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 수립 전체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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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 수립 전체회의 개최
  • 김승민 기자
  • 승인 2022.06.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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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 여성, 장애인 등 11개 분야 이해관계자 그룹 160개 의견 발표
서대문구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 수립 전체회의 개최
서대문구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 수립 전체회의 개최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이달 22일과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 수립 숙의·공론의 장운영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전체회의를 열었다.

 

지속가능발전이란 현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미래세대가 사용할 자원을 낭비하거나 저해하지 않으면서 경제 성장, 사회 안정과 통합, 환경 보전이 균형을 이루는 가운데 더 낫고 좋은 상태로 나아가는 것을 말한다.

 

앞서 구는 올 초 이해관계자 모집을 통해 11개 그룹(노인, 여성, 장애인, 교육계, 기업산업계, 노동자노조, 시민단체, 아동청소년, 다문화·이주민, 자원봉사자, 청년)을 구성했다.

 

이들은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계획에 주민 의견이 직접 반영될 수 있도록 45월에 그룹별로 24회씩 숙의와 공론의 장을 운영했다.

 

이번 전체회의에는 첫날 4개 그룹, 둘째 날 7개 그룹이 참여했으며, 그룹 리더들이 입장문을 통해 이행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면 구청 사업부서 담당자들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노인 그룹에서는 부정적 느낌을 주는 독거노인이란 명칭을 ‘1인 가구 어르신’, ‘1인 가구 노인으로 변경할 것 등을 제안했다.

 

다문화·이주민 그룹에서도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취약가구 안전 점검 사업을 제안하는 등 그룹별로 총 160개 의견을 개진했다.

 

이해관계자들은 서대문구의 모든 사업을 각자의 입장에서 살펴보고 의견을 냈으며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에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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