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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서울시 보훈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인사를 하는 김형재 시의원(오른쪽에서 두 번째)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8일 국가유공자들에게 더 나은 예우를 제공하고, 자긍심 제고를 위해 「서울특별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이 조례안은 국가유공자들이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주차할 수 있는 구역을 마련하여 국가유공자들에게 예우를 표하고 시민들의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을 촉진하기 위한 적절한 시책을 규정하며 ▲설치 장소 ▲설치 기준 및 방법(주차단위구획의 총 수가 30개 이상인 경우 최소 1개 이상 설치) ▲이용 방법 ▲위반 차량에 대한 조치 등을 상세하게 규정하고 있다.김 의원은 동 조례안 제정 배경에 대해 지난 3월 서울시 보훈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서울시지부(지부장:구본욱) 등 여러 보훈단체가 건의한 후속 조치 결과라고 밝히고 “현행 국가보훈 기본법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조하고 있지만, 직접적으로 주차 우선 혜택을 규정하고 있는 법령은 없다”라며 “국가유공자들에게 더 큰 감사와 예의를 표하고자 동 조례 제정안을 발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김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과 공헌을 한 국가유공자들에게 예우를 표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의무이다”라며 “자유대한민국의 독립과 번영을 위해 애쓰신 데 대한 작은 혜택이지만 예우와 자긍심 고취에 조그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특히 올해 78주년 광복절을 계기로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보답과 예우가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조례안은 8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 열리는 제320회 임시회에서 상정될 예정이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8-09 10:04

개소식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풍납동 문화재 보상완료 건물을 활용한 송파 청년아티스트센터를 지난 8월 3일 개소했다고 알렸다. 구는 지난 2022년부터 지역 문화 활성화와 청년예술가 지원을 위해 청년아티스트센터 개소를 준비했다. 풍납동에 위치한 노후된 서울시 소유 건물을 활용하고자 2026년까지 무상사용 승인을 받고, 올해 초 리모델링을 마쳤다. 연면적 약 390㎡,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시설에는 주민문화공간 겸 쉼터, 작품 전시실, 작가 작업공간 등이 알차게 조성되었다. 문화재 보상으로 비어가는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5월에는 센터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예술가들을 공모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입주작가진은 평면회화, 설치미술, 영상, 사진 등 다양한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지역예술가로 꾸려졌다. 이들은 팀별로 창작 공방 1개실과 함께 공동작업실, 전시실 등의 공용공간을 지원받게 된다. 센터에서 작품활동을 이어나가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층 주민쉼터에서 월 2회 이상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선사할 예정이다. 센터에 입주한 작가들은 “작품 전시 기회를 얻기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고 운을 떼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풍납동에서 예술적 영감을 얻고, 주민과 공유할 수 있는 작업을 해나가며 지역정체성을 작품에 반영한 전시를 선보이려 한다.”라고 입주 소감을 전했다. 널찍이 마련된 전시 공간은 지역예술의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센터 전시장에서는 입주작가들의 고유한 개성을 느낄 수 있는 연합 전시 ‘입주 보고전’이 열리고 있다. 이 외에도, 입주작가뿐만 아니라 송파에서 활동하는 다른 예술가와 지역주민의 작품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는 센터 개소를 맞아 주민쉼터공간인 1층에서 풍납동 거주 어린이들이 참여한 마을 사진전 ‘풍납 ON’이 전시를 시작하였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역 청년예술인에게는 작품세계를 마음껏 확장해 나갈 수 있는 탄탄한 공간적 기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구민 누구나 수준 높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열정과 꿈이 넘치는 지역예술가를 지원하여 문화예술이 꽃피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8-08 10:14

논현2동 주민센터 전경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논현2동이 재단법인 청호불교문화원(원장 이종욱 변호사)과 함께 8월부터 관내 취약계층 40명이 관내 식당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행복 나눔 식권을 제공한다.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저소득층 1인에게 1만원권 식권 10장을 제공하고, 청호상가(강남구 언주로148길 14) 내 식당 5개소에서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재)청호불교문화원은 이를 위해 2천만원을 기부했다.식사 제공을 통해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의 건강을 챙기고, 지속적으로 안부 확인을 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청호상가 내 식당의 매출 증대까지 이끌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재)청호불교문화원은 매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나눔 동행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김장김치 220가구 지원을 비롯해 저소득 학생 장학금, 장애인 시설 지원 등 총5590여만원을 기탁했다.김선주 논현2동장은 “저소득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재)청호불교문화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8-08 09:35

간부 청렴 실천 선포 및 결의대회 1_왼쪽에서 7번째 조성명 강남구청장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7일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공직유관단체(강남구도시관리공단, 강남문화재단, 강남복지재단) 간부 등 82명이 ‘반부패・청렴 실천 선포 및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 대회는 전 간부가 먼저 나서 청렴 의지를 다짐으로써 직원들의 청렴 인식을 제고하고, 나아가 청렴한 조직문화를 선도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구청장 이하 전 간부가 반부패・청렴 서약서에 서명하고, 반부패・청렴 실천을 선포했다. 반부패・청렴 서약서에는 ▲공직사회 부패 예방 및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 ▲직위를 이용한 권한남용, 이권개입, 알선・청탁 금지 ▲금품・향응 및 청렴성에 의심을 받을 만한 일체 행동 근절 ▲직무와 관련된 외부의 부당한 간섭 배제 ▲조직 구성원들이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는 공직사회 조성 등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한편 구는 ▲청렴추진기획단 운영 ▲청렴수준 및 부패 취약분야 자체진단 ▲전 직원 맞춤형 청렴교육 ▲공공재정 부정수급 자체 점검 등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으로 나서 청렴 의지를 선포함으로써 공직사회 전체에 청렴 문화가 퍼져나가길 바란다”며 “전 직원이 ‘나로부터 청렴이 시작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강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8-08 09:06

송파희망톡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소외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에 관한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채널로 제보를 독려하고 있다고 알렸다. 구는 지난 4월 위기가구 신고를 위한 카카오톡 채널 ‘송파희망톡’을 개설하였다.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SNS 채팅으로 간편하고 부담 없이 제보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700여 명의 구민이 채널에 가입하였다.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도 홍보수단으로 전격 활용했다. 관내 124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 협력하여 고지서에 ‘송파희망톡’ 채널과 연결되는 QR코드를 수록하였다. 휴대폰카메라 조작 한 번이면 위기가구 제보나 도움 요청이 가능한 채팅방으로 손쉽게 연결된다. 7월 재산세 고지서 24만 부에도 다양한 제보 방법을 홍보했다. △‘송파희망톡’뿐만 아니라 △복지상담센터와 △송파복지상담콜센터, △주민센터 방문도 안내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실제로 ‘송파희망톡’으로 주민센터와 상담한 마천1동 거주구민 A씨는“생활고로 어려움을 겪으며 홀로 고민하던 중 송파희망톡을 통해 손쉽게 주민센터와 연결될 수 있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하였다. 또한 구는 상담 후 72시간 내 긴급 지원이 가능한 복지상담센터 홍보를 위해 관내 병·의원, 약국 등 450여 곳에 안내판을 붙여 홍보 중이다. 구 관계자는 “관내 한 정신과 전문의가 우울증 상담 중 생활고를 겪는 환자를 발견하고 상담센터로 연계한 사례도 있다.”라며 미담을 전했다. 그 밖에도 송파구는 통장단 복지도우미, 우리동네돌봄단, 행복울타리 등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복지 공백을 줄이고 있다. 이와 함께, 고독사 예방을 위해 AI안부확인서비스와 스마트플러그 지원사업 등을 통해 소외되는 구민이 없도록 다방면으로 살피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위기징후를 놓치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서는 구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송파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는 구정을 세심하게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8-08 09:04

꽃바구니교육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논현1동이 하절기 주민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추진한 ‘슬기로운 주민생활’이 ‘매우 만족’ 90% 이상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끝났다. 지난 3월 동은 대청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특별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총 3회에 걸쳐 추진했다. ▲6월 27일 라탄바구니 만들기 ▲7월 12일 꽃바구니 만들기 ▲7월 26일 ‘sea glass’를 활용한 친환경 석고방향제 만들기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주민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당초 프로그램별 10명을 모집할 계획이었으나 회를 거듭할수록 신청 인원이 증가해 마지막 수업에는 16명까지 인원수를 대폭 늘려 진행했다. 수업 후 설문조사에서 운영의 적합성, 강의의 유익성, 사업의 홍보성 등 각 분야에 걸쳐 ‘매우만족’ 한다는 반응이 90% 이상 나왔다. 주민들은 지속적으로 더 많은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달라는 의견을 냈다. 김서경 논현1동장은 “하절기를 맞아 시범 운영했던 프로그램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과 동행하는 논현1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8-07 10:22

청사전경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지난 3일 적극행정사례 공유, 민원제도 개선 토의를 위한 「적극행정과제 추진단」 제 5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동원훈련 연기 방법’에 대한 국민신문고 불만족 민원에 대해 해결방안을 토의하고, ‘동원훈련 수송버스를 효율적으로 배차하는 시스템 마련방안’, ‘사회복무요원포털 연가신청 시스템 개선’ 등 민원편의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적극행정과제 추진단」회의는 병역의무자의 불만 민원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민원관리를 체계화하여 병역의무자가 느끼는 불편, 불만 등 민원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해 병무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21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다.그동안 격월로 개최했던 회의를 올해 2월부터는 매달 1회 운영하며 총 20건의 개선과제를 발굴하여 그 중 4건이 채택되고 11건이 심사중에 있다. 채택된 과제는 향후 국민편익을 증진시키는 병무정책에 반영 할 예정이다.대표적인 채택과제로는 ‘경제적 약자에 대한 진단서 비용지원’, ‘노년층 등 디지털 약자를 위한 민원실 큰 글자 서식 도입’, ‘유학사유 국외여행허가 신청 시 구비서류 제출 방법 개선’ 등이 있다.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행정과제추진단」을 활용하여 현장에서 민원인이 느끼는 불편사항을 공유하고 공감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8-07 10:20

  사이쉼 청소년 활동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국제 청소년의 날을 맞아 청소년 마음 건강 행사 ‘우리, 사이쉼 할래?’를 7일부터 11일까지 강남구 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쉼과 대청공원(9일)에서 개최한다. 1999년 UN에서 제정한 ‘국제 청소년의 날’(8월 12일)은 청소년이 겪고 있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지침과 정책을 제공하고 청소년의 복지향상과 생계 증진을 목표로 한다. 구는 이 날을 기념해 코로나19 기간 악화된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청소년들이 잠시 쉬어가면서 마음을 돌볼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7일부터 11일까지 대치동 학원가에 위치한 사이쉼(도곡로 420)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퀴즈 풀이 행사를 진행한다. 청소년들은 퀴즈를 풀면서 자신의 마음 상태를 알아차리고,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감정조절법을 배울 수 있다. 9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대청공원(일원동 621번지)에서 찾아가는 마음건강 행사를 개최한다. 사이쉼과 대청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 행사는 ▲마음건강 퀴즈 풀이 ▲스트레스 대처 카드 작성하기 ▲걱정인형 만들기 ▲정신장애 편견 해소 및 인식 캠페인 등으로 이뤄진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스트레스 해소볼 등 마음 건강 꾸러미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사이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마음 회복을 위한 다양한 심리 지원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8-07 10:18

왼쪽이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 오른쪽이 임채홍 회장.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지난 2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갈등과 국민통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과 서울지역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서울시의회-국민통합위원회-서울시 3자 업무협약식이 지난 2일 서울시청에서 진행돼 사회 갈등 해소, 국민 화합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과 논의에 들어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김현기 서울시의장,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그리고 대통령실에서 김대남 신진욱 행정관이 참석한 가운데 25명의 국민통합위원이 함께 해 서울지역협의회를 출범시켰다.임채홍 서울희망포럼 회장국민통합위 서울지역협의회 위원 25명 중 1명인 서울희망포럼 임채홍 회장도 '서울시의회-국민통합위원회-서울시 3자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서울시의회, 국민통합위원회, 서울시와 함께 국민통합을 위한 공동 노력을 벌일 것임을 약속했다.서울시의회-국민통합위원회-서울시 3자 업무협약식국민통합위원회의 새로운 위촉을 받은 임채홍 서울희망포럼 회장이 운영하는 서울희망포럼은 서울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사회적 갈등 해결을 위한 토론의 장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써 지난 2007년 3월 8일 강남구민들과 함께 강남을 중심으로 창립되어 현재 16년이 됐으며 정책개발, 장학회, 희망나눔봉사단, 시민행정감사위원회 등 여러 가지 활동을 진행했으며 각종 세미나를 비롯해 지역사회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임채홍 회장은 이 포럼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그의 리더십 아래 포럼은 국민통합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임 회장은 "통합의 시대정신을 충실히 이행해 사회적 갈등의 상흔을 치유, 통합의 새 길을 찾아가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8-05 10:46

풍납동 재난도우미_안부 확인서울에 폭염경보가 일주일째 연속 발효된 가운데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독거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폭염 대비 밀착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어르신과 저소득층 등은 냉방기기 보유율이 상대적으로 낮을 뿐만 아니라, 기기가 있어도 전기료 부담으로 충분히 사용하지 못하는 현실”이라며 “이에 공무원, 통장 등이 한 번이라도 더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무더위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실속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가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폭염에 취약한 독거어르신 안부 확인이다. 여기에는 재난도우미들이 큰 역할을 한다. 통장, 우리동네돌봄단 등으로 구성된 이들은 기존 2~3일 간격으로 전화나 방문하여 실시하던 안부 확인을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확대 실시하고 있다. 실제로 풍납1동 통장협의회에서는 매일 카카오톡을 활용해 독거어르신과 영상, 사진을 주고 받으며 안부를 챙긴다. 방이2동 재난도우미는 폭염경보가 ‘심각’으로 상향된 다음 날, 휴대용 물병에 냉수를 담아 독거어르신을 직접 방문하기도 하였다. 오는 8월 9일부터 구는 건강취약계층에 휴대용 물통과 보냉가방 2,250개, 부채 1,500개를 지원해 생활 속에서 온열질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앞서 지난 7월에는 3주간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 197개소를 점검하여 냉방용품 53대를 교체하고, 응급 구급함 52개를 추가로 비치하였다. 누구나 무더위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안내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연장 쉼터 12개소는 저녁 9시까지, 야간 쉼터 1개소는 다음날 7시까지 개방한다. 이 밖에도 지역 숙박시설을 활용한 안전숙소(1개소, 6객실) 운영, 노숙인 폭염운영대책반을 통한 중점관리대상 안부 확인과 얼음물 제공 등 촘촘한 보살핌을 이어가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정부의 폭염 대책과 병행하여 지자체에서 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지원에 힘써 어려운 환경 속의 구민들이 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8-05 10:34

4일 강남구 세곡동 율현공원에서 열린 별별놀이터에 아이들이 화이트 버블 파티에서 시원한 여름을 즐기고 있다 1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늘 4일 세곡동 율현공원 잔디마당에서 여름 테마파크형 축제 ‘2023 별별놀이터’를 개최했다. ‘별별 즐거움이 몽땅’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별별클래스 ▲별별피크닉 ▲별별놀이터 ▲별별스테이지 총 4개의 테마로 이뤄진다. 볼풀을 가득 채운 대형 에어풀장, 키즈라이더, 물총 게임, 축구빙고, 화이트 버블 파티 등을 즐길 수 있다.4일 강남구 세곡동 율현공원에서 열린 별별놀이터에 아이들이 화이트 버블 파티에서 시원한 여름을 즐기고 있다 2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열리는 별별스테이지에서는 뮤직콘서트와 풀장 영화제가 열린다. 도심 잔디밭에 마련된 미니풀장에 앉아 시원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풀장 영화제는 이 축제의 백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는 내일 5일까지 이어지며 이용 시간은 11시부터 21시까지다.4일 강남구 세곡동 율현공원에서 열린 별별놀이터에 아이들이 신나게 물총놀이를 하고 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별별놀이터에서 어린이와 가족 모두 무더위를 이겨내고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올해 처음 개최한 여름 축제가 앞으로 강남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하겠다”로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8-04 16:01

김주영 서울지방병무청장 집중호우와 폭염이 기승을 부렸던 장마 기간이 끝나고 무더운 8월이 시작되었다. 기상이변이 일상화되고 대비해야 할 재난 상황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요즘, 어느 때보다 공무원의 위기관리 능력이 필요한 시대이다.손자병법에 “선승이후구전(先勝而後求戰 : 먼저 이겨놓고 싸운다)”라는 말이 있다. 승리하는 군대는 싸우기 전에 군사력을 강하게 만들고 철저히 준비하여 이미 승리를 확신하고 마지막에 싸운다는 것이다. 대비를 완벽하게 할수록 싸우지 않고 이길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공정하고 신뢰받는 병무 정책에 장애가 되는 위기는 무엇이며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관행에 젖어 국민의 요구사항을 제때 반영하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위기일 것이다. 이에 대비하여 병무청에서는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의 고민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병무 정책을 개선·발전시켜왔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 몇 가지를 소개한다.첫째 병역판정검사를 받으러 오는 청년들의 안전한 검사를 위해 병무청만의 저선량(Low Dose) 방사선 검사 기법을 개발하여 도입하였다. 병무청에서 필요한 경우 실시하는 외과 질환 CT 검사에서 노출되는 방사선량을 최소화하고 검사 종료 후 개인의 피폭선량 결과를 제공,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검사에 대한 신뢰 제고와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서울과 부산이 시범 실시하고 있으며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둘째 병역진로설계 지원사업 대상자를 다각화하고 홍보를 강화하여 군 입대 전 맞춤 병역설계를 받고 개인의 적성과 특기에 맞는 분야에 더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기존의 홍보 대상이 주로 대학교와 특성화고 학생들이었다면 올해는 범위를 넓혀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소년원 재원자나 학교 밖 청소년 등에게도 제도 안내를 통해 병역이행의 부담을 줄이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고 있다. 6월 말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였다. 참석 위원들이 청년들의 병역 이행과 미래 준비를 같이 할 수 있는 유익한 제도에 대해 적극 홍보할 것을 한 목소리로 강조하였다. “국민과 함께 청년의 병역을 설계합니다”라는 모토처럼 적성·전공 맞춤형 군 복무를 지원하는 병역 진로 설계 서비스는 국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성공 사례라고 할 수 있다.셋째 병역의무를 명예롭게 마친 사람이 사회에서 존경받고 긍지와 보람을 가질 수 있도록 ‘병역명문가’를 선정하고 그에 걸맞는 예우와 선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되려면 1대 조부, 2대 부 및 부의 형제, 3대 본인 및 본인의 형제·사촌 형제 등 가문의 모든 남자가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쳐야만 하는 까다로운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올해는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이 시작된 지 20주년으로 최초로 4대 병역명문가가 탄생하였고 서울지역 25개 지방자치단체 모두가 병역명문가 예우 관련 조례 제정을 완료하여 실질적 우대 기반을 마련한 뜻깊은 한해이기도 하다. 대표적 선양사업으로 나라를 위한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매년 병역명문가 선정 가문을 초청하여 증서 수여식과 표창, 안보 견학을 실시하고 병원·한강 유람선·지역 주차장 등 관내 기관들과 업무 협약을 맺어 진료비 및 입장료 할인 등 각종 우대 혜택을 발굴·제공하고 있다.“정말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고 마음으로 보아야 잘 보인다”라는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의 한 구절을 떠올리며 서울지방병무청은 국민의 마음과 염원을 반영하는 적극 행정을 펼쳐 국민 누구나 공감하는 병무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8-04 15:57

서울지방보훈청 보상과 이재육 주무관요즘 날씨가 매우 덥다. 뉴스에선 매일 폭염을 보도하고, 걷기만 해도 땀방울이 맺히는 여름이다. 이 더운 여름에, 우리는 광복을 맞았다.쉽게 얻어진 독립은 아니었다. 독립운동가들은 일제에 맞서 처절한 독립운동을 하였으며,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다치고, 돌아가셨다. 당시 시대상황을 생각해보면 독립운동은 정말 엄청난 의지와 신념이 있어야 할 수 있는 것을 느낀다. 모진 고문으로 손톱이 빠지고, 살점이 뜯기고, 가족들이 다치는 등 많은 고통이 뒤따랐기 때문이다. 서울의 서대문 형무소에 가보면 독립운동가들의 고통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다. 앉을 수도, 서있을 수도 없는 벽관이라고 불리는 고문 도구를 포함한 살벌한 고문도구들을 볼 수 있다.이분들의 희생으로 우리나라는 우리의 정체성을 지킬 수 있었고, 독립을 할 수 있었다. 동족상잔의 비극과 민주화 항쟁이라는 현대사의 아픔들이 있었지만, 대한민국이라는 국호 아래 경제대국, 문화강국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하지만 대한민국이 앞을 보고 눈부시게 발전하고 성장하는 사이에, 우리가 어떤 희생으로, 어떤 발판으로 시작했는지 기억이 잊혀져가는 모양새이다.한 사회가 내부적으로 굳건하고 사회적으로 안정되려면 과거의 희생을 모두가 인정하고 동의하는 사회적 가치와 사회적 기억이 필요하다. 성장하고 있는 대한민국이 현재 늘어나는 여러 사회문제와 갈등, 그리고 외부의 안보위협을 맞닥뜨린 지금, 국가보훈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유이다.국권을 잃어버린 채 압박과 설움의 굴레에서 자신의 안위는 생각지도 않고 조국 광복을 위해 목숨을 내던진 수많은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우리나라가 어떻게 대한민국으로 태동하게 될 수 있었는지 다시금 기억해야 할 상황인 것이다.우리가 하나로 뭉쳐서 유공자들의 희생을 기억하기 위해서는 국가보훈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우리 국민들이 느낄 수 있는 계기 마련도 필요할 것 같다.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철저한 예우를 다할 뿐만아니라, 다양한 국민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보훈 콘텐츠를 개발하거나, 그들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을 마련하는 등의 다양한 홍보방안이 필요하다.뿌리가 깊고 견고한 나무는 어떤 풍파에도 몇백 년 동안 굳건하게 서 있을 수 있다. 독립유공자의 헌신,국가유공자의 희생은 우리나라를 있게 한 뿌리이다. 자연스럽게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유족이 사회적으로 존경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회의 정신적 지지기반임을 홍보하는 것은 국가보훈부의 역할이고, 우리나라의 뿌리를 굳건하게 하는 일이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8-04 15:53

박은태-신성록-규현 스페셜 포스터. 사진제공=EMK뮤지컬컴퍼니뮤지컬 '벤허'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난 3일 뮤지컬 ‘벤허’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극 중 유다 벤허 역을 맡은 박은태, 신성록, 규현의 모습이 담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공개된 포스터는 모노톤 배경에 금빛 로고가 선연히 새겨져 보는 이에게 압도감을 선사한다. 반면, 박은태, 신성록, 규현은 지금까지 공개됐던 치열한 전투 현장에서의 모습이 아닌, 유다 벤허 본연의 모습으로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카리스마와 감성을 하나의 이미지 안에서 만나볼 수 있어 보는 이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박은태는 굳은 의지가 담긴 채 정면을 응시하며 한 순간에 벼랑 끝에 내몰린 위태로운 운명의 '벤허'를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이어 신성록은 특유의 깊은 눈빛으로 유다 벤허의 서사를 온전히 담아 잔잔하면서도 흡입력 넘치는 카리스마를 표현해내며 복수와 용서 사이에서 고뇌하는 유다 벤허의 양가적 감정을 그대로 그려냈다. 마지막으로 허공을 응시하며 '벤허'에 온전히 집중한 규현은 인생의 의미와 삶에 대한 수많은 질문을 던지는 작품을 메시지를 되새기며 더욱 깊어진 캐릭터와 작품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스페셜 포스터 3종을 비롯, 웅장한 스케일의 트레일러 영상과 사진을 연달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벤허’는 루 윌러스가 1880년 발표해 베스트 셀러로 자리매김한 소설을 원작으로, ‘유대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담아낸 작품이다.섬세한 스토리라인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연출가로 꼽히는 왕용범 연출과 작품의 드라마에 맞춘 듯한 드라마틱한 선율을 탄생시킨 이성준 작곡가가 호흡을 맞춘 뮤지컬 ‘벤허’는 2017년 초연과 재연을 거치며 ‘제 2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총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데 이어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은 물론, 화제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 받았다.작품은 역동적인 액션, 홀로그램을 활용한 무대 영상, 그리고 작품의 백미로 꼽히는 박진감 넘치는 전차 경주 장면 등을 무대 위에 오롯이 재현해 내며 한국 뮤지컬 기술의 정수를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특히, 이번 시즌에는 뮤지컬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등 완성도 높은 대작을 빚어낸 EMK가 제작에 나서는 만큼, EMK의 작품 제작 노하우가 더해져 높은 완성도를 예고해 그 어느 때보다 뮤지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한편, 뮤지컬 '벤허'는 오는 9월 2일부터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한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8-04 15:44

[편집자주] 서울자치신문은 강남구 제8기 단체장 취임 1주년을 맞아 이석주 강남구 재건축 자문위원장을 만나 강남구 재건축TF 자문단의 그간 추진 활동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석주 전 서울시의원은 만남의 시간을 통해 자문단의 설립취지와 주요 업무, 그 동안의 활동 실적, 그리고 재건축의 어려움과 문제점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앞으로 강남 재건축에 대한 주민들의 자문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각오를 밝혔다.이석주 강남구 재건축 자문위원장은 먼저 강남구 재건축 자문단 설립취지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강남은 그동안 서울의 베드타운으로 개포, 압구정, 대치 등에 대규모 주거단지가 계속 건설되어 현재는 건물의 기능 및 노후불량 정도가 매우 심각하다." 라며 "그러나 강남은 타지역에 비해 그간 집값 상승의 희생양이 되어 각종 법령과 정책상 규제로 재건축 속도가 매우 늦었기에 이를 만회하기 위해 자문단이 설립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석주 자문위원장은 또한 강남구 재건축 자문단의 목적에 대해 "현재 강남구에서 추진 중인 재건축 및 리모델링 사업이 약 80여 개 소나 되지만, 도정법 등 관련법의 이행절차가 매우 복잡하고 난해하여 단지마다 큰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 및 정비업무와 건설, 변호, 평가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이 설립되었다. 자문단의 목적은 재건축 지역 주민들의 분쟁 해소 및 신속한 사업진행을 돕는 것이다."라고 말했다.이어서 이석주 자문위원장은 강남구 재건축 자문단의 주요 업무에 대해 "지역주민들이 재건축에 대한 매커니즘을 상세히 알 수가 없으므로 이를 돕기 위해 늘 전문가적 식견과 해당 법령 및 규정 사례 등을 토대로 친절하게 자문하고 있다. 또한 민간 조합 등 사업 추진 주체와 행정부서간의 소통 부재를 앞장서 조율하고 대변해주는 일을 주로 하고 있다." 라고 언급했다.이석주 자문위원장에 의하면, 현재 강남구 재건축 자문단은 활동을 시작한지 벌써 7개월이 되었고, 주요활동 실적으로는 대략 20여 건의 민원을 원만히 처리했다고 한다. 처리민원의 세부내역은 부대상가 지분쪼개기 금지요청, 임대주택 분양 및 대관청 소통 및 중재, 인접 단지간 부대시설간의 분쟁조정, 소규모 재건축 절차 및 사업계획 수립지원, 관리처분/재산평가시 권리침해 및 형평성 문제해결 등이었다. 이석주 자문위원장은 애로사항으로 "첫 시작이다보니 주민들의 이해도가 부족하고 업무의 객관적성, 구체성 부족으로 주민요구에 완전히 부응치 못한 문제점이 있다. 또한 관의 공공성과 민의 사업성 관련 내용들이 늘 상반되고 각종 이권이 개입되어 상호간 업무조정에 어려움이 늘 상존한다." 라고  덧붙였다.이석주 전 서울시의원그러면서 "재건축정비사업은 도시 및 주거환경개선과 주민의 사업이득을 목표로 관민이 함께 진행하므로 공공의 행정적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 빠른 재건축이 가장 바른 재건축임을 주민들께서는 늘 기억하며 서로 단합하시고 문제가 있거나 궁금한 사항은 전문가로 구성된 강남구 재건축 자문단의 협조를 받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또한 이 위원장은 "아직은 잔존 규제가 산재하지만 서울시의 신속통합제도나 모아주택 및 정부의 작년 8.16, 올해 1.3대책같은 공급확대 규제완화의 정책기조가 뚜렷할 때 각종 매몰비용이 더 발생하기 전에 서둘러 재건축 정비사업을 속행함이 타당하다." 라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8-04 12:45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8월 1일, 환경캠페인 실시 및 쓰레기 줍기 등을 통한 관내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 1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양승미)은 ESG경영 이행과 다양한 활동 추진을 위해, 지난 1일 강남구 일대에서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환경의식을 개선할 수 있는 환경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공단 직원들은 영동대로부터 대치근린공원, 양재천까지 이르는 구간까지 보도, 화단, 공원, 양재천 일대에 버려진 음료수캔,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수거하였고 깨끗한 환경을 상징하는 파란색 조끼를 착용하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에티켓에 대해 알리는 환경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강남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8월 1일, 환경캠페인 실시 및 쓰레기 줍기 등을 통한 관내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 2이번 환경 캠페인에 참가한 한 직원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관내 깨끗한 환경 조성에 사명감을 갖고 임했을 뿐만 아니라,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공단 경영목표 전파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 의미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양승미 이사장은 “향후에도 공단이 보유한 역량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ESG경영 실천을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8-04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