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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순 서울시의원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2)은 서울노동권익센터(소장 이남신)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서울노동권익센터 관계자는 “왕정순 의원은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그 노력과 성과에 조금이나마 고마움을 표하고자 감사패를 전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밝혔다.왕정순 의원은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존중받는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패까지 받게 되어 책임감이 더욱 커진 느낌”이라며, “앞으로도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과 권익 향상은 물론, 일할 맛 나는 노동 현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아울러, “서울노동권익센터가 오는 2026년까지 권역별 노동센터와 감정노동자 권리보호센터 등 6곳과의 통합을 거쳐 새롭게 변모할 예정인 만큼, 이 과정에서 노동자들에게 힘이 되는 기능과 역할이 유지, 개선, 강화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살펴 나가겠다”며, “서울시가 노동을 존중하고 노동자들과 동행하는 정책을 통해 진정한 매력 특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견제와 조언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08 12:14

관악구보건소에서 대사증후군 검사를 받고 있는 청년관악구는 올 한해도 구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대사증후군 검사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성인병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30대 이상 서울 시민 3명 중 1명이 겪을 만큼 그 수가 높다. 또한 고혈압, 당뇨 등의 심뇌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을 크게 증가시킨다.대사증후군은 스트레스, 운동 부족, 영양 불균형 등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야기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식습관과 신체활동량 늘리기 등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이에 관악구 보건소의 건강관리센터는 구민의 생활 습관 문제를 전문가와 함께 파악하고 개인별 건강 수준에 맞는 체계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검사는 공복혈당, 혈압, 허리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5종 검사, 근육량, 체지방량 등 인바디 검사 등을 실시하며, 검사 결과는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결과에 따라 의사, 영양사, 체육지도자를 통해 올바른 생활 습관과 식단을 안내하고,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는 맞춤 운동을 처방한다.만 20세 이상부터 64세까지의 관악 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검사를 원하는 주민은 관악구보건소 건강관리센터로 사전 예약(☎02-879-7032, 7037~9)을 신청하면 된다. 예약이 확정되면 검사 전날 밤 10시부터 금식을 유지해야 한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1-08 12:05

박준희 관악구청장존경하고 사랑하는 관악구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항상 행복과 웃음이 가득하고 승승장구하는 한 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더불어 으뜸 관악구’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힘차게 달려왔습니다.관악청년청과 장애인행복센터 개관, 5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중 공공일자리 최다 창출, 남현소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관악S밸리 입주 2개 기업 미국 소비자기술협회 주최 ‘CES 2024’ 혁신상 수상 등 가시적 성과를 비롯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2년 연속 고용노동부 장관상,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대상’, OECD 정부혁신 우수사례 선정 등 빛나는 성과를 창출했습니다.또한, 열악한 재정 여건을 극복하고자 열심히 뛴 결과, 민선 8기 총 1,147억 원의 외부재원을 유치했습니다. 이는 모두 50만 관악구민의 열렬한 성원과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이청득심(以聽得心), ‘경청함으로써 마음을 얻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관악구는 이청득심의 자세로 2024년 위대한 관악의 역사를 만들기 위해, 위대한 관악구민과 함께 더욱 힘차게 달려가겠습니다.더 큰 강한 경제를 구축하여 ‘혁신경제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임기내 벤처기업 1,000개 이상 유치를 위해 창업지원펀드 조성 등 창업 생태계를 적극 육성하겠습니다. 최고의 복지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악 일자리 행복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에도 더욱 힘쓰겠습니다.복지서비스 강화와 노인회관‧50플러스센터 등 어르신 공간 복지를 크게 향상시켜 ‘따뜻한 포용도시 관악’을 만들겠으며, 생활 안전대책을 확실히 추진하고 수해 예방 사업에도 지속 힘써 범죄와 재난 없는 ‘든든한 안전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대한민국 청년정책 으뜸도시로서 다양한 청년 사업을 충실히 추진하고,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며, 관악 강감찬 축제 등 특색 있는 축제를 개최하여 ‘젊고 활기찬 으뜸 교육‧문화 도시 관악’을 꽃 피우겠습니다.또한, ‘맑고 쾌적한 청정삶터’를 만들기 위해 별빛내린천 명소화, 주택가 공영 주차장 확충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관악산 자락에는 특성화된 테마공원과 황톳길을 새롭게 만들겠습니다.2024년! 관악구는 더 행복한 관악, 더 위대한 관악을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운수대통(運數大通)! 만사형통!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들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05 07:47

독자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소망을 담은 청룡(여의주를 잡은 청룡)국전 추천작가와 초대작가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한 이영수 화백이 한국지역신문협회 서울시협의회 회원사와 독자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소망을 담은 청룡 그림(여의주를 잡은 청룡)의 기운을 전해 왔다.이영수 화백은 민화와 석채화(보석화)의 대가로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올림픽위원회로부터 요청받아 성화 봉송을 비롯한 전 종목의 스포츠화(畵)를 석채와 농묵으로 한국적인 감각을 살려 작품으로 남겨 체신부에서 기념우표와 함께 특별 책자를 발행했다.이영수 단국대학교예술대학 종신명예 교수2024년 갑진년(甲辰年) 용의 2024년 甲辰年은 육십지간의 41번째로 푸른색의 '甲'과 용을 의미하는 辰이 만나서 '청용(靑龍)' 즉 푸른 용의 해이다.열 두띠 중 다섯 번째 띠로 진년생(辰年生)을 가리키며,진시(辰時)는 오전 7시부터 9시까지,방위는 동남동(東南東),계절은 삼월(三月) 청명에서 四月 입하 전까지,오행은 토(土),음양은 양(陽)을 의미한다.용은 생명력이 넘치며 도량이 크고 방대하며 끊임없이 앞으로 전진하는 속성이 있다. 그러나 변덕스럽고 자기중심적이며 독단적인 성향도 있다. 또한 배탁이면서 자존심이 강해서 타인과의 마찰을 주의해야 하지만,일 처리에 있어서는 완벽주의 기질이 있고, 곧은 성품으로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용띠생은 도량이 넓고 포부가 크며 인색하지 않고 베푸는 성격으로 외향적인 사람이 많아서 여행가, 언변가의 기질이 있다.2024년 청룡의 해, 여러분들의 꿈이 용처럼 훨훨 날아서 모두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이영수 화백 약력> 홍익대학교 미대 졸업,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 수료, 하바로스코프 국립사범대학 명예예술학박사, 국전 추천작가, 초대작가, 심사위원, 88서울올림픽 스포츠화 작가, 단국대학교 예술대학장 역임, 종신명예교수<저서>한국민화전집, 한국채색화대전, 미술해부도, 이영수와 그의 예술 외 다수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03 21:05

어린이뮤지컬 수박수영장 공연  장면관악문화재단은 지난 12월 22일, 23일 양일간 관악아트홀에서 베스트셀러 작가 ‘안녕달’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어린이뮤지컬 ‘수박수영장’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관악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콘텐츠와 사업 두 분야 모두에서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어린이뮤지컬 ‘수박수영장’은 바쁜 부모님을 도우려다 의도치 않게 사고뭉치가 돼버려 속상한 주인공 진희가 여름방학을 맞아 고향에 가서 가족과 마을 사람들의 사랑을 느끼며 스스로를 빛나는 존재로 여기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수박볼 굴리기 등 배우와 어린이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장면을 연출해 몰입도가 높였다. 공연을 보는 관객들에게 바쁜 현대사회 속에서 부모, 아이, 가족 간의 사랑과 소통의 의미를 생각하는 추억을 선사했다. 어린이뮤지컬 <수박수영장>은 지난 7~8월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전석 매진된 인기 작품이다. 관악문화재단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에 선정돼 영월문화재단, 함안문화예술회관, 국립부여박물관, 거창문화재단, 에이엠컬처와 함께 어린이뮤지컬 <수박수영장>을 제작했다. 협업을 통해 지역에 우수 공연을 유치하고 초대형 어린이뮤지컬로 지역 부모와 아이 모두가 즐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관악겨울예술축제의 프로그램 중 하나다. 재단은 예술을 통한 다양한 세대의 행복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를 위한 뮤지컬 <수박수영장>뿐 아니라 모든 세대를 위한 클래식 <송년콘서트: 피아니스트 김도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2024 신년음악회 <빈 소년 합창단> 등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알찬 축제를 준비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커뮤니티 아트홀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이번 어린이뮤지컬 <수박수영장>를 통해 현대사회 바쁜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했다”며 “품격 있는 예술을 향유하는 지역 중장년을 위한 <송년콘서트: 안치환&신유미>, <송년콘서트: 피아니스트 김도현>, 어르신과 손자·손녀가 함께 손잡고 즐기는 월드클래스 공연 <빈 소년 합창단>을 선사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다양한 관악 주민의 삶을 위로하겠다”고 전했다.‘관악겨울예술축제’는 예술을 위한 신흥아티스트 작품 전시 <아트챌린지>, 가족을 위한 어린이뮤지컬 <수박수영장>, 중장년의 지친 1년을 위로하는 <송년콘서트>를 마치고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2024 신년음악회 <빈 소년 합창단>만을 앞두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02 18:47

저소득 주민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관악구는 저소득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의료복지의 폭넓은 추진을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국민건강보험료’와 ‘노인장기요양보험료’의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10월부터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되며 생계급여 수급자로 책정되어도 의료급여수급자로는 책정될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함으로 인해 저소득주민이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이는 안타까운 사례가 생기기도 했다.이에 구는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주민을 도울 법적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구는 지난 9월 ‘관악구 저소득주민 국민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개정하고 공포했다.이번 일부개정에서 구는 기존 조례의 국민건강보험료와 노인장기요양보험료의 지원 제외 대상이던 생계급여 수급자와 의료급여 수급자 중 ‘생계급여 수급자’를 삭제했다.이로써 의료급여를 받지 못하는 생계급여 수급자도 국민건강보험료와 노인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지원 대상이 되면 대상자는 매월 해당 세대의 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를 전액 지원받는다. 보험료 상담과 신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보험료 지원 확대가 물가 상승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관악 구민들이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보장받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02 18:35

가수 안치환이 히트곡 레퍼토리 공연을 하고 있다관악구 ‘관악겨울예술축제:Winter is Coming to Town’에 자유를 노래하는 거리의 시인 안치환과 신예 싱어송라이터 신유미가 무대를 채웠다.관악겨울예술축제는 관악아트홀이 전세대가 모이는 커뮤니티아트홀을 표방한 만큼, 중장년층부터 청년층까지 함께하는 ‘세대 콜라보레이션’을 내세웠다. 이에 본 공연은 중장년층의 추억을 담은 안치환의 무대와 떠오르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신유미의 다양한 곡으로 채워졌다.가수 안치환은 ‘내가 만일’, ‘광야에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 다양한 히트곡 레퍼토리를 풍부한 밴드 사운드로 펼쳐냈다. 싱어송라이터 신유미는 ‘보이스코리아2’ 세미파이널 및 ‘싱어게인2’ TOP 6 출신인 만큼 수준급의 무대를 선보였다.본 공연에 자리한 박준희 구청장은 “가족단위 공연이라고 하면 아이들과 젊은 부모를 떠올리는데, 관악아트홀은 전세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따뜻한 문화거점이다”며, “청년들이 장년의 부모와 함께 팔짱을 끼고 모인 모습이 감동적이었다”고 전했다.구는 일상 속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장을 위해 관악문화재단을 출연한 만큼, ‘축제도시 관악’의 비전 아래 관악의 사계절을 축제로 채워나가겠다는 의지를 전한 바 있다. ‘관악겨울예술축제’는 ‘봄-가족축제’, ‘여름-청년문화축제’, ‘가을-역사문화축제’를 딛고 마지막 ‘겨울-공연예술축제’의 2024 신년음악회 <빈 소년 합창단>만을 남겨두고 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1-02 18:23

지난 9월 개최했던 관악청소년축제 청아즐 현장혁신, 포용, 협치 행정으로 모두가 행복한 ‘더불어 으뜸 관악구’, 관악구 민선 8기의 비전이다.관악구는 주민과의 긴밀한 소통, 협력을 통해 협치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2023년도 ▲주민과 함께 하는 민관협치사업 ▲주민참여 확대를 통한 협치친화형 행정업무 추진 등 다양한 형태로 지속적인 협치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이에 더해, 최근 구는 협치 우수사례를 전 직원에게 전파하고 구정업무 전반에 협치문화를 확산하고자 심사를 통해 ‘지역협치 추진 우수사업’ 12팀(▲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장려상 5팀)을 선발했다. 평가는 관악구 협치회의 공동의장, 협치조정관 등 민관위원이 ▲협치정도 ▲지속가능성 ▲사업난이도 ▲파급효과를 고려해 공정하게 심사했다.그 결과, 2023년 구의 우수 협치사업 대상으로는 <청소년 축제 ‘청아즐’>이 선정됐다.‘청아즐’은 다양한 학교가 참여하는 지역연계 청소년 축제로, 청소년들이 함께 협동심을 기르고 즐길 수 있는 관악구의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구는 ‘청아즐’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 청소년들과 소통, 공감, 참여의 협치행정을 구현해냈다. 최우수상으로는 전국 최초 ‘동 단위 청년복지 모델’ 구축이 선정됐다. 관악구 청룡동은 서울시 246개 주민센터 중 청년이 가장 많이 살고 있다. 이에 청룡동은 ‘동 단위 청년복지 모델’을 구축,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민관이 함께 해결해왔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역복지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또 다른 최우수상으로는 ‘자원순환동아리’가 선정됐다. 투명페트병을 수거하고 있는 자원순환동아리구는 21개 동 별로 평소 환경에 관심이 많은 주민을 모집하고 자원순환동아리를 구성했다. 자원순환동아리는 스스로 자원순환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각종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실시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자원순환의 인식을 제고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 사업을 추진하며 올 한해만 4만 1천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180만여 개의 투명페트병을 회수, 재활용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이외에도 구는 ▲주민참여형 안심골목길 조성 디자인 ▲비닐줄이기 생활 실천 ‘MSG 에코백 프로젝트’ ▲관악청년네트워크 ▲안전관악 구현을 위한 지역 ‘자율방재단과의 따뜻한 협치 동행’ ▲중장년 1인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등 다양한 협치행정 실현 사업을 선정했다.박준희 구청장은 “올해 선정된 협치행정 우수 사례를 전 부서에 널리 알리고 행정업무 전반에 협치행정을 담아내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의 다양한 협치를 통해 ‘구민이 행복한 관악’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02 18:13

지난해 가격표시제 지도 점검에 나서고 있는 모습관악구는 2024년에도 민생경제 안정화에 주력하고 민선 8기 구정 목표인 ‘더불어 경제’에 박차를 가한다.지난해 11월에 발표된 한국은행 경제전망에 따르면 2024년도 연간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연간 2.6%로 전망된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점차 둔화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국내외 경기흐름, 서비스 물가의 높은 오름세 등이 불안 요소로 남아있다.이에 구는 지난해에 이어 시기별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지속 가동하고 ▲개인서비스 요금 물가 모니터링 ▲가격표시제 지도 점검 ▲착한가격업소 지원 강화 등으로 다양한 물가 안정 시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개인서비스 요금 물가 관리를 위해 외식비, 의복 수선료, 찜질방 이용료 등 45개 품목, 3,000개소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구민 생활과 밀접한 생필품과 농수축산물 30종에 대해서는 월 1회 물가 정보를 제공한다.관내 소매업소를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도 점검한다. 라벨, 스탬프, 꼬리표 등으로 판매가격 표시, 허위 표기 여부 등을 확인하고 위반자에 대해서는 적발 횟수에 따라 시정권고 또는 과태료를 부과한다.특히 구는 고물가 시대 속 물가 안정에 솔선수범 나서는 ‘관악구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 강화에도 집중한다.업소 만족도 향상을 위해 수요조사에 기반한 종량제봉투, 주방세제, 냅킨 등 업소별 맞춤형 물품을 지원하고 관악구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등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에도 나선다.구는 지난해에도 착한가격업소를 기존 48개소에서 85개소로 대폭 신규 발굴하고, 연간 76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 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장려를 위해 상하반기별 이용 후기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하고, 구 자체예산으로 종량제봉투를 추가 지원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한편, 구는 지역 물가안정 관리와 구민 경제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는 고물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것으로, 평가 내용은 2023년 하반기 기준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물가 안정을 위한 추진실적 등이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여름철 성수기, 김장철 등 시기적 특성에 맞는 물가 대책을 적극 추진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준희 구청장은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에 구민을 위해 추진한 시책들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우리 50만 관악구민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함께한 덕분”이라며 “물가안정은 구민생활과 직접 관련되는 만큼 앞으로도 체계적인 물가 관리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02 17:57

낙성대 별길 축제 ‘낙낙별길’ 축제 개최 현장 모습‘적극행정’, 공무원이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관악구는 2023년 한해도 적극적인 행정으로 공공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정책 발굴, 행정효율 향상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주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개최부터 오랜기간 묵혀있던 주민 숙원 사업 추진까지 다양한 정책으로 ‘살기좋은 도시 관악’ 조성을 위해 힘썼다.이를 기반으로 구는 최근에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을 선정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은 매년 직원들의 적극 행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심사는 실적검증, 직원투표 실시, 심사위원회 개최 등을 거쳐 진행된다.구는 2023년 하반기 최우수 사례로 지역상권활성화과 소상공인정책팀의 <골목상권 절대지켜! 골목상권 축제 개최>를 선정했다.<골목상권 절대지켜! 골목상권 축제 개최>는 골목상권별 특성을 분석해 상권에 맞는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구성하며 ▲낙성대 별길 축제 ‘낙낙별길’ ▲서림다복길 ‘별다복페스타’를 개최, 주민들의 이목을 끌었다.특히, 민관 축제추진단을 구성해 골목상권 상인과 주민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개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행사구간 차량통제를 실시하고, 촘촘한 안전관리를 추진하는 등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로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바 있다.구는 이외에도 ▲(우수) 신대방역 거리가게 특화거리 조성 ▲(우수) 무사고를 향한 관악클린센터 시설물 및 청소차량 유지관리 ▲(장려) 밤길 안심 관악, SOS 원스톱 신고가 가능한 QR코드 축광형 건물번호판 설치 및 홍보영상 제작 ▲(장려) 청년이 행복해지는 연결고리, 청룡마을 프로젝트를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박준희 구청장은 “다양한 지원제도를 통해 적극행정을 추진하는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동기부여에 힘쓰겠다”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1-02 17:41

관악구청 전경관악구는 국사봉 일대 급경사지 등 노후 저층주거지를 정비하기 위한 기틀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모아타운 4개소(▲청룡동 1535 ▲성현동 1021 ▲은천동 635-540 ▲은천동 938-5) 관리계획 수립의 첫 삽을 떴다. 먼저 성현동 1021일원은 동서측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북측의 상도근린공원으로 둘러싸인 노후 저층주택과 반지하주택이 밀집한 구역으로 주차장, 공원 등 기반 시설이 부족해 주민들은 계단과 난간이 설치된 좁은 보차혼용경사로를 이용하는 등 보행환경이 극히 열악한 환경이다. 또한, 용도지역상 3종 일반주거를 일부 포함한 2종 일반주거(7층 이하)가 대부분인 지역으로, 사업성 저하와 그에 따른 주민합의 어려움 등으로 그동안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이 쉽지 않은 지역이었다.마침내 구는 지난해 12월 본격적으로 성현동 1021 일원의 소규모정비사업 추진 방안 마련을 시작했다. ▲자연지형 순응형 대지조성 ▲커뮤니티 가로 활성화 ▲공원 등 기반시설 확충 등을 중점으로 모아타운 관리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사업 시행 시 인근 재개발사업과 연계한 전체적인 정비사업으로 성현동 일대 개발에 획기적인 바람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은천동 모아타운은 국회단지길을 중심으로 약 17만㎡에 달하는 2개 구역( 635-540과 938-5 일원)의 관리계획을 동시에 수립하고, 양질의 기반 시설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이 지역은 노후 저층주택이 밀집돼 있고 급경사로 인해 도로 여건도 좋지 않아 심각한 주차난과 열악한 주거환경이 날로 심화되고 있는 지역이다. 또한, 용도지역상 1종 일반주거와 2종 일반주거(7층이하)로 이루어져 사업성도 좋지 않다.구는 모아타운 사업을 통해 좁고 가파른 도로로 인해 개발이 어렵던 노후 저층주거지에 도로와 공원 등 다양한 기반 시설이 들어서는 물꼬를 텄다.구는 ▲급경사 지형을 극복하는 합리적인 대지조성 계획 ▲주변 지역 연계 및 기반시설 확충 ▲구릉지에 순응하는 경관 및 건축계획 등을 전략으로 해당 지역의 주차난, 보행과 통행의 불편함 등 고질적인 문제가 크게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아울러, 관악구 1호 모아타운 청룡동은 지난해 4월에 관리계획 수립 착수 후 12월에 모아타운 관리지역으로 선(先)지정 됐다. 이로써 구는 모아타운 승인, 고시 전에도 관리계획을 보완해 나가며 ▲사업 면적 확대 ▲노후도 완화 ▲용도지역 상향과 층수 완화 등 유리한 조건으로 모아주택 사업을 신속히 추진, 주민들의 개발에 대한 염원을 더욱 빨리 이룰 수 있게 됐다. 한편, 구는 보다 속도감 있는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을 위해 올해 모아타운 4개소가 모두 관리지역으로 승인, 고시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1-02 13:27

박준희 구청장이 관악구선별진료소에 방문에 직원과 의료진들을 격려하고있다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코로나19의 선별진료소가 최근 발표된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이달 말을 마지막으로 이제는 역사 속으로 모습을 감추게 됐다.지난 2020년 1월 21일부터 1,440일간 휴일 없이 운영되었던 관악구 선별진료소도 지난 12월 31일을 끝으로 운영이 종료되었다.선별진료소의 운영이 종료에 따라 주민들은 2024년도부터는 ‘먹는 치료제 처방기관(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PCR)를 받을 수 있으며, 검사비는 전액 본인 부담이다. 단,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인 자,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의료기관 입원 예정 환자 ▲환자의 상주 보호자(간병인) 등은 감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무료로 검사가 가능하다.지난 12월 28일, 박준희 구청장은 막바지 운영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관악구 선별진료소에 방문하여 1,440일이라는 긴 기간 동안 구민의 안전을 위해 최전방에서 묵묵히 현장을 지킨 선별진료소 직원과 의료진의 노고를 위로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박준희 구청장은 “구민의 건강을 지키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밤낮없이 애써주셨던 현장 근무자분들의 노고에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선별진료소 운영은 종료되었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완전히 종결될 때까지 구민의 안전을 위해 조금만 더 힘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02 12:58

관악구 환경공무관이 친환경 노면 청소기로 도로를 정비하고 있다“빗자루질로 발생하는 먼지로 인해 행인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어 난감할 때가 있었는데, 노면청소기를 사용하니 거리 청소도 수월하고 작업 성과도 많이 개선됐습니다” 관악구 환경공무관이 만족스럽게 소감을 말했다.관악구는 ‘청정삶터 관악’ 조성을 위해 친환경 노면청소기를 도입, 유동인구 밀집지역의 거리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이번에 도입한 노면청소기는 탄소배출 없이 충전식 배터리로 기동한다. 담배꽁초, 전단지 등 쓰레기 진공 흡입 시에도 소음과 분진이 발생하지 않으며, 물청소 기능까지 갖춰져 있다.또한, 미세먼지 흡입도 가능하다. 청소기 내 대형필터가 미세먼지를 걸러내 도심의 고질적인 환경 문제인 미세먼지 제거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구는 최근 ▲신림역 인근 보도, 상점가 ▲시흥대로 일대 ▲봉천로 일대에 노면 청소기를 각 1대씩 배치, 운영하고 있다.구는 이번 노면청소기 도입이 담배꽁초, 전단지 등 무단투기 상습지역뿐만 아니라, 겨울철 낙엽이 많이 쌓이는 거리 등의 청소에 매우 효과적일 것이라 보고 있다.특히, 그동안 거리환경 정비 시 빗자루질로 인해 많은 먼지와 오염물질에 노출되어 있던 환경공무관들의 작업환경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친환경 노면청소기 도입은 구민들을 위한 거리환경 개선에도, 환경공무관분들의 작업환경에도 모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선진적인 청소행정으로 구민들의 쾌적한 삶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2-28 16:45

제4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시상식 후 기념촬영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범룡)은 지난 12월 1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공헌대상’에서 봉사대상을 수상했다.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이사장 유범진)과 국회의원 조경태, 유기홍 의원이 공동 주최한 ‘제4회 대한민국 공헌대상’은 교육·문화·예술·체육·의정·행정·경영·환경·봉사 등 9개 분야에서 크게 공헌한 인물 및 기관의 노력과 헌신을 기리고 격려하는 자리다.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임직원 자체 기부금 프로그램 운영 ▲1팀-1가정 결연을 통한 사회적약자 자립 지원 ▲충남 공주시 사곡면 수해복구 임직원 봉사활동 실시 ▲연간 임직원 봉사활동 1,000시간 달성 등으로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선 공적을 인정받아 봉사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천범룡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그동안 공단이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의 우수한 ESG경영 실적을 널리 알리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2-28 16:39

간토 조선인 대학살 100주기를 맞아 1923 간토대학살사건의 진상규명과 국가책임을 묻기 위해 한·일 양국 의원이 머리를 맞댄다.유기홍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갑)은 지난 22일 오후 3시, ‘간토조선인대학살 진상규명과 국가책임을 묻는 한·일의원 간담회’를 온라인(ZOOM)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1923년 간토지역에서 발생한 조선인 대학살사건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있는 한국과 일본 의원들이 각국에서 활동해 온 내용과 역할을 공유하고 향후 특별법 제정과 진상규명, 일본의 국가책임을 묻기 위해 마련됐다.한국에서는 19대 국회에 이어 21대 국회에서도 ‘간토 대학살 진상규명 및 피해자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안 유기홍 의원과 법안을 심사할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문진석 의원, 국회 ‘올바른 역사교육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 소속 이수진, 윤미향 의원 등이 참여했으며, 일본에서는 국회에서 간토대지진 당시 조선인학살에 대한 정부차원의 진상조사를 요구해온 스기오 히데야, 후쿠시마 미즈호 참의원이 참여했다.간담회는 일본 의원들이 국회에서 일본 정부를 대상으로 조선인 대학살사건에 대한 진상조사를 요구하며 질의했던 내용을 공유하고 한국 의원들은 특별법안의 주요내용 및 법안 필요성, 국회 법안 공청회 주요내용 및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한·일 국회의원들은 간담회에서 공유된 내용을 바탕으로 각국에서 간토조선인학살사건의 진상조사 및 피해자 명예회복을 위한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한편, 평화로운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유기홍 의원은 “1923년 간토에서 자행된 조선인 대학살 사건이 100년이 된 지금까지도 진상규명이 되지 않아 학살의 배경, 피해자 숫자도 명확하게 밝혀진 게 없다.”고 지적하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한국과 일본 국회의원이 간토조선인 학살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처음 머리를 맞대는 만큼 향후 진상규명 및 피해자 명예회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2-28 16:27

박준희 구청장이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평가 국무총리상 수상 후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최근 청소년 일탈 문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서는 꾸준한 관심과 관찰이 필요하다.이에 관악구는 ▲청소년활동 활성화 ▲위기청소년 지원 ▲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 및 보호확대 ▲청소년의 참여권리보장 강화 ▲지역자원과 연계한 청소년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그 결과 구는 ‘2023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3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청소년정책 우수사례를 전파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여성가족부는 이번 평가에서 ▲청소년 보호와 지원 ▲정책 기반 강화에 대한 노력이 우수한 기관 17곳을 선정했다.특히, 구는 청소년이 주도하는 청소년 축제 개최, 다양한 동아리 활동 지원, 관내 지역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구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점도 주목 받았다. 구는 ‘아동권리모니터단’과 ‘청소년 자치 의회’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문제에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왔다.이와 함께 구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운영, 청소년들의 개인적 특성을 고려한 교육, 취업, 자립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해 모든 청소년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2-28 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