협약을 체결하였다. 성북구는 돌봄SOS사업 협약기관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23일부터 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하여 총 7개 기관이 신청 2개 기관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협약기관이 만료된 13개 기관 중 재협약 기관 평가를 통해 11개 기관을 선정하여 재협약을 진행했다. 성북형 돌봄SOS사업은 2020년 8월 시작으로 현재 3년 차에 접어들었다. 2022년 1월 전 동(洞)에 돌봄SOS센터를 설치·돌봄매니저(사회복지직 공무원)를 배치하여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현재 48개 기관과 협약 중에 있으며, 2022년 5월 기준 1,774건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긴급하고 단기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일시재가, 단기시설, 식사지원, 동행지원, 주거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비스가 완료된 이후에도 장기요양·장애인활동지원·노인맞춤돌봄 등 공적 돌봄제도 연계뿐 아니라 안부확인, 사례관리 등 중장기 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접근하고 있다.  긴급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는 거주지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 가능하며, 기초 수급자·차상위 계층·중위소득85%이하 가구는 비용이 전액 지원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 돌봄SOS사업을 시작하여 오늘날까지 돌봄 공백에 있는 구민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구민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성북구는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상호 협조를 통해 지역사회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 구민이 성북구에서 오랫동안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23 11:39

서초구의회 제8대 마지막 임시회 개최 사진서초구의회(의장 김익태)는 6월 22일 제317회 임시회를 끝으로 제8대 서초구의회 모든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하루일정으로, 22일 본회의를 개최하여 8대 의회에서 진행 중인 안건들을 모두 처리했다. 회의 시작에 앞서 전경희 의원의 의회 전반에 관한 5분 자유발언이 있었으며, 전 의원은 발언을 통해 8대 의회의 지적사항 및 개선방향을 반드시 실행해주길 9대 의회와 집행부에 당부했다. 이어서 ▲서초구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초구 국민주택사업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안 ▲신반포4차아파트(반포 아파트지구 2주구) 재건축정비계획 결정(변경)을 위한 구의회 의견청취안을 의결했다. 김익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8대 서초구의회의 역할은 여기까지이지만, 새롭게 열리는 제9대 의회가 더 행복한 서초를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며, “구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발전해 나가는 우리 서초구의 모습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8년 7월 1일 출범한 제8대 서초구의회의 모든 회기 일정이 마무리되고, 오는 7월 1일 제9대 의회의 첫 임시회가 개최되어 새로운 의정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23 11:38

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사업 현장 꼼꼼히 살폈다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제12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최근 나흘간(6. 13.∼6. 16.)에 걸쳐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에 대한 현장 방문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위원회는 올해 구가 추진하는 주민참여예산사업 총 79건 가운데 ▲여성안심길 CCTV 설치 ▲새 충돌 방지 스티커 부착 ▲횡단보도 바닥 신호등 설치 ▲낡은 포장도로 개선 등 43건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63명의 위원들이 5개 분과(주민자치·교육, 일자리·재정, 기후·환경·도시, 복지·문화·보건, 안전·교통·녹지)로 나뉘어 소관 사업 현장을 찾았다. 이들은 ▲제안 취지와 목적에 부합하게 사업이 추진되는지 ▲사업 규모와 비용이 적정한지 ▲편익 제공에 기여하는 사업인지 ▲긴급을 요하는 사업인지 ▲참여예산으로 시행되기에 알맞은 사업인지 등을 점검했다. 사업을 제안한 주민과 관련 부서 공무원들도 각 현장에 함께 방문해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질문에 답하며 점검 활동을 지원했다. 위원회는 이달 중 분과별 회의와 전체 회의를 거쳐 모니터링 의견을 확정한 뒤 사업 추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음 달 구청의 각 담당 부서에 이를 전달할 예정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위원님들의 이러한 노력이 사업의 실효성을 더욱 높일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대문구의 주민참여예산사업 모니터링은 올 하반기에도 한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23 11:37

AWESUMMER 마포 공예로마켓 홍보물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공예품 소비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AWESUMMER 마포 공예로마켓’을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은행나무 어린이 공원(연남동 250-1)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포공예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공예로마켓’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침체된 공예 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 우수한 공예품을 전시 및 판매함으로써 지역 공예인 창작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열린다. 행사에는 지난 6월 10일부터 20일까지 공예 작가(공방)를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한 15팀의 작가(공방) 부스가 준비돼 있다. 부스별로 공예 작가들이 직접 제작한 공예품을 관람하고 현장에서 구매도 할 수 있다. 또한 실크스크린, 라탄 키링 제작을 1시간 내로 체험할 수 있는 공예 체험 교실과 풍선 아트, 버블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마련돼 있다. 마포공예센터(성미산로27길 34)는 지역 특성을 살린 공예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0년 11월에 개관했으며, 센터를 중심으로 공예품 판매·전시 사업, 공예 체험 교실, 공방 창업 강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행사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마포공예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연남동 경의선 숲길 인근에서 열리는 ‘공예로마켓’을 방문해 다양한 공예품을 감상하고 공예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23 11:36

상도3동 마을공원 현장 사진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상도3동 마을공원(상도동 산76-3)’이 새단장을 마치고 오는 29일 주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조성된 ‘상도3동 마을공원’은 주변 어린이집 원아들과 공동주택 등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놀이 및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구민 참여예산 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공원 시설물이 노후화되고 벽면과 바닥이 훼손되는 등 이용자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따라 구는 사업비 1억원 투입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조합놀이대, 시소 등 놀이시설 설치 ▲유아들이 안전히 뛰어놀 수 있는 탄성소재 바닥재 교체 ▲파고다, 벽면 등 시설물 도색 ▲운동기구 설치 ▲주변 수목 정비로 찾고 싶고 놀고 싶은 공원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주민 휴식을 위해 ▲사철나무 800주 ▲화살나무 40주 ▲맥문동 1,000본을 식재하고 ▲수목을 정비하는 등 공원을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만들었다.  또한 대방동 362-11소재 제비어린이공원도 재정비에 들어갔다. 기존 노후 놀이·운동시설 철거 후 ▲바구니구네 ▲흔들놀이대 교체 작업과▲수목전정 및 정비가 진행 중으로 오는 8월 주민에게 개방 할 계획이다. 김원식 공원녹지과장은 “새단장을 마친 ‘상도3동 마을공원’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처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23 11:33

종이팩 수거 사진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진행 중인 ‘우리동네 기후위기 동주민연합사업-종이팩 재활용 프로젝트’(이하 종이팩 재활용 프로젝트)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22년 시군구 지역혁신사업(리빙랩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정부출연금 1,000만 원을 확보했다. ‘2022년 시군구 지역혁신사업’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혁신 거버넌스 구축 운영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 제안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구는 ‘종이팩 재활용 프로젝트’로 리빙랩 우수사업 지역문제 해결 방안 분야에 선정됐다. ‘종이팩 재활용 프로젝트는’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구와 동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동 단위 주민과 유관기관이 연합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구는 ‘종이팩 재활용 프로젝트’를 통해 정확한 종이팩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인식 확산 캠페인과, 종이팩 별도수거 및 반납을 통한 자원화 시도, 종이팩 재활용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업체 탐방 등의 활동을 진행하며,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참여 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종이팩 재활용 프로젝트’는 민·관 협력을 통해 종이팩 분리 배출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 등 보다 효과적인 기후위기 실천방법 모색을 위한 공론의 장이자 지역주민 인식 개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종이팩은 천연펄프로 만들어져 분리배출과 수거 시스템만 잘 갖춰진다면 100% 재활용이 가능해 매우 가치가 높은 자원이지만 재활용률은 낮게 나타나고 있어 자원 활용을 위해 주민 참여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상황이다”라며, “‘종이팩 재활용 프로젝트’에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리며,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주민들의 구심점을 마련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23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