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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달빛시장 야경 사진연간 300만 명 이상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았던 서울 야간명소의 대명사 ‘한강 야시장’이 3년 만에 돌아온다. 서울시는 오는 26일(금)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금~토요일 반포 한강공원에서 ‘한강달빛야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강 등지에서 열리던 야시장은 서울을 대표하는 야간 축제이자 ‘시민이 뽑은 10대 뉴스’ 등으로 뽑힐 만큼 인기있는 행사였지만, 코로나19로 약 3년간 제대로 열리지 못해 시민들의 아쉬움을 낳았다. <8.26.(금)~10.29.(토) 금/토 17시~22시「한강달빛야시장」운영, 기간 중 10회>다시 돌아온 ‘한강달빛야시장’은 8월 26일(금)~10월 29일(토) 기간 중 추석 연휴(9.9.~10.)와 우천 등을 제외하고 매주 금~토요일 오후 5시~10시에 총 10회 열린다. 올해는 야시장이 열리는 장소인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의 이름을 따서 ‘한강달빛야시장’이라고 이름 붙였다. 이번 야시장의 콘셉트는 서울을 대표하는 한강과 한강을 향해 떨어지는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등 멋진 서울야경과 어우러진 감성적 공간에서의 휴식이다. 시민들이 한강에 펼쳐진 품격있는 야시장에서 여유로운 여름밤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한 축제‧행사 취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자본 청년창업 상징 ‘푸드트럭’ 운영자를 위한 판로도 제공해 재기를 돕고, 더불어 침체된 야간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비건(vegan), 리사이클링 등 가치소비를 선호하는 MZ세대들에게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상품제작자와 예술가들은 타깃별 소비자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한강달빛야시장’에는 40여대의 푸드트럭과 60여개 판매부스가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 할 예정이다. <푸드트럭‧수공예품 판매부스 100팀 참여, 서울야경과 어우러진 품격있는 야시장 콘셉트>먼저 <푸드트럭 구역>에서는 야시장 인기 메뉴인 스테이크, 불초밥, 츄러스 등 다양한 음식과 디저트, 음료를 즐길 수 있다. 푸드트럭에서 사용하는 모든 용기와 봉투는 친환경 생분해 소재를 사용하며, 다회용 용기를 지참하는 소비자에 대한 할인프로모션 등을 통해 ESG활동에도 동참한다. <판매 부스>에서는 예술가들이 직접 만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액세서리, 반려견용품, 인테리어 소품 등 특화된 상품들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시는 야시장에 참여하는 ‘푸드트럭’과 ‘판매부스’들은 운영관련 컨설팅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도 받는데, 이로 인해 야시장이 단순하게 판매만 하는 곳이 아니라 창업인큐베이팅 공간으로 자리잡고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야시장 인근에 위치한 낭만 넘치는 수변공간에서는 버스킹 등 다양한 거리공연도 진행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과 특별한 추억을 전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우천 시 임시 휴장 등으로 행사 일정이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홈페이지(www.hangangmoonlightmarket.org) 또는 인스타그램(hangangmoonlightmarket) 공지사항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야시장이 열리지 못했던 지난 3년여간 서울시 소재 임시선별진료소(56개소)와 구호기관(45개소)을 비롯해 의료진, 군인 등 약 1만 6천명을 푸드트럭이 직접 찾아가 음식과 음료 등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야시장을 운영했다.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은 물론 푸드트럭 운영자 등 많은 소상공인이 힘든 시간을 보내왔다”며, “아름다운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야시장을 통해 시민에겐 일상 회복을 위한 휴식을 소상공인에겐 오랜만에 소비자를 만날 기회를 제공해 서울을 대표하는 야간축제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22 15:26

공예 워크숍 완성품 예시 중 업사이클링 화병서울공예박물관은 손으로 만지며 식물의 온기를 느끼고 힐링할 수 있는 등공예 체험 프로그램인 <자연이 주는 선물, 시간을 엮는 공예 : the weaving>을 8월 23일부터 운영한다. ‘등공예’란 등나무 재닐의 나무를 사용하여 손으로 구부리고 엮는 등 다양한 기법을 사용한 공예작업을 말한다. 이번 등공예 프로그램은 ‘22년도 시민소통 공예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공예 제작 워크숍과 쇼윈도우 갤러리 전시, 등공예 장인의 시연 행사로 구성되어 서울공예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다가오는 가을을 풍성하게 맞이하도록 다채롭게 준비했다. ① 공예 제작 워크숍식물의 풀과 줄기로 화병과 키홀더, 바구니, 미니어처 악기를 만들어보는 공예 제작 워크숍은 8월 23일부터 4주간 매주 화, 목요일 2차례 무료로 진행한다. - 1주차 : 8/23(화), 8/25(목) 13:00~15:00- 2주차 : 8/30(화), 9/1(목) 13:00~15:00- 3주차 : 9/6(화), 9/8(목) 13:00~15:00- 4주차 : 9/13(화), 9/15(목) 13:00~15:00진행장소 : 서울공예박물관 전시3동 1층 교육실 ② 쇼윈도우 갤러리 전시9월 1일부터는 서울공예박물관 전시3동 1층 쇼윈도우 갤러리에서 등공예로 만들어진 테이블웨어와 가구, 집기 작품이 주를 이루는 <크래프트윈도우 #7. 만추晩秋>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전시기간 : ’22. 9. 1.(목)~10. 9.(일)전시작품 : 등공예 테이블웨어, 가구 및 집기 등 약 10여 점전시장소 : 서울공예박물관 전시3동 쇼윈도우 갤러리 ③ 등공예 장인의 제작 시연9월 말에는 순천만 습지 지역에서 자라는 갈대를 이용해 전통 빗자루를 제작하는 갈대 빗자루 장인 1호 김진두 선생의 빗자루 제작 시연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김진두 장인은 전남 순천시 도사동 대대 마을에서 태어나 육십 평생을 갈대 빗자루를 만들며 옛 전통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갈대 빗자루 장인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8월 18일(목)부터 서울공예박물관 홈페이지(craftmuseum.seoul.go.kr)에서 선착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공예박물관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정 서울공예박물관장은 “시민소통 공예프로그램 공모는 21년도 개관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시민들이 기획한 프로그램을 박물관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다양한 공예 콘텐츠 발굴은 물론 이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등공예 제작 워크숍과 관련 전시, 시연 행사 관람을 통해 여유 있고 넉넉한 가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22 15:23

서울시민대학 2022 하반기 교육과정 운영안내 포스터서울시민 누구에게나 열린 시민종합교양대학, 서울시민대학이 오는 8월 29일부터 2022년 하반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울시민대학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이회승)이 운영하는 평생학습 배움터로 본부 캠퍼스(종로구 송월길 52), 동남권 캠퍼스(강동구 고덕로 399)와 은평학습장(은평구 은평로 245), 서소문학습장(중구 칠패로 5)을 운영하며, 서울소재 30개 대학 및 기업‧대사관과도 연계해 수준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민대학은 올 하반기에 생애주기 전 과정에서 필요한 미래 진로 설계와 자격과정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미래 탐색 ▲업스킬&리스킬 ▲지식충전 ▲서울학 4개 분야로 구분해 총 255개의 강좌가 열린다. 서울시민대학 이경아 국장은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변화와 성장을 위한 미래시민 역량 개발 교육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적응하고 미래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교육으로 특히 직무향상교육인 업스킬(Upskill)과 새로운 기술을 배우기 위한 재교육 리스킬(Reskill)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민대학의 각 캠퍼스 및 학습장에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미래 일자리 탐색부터 실무교육, 자기계발에 유용한 각종 지식 강좌가 열린다. 특히, 서울 동남권 최대 규모의 평생교육 배움터인 동남권 캠퍼스에서는 직무향상과 직무전환을 위한 강좌 비중을 확대하여 티(tea)소믈리에‧플랜테리어‧전통놀이지도사‧3D프린팅펜지도사‧스마트팜수경 재배관리사 등의 다양한 자격 과정도 무료로 운영한다. 서울시민대학이 운영하는 캠퍼스 외에도 서울소재 30개 대학에서도 시민대학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대학연계 시민대학’ 프로그램으로 각 대학별로 특화된 과학기술, 지역문화, 철학사상 등의 강좌가 마련되어 있다. 아울러 서울시민대학은 운영 중인 명예시민학위제의 시민학사 및 석사를 취득한 학습자들을 위한 예비시민박사과정을 올 하반기에 처음 운영한다. 박사과정에 입문하기 위해 필요한 ‘연구기초와 윤리’, ‘연구 실천 워크숍’ 교육을 제공한다. 명예시민학위제는 서울시민대학에서 일정시간 이상의 학습을 수료하는 등 취득 기준에 따라 서울시장 명의의 비공인 명예시민학위를 부여하는 제도다. 2018년 처음 도입한 이래 지금까지 1,257명의 시민학사 및 시민석사가 배출되었다. 서울시민대학 하반기 교육과정의 1차 개강은 9월 19일(월)부터, 2차 개강은 11월 1일(화)부터다. 수강료는 강좌별 1~3만원으로 상이하며 특강과 일부 강좌는 무료로 운영한다. 모든 강좌는 5주 또는 10주 과정으로 주 1회 운영된다.(※강좌별 상이) 수업 특징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운영하며, 대면 강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온라인 화상교육)으로 전환될 수 있다. 서울시민대학의 하반기 교육과정 수강신청은 29일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sll.seoul.go.kr)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slei.seoul.kr) 또는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강신청에 대한 문의는 서울시민대학 본부 캠퍼스 또는 동남권 캠퍼스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22 15:18

‘2022 바이오블리츠 서울’ 포스터서울시가 기후위기로 급격히 감소하는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9월 17일 09시부터 18시까지 성동구 중랑천·청계천 합류부에서 「2022 바이오블리츠 서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이오블리츠(BioBlitz)란 생물을 뜻하는 Bio와 대공습을 뜻하는 Blitz의 합성어로 생물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주어진 지역의 모든 생물종을 찾아 목록으로 만드는 행사이다. 바이오블리츠란 24시간 동안 탐방지역 내에서 살아있는 모든 생물종을 샅샅이 조사하는 방식을 일컫는 것으로 1996년 미국지리조사국(USGB)과 미국국립공원(NPS)에 의해 처음 시작됐다. 전세계적으로 ‘생물다양성 번개’라는 뜻으로 생물다양성 탐사 대작전 혹은 식별대회라고 볼 수 있다. 국내에도 국립수목원 주관으로 바이오블리츠 코리아가 2010년부터 이어져오고 있으며, 2015년 서울시는 지자체 최초로 ‘바이오블리츠 서울’을 개최, 강동구 일자산도시자연공원과 길동생태공원을 시작으로 월드컵공원, 수락산, 관악산, 남산, 북서울꿈의숲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올해는 성동구 중랑천·청계천 합류부에서 ‘하천의 생물다양성’이라는 주제로 조류, 어류, 곤충, 식물 등 다양한 생물종을 탐사한다. 중랑천·청계천 합류 구간은 시민의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는 동시에 서울시가 2005년 철새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철새 보호 및 유입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곳이다. 또한 멸종 위기 수달이 발견된 지점 중 하나로 야생동물과 공존이라는 사회적인 인식이 필요한 오늘날 중랑천·청계천의 생태적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한편,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행사 기간을 2일(24시간)에서 1일(8시간)으로, 행사인원도 당초 2,000명에서 500명으로 축소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는 보고 느끼는 ‘탐사’ 본연의 취지를 살려 전면 대면 방식으로 추진하되 행사장 밀집도를 완화하고 방역 수칙를 준수하여 안전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식사는 제공하지 않으며 개별 식사를 진행한다. 또한 참가자 접수시 자가진단키트를 제공하여 음성 확인 후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한다. 행사장 좌석 간격은 1m를 유지 설치하고 안전요원를 배치하는 등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개막식을 비롯한 행사 진행 시 방송 등을 통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수시 사용, 취식 시 대화 자제 등 이용자가 지켜야 할 방역수칙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행사 베이스캠프는 성동구 살곶이체육공원으로 프로그램은 ▲Walk, ▲Talk, ▲생물다양성 한마당으로 구성된다. Walk 프로그램은 이번 행사의 핵심 활동으로 전문가적 관찰을 경험할 수 있는 조사 프로그램과 전문가의 안내로 탐사지에 서식하는 생물을 발견하고 관찰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조사 프로그램은 생물다양성에 관심이 많은 중학생 연령 이상 50명을 ‘서울 생물다양성 탐사대’로 선발하며 생물 분류 전문가 1인당 탐사대 4~5명이 동행하며 생물종 탐사결과를 기록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의 시민 약 100명을 10개조로 나누어 하천을 따라 식물, 곤충, 어류, 양서파충류,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조류, 포유류 총 7개 분류군 중 2개 분류군에 참가하여 생물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탐사지에 서식하는 생물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담수에서 서식하는 생물 중 눈으로확인 가능하며 주생활 터전을 바닥으로 삼는 척추가 없는 동물 Talk 프로그램은 중랑천·청계천의 생태적 가치와 이번 탐사지에서 찾은 생물종을 소개하고 참가자와 전문가간의 대화로 구성할 예정으로 탐사 활동과 생물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의 생물다양성 강연, 이번 행사에서 찾은 생물종 이야기, 생물다양성 관련 퀴즈와 궁금한 사항 물어보고 답하기 등을 진행한다. 한편, 생물다양성과 관련한 다양한 전시․체험 부스 ‘생물다양성 한마당’ 도 마련하여 생물 이름 맞히기, 세밀화 그리기, 중랑천·청계천에 사는 생물 사진 전시회 등 다채롭게 구성할 계획이다. 행사 종료 후에는 탐사지에서 찾은 최종 생물종 수 계수를 완료하고 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탐사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8월 22일 13시부터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 ‘바이오블리츠 서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코로나19 확산과 기후위기 등 인간이 직면한 환경문제는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되돌아보게 한다.” 면서, “탐사와 체험이라는 행사의 의미를 살려 대면 행사로 진행하는 만큼 방역과 안전에 최선을 다하여 뜻깊은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22 15:09

K-아트페어 포스터2022년 현재의 한국미술 작품세계와 콜렉터 그리고 일반 관람객들의 미술품 구매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K-아트페어'가 오는 2022년 9월 1일(목) ~ 9월 4일(일)까지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개최된다. ‘K-ART FAIR’는 82개 룸에 70여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작가 원작을 포함해 청년작가, 중견작가, 원로작가 작품 약 2,000여 점이 전시된다. 호텔 객실이 전시장 되어 갤러리 소속으로 참가한 작가들의 미술품이 관람객들에게 문화예술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향에 맞는 작품을 선택 구매하여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K-ART FAIR’ 특징으로 20 ~ 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최신작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00만 회원을 가진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판매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특별전을 펼쳐 주목받는 작가의 작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남녀의 사랑을 따뜻한 색감으로 표현하여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신철 작가, 단아한 조선 달항아리로 우리 전통미를 소개하는 김선 작가, 맑고 청명한 희말라야 이미지로 웅장함을 느끼게 하는 강찬모 작가, 인물의 특징을 독창적 형상으로 만들어 강한 에너지 전달하는 이은황 작가, 오묘한 점, 선, 면의 조화로 비구상의 매력을 알리는 김태호 작가의 작품 등 개성 넘치는 인상적인 작품이 많이 출품되어 한국미술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K-ART FAIR’ 김경화 총괄디렉터는 "한국 작가들이 세계 미술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존 아트페어와 차별화한 스마트한 미술 비즈니스를 진행해 작가홍보, 작품판매에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키아프와 영국 최대 아트페어 프리즈가 같은 시가와 동선에서 열려 'K-ART FAIR'가 활력 넘치는 미술주간이 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K-ART FAIR’ 관람시간은 저녁9시까지 하여 퇴근 후 직장인들도 편안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운영 할 예정으로 작가와 관람객이 미술품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희망하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22 15:03

2022 대학전공 심화탐구 프로그램에서 특강을 듣고 있는 학생들 모습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인프라를 마련하고, 다양한 교육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초·중·고 학생들의 진학·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 중이다.  중구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연계해 ‘2022 대학전공 심화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특강과 학과 소개, 멘토링 등 대학전공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는 성동고와 이화여고, 장충고, 환일고에서 모두 199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3일 동안 서울대학교 전공교수들의 특강을 듣고 다양한 실습도 체험했다. 또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이 가진 여러가지 궁금증을 질문하고 해결하기도 했다. 특히, 코로나19 탓에 비대면으로 치러졌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직접 현장을 찾아 다양한 활동에 나서, 보다 깊이있는 전공 체험이 가능했다.  이 밖에도 중구에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진로·진학탐색의 기회가 제공되고 있다.  우선 올해 말부터 11월 말까지 약 15주 동안 관내 중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온라인 대학생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1:1멘토링 학습지도와 진로탐색 상담을 받는다. 멘토는 동국대 대학생들로 구성되며 신청 분야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역사, 체육 및 진로 등이다.  초등학생들을 위한 ‘꿈자람 진로체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신당누리센터 4층)에서 열리는 꿈자람 진로체험은 초등생들의 수준에 맞춘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토대로 스스로 진로를 설계해 볼 수 있다.  또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중구진학상담센터에서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및 학습상담, 진로검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살고 싶은 중구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육환경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개개인의 적성을 살려 알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22 15:00

은평구 홈페이지에 마련된 자매도시 특산품 쇼핑몰 안내 모습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추석을 맞아 자매도시 농수축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직거래장터’ 홍보에 나섰다. 은평구 홈페이지에 ‘자매결연지 직거래장터 쇼핑몰’이 마련돼 있어 양질의 자매도시 농수축산물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직거래장터는 ▲전남 진도군 ▲강원 영월군 ▲홍천군 ▲전북 진안군 ▲임실군 ▲경남 함양군 ▲창녕군 ▲충북 단양군 ▲충남 서천군 등 12개 자매도시가 참여한다. 판매품목도 잡곡, 고춧가루, 과일, 한우, 모시송편, 건표고버섯, 부각선물세트, 소곡주 등 다양하다. 자매도시별 판매 상품과 가격은 구 홈페이지 은평소개>대외협력>자매도시 특산물 쇼핑몰 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쇼핑몰 별로 추석맞이 쿠폰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유통업체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품질이 우수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구는 매년 구청 주차장에서 자매결연 도시 및 우수농가 등과 함께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왔으나 2020년부터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주민의 안전을 위해 중단했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도시 농가를 위해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22 14:58

2022년 상반기 마을방과후학교 방과후 밥상, 일상기술 요리 워크숍 수업 모습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오는 9월부터 창의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영등포형 마을방과후 프로그램 ‘n개의 삶-n개의 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년째 이어오고 있는 ‘n개의 삶-n개의 학교’는 지역 내 예술공방, 비영리단체 등의 자원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에게 쉼과 배움이 있는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상반기의 경우 그림책 연극놀이, 쿠킹교실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방과후 강좌 59개를 개설·운영하여 이용 학생,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도 구는 다양한 지역 자원과의 연계·협력으로 흥미롭고 특색 있는 강좌들을 선보여, 다채로운 체험 및 놀이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엔트리와 함께하는 AI △쉽고 재미있는 코딩교실 △나만의 그림그린그릇 △우리 함께 운동 △플라워 힐링캠프 △꿈이 있는 그림 △토탈생활공예 등 총 91개 강좌가 개설되며, 수업은 회당 90분씩 총 10주 과정으로 이뤄진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하반기 ‘n개의 삶-n개의 학교’는 9월 19일부터 12월 5일까지 운영되며,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초‧중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의 ‘통합예약-교육·강좌-혁신교육’에서 가능하다. 1차 신청 기간은 8월 22일부터 24일까지로 각 강좌별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인원 미충원 시에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2차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간별 위치, 프로그램 일정, 모집대상 및 인원 등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와 영등포혁신교육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박상준 미래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창의적 놀이와 체험이 어우러진 방과후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청소년의 지속적인 배움과 성장을 위해 질 높은 교육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22 14:57

다시 뛰는 송파 깃발(창의와 혁신 송파구청)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8월 22일부터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은 월 최대 20만 원, 1년간 월세를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국토교통부 주관사업이다. 신청기간은 2022년 8월 22일부터 2023년 8월 21일까지 1년 간이다.  지원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만19~34세(2022년 기준 1987~2003년생)청년이며, 임차보증금 5000만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가 해당한다. 또한, 월세 60만 원 초과자 중 임차보증금 월세 환산액과 월세액을 합산해 70만 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청년 본인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 1억700만 원 이하, 청년을 포함한 원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 3억8000만 원 이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부모와 거주하거나, 주택소유자(분양권, 입주권 포함)와 전세거주자, 보증금 5,000만 원 초과 주택거주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청년층에 대한 현금성 월세 지원사업 등 유사지원사업 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청년은 월 최대 20만 원 범위에서 최대 12개월간 주택임차료를 오는 11월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복지로, 마이홈포털 모의계산서비스를 통해 대상자 여부 자가진단을 할 수 있으며,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 및 어플리케이션 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청 사회복지과 또는 LH 전용 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김선경 사회복지과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관내 청년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 속에 이번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금’이 한시적으로나마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문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22 14:55

2022년 주민자치학교 운영에 참여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18일과 19일 이틀동안 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을 위한 2022년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주민자치학교는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을 앞두고 이수해야 하는 6시간 필수 사전 기본교육으로, 주민 주도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주민자치회 10개 동에서 추가 위원을 공개모집 하여 약 100여 명의 추가 신청을 받았다. 이번 교육대상은 주민자치회 10개 동(성북동, 삼선동, 동선동, 보문동, 정릉2동, 길음1동, 종암동, 월곡2동, 장위1동, 석관동) 위원 신청 주민으로, 교육 주요 내용은 ▲1강 ‘주민자치와 성북형 주민자치회 사업의 이해’ ▲2강 ‘민주적인 회의 방법과 주민 리더의 역할’로 주민 주도 자치 활동에 대한 기본교육이 3시간씩 2강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학교를 수료한 주민을 대상으로 공개추첨 방식을 이용해 최종 위원을 선정, 위원들은 9월부터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하게 된다. 투명하고 공정한 위원 선정을 위해 각 동별 정원에 따라 추첨운영위원회를 구성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자치회가 주민의 권한뿐 아니라 책임도 강화한 주민주권시대의 튼튼한 뿌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면서 “전국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생활자치를 추진하고 있는 ‘성북형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하여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22 14:53

도봉구 청년월세 특별지원 홍보 포스터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8월 22일부터 저소득 청년층에게 1년(12개월)간 월 최대 20만 원의 임차료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정부가 한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34세 이하로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고, 임차보증금 5천만 원 및 월세 60만 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이다. 최대 20만 원의 월세를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소득 요건은 청년 본인이 속한 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1인 가구 기준 116만 6,887원),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3인 가구 기준 419만 4,701원)이다. 재산 요건은 청년 본인가구의 경우 재산 가액 1억7백만 원 이하, 부모 포함 원가구의 경우 3억8천만 원 이하이다. 다만 기초생활 보장제도의 독립가구 인정 범위를 준용해 30세 이상이거나, 혼인, 미혼부, 미혼모 등 부모와 생계를 달리한다고 인정되는 경우는 청년 본인 가구의 소득과 재산만 단독으로 적용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월세지원 신청서 △소득 재산 신고서 △임대차 계약서(확정일자 날인) △청년 및 부모의 가족관계증명서 △서약서 △월세 이체 증빙서류 △통장 사본 등을 공통으로 제출해야 하며, 추가로 위임장, 거주사실 입증서류, 부채 증빙서류 등이 필요할 수 있다. ‘복지로 온라인 홈페이지(https://www.bokjiro.go.kr)’ 혹은 청년이 거주하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8월 22일부터 2023년 8월까지 1년간 신청이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취업에다 코로나19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을 우리 지역의 청년들에게 이번 정부 지원이 홀로 설 수 있는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22 14:43

독산로54길 설치 예정 구간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겨울철 제설 대책의 하나로 지난해 금하로 급경사 도로에 이어 제설 취약구간인 이면도로 4곳에 추가로 도로열선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설치 예정 구간의 길이는 총 840m로 △ 탑골로(시흥동1010-11, 140m 2차로) △ 탑골로10길(동광초등학교 입구~금하로773, 70m 1차로) △ 독산로54길(독산동917-15~독산로54길188, 125m 2차로) △ 독산로54길(산기슭공원교차로~독산로54길32, 120m 2차로) 4곳이다. 열선 시스템은 도로 포장면 아래에 열선을 설치하고, 도로 표면에 있는 센서를 통해 강설 시 자동으로 작동해 눈을 직접 녹이는 시스템이다. 폭설 시 제설제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 도로시설물이 부식되는 것을 방지하고, 환경에도 도움이 되는 친환경적인 제설방식이다. 또한 강설 시 적은 인력으로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금천구는 지난해 12월 금하로 급경사지 구간(시흥2동주민센터~벽산5단지아파트 입구)에 양방향 1차로와 2차로 일부 총 1,335m 구간에 도로열선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설치될 4곳은 시비 10억 5백만 원을 확보해 10월까지 이면도로 4개소에 추가 도로 열선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금천구는 제설 대책으로 도로열선 설치 외에도 제설 전진기지 건축물 준공, 대형살포기 1대 및 소형살포기 10대 신규 구매, 700톤 제설제 확보, 비상 연락망 재정비 등 폭설에 대비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겨울철 폭설 시 선제적인 제설 대응체계를 강화해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도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22 14:41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 1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서울 동작구 사당동 한 주택가를 방문해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후속대책에 관해 설명을 하고 있다.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집중호우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 우려가 있는 관내 건축물 대상으로 긴급 점검에 나섰다. 지난 8~9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건축물 균열 및 부대시설(담장, 축대 등) 붕괴 위험 등에 대한 구민들의 불안이 커져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점검은 노후된 민간건축물만을 대상으로 상시 시행하던 ‘찾아가는 안전점검’을 호우 피해 건축물 대상으로 확대 추진하는 것이다. 지역건축안전센터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건축물과 시설물의 균열 및 변형 등 구조 안전 위험요인에 대하여 빠짐없이 살핀다. 육안점검을 통해 안전 취약 여부를 판단한 후 안전조치 및 유지관리 방법 등을 제시하며, 중대한 결함이 발생한 경우 긴급점검 또는 정밀안전진단 이행을 안내한다. 집중호우기간 주‧야간 긴급점검 체계 구성을 통해 지난 8~21일까지 총 31개소 호우 피해 건축물 대상 안전성 검토, 보수·보강 방안 제시 등 긴급점검을 지원했다. 향후 호우피해와 관계없이도 안전점검을 희망하는 건물 소유주나 관리주체는 동작구청 안전재난담당관(02-820-1165)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점검을 통해 건축물 균열 등 안전사고에 대한 구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9월 중 동작구 안전과 방재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시행할 예정으로 빠른 시일 내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22 14:25

관악구 방역전담반 피해지역 방역 실시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침수된 지역의 감염병 사전 차단과 해충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 집중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에 따르면 19일 기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6,000가구, 상가 및 점포 1,756개, 615명의 이재민이 발생된 상황이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수해 발생 지역에서는 오염된 물에 의해 전염되는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등 수인성 감염병과 고인 물에 서식하는 모기로 인한 말라리아 발병의 위험이 있어 신속한 방역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구는 신림·봉천 지역 권역별 방역전담반 4인 1조 2개 반을 편성해 침수 피해지역 및 경로당,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공공시설에 대한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침수 피해지역에는 손소독제, 살균제 등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각 동주민센터에 살균제, 살충제, 기피제 등을 배부하여 필요한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구는 지난 10일부터 보건소 방역전담반 뿐 아니라 전문 민간 방역업체 11개, 각 동별 자율방재단, 새마을봉사단을 투입해 소독 작업을 돌입했으며, 19일까지 침수피해 주택, 시설 등 5,132개소에 대한 방역 및 소독을 마쳤다. 방역소독을 희망하는 구민은 관악구 보건소 또는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구는 피해지역 침수가구 등에 대해 상황 종료 시까지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동주민센터, 경로당, 교회 등 이재민대피소에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손소독제·소독티슈 등 방역물품을 제공하고 방역소독 및 자가진단검사를 1일 1회 진행하며 지속적인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집중호우까지 겹쳐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졌다”면서 “주민들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에 노출될 우려가 커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구는 방역 활동을 강화해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22 14:21

강북구 미술놀이봉사단이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2022.05.07.)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봉사활동 경험과 필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자원봉사활동 체험수기’ 공모를 진행한다. 강북구 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라면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타 지역 센터 소속이더라도 강북구에서 봉사활동을 했다면 응모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강북구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체험수기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체험수기는 올해 참여한 자원봉사활동 에피소드 및 소감 등을 산문형식으로 작성해야 한다. 구는 제출된 작품 중 6편을 선정해 12월에 개최하는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축제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 경험이 공유되고 많은 사람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구민 여러분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널리 알려 달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22 14:20

강동구청 전경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학생 70여 명을 선발해 총 3,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강동구 교육지원기금’으로 지원되는 것으로, 이 기금을 통해 작년까지 관내 총 742명의 학생들이 6억5천4백여 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2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공고일(8월 15일) 기준 현재 강동구에 1년 이상 지속적으로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초‧중‧고등학생이다. 선발 분야는 ▲일반 장학생 ▲성적우수 장학생 ▲특기 장학생 ▲지역사회봉사 장학생으로 나뉘며, 1인당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30만 원, 중·고등학생 50만 원이다.  일반 장학생, 성적우수 장학생, 특기 장학생은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지역사회봉사 장학생이나 관외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이 마감되면, 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발한 뒤 10월 중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이번 장학금 지원으로 다른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학업 지원과 교육환경 개선을 지속 추진해 관내 모든 학생들이 공평하게 꿈을 이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선발기준, 제출서류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강동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1998년에 설치된 ‘강동구 교육지원기금’은 강동구청의 출연금과 관내 업체 및 기관의 기부로 약 20억 원이 조성되었고, 기금의 이자수익을 통해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 내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22 14:19

서울시 교육청 전경조희연 교육감은 제3기 12대 정책 주요 업무에 대한 비전을 밝히고 이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과 더 나아가서는 정책 제안까지 듣고자 2022. 8. 25.(목) 13:00 ~ 동대문 DDP 서울-온 스튜디오에서 대시민 소통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 메인 제목은 “조희연의 5시간+α 허심탄회(虛心坦會)”로 시민들의 다양한 질문과 교육정책에 대한 그 어떤 제안도 장시간 동안 허심탄회하게 모두 듣고 답변드리겠다는 조희연 교육감의 강한 의지가 담겨있다. 더불어 “다양성이 꽃 피는 공존의 교육”을 토론회 소제목으로 하여 이번 토론회가 지향하는 바가 서로의 의견과 신념의 차이까지 존중하는 성격의 토론회임을 밝혔다. 이번 3기 12대 주요 정책은 다음과 같다.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교육 토론․탐구․글쓰기 중심 수업․평가 혁신 국제공동수업 등 세계시민형 민주시민교육 인공지능 및 미래교육을 위한 디지털 전환 학교 밖을 아우르는 대안교육체제 구축 질 높은 돌봄 및 방과후 공간혁신 일반고 전성시대 질 높은 직업교육 정의로운 차등 생태전환교육 혁신학교 / 혁신교육지구이다. 토론회는 장시간 진행되는 점을 감안 1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그사이 재밌는 퀴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의 흥미와 휴식도 고려하였다. 1부는 12대 정책에 초점을 맞춰 사회자의 질문에 교육감이 답변하고 랜선 참가자 추가 질의 형식으로 진행되며 2부는 12대 정책을 포함 주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교육감에게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교육청 유튜브 채널(GoodSenNews)을 통해 생중계되며 직접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원격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입장할 수 있으며 다만, 시스템 운영상 참여인원은 선착순 300명으로 제한 운영 된다. 줌(Zoom)과 유튜브 초대 링크는 큐알 코드 형태로 제공되며 서울시교육청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오미크론 재유행으로 직접 시민들을 만나서 소통하지 못하는 점을 아쉽게 생각하지만 이번 “조희연의 5시간+α 허심탄회(虛心坦會)”를 통해서 더욱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22 14:17

이상한 아가씨 로지나 포스터 ㅣ 제공 광진문화재단(재)광진문화재단(사장 한진섭)이 더 뉴바로크 컴퍼니(대표 최현정)와 함께 오는 8월 31일(수) 19시 30분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모차르트 오페라 <이상한 아가씨 로지나>를 개최한다.<이상한 아가씨 로지나>는 모차르트가 12세에 작곡한 오페라를 ‘콘서트 오페라’ 형식(무대장치와 의상 없이 콘서트 무대에서 공연하는 오페라)으로 재조명한 공연으로 국내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다. 더 뉴바로크 컴퍼니의 시선으로 재해석된 이번 공연은 7명의 성악가가 주요 아리아를 부르며 연기함은 물론 악기 연주자들의 레치타티보(Recitativo, 대사를 말하듯이 노래하는 형식의 창법)로 극의 완성도까지 더했다.남녀의 사랑을 주제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오페라 연출가 이경재를 필두로 지휘자 정주현과 더 뉴바로크 컴퍼니 오케스트라가 함께 모차르트의 12세 시절 음악을 보다 섬세한 연주로 선보일 예정이다.<이상한 아가씨 로지나>는 전석 3만원으로 만 7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광진구민이라면 광진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www.naruart.or.kr) 무료 회원 가입 시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공연 예매 및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진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진섭 광진문화재단 사장은 “국내 초연 오페라지만 ‘콘서트 오페라’라는 새로운 형식을 통해 오페라라는 장르를 보다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이번 공연을 발판삼아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특색 있는 공연을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2015년 11월 출범한 (재)광진문화재단은 나루아트센터 및 광진어린이공연장을 기반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공연,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주민과의 만남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 콘텐츠 사업과 지역문화 네트워크를 연계하며, 생산하는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8-22 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