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율 창호 간편시공」홍보 리플릿(예시)서울시가 기후위기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해 ‘고효율 창호 간편시공(덧유리와 방풍재 등 시공)’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겨울철 건물 에너지의 70%가 창문을 통해 손실되는 가운데, 덧유리, 방풍재 등을 창호에 부착하는 간단한 시공만으로도 주택의 단열과 기밀성능을 크게 향상하는 효과가 있다. 시는 이와 같은 ‘고효율 창호 간편시공’으로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덧유리 시공은 기존 창호 위에 폴리카보네이트 소재의 깨지지 않는 유리 단열재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창문에 공기층을 형성해 단열효과(실내온도 2~4℃ 상승)와 외부열기 차단 효과가 있어 냉‧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방풍재 시공은 겨울철 틈새 바람 차단으로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소음, 벌레 유입까지 막아 실내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효율 창호 간편시공은 서울시가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SH 영구임대아파트 4개 단지(강서 가양5, 마포 성산, 노원 공릉1․월계사슴1) 총 2,500세대를 대상으로 덧유리, 방풍재 설치 비용 100%를 지원한다.지난 8월부터 설치 희망 세대를 선착순으로 모집해 현재까지 2,190세대가 신청했으며, 9월 말부터 본격적인 시공을 시작했다. 신청을 원하는 세대는 에너지서울동행단 운영 사무국으로 전화하거나 각 단지 내에 있는 에너지서울동행단 사무실 현장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신청 후 에너지서울동행단 3인이 세대를 방문해 창호 크기를 실측하고, 각 세대에 맞는 덧유리, 방풍재를 제작한 후 4인 1조가 세대를 재방문해 설치한다.시는 지난 8월 민간주택 간편시공 지원을 위한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마쳤으며, 오는 12월부터는 차상위* 이하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민간주택으로 지원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자세한 신청 방법 등 세부적인 사항은 추후 공고할 예정이다.* (차상위계층) 고정재산 또는 부양 가능한 가구원이 있어 기초생활수급권 대상에서는 제외된 중위소득 50% 이하인 잠재적으로 빈곤한 저소득층한편, 고효율 창호 간편시공은 서울시 창의행정 아이디어 공모에서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서울시 동행일자리와 연계해 간편시공을 직접 수행할 ‘에너지 서울 동행단’ 100여 명을 구성, 경제적 취업 약자가 기후위기 약자를 돕는 선순환 구조의 녹색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이인근 기후환경본부장은 “에너지 위기 시대 고효율 창호 간편시공으로 취약계층의 냉‧난방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서울시는 건물 온실가스 배출도 줄이고 에너지 약자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4 13:36
2023년 한글 주간 행사 포스터서울시는 제577돌 한글날을 맞아 10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한글 주간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시는 2018년부터 매년 한글 주간에 우리말 백일장(2022년), 훈민정음 해례본 이야기 전시(2020년)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한글날의 의미를 기려왔다.올해 행사는 <웃는 서울 더 웃는 한글>이라는 주제로, 미래세대인 어린이와 외국인을 포함한 많은 시민들이 올바른 우리말과 한글 사용에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다.오후 1시 30분에 시작하는 첫 번째 본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멋글씨(캘리그래피)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는 이상현 작가가 ‘해치스 기자단’을 대상으로 <한글로 웃는 얼굴 표현하기>에 대해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해치스 기자단’은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단’과 ‘어린이조선일보 명예기자’로 구성된 어린이 공동 기자단으로, 특별 강연이 끝난 후 <한글로 웃는 얼굴 표현하기>를 주제로 한 작품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이어서 대형 천을 이용한 이상현 작가의 멋글씨(캘리그래피) 예술 공연도 펼쳐진다. 광화문광장을 방문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 공연에 동참할 수 있다.두 번째 본 행사인 ‘한국방송공사(KBS)와 함께하는 우리말 퀴즈’는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한다. 퀴즈에는 어린이와 외국인 등을 포함한 사전 신청자 80명과 오전 10시부터 현장에서 참가 신청을 마친 시민 20명, 총 1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100명의 참가자는 제비뽑기를 통해 5명씩 한 조를 이뤄 퀴즈에 참여하게 된다. 문제는 각자 풀지만, 경품은 우승자와 준우승자가 속한 조의 전원이 받는 방식으로, 초반에 탈락했더라도 끝까지 집중하여 행사에 참여한다면 누구든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이어지는 시상식에서는 우승자와 준우승자가 속한 조 외에도 응원상 2개 조 등을 선정하여 서점 상품권, 커피 교환권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아울러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는 ‘하하하 멋글씨 공모전’도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한글로 웃음을 표현한 후 웃는 얼굴과 함께 찍은 사진을 현장 접수처에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에 선정되면 3만 원 상당의 서점 상품권을 받을 수 있고, 선정되지 않더라도 한글날 추억이 담긴 사진을 개인 소장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당선작 10건은 우리말 퀴즈 진행 후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발표 시 현장에 있는 참가자에 한하여 경품이 지급된다.또한 서울시는 한글과 관련된 체험 공간들을 마련하여 공휴일을 맞아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체험 공간에서는 한글 도장이나 한글 이름 스티커 등을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하는 한글 문구나 이름으로 써진 멋글씨(캘리그래피) 작품을 무료로 받아 볼 수 있고 한글이 새겨진 달고나 게임에 참여도 가능하다. 이러한 무료 체험 공간은 간단한 ‘우리말 퀴즈’ 체험 공간을 통과한 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이번 <웃는 서울 더 웃는 한글>은 한글날 광화문광장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한글이 ‘웃음’처럼 친숙하고 즐거운 인상으로 기억되길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한 행사”라며 일상에서 외래어나 외국 글자보다 올바른 국어와 아름다운 한글이 더 많이 사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추석부터 한글날까지 최장 12일의 긴 연휴가 이어진다. 긴 연휴 끝에 자리한 한글날은 그 의미를 되새기며 도심에서 연휴를 마무리해 보는 것은 어떨까.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4 13:35
요가 강습서울시는 야외 활동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10월 6일(금)부터 10월 20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육조마당에서 ‘광화문 운동회’를 연다.‘광화문 운동회’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육 프로그램과 80-90년대 X세대 문화를 결합, 인근 직장인부터 광장 방문객까지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축제이다.과거와 현대를 잇는 문화공간인 동시에 서울시민의 대표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한 광화문광장에 옛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의 놀이 부스와 다채로운 스포츠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추억의 놀이 체험 부스> 낮시간에는 X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의 놀이가 채워질 예정이다. (운영시간 14:00~18:00, 현장 참여)널뛰기, 고무줄놀이, 판뒤집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되어 광화문 광장을 방문한 누구나 80-90년대 즐겨 했던 추억의 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다.제기차기 부스에서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여 구두, 운동화, 고무신을 신고 제기차기 기록을 측정하는 순위 결정전이 진행되고 남‧여, 3부문 각각 일일 1위를 기록한 참가자들은 경품도 받을 수 있다.<요가, 댄스 등 강습 프로그램> 해가 저문 선선한 저녁 시간에는 광화문운동회의 메인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요가, 디스코댄스, 에어로빅 등 전문 강사진들과 함께하는 체험강습 시간을 갖는다. (운영시간 18:00~20:30, 누리집 사전 접수 200명)【10월 6일(금) 빌딩숲 힐링요가】- 1부에는 바쁘게 움직이는 도심 속 자신의 호흡에 집중하며 마음 속 고요함을 찾는 명상 요가, 2부에는 동작에 오래 머물며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는 하타요가가 준비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오랜 경력의 요가 지도자들과 함께 바쁜 도시의 삶을 잠시 잊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돌아보고 치유하는 시간을 갖는다.【10월 13일(금) 디스코 댄스 파티】- 그 때 그시절, 추억의 노래와 함께 X세대 감성을 재현한 디스코 댄스강습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익숙한 멜로디와 리듬에 맞추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들로 그 시절 댄서가 되어보는 시간을 갖는다.【10월 20일(금) 에어로빅 힙합 특별강연】- 국제대회 금메달리스트와 세계 에어로빅 체조 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출신 등 최고의 강사진과 함께하는 에어로빅· 힙합 특별 강습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팝노래에 포인트 동작들로 이루어진 에어로빅 체조 강습, 에어로빅과 힙합을 접목한 카디오 힙합 강습이 국가대표 출신들의 시범 공연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강습 프로그램의 사전신청은 26일(화)부터 모집 중에 있으며 사전접수와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23 광화문운동회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누리집 주소: https://k.seoulsports.or.kr김덕환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야외 활동하기 좋은 가을, 활동량이 부족한 중·장년층과 직장인들, 광장을 방문한 시민들이 바쁜 업무와 일상에 지친 심신을 재충전하고 활력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4 13:34
2023년 서울 목공한마당 홍보 포스터서울특별시는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에서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다양한 목공체험이 가능한 ‘서울 목공한마당’ 행사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적인 서각, 목부작(국화) 등 전시와 목공제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목공은 다양한 소재로 실용성 높은 제품을 만들 수 있어 취미생활로도 인기가 높다. 평소 목공에 관심이 있거나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면 행사에 참여해보자.행사에는 도봉구, 양천구, 은평구, 강서구, 중랑구, 강동구 등 6개의 자치구와 서울대공원에서 운영하는 목공소가 참여하여 평소 진행하던 체험프로그램들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중랑구에서는 ‘나무로봇 열쇠고리 만들기’와 ‘수공구 체험: 스트링아트’ 프로그램을 10월 6~9일까지, 스트링아트 수공구체험을 10월 10~12일까지 하루 3회씩 진행한다. 도봉구는 목공한마당 행사가 진행되는 7일간 ‘화분 및 화분 받침 만들기’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현장 참여자들과 함께 진행한다. 매일 10시와 14시 2회 진행되며 회당 1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은평구는 행사기간동안 ‘어린이 자동차 만들기 체험’과 ‘팽이와 에그트레이’ 등 4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회당 6명씩 하루 3회 진행된다. 강서구는 성인대상 ‘원목 발받침 만들기’와 어린이, 가족 대상 ‘나무기차 만들기’가 10월 7~9일까지 진행된다. 서울대공원에서는 연필꽂이, 수저통 등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는 ‘사각 나무통 만들기’ 프로그램을, 광진문화원 서각반에서는 ‘어린이 나무그림 먹물 체험’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상시 진행한다.행사장 한 켠에서는 한국통신대 농학과의 국화 목부작 15점이 전시되어 있다. 목부작은 분재를 고목에 붙여 자라게 하여 만든 관상용 장식품으로 수작업부터 관리까지 정성이 많이 드는 작품이다. 또한 광진문화센터 서각교실은 목재를 파서 글자를 새겨넣은 서각 작품 20점을 선보인다.‘목공한마당’ 행사는 목공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안전한 체험을 위해 회당 참여인원이 제한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의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푸른도시여가국 공원여가사업과로 문의하면 된다.이은주 공원여가사업과장은 "목공한마당에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에서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즐겁고 풍성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4 13:31
AI 동아리 아이디어톤 대회 공모 포스터서울시는 인공지능(AI)분야의 최신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 청년 및 예비창업가 간 네트워킹 구축을 위해 제1회 「서울 AI Young 포럼」을 11월 9일(목) AI양재허브에서 개최한다.2017년 12월에 개관한 AI 양재 허브는 AI 분야 스타트업 육성 전문기관으로, 100여개의 스타트업이 입주할 수 있는 사무공간, 회의실 등 다양한 지원 공간을 보유하고 있으며, AI 분야 실무역량 및 전문 교육을 위한 AI 교육센터도 운영하고 있다「서울 AI Young 포럼」은 ▲인공지능 분야 스타트업 창업가의 강연과 대담 ▲ 전국 주요대학 인공지능 전공 대학생, 창업동아리를 위한‘AI 동아리 아이디어톤 대회’ 결선 ▲ AI양재허브 입주기업과 AI동아리(동호회), 대학생 간 멘토링 등으로 진행된다.특히, 시는 전국 주요 대학 AI 전공 대학생 및 창업동아리들을 위한 ‘AI 동아리 아이디어톤 대회’를 통해 창업동아리, 예비창업가들이 전문가 컨설팅을 받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갈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AI 동아리 아이디어톤 대회’는 사전심사를 거쳐 선발된 5팀이 「서울 AI Young 포럼」 당일 현장 발표를 실시하며, 대상 1팀 500만원, 최우수상 1팀 상금 300만원, 우수상 1팀 200만원, 장려상 2팀 각 5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상금 이외에도, 본선에 진출한 5팀은 서울 AI 허브 입주‧멤버십기업 및 AI 전문가 등의 멘토링을 통해 사업화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AI SW 개발자 교육과 AI 양재 허브의 시설을 상시 이용할 수 있다.참가방법은 전국 인공지능(AI) 동아리 및 예비창업팀을 2인 이상으로 구성하여, 인공지능을 활용한 서비스 혁신 전 분야를 대상으로 10.25(수)까지 AI양재허브 누리집(홈페이지)에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김정안 서울시 바이오AI산업과장은 “「서울 AI Young 포럼」은 인공지능 분야의 청년 인재를 키우고, 궁극적으로 AI창업 생태계의 저변을 확대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AI분야의 창업에 관심있는 대학 동아리, 전국 창업 동호회원들이 적극 참여하여 선배 창업자와 네트워킹을 통해 창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4 13:30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 최현희 주무관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어느덧 높고 파란 하늘의 가을이 되었다. 시원한 날씨를 몸소 느끼고 익어가는 벼들과 풍성한 과일을 보면서 감사한 마음이 드는 요즘이다. 10월은 가을의 풍요로움에 대한 감사와 더불어 제대군인에게 감사를 표하는 제대군인 주간이 있는 달이다.제대군인 주간은 매년 10월 둘째 주로 지정된 법정 기념행사로, 제대군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제대군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진 주간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라의 안보를 위해 존재하고, 군대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밤낮 없이 구슬땀을 흘리는 군인을 위해 무얼 할 수 있을까.꽃다운 청춘을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제대군인. 국가보훈부는 제대군인의 성공적인 재취업을 돕기 위해 제대군인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전국에 10개 제대군인지원센터가 있다. 제대군인 주간이 아니더라도 전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업무 협약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하는 한편, 교육비와 전직지원금을 지원하고, 나이, 거주지, 희망 직종 등 개인별 맞춤 일자리를 매칭하여 제대군인의 안정적인 사회 적응을 돕는다. 센터 내 경력있는 전문 상담사, 특히 군경력 상담사 또한 배치되어 있어 전역한 군인의 막연함, 재취업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 등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진심을 다해 제대군인들을 지원한다.기업의 참여도 또한 높다. ‘제대군인’이라고 하면, 군복무 당시 맡은 보직에 따른 전문성, 성실함, 근면함 등 다양한 장점을 떠올리게 된다. 이러한 장점 중에서도 특히 제대군인의 ‘책임감’과 ‘성실성’을 높게 평가하며 제대군인을 선호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또 센터와의 업무 협약에 참여하는 기업 대표 및 구성원 또한 제대군인인 경우가 많아 재취업을 통해 성공적인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선배 제대군인으로서 후배 제대군인의 멘토가 되어주기도 한다.이번 제대군인주간을 계기로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는 '제대군인 주간 기념식'과 감사페스타(취업 박람회)‘를 양재 AT센터에서 실시한다. 또한 제대군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가족에게도 뜻깊은 시간을 마련한다. 함께 청와대를 견학하고 전통시장도 체험하며 제대군인 주간을 의미있게 보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여성 제대군인을 위한 워크숍 실시, 창업 워크숍 등을 진행하는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코로나19 종식선언 이후, 그리고 ‘국가보훈부’로의 격상 이후 처음 맞는 제대군인 주간이다. 따라서 국가보훈부에도, 제대군인에게도 그 어느 때보다 의미있는 기간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나라를 든든히 지켜주고 있는 군인, 그리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이제는 사회에서 새로운 위치에서 기여하고 있는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느끼는 주간이 되었으면 한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4 13:29
논현동 62-13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건축공사장 가설울타리에 아름다운 디자인 작품을 입히는 ‘그린스마트 캔버스 작품 공모 전’을 열고, 이달 25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민선 8기부터 시작한 이 공모전은 공사장 가설울타리를 도심 속 갤러리로 활용해 도시에 예술성을 더하고 활기를 불어넣는 사업이다. 202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작품 39점을 선정해 대형공사장, 간선도로변, 번화가에 있는 공사장 100여곳에 설치했다. 강남의 꿈과 희망을 담은 이색적인 작품들이 강남 거리 곳곳을 채우면서 공모전 인기도 높아져, 지난 2023년 상반기 공모에서도 12점 모집에 82점이 접수됐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이번 하반기에도 공모전을 진행해, 9월 21일부터 10월 25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작품 주제는 강남구 슬로건인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을 표현한 자유작이다. 만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작품은 각 1인(1팀)당 최대 2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강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첨부된 참가신청서, 작품이미지(ai, jpg 파일 각각), 작품설명서, 심사용 패널 등을 갖춰서 이메일(mjj0720@gangnam.go.kr)로 접수하면 된다.작품 심사 시 강남구민, 청년작가, 장애인 예술가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강남구민과 청년 작가에게는 총점의 5%를, 장애인 예술가에게는 총점의 10%를 부여한다. 청년 작가는 19세 이상 만 39세 미만의 국내 거주 미술작가로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한 예술활동증명서가 있는 사람 또는 작품활동 내역이 있는 사람이다. 인센티브는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11월 중 최종 12점을 선정하고 각 1인(1팀)에게 시상금 220만원을 수여한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다른 지역에 비해 재건축·재개발 등 건물 공사가 많은 곳이라 갤러리 역할을 하는 가설울타리의 역할이 크다”며 “강남의 슬로건을 담은 아름다운 예술작품으로 강남의 매력을 한껏 살린 거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4 13:27
지난해 10월 개최된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행사에서 시흥현령 역을 맡은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주민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시흥대로와 시흥행궁터 일대에서 ‘2023년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 재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정조대왕 능행차 공동 재현행사는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참배하기 위해 어머니와 함께 수원화성으로 떠났던 여정을 재현하는 행사다. 10월 8일 서울 창덕궁에서 출발해 금천구 시흥행궁 구간을 거쳐 9일 수원 화성행궁과 화성 융릉(사도세자 묘)까지 총 59km 구간을 이동한다.‘시흥행궁 구간’은 금천구청 입구 삼거리부터 시흥행궁터까지 약 1.8㎞다. 총인원 300명, 말 30필이 동원돼 웅장한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10월 8일 17시 금천구청 입구 삼거리를 출발해 17시 5분경에 시흥사거리, 17시 20분경 시흥행궁터 행사장에 도착할 예정이다.시흥사거리에서는 ‘정조맞이 행사’가 열린다. 시흥현령이 주민환영위원회 등 지역 주민들과 함께 능행차 행렬을 맞이한다. 이어 시흥5동 은행나무로에서는 정조대왕이 금천현을 시흥현으로 개칭을 명하는 ‘정조의 교서선포’와 백성들이 징과 꽹과리를 치며 억울한 일을 왕에게 직접 호소하는 ‘격쟁 상황극’이 연출된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이 주인공으로 직접 참여한다. 정조대왕 능행차 행렬의 주요배역인 정조대왕, 시흥현령, 혜경궁홍씨, 청연군주, 청선군주 등 5명의 출연진을 금천구 주민으로 구성했다.능행차 재현 외에도 볼거리가 가득하다. 시흥행궁터 행사장에서는 13시부터 19시 50분까지 제3회 정조맞이 국악경연대회 수상자와 금천구민 공연단, 전문 공연단이 다양한 전통 공연을 선보인다. 금천구 역사 관련 ‘골든벨 퀴즈’도 진행된다.부대 행사장에서는 시흥행궁전시관과 연계한 ▲ 도장(스탬프) 투어 ▲ ‘조선’ 휴대폰 거치대 만들기 ▲ ‘반차도’ 퍼즐 맞추기 ▲ 노리개 만들기 ▲ 인생네컷 스티커 사진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10월 9일에는 8시 구청 광장에서 큰북 공연과 함께 정조대왕의 출궁을 선포하는 의식이 펼쳐지고, 능행차 행렬이 수원으로 출발하면서 금천구 ‘시흥행궁 구간’의 축제 일정이 마무리된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정조가 재위 기간 화성으로 66회에 걸쳐 행차하면서 무려 3,355건의 상언과 격쟁을 처리했다고 한다”라며, “이러한 정조의 소통 능력을 이어받아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전통축제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4 12:40
지난 제10기 일소일소 어르신 문화대학 강의 사진구로구가 어르신들에게 자아실현과 지식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제11기 일소일소(一笑一少) 어르신 문화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구는 관내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0월 17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1회, 총 6회로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강의는 회차별로 건강, 인문, 치매예방, 안전, 현장학습, 웃음치료에 대한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구는 이번 기수에 처음으로 어르신의 이용 편의를 위해 갑지역과 을지역으로 나눠 강의장소를 마련했다.갑지역은 오류문화센터, 을지역은 구로구청에서 강의를 진행하며, 수강신청 시 두 장소 중 1개소를 선택해 수강하면 된다.수강을 원하는 어르신은 4일부터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갑지역(오류문화센터) 60명, 을지역(구로구청) 100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어르신 문화대학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어르신복지과에 문의하면 된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4 12:39
서울시 교육청 전경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4학년도 중등학교교사, 특수(중등)·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10월 4일(수)에 서울특별시교육청 누리집(www.sen.go.kr)을 통해 공고하였다.국립학교 교사는 특수(중등) 과목을 위탁받아 서울맹학교 4명, 한국우진학교 1명, 총 5명을 선발한다.공립학교 교사는 교원의 정원변동, 정년·명예퇴직, 휴직 및 현원감소 등을 반영하여 중등교사 694명, 특수(중등) 30명, 보건 18명, 영양 26명, 사서 3명, 전문상담 16명으로 26개 과목 총 787명을 선발한다.전년도 선발인원 대비 총 26명이 증가하였으며, 지난 8월 발표한 사전예고 인원과 동일하다.사립학교 교사는 학교법인 81개(123개교)로부터 제1차 시험을 위탁받아 중등교사 282명, 특수(중등) 16명, 보건 6명, 사서 4명, 전문상담 2명으로 25개 과목 총 310명을 선발한다.특히, 공립학교에서 선발하지 않는 2개 과목(일본어, 건설)에 대해서도 시험을 시행하고,제1차 시험은 공립과 동시에 시행하고, 법인별로 3~5배수로 1차 합격자를 선발하며,최종합격자는 해당 법인별로 시행하는 제2차 시험 등을 거쳐 해당 법인에서 결정한다.응시원서는 10월 16일(월)부터 20일(금)까지 5일간 나이스 온라인 교직원채용 시스템(https://edurecruit.go.kr)을 통해 접수하고, 수험생의 원서접수 불편사항과 임용시험에 관한 문의사항은 서울교육콜센터 통해 처리한다.향후 제1차 시험은 11월 25일(토), 제2차 시험으로 2024년 1월 17일(수)에 실기 평가와 실험 평가(실기·실험 과목만 해당), 2024년 1월 23일(화)부터 1월 24일(목)에 교수·학습 지도안작성, 수업실연 및 교직적성심층면접이 각각 실시되며,제1차 시험 합격자는 2023년 12월 28일(목)에, 최종합격자는 2024년 2월 8일(목)에 발표할 예정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4 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