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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전경서울시는 10월 7일(토) 첫차부터 지하철 기본요금 조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은 수도권 지하철 요금 동시 조정에 따라 서울, 인천, 경기, 코레일 등 수도권 전철 구간 전체를 대상으로 동시에 적용된다.서울시는 대중교통 요금 조정 관련 시민공청회(2월), 서울시의회 의견청취(3월), 물가대책위원회 심의(7월) 등 절차를 거쳐 지난 7월 대중교통 요금 조정을 최종 확정한 바 있다.이에 수도권 지하철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기권도 조정되는 기본요금에 현재 할인 비율을 그대로 적용하여 연동 조정된다.(서울전용, 1단계) 기존 55,000원 → 조정 61,600원 ~ (18단계) 기존 117,800원 → 조정 123,400원단 10월 7일 이전에 충전한 지하철 정기권은 유효범위(충전일로부터 30일 이내 최대 60회 사용) 내에서 계속 사용이 가능하다.1회권도 교통카드 기본요금과 동일하게 150원 인상된 1,500원으로 조정되며, 청소년·어린이도 이번 조정되는 일반요금에 현재 할인 비율(청소년 43%, 어린이 64%)을 유지하는 수준으로 최소 조정된다.1회권 기본요금은 현금으로 1회권 구입을 위한 발매기 운영 인력·비용 등을 감안하여 교통카드 요금보다 100원 높게 책정하고 있다.청소년·어린이 요금은 ’07년 이후 16년만에 조정되는 것으로 청소년은 80원 인상된 800원, 어린이는 50원 인상된 500원으로 조정된다.그밖에 수도권 통합환승할인, 조조할인 등 요금 관련 정책은 지속 유지되나, 수단별로 기본요금 차이가 달라진 만큼 이용 사전에 요금 관련 정책 등을 다시 한번 참고하면 좋다.통합환승할인 : 기본요금은 이용 수단 중 가장 높은 요금으로 부과하고, 총 이용거리가 기본거리 10km를 초과하는 거리부터 5km당 100원씩 추가요금 부과조조할인 : 06시 30분 이전에 이용하는 첫 번째 대중교통 수단에 대해 기본요금의 20%를 할인자세한 요금 정보는 서울교통공사 등 지하철 운영기관 누리집, 또타앱, 역사 안내문에 게재되어 있으며, 서울시 누리집(분야별 정보–교통- 교통 요금 안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유선 문의를 희망하는 경우 다산콜센터로 확인하거나, 이용 내역 및 부과요금에 대한 상세 문의는 티머니 고객센터에서 가능하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2 12:41

용산가족공원 가을걷이 한마당 탈곡체험 현장높고 푸른 하늘과 선선한 날씨로 완연해진 가을. 가족들과 함께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넓은 들판에서 즐길 거리 가득한 용산가족공원을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도심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특별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10월 14일(토) 용산가족공원 제1광장(잔디광장)에서 가을을 맞이하며 공원 방문 시민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알찬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용산가족공원 가을걷이한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가을걷이는 가을에 영근 곡식이나 익은 열매 등을 거두어들이는 일로 어린이들은 오랜 정성 끝에 수확되는 농사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다.「용산가족공원 가을걷이한마당」은 어린이 동반 가족과 더불어 공원 방문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참여 프로그램 2종과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8종을 병행하여 운영할 예정이다.현장 참여자를 위해 탈곡기를 이용한 벼 탈곡 체험 ‘풍년이 왔네 풍년이 왔어’, 월동작물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심어볼 수 있는 ‘농작물 심기 체험’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사전 예약이 필요한 체험프로그램에는 농사의 절기를 보드게임을 통해 알아보는 ‘토종씨앗농사판놀이’, 볏짚으로 다양한 물건을 만들어보는 ‘볏짚이랑 놀자’, 수세미 열매 작물을 이용한 수세미 만들기 ‘수세미로 수세미를 만들어’, 목화솜을 만드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목화랑 놀자!’ 등이 진행된다.아울러 여러가지 체험과 함께 즐거움으로 무르익은 공원에 분위기를 더하고자 기타 듀오 ‘우하하 테라피스트’의 소규모 버스킹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용산가족공원 가을걷이한마당」의 체험프로그램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https://yeyak.seoul.go.kr)’ 누리집을 통해 10월 5일(목) 13시부터 일주일간 예약 접수를 받으며, 프로그램별 자세한 사항은 ‘서울의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운영일시: 2023.10.14.(토) 13:00~18:00운영장소: 용산가족공원 제1광장(잔디광장) 참여대상: 어린이 동반 가족 등참여방법: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 사전 신청 후 참여사전접수 기간: 2023. 10. 5.(목) 13:00 ~ 10. 12.(목) 18:00문 의: 02-792-7520(용산가족공원 프로그램실)02-3783-5998(공원여가과)찾아오는길지하철 4호선‧경의중앙선 2번 출구에서 도보 약 15분(900m)하재호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용산가족공원은 드넓은 잔디광장과 큰 호수가 어우러져 자연경관도 뛰어나 나들이하기에 안성맞춤이다.”라며 “용산가족공원에서 도시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가을걷이를 경험하며 계절의 소중함을 느껴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2 12:40

돈암2동 추석맞이 경로당 재롱잔치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곳곳 이웃들을 위한 추석맞이 행사와 나눔이 끊이지 않아 지역사회가 분위기가 훈훈해지고 있다.▶돈암2동 키움센터 아동들 추석맞이 경로당 행사 참여…어르신 얼굴에 웃음꽃 활짝지난 25일 돈암2동에서 우리동네키움센터 성북6호점(센터장 이정민) 아동들이 한진북악경로당(회장 정복기)을 방문해 추석맞이 행사를 펼쳤다.아이들은 어르신들 앞에서 태권도 시범, 방송 댄스 등 그동안 갈고 닦은 개인기를 선보였다. 그리고 고사리손으로 직접 만든 간식 꾸러미를 따뜻한 마음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아이들의 재롱에 어르신들은 행사 내내 환한 미소를 지었으며, 행사가 끝난 뒤에는 아이들의 손을 잡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성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맞이 명절 음식 나눔지난 26일 성북동에서는 성북동 지역사회복장협의체(위원장 혜강스님)가 소외계층 이웃 30가구에 추석맞이 명절음식을 나눴다.이날 성북동 지역사회복장협의체 위원들은 새벽부터 호박전, 명태전, 동그랑땡을 부치고, 불고기와 직접 담근 물김치, 송편 등을 포장해 각 가정에 직접 방문 전달했다.명절 음식을 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이지만 혼자 보낼 생각에 울적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명절 음식을 챙겨주니 정말 고맙다”라며 “이번 추석 마음만큼은 외롭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안암동, 추석 한가위 나누니까 더 행복하지 안암?…100가구에 선물 꾸러미 나눔지난 26일 암암동에서는 안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원불교 안암교당, 사단법인 좋은인연의 후원으로 추석맞이 선물 꾸러미 나눔 행사가 열렸다.선물 꾸러미는 송편을 포함해 샴프, 치약, 칫솔 등 생필품과 영양죽, 캔 참치 등 간편식품으로 구성했다.이날 안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자원봉사자, 복지 통반장들은 복지 사각지대 이웃 100가구를 방문해 선물 꾸러미 전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했다.▶정릉1동 주민자치회 경로당 11개소 방문 추석맞이 위문품 전달22일 정릉1동에서는 주민자치회(회장 장성남)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경로당 11개소를 방문해 추석 인사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어르신들이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쌀, 라면, 커피 등 경로당별 선호 물품을 전달했으며,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성북신용협동조합(이사장 장성남)에서 후원한 10kg짜리 백미 11포를 경로당 11개소에 각각 전달해 행사가 더욱 풍성해졌다.▶석관동 추석맞이 주거취약계층 가구 이불 나눔지난 26일 석관동에서는 석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추석맞이 이불 나눔 행사가 열렸다.나눔네트워크 동 단위 복지사업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이불을 마련했다. 따뜻하고 포근한 이불은 석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돌봄단, 복지플래너가 선정한 주거취약계층 이웃 50가구에 전달됐다.▶정릉4동 지역 어르신과 함께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눔지난 26일 정릉4동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가 열렸다. 올해는 특별히 지역 홀몸 어르신들을 초청해 정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억수) 위원들과 함께 직접 송편을 빚었다.정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억수 위원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직접 송편을 만들고 함께 나누니 더 따뜻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는 것 같다”라며 “오늘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 모두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월곡1동 자원봉사캠프 추석맞이 명절 음식 나눔지난 26일 월곡1동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사랑의 정 나누기’ 행사가 열렸다. 월곡1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권혜원) 주관으로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이웃들과 추석 명절 음식을 나눴다.행사에는 성북누리봄봉사회와 성북구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신강섭)가 동참해 전날부터 김치, 불고기, 식혜 등을 준비했고, 행사 당일에는 각종 전을 부쳐 추석 명절 음식 꾸러미를 만들었다. 완성된 꾸러미를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80여 가구에 방문 전달하며 안부 확인 및 추석 인사를 건넸다.이 외에도 정릉3동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정자)가 지난22일 명절 음식 전 7종을 손수 부쳐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이웃 200가구와 나눴으며, 장위2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이경숙)가 지난 25일 마음 돌봄 어르신 30여가구에 송편과 손뜨개 수세미 등이 든 추석 꾸러미를 전달했다. 그리고 정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건평)가 같은 날 25일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이웃 등 45가구에 돼지갈비와 송편으로 가득한 꾸러미를 나누며 밝고 둥근 보름달처럼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 보내기를 기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28 12:34

업무협약식송파구가 숨은 위기가구 발굴에 발 벗고 나섰다! 앞으로 검침원이나 집배원이 가정방문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송파구 위기가구 신고채널인 ‘송파희망톡’에 전달해 신속한 복지 조치가 이뤄지게 된다.송파구(구청장 서강석은)는 지난 9월 22일 주민 접점기관인 우체국, 코원에너지, 한전MCS(주) 등 10개 기관과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 기관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송파우체국 ▲강동수도사업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송파지사 ▲서울주택도시공사 송파주거안심종합센터 ▲코원에너지서비스 ▲한전MCS(주) 강동송파지점 ▲송파구약사회 ▲(사)한국고시원협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송파구지회 ▲송파구 사회복지 협의회 등이다.이번 협약으로 ▲10개 협약기관은 집배원, 검침원 등 업무 수행 중 전기·수도·가스 요금이 밀리거나 사용량이 급변한 가구, 우편함에 우편물이 쌓인 가구 등 위기가구 의심세대를 발견하면, 카카오톡 채널 ‘송파희망톡’을 통해 구에 알리는 복지사각지대 감시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송파구는 이들을 통해 제보된 현장에 신속히 방문하고, 대상가구가 기초생활보장·차상위계층·긴급복지를 비롯한 기존 복지제도 해당여부 등을 판단하며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연계할 계획이다.또한, 구는 협약기관의 위기가구 발굴 현장 활동을 지원하고자, 복지동행 활동 수첩과 긴급지원 등 주요 복지사업이 수록된 리플릿도 배부했다.구는 앞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각 기관의 자원과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하여 송파구 위기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복지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한 대응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특히, 한전MCS(주) 강동송파지점에서는 협약 전부터 전체 검침원들이 송파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신청하는 등 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서기로 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최근 사회적 고립 및 경제적 어려움에 힘겨워하는 취약계층이 더욱 많아졌다”며, “고독사 위험가구 등 취약계층이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구민 생활 현장 곳곳을 누비는 집배원 검침원 여러분들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송파구의 복지안전망을 촘촘하게 다져가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27 17:24

깨끗하고 맛있는 아리수 광고 포스터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배우 박진희가 모델로 참여한 새로운 친환경 아리수 광고를 송출한다고 밝혔다.새로운 아리수 광고 영상은 ‘아리수 소확행’을 주제로 맛있는 서울의 아리수를 먹는 것은 ‘건강과 즐거움을 올리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자 ‘플라스틱, 탄소 배출을 줄이는 행동’이라는 이중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아리수 소확행’ 광고는 9월부터 서울시청사 시민 전광판, 지하철역사 미디어보드, 서울시 지원시설, 대중교통, 서울시 전역 아파트 승강기 모니터를 비롯한 생활밀착형 매체에 송출되고, 유튜브 채널 아리수TV, 아리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에서 볼 수 있다.※ 광고 보기 주소(아리수TV) : https://youtu.be/Rh1z40u0Q4E?si=jcPDGbP0P4siIGZa영상과 함께 제작한 아리수 광고 포스터는 ‘깨끗하고 맛있는 아리수’를 주제로 밝고 청량한 배우 박진희의 미소와 함께 수질검사 350항목을 거친 ‘더 깐깐한 물’, 미네랄이 37.6 mg/L 함유된 ‘더 건강한 물’, 100% 고도정수처리된 ‘더 맛있는 물’이라는 아리수만의 차별점을 강조했다.한편, 이번에 아리수 광고 모델로 참여한 배우 박진희는 서울시 홍보대사로 6년째 활동 중이며, 2020년 수돗물 다큐멘터리 내레이션 참여, 2021년에는 아리수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소개하는 교육 영상 출연, 올해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맛있는 아리수 캠페인’에 참여했다.배우 박진희는 지난 9월 1일 청계광장에서 열린 아리수 115주년 축제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항상 아리수를 마시는 시민으로서 아리수의 가치를 알리는 일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라면서 “건강하고 맛있는 물, 아리수를 먹으면 환경에도 도움이 된다”라고 아리수를 먹는 것을 환경을 위한 실천으로 제안하기도 했다.유연식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깨끗하고 맛있는 아리수를 드시면서 일상 속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면서 “시민이 안심하고 아리수를 드실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27 12:46

서울시청 전경서울시는 9.26.(화) 열린 제17차 건축위원회에서 ▴신림1구역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용산철도병원부지 특별계획구역 주거복합개발사업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이번 건축위원회를 통해 공공주택 1,241세대, 분양주택 3,557세대, 총 4,798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지하철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에 위치한 ‘신림1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관악구 신림동)’ 사업에서는 공동주택 4,188세대(공공 631세대, 분양 3,557세대)와 근린생활시설 등이 건립된다. 특히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돼 일조 확보를 위한 건축물 배치, 형태 등 계획이 개선되고 단지 내․외부 녹지가 대폭 확보됐다.건축위원회는 단지 내부에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 주민공동시설(2,796㎡) 추가 건축을 확정하고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해 법적 조경면적의 3배를 계획, 단지 내 녹지 면적을 충분히 확보하고 도림천 수변공간을 활용하여 하천변 특화거리 및 지상부 보행중심 도로를 만들어 냈다.또한 건물 유형을 경관형, 탑상형, 판상형, 랜드마크형, 테라스형 등 다양한 주거동을 도입하고 단지 중앙을 관통하는 복개하천 주변으로 수변공간을 조성, 생활밀착형 부대복리시설을 설치했다.‘용산병원부지 공동주택 건설사업(용산구 한강로3가)’은 지하철 1호선 용산역과 4호선 신용산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동주택 610세대(공공임대 84세대, 민간임대 526세대)와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이 건립된다.이 사업은 지난 건축위원회 건축심의 계획안을 보완하여 주동 입면과 옥상 지붕의 경관 등을 변경해 건축물 디자인을 개선했으며 공용부에 오픈테라스 등을 적용,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했다.아울러 공공보행통로의 개방감을 확보하는 한편 어린이집, 경로당 등 주민편의시설과 근린생활시설 동선을 개선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서울은 민간 건축물 디자인 혁신 등 앞으로 더 쾌적하고 아름다운 건축물의 도시로 태어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쾌적한 주택과 주거환경, 혁신 디자인 건축물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건축위원회를 합리적이면서도 창의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27 12:45

2023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 포스터서울시는 서래섬과 반포한강공원 일대를 화려한 빛과 미디어아트(실감 매체예술)로 채우는 ‘2023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이하 빛섬축제)’가 오는 10월 6일(금) 오후 8시 20분 개막한다고 밝혔다.서울에서 올해 처음 선보이는 빛섬축제는 10월 6일(금)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일)까지 열흘간 매일 오후 7시 30분∼10시 30분 서래섬 및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레이저 아트(Laser Art) ▴라이트 런(Light Run) ▴빛섬 렉처(Lecture)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개막식 행사는 서울시 홍보대사인 가수 션과 후원사 대표를 비롯해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반포한강공원 내 예빛섬에서 오후 8시 20분부터 열린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영상으로 함께한 매니페스토(시민과의 약속) 선언을 통해 서울을 ‘빛의 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10월 7일(토)은 ‘서울세계불꽃축제‘ 운영으로 인해 오후 9시부터 서래섬 입장 및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이번 행사에는 2021년 서울문화재단의 ‘DDP Unfold X’ 전시 총감독으로 활약했던 최진희가 아트 디렉터로 참여했다.먼저, 서래섬 전역에서 펼쳐지는 레이저 아트(Laser Art) 전시에서는 ‘Be the Light’를 주제로 한강을 배경으로 한 세계적 수준의 수변 미디어아트를 만나볼 수 있다. 레이저, 무빙라이트 등을 활용한 빛의 반사, 굴절, 그림자로 나타나는 불규칙함과 함께 LED스크린, 음향 등의 다채로움을 통해 빛의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차원의 빛의 역동성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레이저 아트에는 ▴정윤수 ▴김민직(ATOD) ▴고휘 ▴이재형을 비롯해 ▴EASYWITH&걸작 ▴LD LAB 등 국내외에서 각광 받고 있는 미디어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하이퍼 드라이브(Hyper Drive)>, <찬란한 기억들을 소환하는 장치>, <루미너스 웹(Luminous Web)> 등 3점의 메인 작품과 <디지털 사파리>, <꿈의 별빛>, <꿈의 물결> 등 서브 작품이 전시된다.대표적인 전시물이자 관람객에게 새로운 시공간으로 순간 이동할 수 있는 특별하고 미래적인 장소 경험을 제공할 <하이퍼 드라이브(Hyper Drive)>만 회차별로 50명만 입장이 가능해 관람을 희망할 경우, 빛섬축제 누리집(www.bitseomfestival.com)을 통한 사전 예약 또는 현장예약을 하면 된다. 이외 레이저 아트 전시 작품들은 사전 예약 없이 관람 가능하다.10월 6일(금)과 14일(토) 2회에 걸쳐 진행되는 라이트 런(Light Run)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빛의 띠를 이루며, 라이트 봉을 들고 한강변을 달리는 비주얼 러닝 프로그램이다. 개막일인 6일(금)에는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과 서울시 홍보대사인 가수 션이 시민들과 함께 거대한 무빙 미디어아트 장관을 연출한다.라이트 런은 빛섬축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라이트봉과 야광 완주메달, LED 암밴드와 함께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NFT 완주 인증서를 증정한다.특히, 이번 라이트 런 행사는 참여자들의 걸음이 모여 기부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축제이기도 하다. 앞서 시와 협약을 체결한 사회공헌 플랫폼인 ㈜빅워크에서는 참여자들이 뛴 거리만큼 ‘(사)아이들과 꿈’에 후원(100m당 100원)을 한다. 이촌한강공원에서 출발해 잠수교를 지나 반포한강공원까지 약 3.5km의 코스를 완주하면 완주자 한 명당 3,5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이다.라이트런의 시작점인 이촌한강공원에서는 브라질 타악 바투카다를 연주하는 한국 대표 삼바팀 ‘라퍼커션’의 공연, ‘라이트 난타’, ‘DJ피트니스’ 등이 펼쳐지며, 도착점인 반포한강공원에서는 개성 넘치는 코스튬 의상을 자랑할 수 있는 ‘라이트 콘테스트’와 ‘찾아라 라이트볼’, ‘라이트 룰렛’ 등 시민 참여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반포한강공원 피크닉장에서는 가상현실(VR), 확장현실(XR) 등 실감형 미디어아트 작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야외강연 퍼포먼스, ‘빛섬 렉처(Lecture)’가 열린다. 3일간의 빛섬 렉처를 통해 미디어아트의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하고, 기업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나아가 미디어아트 관련 산업의 비전을 소개하며,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미디어아트 기술 등을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10월 6일(금)에는 개막식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서울시 홍보대사인 오상진 아나운서가 사회자로 나서며, 오세훈 서울시장의 매니페스토 선언 영상 이후 250(이오공)의 일렉트로닉 DJ공연이 펼쳐진다.10월 8일(일)에는 레이저 아트 참여자인 ▴김민직 작가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의 ▴심규하 교수, ㈜그라운드엑스의 사업을 총괄하는 ▴김태근 그룹장이 연사로 나서며, 9일(월)에는 ▴정윤수 작가와 ‘안될과학’의 과학크리에이터 ▴궤도를 비롯해 3차원 공간 기반의 SNS ‘BICUS(비커스)’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비빔블의 ▴이성민 이사와 다양한 기업에서 크리에이티브 부문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승환 피이그 대표의 퍼포밍 강연이 진행된다.또한 렉처 강연에 이어 신나는 밴드공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10월 8일(일)에는 펑크나 얼터너티브 록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불고기디스코의 공연이, 9일(월)에는 감각적인 사운드와 낭만적인 감성음악을 선사하는 ▴로맨틱펀치의 공연이 펼쳐진다.한편, 앞서 서울시는 지난 9월 26일(화) 메인 후원사인 ㈜엘지유플러스(LG U+, 대표 황현식)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이번 행사에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엑스(Ground X, 대표 양주일), 사조대림(대표, 김상훈), 감성커피(대표 이재영), 일화(대표 김상균), 교촌에프앤비(주)(대표 윤진호) 등 다양한 기업들이 후원 및 협찬사로 참여하고, ㈜빅워크(대표 장태원)와 서울문화재단(대표 이창기)이 협력한다.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2023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는 새로운 미디어 아트와 시민의 만남의 장이자 서울을 세계적인 미디어 아트 랜드마크로 만들어 나가는 첫 발걸음이 될 것” 이라며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미디어 아트의 다양한 가능성 제시하는 동시에 환상적인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이번 축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27 12:44

제생동천길(2020) 눈 내리는 날의 종로구 계동길(출처 : 서울시청 역사도심재생과)서울기록원(원장 고경희)은 서울시 발간자료와 중요 소장기록을 선별하여 기록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는 서울시 아카이빙 사업으로 진행된 ‘서울의 옛길’과 유엔아카이브 수집 기록으로 구성한 ‘유엔한국재건단(UNKRA)과 서울의 재건주택’, ‘미국 유엔아카이브 탐방기’이다.서울기록원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기록 콘텐츠는 역사, 사회, 건축, 도시개발, 문화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총 15개의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는데 이 중 대표적인 것은 서울시의 도시성장을 보여주는 ‘기록으로 살펴보는 서울도시기본계획’, 미국 국립문서기록청(NARA) 수집기록으로 제작한 ‘용산기지 건물 #5042’, ‘항공사진 속 용산기지’ 등이다.서울은 한강과 남산, 고궁과 고층빌딩, 아파트와 저층 주택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2,000년의 역사가 살아있는 도시이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도시 서울은 우리가 미처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서울기록원은 기록을 통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서울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보여주고자 ‘서울의 옛길’ 콘텐츠를 기획하게 되었다.‘서울의 옛길’ 추출 방법은 1912년 「지적원도」와 2016년 「폐쇄지적도」를 중첩시켜 현재 남겨진 도로를 추출했다. 이후 현장 조사를 통해 현재의 도로 원형과 변형 여부를 확인하여 제작하였다.‘서울의 옛길’은 서울시청 도시재생본부 역사도심재생과의「서울옛길 영상기록화 사업」을 조명한 콘텐츠이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서울의 옛길을 사진과 영상 등 아카이빙 작업으로 담아내었다. 한양 도성 안의 내사산(內四山)이라 불리는 북악산, 낙산, 남산, 인왕산 안의 옥류동천길, 삼청동천길, 안국동천길, 정릉동천길, 필동천길을 소개하고 있다.이 중 몇 가지를 소개하면, 옥류동천길은 수성동계곡에서 시작하여 통인시장을 거쳐 경복궁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조선시대 경치가 좋기로 소문난 곳으로 풍류를 즐기던 선비들이 많이 찾았던 길이다.북영천길은 종묘에서 창덕궁으로 이어진 길로, 조선시대 창덕궁의 경비를 담당하던 훈련도감 본영인 북영(北永)의 이름을 따서 북영천길로 명명되었다. 궁궐의 담장을 따라 난 길로 조선시대의 경관이 배어있는 길이다.제생동천길은 현재 중앙고등학교 부근 조선시대 제생동 북쪽에서 시작하는 물길에서 비롯되었다. 제생동천은 조선 후기 서민들의 질병 치료를 관장하던 의료기관으로 제생원(濟生院)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나중에 계동으로 바뀌면서 계동길로 불렸다.(※ 영상 링크: https://youtu.be/RgPhBnyfS04?si=MZW0hx4eE9u2YGHO)아울러 UN아카이브에서 발굴한 사진기록으로 구성한 ‘유엔한국재건단(UNKRA)과 서울의 재건주택’ 콘텐츠도 선보인다. 이 콘텐츠는 UN 아카이브에서 수집한 기록과 서울기록원 소장 사진기록으로 구성하였다.정부와 유엔한국재건단(UNKRA)는 6·25전쟁 휴전 후 서울의 전재민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주택건설 사업을 추진하였다. 서울의 안암동 재건주택 단지를 시작으로 휘경동, 회기동, 녹번동 등에 재건주택을 지었다. 서울기록원은 전후(戰後) 전재민들의 주택 정착 과정을 정부의 주거정책과 재건주택 입주자의 시선을 교차하여 해당 영상콘텐츠를 제작하였다.(※ 영상 링크: https://youtu.be/_XJ1ylP1pS0?si=-GfvaOaeq95acEnz)관련 사진기록으로 「국립중앙의료원 개원식(1958)」자료와 「이승만 대통령과 콜터 UNKRA 단장의 흙벽돌 기계 시연 참관 모습(1953)」, 「정릉동 재건주택 단지 풍경」, 「안암동 재건주택 내부 모습」, 「안암동 재건주택과 입주민 가족들(1954)」등이 있다. 해당 기록을 통해 당시의 피난민들의 생활을 보다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다.한편 미국 유엔문서기록관리부(United Nations Archives and Records Management)에서 서울 관련 기록을 수집하는 과정을 담은 ‘미국 유엔아카이브 탐방기’ 콘텐츠도 살펴볼 수 있다. 유엔아카이브에서 기록을 찾는 과정을 한 연구자의 경험을 토대로 설명하고 있다. 유엔아카이브의 출입 과정과 자료 검색 방법, 열람자료 목록작업 등을 알아볼 수 있다.서울기록원 고경희 원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콘텐츠 중 ‘서울의 옛길’은 자연과 역사, 시가지 경관에 담긴 서울의 아름답고 소소한 풍경을 느낄 수 있는 길로 이번 추석 연휴 때에 옛길을 걸으며 서울의 매력을 느껴보시기를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27 12:42

추석편 서울꿈새김판 시안서울시는 9. 27.(수), 제12회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에 참가한 세계 도시 시장단의 한가위 인사가 담긴 서울꿈새김판(이하 ‘꿈새김판’)을 공개했다.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은 ‘리콴유 세계도시상’ 수상 도시에만 개최 자격이 주어지는 국제회의로, 9. 24.(일)부터 9. 26.(화)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렸다. 코로나19 이후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회의로는 최대 규모로 세계 30개국 50개 도시 시장단과 함께 22개 국제기구, 기업 관계자 등 200명이 참가하였다.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서울에 모인 세계 도시 시장단은 꿈새김판을 통해 서울시민에게 행복한 추석을 기원하는 한가위 인사를 전했다. 꿈새김판에는 “서울시민의 행복한 추석, 세계 도시 시장들과 함께 기원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세빛섬에서 한복을 차려입고 환한 표정으로 인사를 건네고 있는 시장들의 모습이 담겼다.사진 속에는 페테르 유엘(Peter Rahbæk Juel) 덴마크 오덴세 시장, 셰이크 타포시(Sheikh Fazle Noor Taposh) 방글라데시 남다카시 시장 등 총 35명의 시장단의 모습이 담겨있다.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우리 민족의 큰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꿈새김판을 통해 세계 도시 시장단의 인사를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세계 도시 시장단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서울시민들이 행복하고 풍성한 추석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꿈새김판은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마음을 전하고 시민들이 삶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2013년 6월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이다.시민창작문안 공모를 통해 봄·여름·가을·겨울에 선보이는 계절편과, 3.1절, 광복절 등에 맞춰 기획·게시되는 국경일·기념일편으로 운영된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27 12:40

빗물받이 유지관리 T‧F 회의 관련 사진서울시는 그동안 여름철 집중호우 시 빗물받이 배수불량에 대비하여 자치구별 청소업체와 하수기동반, 기간제 근로자 등을 활용하여 일상적인 빗물받이 유지관리를 시행했다.자치구별로 계약된 빗물받이 청소업체를 통해 간선 및 이면도로 빗물받이를 집중청소 시행을 하였다.자치구 하수기동반, 기간제 근로자를 활용하여 일상적인 점검 및 민원처리했다.통반장, 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22,709명의 빗물받이 관리자 운영을 해왔다.2023년 여름에는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하고자 침수취약지역에 추가로 빗물받이 전담 관리자를 배치하고 특별순찰반을 구성해 상시 순찰을 시행하는 등 반복적인 빗물받이 청소에 나섰다. 또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로 인한 배수불량 지역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11개 자치구 120명의 빗물받이 전담 관리자를 통해 주요 지역 빗물받이를 점검 및 내부 퇴적물을 제거했다.자치구별 특별순찰반을 운영해 상시 순찰하고, 민원 등 신고가 접수된 사항은 즉각 조치했다.아울러 빗물받이 무단투기에 대한 시민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과 카카오페이 알림서비스도 시행하는 등 이전보다 강화된 빗물받이 유지관리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빗물받이 유지관리 TF 구성 운영》빗물받이 유지관리 방안과 함께 서울시는 가을철 늦은 집중호우 시 빗물받이 배수불량을 예방하기 위한 개선대책의 하나로 물순환안전국, 기후환경본부, 자치구와 함께 빗물받이 유지관리 TF를 구성해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빗물받이 유지관리 TF는 물재생계획과(자치구 치수과)와 도로청소부서인 생활환경과(자치구 청소과), 가로수를 담당하는 조경과(자치구 공원녹지과) 등 도로상 빗물받이 청소와 관련된 부서로 구성됐다.TF는 지난 20일 첫 회의를 열어 가을철 낙엽 발생 시기를 고려한 선제적 가을철 낙엽 대비 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빗물받이 막힘 대비 협조체계를 구축했으며 관련 부서 협조 요청 사항을 공유했다. 서울시는 TF를 통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모니터링 후 개선사항을 적극적으로 모색하여 ’24년에도 TF 추가 운영을 검토할 방침이다.특히 기상이변에 따른 가을철 집중호우 시 낙엽으로 인한 배수불량이 빈번하게 발생되는 바, 시는 TF 회의를 통해 가을철 낙엽대비 특별관리노선을 지정해 순찰을 강화하고 호우 예·특보 시에는 사전에 해당 노선 집중청소를 시행하는 대책을 마련한다.가로수 밀집도, 수종, 도로 경사 등 자치구별 지역 여건을 고려해 특별관리노선을 지정하고, 노선별 전담 인력을 운영한다. 지속적인 청소, 순찰을 통해 낙엽으로 인한 빗물받이 막힘에 대비한다.기존의 빗물받이 관리자를 활용하여 빗물받이 주변 낙엽 퇴적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응답소, 사회관계망(SNS) 등 다양한 신고체계를 통해 신속한 점검 및 청소를 실시한다.또한, 빗물받이 배수불량은 협잡물로 인한 일시적 상부 막힘이 주원인이므로 TF에서는 낙엽 외에도 빗물의 유입을 방해하는 쓰레기, 불법덮개에 대하여 관리 횟수 상향, 덮개 실명제 등 다양한 대책도 마련한다.자치구별 빗물받이 집중관리구역을 설정하고, 연간단가 인력을 활용, 구역별 전담 인력을 배치하는 등, 기존의 빗물받이 관리 횟수를 상향하여 배수불량에 즉시 대응한다.무단 설치 불법덮개는 빗물 유입을 막는 요인 중 하나이다. 이에 서울시는 통일된 디자인의 빗물받이 덮개를 시범제작, 필요한 시민에게 배부하고 강우 시 소유자에게 덮개 제거 등 유지관리 안내 SMS를 발송하는 실명제를 계획한다. 시민이 직접 덮개를 관리함으로써 빗물받이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임창수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빗물받이 배수 기능 확보를 위해서는 관련 부서의 협조와 신속한 대처가 필수적이다. 서울시는 빗물받이 태스크포스(TF) 운영을 통해 부서 간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빗물받이는 시민의 안전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사항인 만큼, 풍수해 기간뿐 아니라 가을철 늦은 집중호우에도 빗물받이의 기능이 100% 발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27 12:39

지난 26일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강남구의회 김형대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는 지난 26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는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하고 지역 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모범 어르신 및 노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강남구의회 의원들이번 행사에는 김형대 의장을 비롯해 전인수 부의장·한윤수 운영위원장·김민경 행정재경위원장·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이호귀·김광심·이향숙·복진경·안지연·이도희·김현정·이성수·김형곤·김진경·우종혁·이동호·노애자·오온누리 의원이 참석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함께 축하공연을 관람했다.김형대 의장은 “연륜과 지혜로 강남구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27 12:37

강남구도시관리공단, 소식지 강남누리 제26호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양승미)은 지난 25일, 소식지 <강남누리> 제26호를 발간했다. 이번 <강남누리>는‘결실의 계절, 한가위’를 테마로 만든 2023년 가을호이며 공단의 ESG 경영 관련 내용, 문화・체육 프로그램 홍보, 사업 및 시설안내 등을 담았다.공단은 ESG 경영을 위해 TFT를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ESG 경영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하였다. 사회공헌활동으로는 ‘집중호우지역 수해복구 봉사활동’, ‘장애인 보치아 대전 행사 지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물품 기부’등을 수행하였다. 프로그램 홍보에는 구민체육관의 헬스 강좌와 평생학습관 3개소(대치, 압구정, 청담)에서 운영하는 23가지의 강좌를 소개하였다.또한 신설된 거주자주차면 안내, 시설환경 개선을 마친 매봉산실내배드민턴장 홍보와 감정노동자 보호 우수기관 재인증 획득, 강동구도시관리공단과의 공공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등의 사업성과 내용을 담았다. 한편 ‘한가위에 대한 모든 것’, ‘가을엔 캠핑이지!’와 같은 콘텐츠로 재밌는 상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강남누리> 제26호는 공단 홈페이지,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공단 전자 홍보게시판(DID), 구립 체육시설, 평생학습관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양승미 이사장은 “구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소식지에 담았으며 특히 공단에서 운영하는 문화·체육시설 강좌와 시설물 안내를 통해 구민의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27 12:36

2023년 2월 보육교직원 힐링콘서트에 참석한 서강석 송파구청장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오는 10월 송파구민회관에서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보육현장에서 아이들에 대한 사명감으로 일하는 2,000여명의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로 기획되었다.교육은 보육교직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역량을 강화하고자 힐링을 주는 예술공연(1부)과 직무 전문성을 높이는 전문 강사의 강연(2부)으로 구성되었으며, 10월 4~5일과 10월 10~12일 닷새간에 걸쳐 총 5회로 진행된다.교육 초반부인 10월 4~5일(1~2회차)의 1부 공연으로는 팝페라가, 후반부인 10월 10~12일(3~5회차)에는 뮤지컬 갈라쇼가 20여 분간 펼쳐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특히, 팝페라그룹 리더인 테너 최용호는 TV프로그램 ‘팬텀싱어’와 ‘나는solo’에 출연한 독특한 이력으로 흥미를 끈다.2부에는 ‘참 좋은 보육교사 프로젝트: 아이들을 부탁해’라는 대주제 아래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전문성을 향상할 수 있는 명쾌한 강의들이 1~5회에 걸쳐 다양하게 이어진다. ▲도형 속 우리 아이 기질 ▲마음회복 탄력성 ▲부모상담 멘토링 ▲매력으로 나를 디자인하라 ▲몸은 만들어진다, 농사처럼 순이다.이번 강연들은 더 좋은 보육교사가 되기 위한 아이기질 테스트, 스트레스 관리법, 상담의 기술, 이미지 코칭, 건강지도 등 전문가의 노하우를 담은 양질의 강의들로 엄선되어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이 밖에도, 구는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보육교직원 처우개선을 위한 장기재직휴가비 등 다양한 복리후생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도시 송파’를 만들어 가고 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보육교사들은 교육 현장에서 높은 사명감을 갖고 최고의 스승인 어버이와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시다.”라며, “경청의 자세로 보육교직원의 처우를 현실성 있는 수준으로 개선하여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27 12:31

강남구청 전경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이번 추석 연휴를 맞아 취약계층 3만4471가구에 12억4973만원을 지원했다. 또 1인 고독사 위험 가구 1235가구에 대해 중점적으로 안부 확인을 실시한다.■ 따뜻한 명절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에 위문금·품 총12억여원 전달구는 명절을 앞두고 지난 15일~25일 1만7304명을 대상으로 위문금 10억1629만원을 전달했다. 위문금 대상자는 국가유공자·보훈단체, 중위소득 120% 이하 저소득가구, 저소득 한부모가족, 가정위탁아동, 장애인 거주 시설·아동양육시설·여성복지시설 입소자 등이다.지역사회 곳곳에 위문품을 지원해 따뜻한 나눔을 더했다. 22개 동 주민센터, 6개의 종합사회복지관, 6개의 장애인복지관, 163개의 경로당, 27곳의 재가노인시설 등에서 취약계층 1만4615명에게 1억7744만원 상당의 명절선물세트, 떡 과일 등을 전달했다. 특히 각 동주민센터는 지역보장협의체와 함께 동 특성에 맞는 49개 지원사업을 통해 2570가구에게 쌀, 라면, 명절선물세트, 건강식 등을 제공했다. 강남시니어플라자 등 경로식당 10개소에서는 26일~27일 송편, 돼지갈비, 모듬전, 잡채 등 명절 분위기가 물씬 나는 잔치 음식을 대접했다.20일~27일 주민센터와 복지관 등에서 이뤄진 18개의 명절맞이 행사에 1124만원을 지원했다. 취약계층 2070여명은 송편·한과 만들기, 축하공연, 노래잔치, 바자회, 전통놀이 한마당에 참여하며 명절 행사를 즐겼다.■ 고독사 위험 1인 가구 1235명 안부 확인긴 연휴를 맞아 고독사 위험이 있는 1인 가구도 꼼꼼하게 챙긴다. 구는 2022년 10월~2023년 1월까지 1인 가구 4025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위험 판단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실태조사를 벌였다. 이 중 전출, 타지역 실거주, 요양시설 입소 등을 제외한 실제적인 위험군 1235가구를 선정해 지난 8~9월 각 동 주민센터에 명단을 송부하고 안부확인 서비스 연계를 완료했다.안부확인 서비스에는 ▲주 2회 KT전화확인 ▲주 1회 AI 안부확인 ▲TV 및 전기 사용, 조명 조도 등의 변동량을 측정해 위험을 감지는 스마트 플러그 서비스 등이 있다. 선정된 위험군 중 850가구가 이러한 안부확인 서비스를 받고 있다. 안부확인 서비스를 원치 않는 385가구는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직접 관리하고 있다AI 안부확인 서비스로 지난 3월 A씨(65세)를 위기 상황에서 구조하기도 했다. 관제센터에서 AI콜을 통해 위기 신호를 감지하고, 이에 동 주민센터 직원이 긴급 방문해 의식이 불분명한 상태의 A씨를 발견, 119 지원을 받아 병원으로 호송했다.구는 1인가구 실태조사를 계속 확대한다. 올 하반기에는 50세 이상 주거취약 1인가구 실태조사를 강화한다. 현재 고립 위험군 대상자와 비위험군에 대해서도 재조사를 실시해 대상자를 현행화할 방침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대체휴일로 인해 더 길어진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취약계층이 고립감과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했다”며 “갈수록 증가하는 고립 1인 가구가 지역사회 공동체 안에서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살피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27 12:30

제5회 학골문화제 포스터 논현2동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논현2동이 10월 5일 오후 2시 논현2문화센터 7층 대강당에서 제5회 학골 문화제 ‘낭만과 함께하는 클래식 여행’을 개최한다.2014년부터 개최된 학골 문화제는 주민들이 주축이 돼 노래, 악기연주 등 다양한 문화 예술 콘텐츠를 나누는 축제의 장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인해 6년 만에 5회가 열리게 됐다. 올해는 ‘도심 속 클래식 콘서트’를 콘셉트로 삼아 정통 클래식 성악을 비롯해 대중음악을 접목한 크로스오버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본공연 1부에서는 오페라 카르멘의 ‘투우사의 노래’와 라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 등 대중에게 익숙한 오페라 곡을 감상할 수 있으며, 2부에서는 ‘낭만에 대하여(최백호 곡)’, ‘꽃밭에서(정훈희 곡)’ 등 대중가요를 클래식과 접목한 크로스오버 공연이 진행된다.공식 행사 전에는 행복콘서트 공연 팀의 클래식·재즈 공연과 ‘학골 낭만 사진관’·‘찾아가는 건강상담소’ 등 부대행사를 운영한다. 낭만 사진관에서는 김청 사진작가의 재능기부로 프로필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건강상담소에서는 방문간호사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다.김선주 논현2동장은 “6년 만에 열리는 학골 문화제가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일상에서 즐기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27 12:29

망원시장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지향 의원(국민의힘, 영등포4)이 27일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서울시 관광형 전통시장 추진 현황’에 따르면, 서울시는 온라인 중심의 유통환경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전통시장의 관광명소화를 추진할 계획이다.서울시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13년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총 3,508 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편의시설과 안전시설 확충, 각종 이벤트 사업을 수행해왔다.그러나 온라인시장의 급성장으로 오프라인 쇼핑 성장률이 둔화되면서, 지원 효과가 무색하게 전통시장 매출은 최근 3년간 오히려 △1.0% 역성장하는 등 전통시장의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에 광장·남대문·망원·동묘·용문·신원·경동시장 같은 7개 주요 전통시장은 유동인구가 많고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입지, 먹거리 중심의 판매 등으로 차별화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됐다.이에 따라 서울시는 위축된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자인 혁신, ▴안심디자인, ▴음식·야간문화 활성화(신규) 3가지 분야별로 서울시 관광형 전통시장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디자인 혁신은 전통시장의 낙후 시설을 보수해 위생과 기능을 현대화하는 기존 사업 방식에서 벗어나 전통시장의 지역성·역사성·특수성을 살리기 위해 독창적인 외관에 예술적인 실내 디자인을 접목시켜 새로운 관광명소로 조성하는 사업이다.안심디자인은 개소당 3억원 내외를 지원해 전통시장의 매대를 일관된 디자인으로 설치하는 사업이다.음식·야간문화 활성화는 시장별로 각 5천만원을 지원해 전통시장의 먹거리 행사, 축제 등의 개최를 통해 방문객을 늘리는 사업으로 2024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앞서, 지난 5월 서울시는 종로구 통인시장과 중구 신중앙시장을 디자인 혁신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며, 내년도 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다.또한, 서울시는 광장·망원시장과 같이 도·소매 판매보다 먹거리가 중심이 되는 시장을 조성해 그동안 이용률이 저조한 야간 시간대 시장 소비자와 관광객을 늘려 전 업종의 동반성장을 도모한다.김지향 의원은 “기존 전통시장 지원 정책이 효과가 미미한만큼, 달라진 소비패턴에 맞춰 온라인과 차별화되는 전통시장만의 매력을 발굴·확산시키는 지원 정책을 서울시와 협의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27 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