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154건)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하 정보원)은 26일(수) 오후 5시부터 중곡동 보건복지행정타운 야외무대(중곡역 2번 출구)에서 2022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가을힐링음악회 ‘시월의 어느 멋진 날’을 개최한다.광진구 사회적기업인 아르텔필하모닉오케스트라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는 윤혁진 예술감독의 지휘로 가수 임병수, 세계적인 뮤지컬배우 로랑방, 소프라노 안젤라강, 바리톤 박정민이 출연하며 발달장애인 성악가들로 구성된 미라클보이스앙상블이 ‘경기병서곡’, ‘바람의 노래’, ‘10월의 어느 멋진날’, 뮤지컬 ‘노트르담드 파리‘ 등 가을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하나은행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행사를 후원하며 광진구 지역주민, 보건복지행정타운 입주기관 임직원, 광진구 지역인사 및 유관단체 등 1천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음악회는 관람료 없이 진행된다.정보원 노대명 원장은 “이번 음악회는 보건복지행정타운에 입주한 4개 기관이 지역주민들에게 인사드리고 3년간 코로나로 지친 모든 분들에게 위로와 감동, 새로운 에너지를 드리고자 마련하였다”며 “향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의 힘이 되는 공공기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정보원은 지난해 11월 보건복지행정타운으로 신청사를 이전한 후 광진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판로지원 및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어온 지역주민들과 임직원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25 17:38

광진구가 지난 22일, 다문화가족들과 ‘외갓집 체험’에 나섰다.광진구가 주최하고 광진구가족센터가 주관한 ‘외갓집 체험’은 다문화가족이 한국 농촌 체험활동을 경험하며,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과 추억 및 유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추진된 프로그램이다.또한, 참여 가족 간 교류와 소통의 장이 자연스럽게 마련됨에 따라, 구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의 네트워크 형성에도 이번 프로그램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이번 체험에는 총 15가구, 60여 명의 다문화가족이 참여했으며, 한 가족당 2명에서 5명의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체험에 나섰다. 이들은 경기도 양평군 소재의 양평외갓집체험마을에서 ▲농촌 체험 ▲전통놀이 체험 ▲우리음식 만들기 체험 등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가족들은 먼저, 고구마를 캐고 벼를 수확하는 등 가을의 ‘농촌 체험’으로 수확의 기쁨을 맛봤다. 이후, ▲제기 만들기 ▲딱지치기 ▲투호 던지기 등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의 문화를 놀이로 접하며 즐거운 오후를 보냈다. ‘우리음식 만들기 체험’에서는 떡메를 쳐 인절미를 만들고, 솥뚜껑으로 호떡을 만들어 먹는 등 우리나라 전통 식문화를 경험하고 먹어보는 시간도 가졌다.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가족의 아버지는 “다문화가족인 것을 떠나 요즘은 서울에서 아이들에게 농촌 체험을 시켜 주는 게 쉽지 않다”라며 “이번 프로그램 덕분에 아이들에게 도시와 다른 농촌 체험을 경험하게 해주고, 한국 전통문화를 알려줄 수 있어 기뻤다”라고 말했다.‘외갓집체험’ 참가자들이 벼 수확 체험 전에 설명을 듣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25 17:36

광진구 자양전통시장에서 ‘자양전통시장 현판식 및 친환경 시장 투명경영 선포식’이 지난 21일 개최됐다.자양전통시장(조합장 박상철)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주요 내빈 및 상인,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자양전통시장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행사는 일곱 빛깔 무지개색으로 어우러진 자양전통시장의 새로운 간판을 선보이며 시작됐다.이어진 투명경영 선포식에서는 시장 상인들이 주체가 되어 환경보호와 사회공헌, 투명경영, 디지털 전환, 고객 신뢰에 대한 보답 등 더 나은 시장으로 거듭나려는 ESG(Environmental, Social and Corporate Governance) 경영 실천을 약속했다.또한 개인용기 사용을 유도하며 친환경 실천을 약속하는 점포를 대상으로 에코마크를 전달하고, 시장 내 삼거리 행사장에서는 ‘친환경 시장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자양전통시장’이라는 주제로 캘리그래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이와 함께 중고의류를 서로 교환할 수 있는 친환경 행사도 마련해 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약 130여 개 점포로 구성된 자양전통시장은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특성화시장 공모에서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시장 고유의 특징과 장점을 살리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장보기와 배송서비스를 실시하고, 치매환자 배려시장 지정, 친환경업체와의 MOU체결 및 플로깅 행사,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고객과 상생하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다.박상철 자양전통시장 조합장은 “깨끗하고 새로운 간판으로 바뀐 자양전통시장을 많은 고객들이 찾아주시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ESG 친환경 전통시장이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자양전통시장 친환경 시장 투명경영 선포식에서 캘리그래피 퍼포먼스하는 김경호 광진구청장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25 17:34

지난 22일, 광진구(구청장 김경호)에서 주민들의 신나는 주말을 위한 지역 축제들이 성황리에 개최됐다.먼저, 중랑천 체육공원에서는 간뎃골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한길원)이 주최하는 ‘제8회 간뎃골축제’가 열렸다.‘간뎃골축제’는 중곡동의 옛 이름인 ‘간뎃골’을 축제의 이름으로 따와, 중곡동 주민들의 애향심을 고취하면서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자 코로나19 상황 이전까지 매해 개최됐던 지역 축제이다.코로나19 상황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축제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외에도 중곡동 주민 등 700여 명이 모여, 오랜만에 열린 축제를 즐겼다.사물놀이와 댄스스포츠 공연 등의 화려한 식전 행사 후에, 개회식과 함께 축제의 막이 올랐다. 중곡1동부터 4동까지 각 동을 대표하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공연’으로 ▲라인댄스 ▲에어로빅 ▲스포츠댄스 ▲댄스로빅 등이 펼쳐졌으며, 이어 각 동에서 선정된 8개 팀이 끼와 재능을 뽐내는 ‘주민 노래자랑’이 진행됐다.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한쪽에서는 먹거리부스가 운영되어 주민들의 입맛도 사로잡았다.한편, 자양3동에서도 코로나19로 3년 만에 ‘제4회 장미마을 한마당 장미축제’가 개최됐다.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외 자양동 주민 등 1,500여 명이 축제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특히, ‘장미마을 한마당 장미축제’에서는 아이들이 많은 자양3동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아이들을 위한 체험 부스와 그림그리기 대회 외에도 먹거리부스가 운영됐다.장미 포토존과 함께 마련된 ‘체험부스’에서는 ▲풍선아트 ▲양말목을 이용한 꽃 키링 만들기 ▲종이 장미 접기 ▲비누‧차량용 방향제 만들기, 비즈공예 외에도 ▲훌라후프 돌리기 ▲제기와 딱지 만들기 및 놀이 등 아이들의 흥미를 끄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됐다.‘그림그리기 대회’는 2016년생 이하인 미취학 어린이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실시됐으며, 참여 어린이들은 ‘꿈, 장미, 가족, 우리동네(자양3동)’라는 주제에 맞춰 그림을 그렸다. 시상은 ▲화목한 장미상(1명) ▲꿈꾸는 장미상(2명) ▲알록달록 장미상(3명)으로 이뤄졌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여러분이 축제의 주인공이다”라며 “바쁜 일상을 내려놓고, 여유롭고 행복한 시간 보내며 이웃들과 좋은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축제를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25 17:31

㈜사계절공정여행(대표 백영화 www.fairtrip.co.kr)은 지난 10월 21일 성수동 서울숲 에서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날-오늘이 가장 행복한 날'이라는 주제로 지역 노인 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관계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2022 성동ESG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기획·추진되었으며, 지난 5월 첫번째 힐링워크숍 '자연스러운 나의 몸, 연결되는 우리'에 이어 두번째로 마련되었 다고 한다.행사 참여자들에게는 자신의 리즈시절을 회상해보고 연출할 수 있도록 헤어와 메이 크업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었으며, 한복과 서울숲의 가을을 배경으로 가장 아름 다운 오늘을 기념하고 추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진과 영상 촬영은 물론 힐링 포 인트로 한복패션쇼 모델로도 워킹해볼 수 있는 팝업 이벤트도 진행 했다고 한다.프로그램 참여자는 현재 성동지역에서 활동중인 성동 희망나눔의 건강돌봄 친구 들을 대상으로 했다. 성동희망나눔 건강돌봄친구는 지역의 노인들이 직접 고령화 사회 건강 소외 계층인 이웃 노인둘과 관계망을 형성하고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말벗이 되어주는 등의 사회서비스 제공하고 생활을 살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한편, 가장 아름다운 날 오늘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라는 질문에 이번 행사 참여자이신 이난순님(72세)은 "너무 좋아요,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이들 결혼시키고 이렇게 치장(화장)하고 외출한 거 처음이거든요"또 다른 참여자 이일순님(63세)과 최영숙님(65세)은 "20대 결혼할 때 만큼 설레는 마음이에요, 오늘 기대가 너무 많이 되구요. 화장도 결혼할 때 말고 남들한테 받아보는 거 처음입니다". "너무 너무 감사하지요. 너무 좋아요. 모두 너무 행복해 보입니다. 성동희망 나눔을 알게 되어 좋은 일 하면서 나도 즐길 수 있어 감사합니다" 라고 말했다.사계절공정여행 백영화 대표는 "오늘 행사 참가하신분중에 자녀들이 안해주는 것를 해준다며 울컥하시는 분도 계셨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사계절공정여행은 ‘성동형 ESG실천사업’을 기반으로 지역노인네트워크를 확대하여 지역사회 노인들이 건강한 지역사회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사회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러고 말했다.한편, 사계절공정여행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역속 숨겨져 있는 매력과 자원들을 활용하여 여행자, 주민, 지역 모두에게 이로운 여행을 만들어가는 공정여행사로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마을공동체, 친환경농부, 소상공인 등 지역에 사는 다양한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마을공정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착한 소비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치의 상품을 모아 소개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24 19:11

《빵이 좋아 베이커리》는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나누는 '착한가게'가 있다. 다른 복지재단에 기부할 수도 있지만 내가 사는 지역 안에서의 기부가 더 의미 있다고 생각된다. 주5일 빵을 만들고 매일 행복을 나누는 《빵이 좋아》는 오늘 만든 빵은 내일 냉동실에 들어갔다가 어르신들에게 전달된다. 빵을 받은 어르신들은 “입맛 없을 때 간식으로 먹으면 든든하고 맛도 좋다.”고 한다.늘푸른돌봄센터 노인맞춤팀에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 나눔 가게와 협약 식을 진행했다. 지난 4월 중순부터 중곡권역 노인맞춤 이용자 대상으로 매일 빵을 후원해오다가 계속 후원을 하기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늘푸른센터 실무자는 “이용자들께서 빵이 너무 맛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선생님들도 직접 구입해서 드시는데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다시 한 번 후원해주신 '빵이 좋아 베이커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희 노인맞춤팀에서는 어르신 섬김을 내 부모처럼 섬기겠습니다.”라고 말했다.빵을 만드는 기준이나 원칙이 있는지 인터뷰에서 청결과 정량사용, 공정 지키기, 재료를 아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공정을 지키고, 재료를 아끼지 않고 청결하게 만드는 과정을 강조, 원재료에서 나오는 맛과 영양을 살릴 수 있는 비결이라고 했다.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빵을 만들기 때문에 자부심이 있다고 했다.1만원 이상 구매 시 쿠폰제공, 10개 모아오면 식빵을 주는 쿠폰제를 활용하고, 케익주문시 20% 할인해준다. 빵을 사러왔다가 문이 닫혔을 경우 전화하라고 출입문에 연락처를 적어놨다고 했다.<빵이 좋아 02-6405-1010> 

뉴스 | 황순주 기자 | 2022-10-24 15:43

지난 22일 제32회 KBS국악대경연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이성현 씨가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다.이성현 씨 최근 모습제32회 KBS국악대경연에서 '춘향가 중 박석치 대목'으로 광진의 아들 이성현 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총 상금 3천8백만원이 수여되는 이번 경연은 지난 7월부터 예선, 본선(8월)을 거쳐 지난 10월 22일 결선이 진행됐다.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이성현씨는 긴 호흡과 깊은 성량으로 중저음은 물론 고움까지 안정적으로 이끌어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명곤 심사위원장은 “경연대회에서 하기 어려운 곡임에도 불구하고 음악적 공력이 탄탄하고 중저음의 매력을 잘 살혔다”고 평가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성현씨에게는 상금 1천만원과 상장이 수여되기도 했다.이성현씨는 수상소감에서 “국악을 더욱 열심히 배우고 정진해서 우리나라를 빛내는 소리꾼이 되도록하겠다”고 말했다.지난 22일 여의도 KBS홀에서  공개녹화로 진행된 KBS국악대경연 결선 경연에서는 본선 경연에서 순위를 가르지 않고 선발된 9팀이 (성악, 기악, 단체(창작) 각 부문별 3팀씩) 대상을 놓고 겨루는 새로운 방식을 취했으며 참가자들은 뛰어난 실력과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하며 경연의 열기가 최고조에 달했다.특히 '전통, 젊음으로 잇다'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올해 대회는 역동적인 무대세트와 조명으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전통을 잇는 젊은 국악인들이 펼피는 매력을 한껏 끌어 올렸다.이날 수상자들은 KBS국악관현악단과 협연 및 발송프로그램 출연기회가 우어지며 KBS국악관현악단 채용시 일정기간동안 가산점이 부여된다.결선 녹화방송은 KBS1TV를 통해 오는 12월 13일(화) 24시 10분부터 100분동안 방영될 예정이다.한편 이성현씨는 광진구에서 태어나 동자초등학교, 자양중학교를 졸업한 광진의 아들로 국악고등학교, 중앙대학교 학사·석사학위를 수료한 후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현재 남원시립국악원 단원으로 재직 중이다.<최종> 수상내역금상:이성현(성악), 정대은(기악, 피리), 흥청(단체 창작곡)은상:이승훈(성악), 이다현(기악, 가야금), 누룽지(단체, 창작곡)동상:김보림(성악), 유수빈(기악, 대름), E'SPACE(단체 창작곡)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24 12:43

노천(老泉) 김흥국지난 시간 동이족(東夷族)이란 단어의 어원을 말했다. 공자는 욕거구이(欲居九夷)라며, 동이족 땅에 살고 싶다고 했다.그리고 아홉 개의 태양을 쏘아 떨어뜨린 예란 명궁도 동이족의 영웅이다. 하지만 천신 제준(帝俊)의 미움을 받아 하늘에 오르지 못하고 지상에서 월궁의 항아(姮娥)를 아내로 맞아 범부로 일생을 보냈다.오늘은 역시 동이족의 조상으로 무소 불통했던 동방삭(東方朔)을 소개해 보자.이분은 삼천 갑자년을 살았다. 일 갑자(甲子)가 60년이니 대충 십팔만 년을 살았다는 뜻이다. 그래서 세상에 모르는 것이 없어 무소 불통이란 수식어가 붙는다.동방삭이 목숨을 연장하게 된 것은 저승사자를 잘 대접했기 때문이라고 한다.술에 취한 저승사자는 삼십 갑자를 살게 해주겠다고 명부에 수명을 적었는데 술에 취해 실수로 열 십(十)자 위에 비칠 별(丿)을 그어 삼십(三十)이 삼천(三千)이 된 것이다. 그래서 동방삭(東方朔)은 자기도 모르게 삼천 甲子년을 살게 되었다.그러니 세상에 모르는 것이 없으며, 신과 동급으로 변해서 저승사자도 찾을 수 없는 신출귀몰한 경지에 이르렀다. 이렇게 신출귀몰한 동방삭은 어느 날 태양이 지는 서쪽의 곤륜산자락에 있는 군옥산에 숨어 들어가 서왕모가 키우는 반도복숭아 화원에 들어가 천도복숭아를 훔쳐 먹고 늙지 않는 몸이 되었다.서왕모는 만생 만물의 큰어머니로 마치 그리스 신화의 어머니 신인 ‘가이야’와 같은 분으로 생명을 통괄하고 섭렵하시는 분이다.군옥산 자락에는 요지(瑤池)라는 아름다운 연못이 있어 이곳에서 세상을 들여다본다고한다. 그래서 세상은 요지경이란 말이 여기서 생긴 것이다.서왕모는 3000년에 한 번씩 3월 3진 날 선불성인진인을 초대해서 반도승회(蟠桃勝會)라는 잔치를 열어 초대된 손님에게 3000년에 한 번만 열리는 불생불멸의 반도복숭아를 선물로 준다고 한다. 이 대회에 참가하는 신선을 그린 그림이 김홍도의 군선도이며 해상군선도(海上群仙圖)란 그림은 여러 사람에 의해 그려졌다.그리고 김홍도의 낭원투도란 그림은 동방삭이 서왕모의 천도복숭아를 훔친 그림이다.먼 훗날 반도승회 때 서왕모가 동방삭을 알아보고 저 아이가 내 반도 복숭아를 훔쳐 갔다고 말을 했다. 이렇게 서왕모가 기억하는 걸 보니 이상의 내용이 신화 속의 전설만이 아닌 모양이다. 선도에서 말하는 불로장생의 단과(丹果)는 천도복숭아를 말한다.하지만 군옥산 주변은 약수(弱水)라는 강물이 있어 가볍기가 새의 깃털도 뜰 수 없는 물이며 그 바깥쪽은 불꽃이 이글거리는 염화산(炎火山)으로 무엇이든 닿기만 하면 태워버리기에 인간의 몸으로는 근접할 수 없는 곳이다.매년 강남에서 제비가 봄을 안고 오는 삼월 삼짇날은 서왕모의 생신일로 삼천 년에 한 번씩 요지에서 세상에 깨달은 분들을 초대해서 잔치를 열기에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그린 그림이 요지연도(瑤池宴圖)이다. 이 그림은 잔칫날 병풍으로도 사용하며 현재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92호 지정된 그림이 있으며, 김홍도는 요지연에 초대받은 신선들을 그린 해상군선도가 국보 139호로 지정되어 있다.

뉴스 | 성광일보 | 2022-10-24 12:24

광진구가 22일, 광진구육영재단 어린이회관의 서편운동장에서 반려동물 페스티벌 ‘멍토피아 운동회’를 열었다.광진구와 건국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애견협회와 유기견없는도시가 주관한 ‘멍토피아 운동회’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외에도 많은 반려견과 반려인들이 참석해,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서울시에서 복지건강실장을 하면서 서울시에 동물보호과를 만들었다”라며 “생명을 존중하는 광진구에서 반려 산업을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많은 반려인과 반려동물들이 친목을 다지며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고 말했다.‘멍멍이’와 ‘유토피아(Utopia)’의 합성어로 만들어진 ‘멍토피아 운동회’에서는 축제 이름에 걸맞게, 운동회는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졌다.먼저, 프로선수견들의 멋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독스포츠 대회’가 눈길을 사로잡으며, 축제의 막이 올랐다. 특히,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원반 던지기’ 경기의 시범을 직접 선보여 이목이 집중됐다.이어진 ‘멍토피아 운동회’에서는 반려견과 반려인이 ‘장애물 넘어 빨리 들어오기’와 ‘반려인‧반려견 달리기’ 등을 겨뤘다. ‘멍토피아 운동회’는 사전에 온라인으로 이미 500명 가까이 참가를 신청했을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장에서도 참가 신청을 받아 더 많은 인원이 운동회에 참가했다.이 밖에도 ‘OX도전 골든벨’, ‘배변치우기 게임’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됐으며, 축제와 함께 운영된 ▲캐리커쳐 ▲포토존과 사진 인화 ▲반려견 이름표‧아로마 탈취제‧리드줄‧수제간식 만들기 ▲반려견 무료 미용 ▲1:1 반려견 건강‧행동 상담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들도 반려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멍토피아 운동회’에 참여했던 한 참가자는 “사랑하는 강아지와 맘껏 뛰놀며 토요일 오후를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라며 “체험 부스에서 수제간식도 만들었는데 반려견이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광진구에는 ▲서울시 최초 반려견 놀이터(어린이대공원) ▲아시아 최대규모의 반려견 수영장 ‘도그베이’(어린이대공원) ▲한강‧중랑천 산책 공간 등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다.22일, ‘멍토피아 운동회’에서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원반 던지기 시범을 보이고 있다.‘멍토피아 운동회’가 진행되는 모습‘멍토피아 운동회’ 전경‘멍토피아 운동회’에서 친목을 다지고 있는 반려견들멍토피아 운동회 선수부 시상식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24 10:51

이지훈/성광일보 논설주간올해도 달력이 두 장 남았다. 최근 서울대학교에서 ‘트렌드코리아 2023’을 발표했다. 이름하여 ‘래빗점프(RABBIT JUMP)’라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키워드 10개를 발표하였다.1.평균 실종 2.오피스 빅뱅 3.체리슈머 4.인덱스 관계 5.뉴디멘드 전략 6.디깅모멘텀 7.알파세대 8.신제적 대응기술 9.공간력 10.네버랜드 신드롬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교토삼굴(狡兔三窟)’의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 개의 굴을 파놓는 토끼처럼 재난이 닥쳤을 때 피할 수 있어야 내년에 예상되는 경제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창업을 준비 중이고 사업을 지속하는 경영자는 대한민국 소비트렌드에 관심을 갖는 것은 매우 당연하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주목받을 수 있는 아이템이 무엇인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를 전망하는 것은 유의미하다.첫 번째 키워드는 ‘평균 실종(Redistribution of the Average)’은 내년도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소비의 양극화가 더 심화하고 있고 소비자는 초저가 상품을 찾으면서 초고가 명품을 찾는다. 당연히 중간층이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가격경쟁력이 있고 독창적이고 값비싼 오리지널 상품은 내년에도 유망할 것으로 전망된다.두 번째 키워드는 직장 내 ‘오피스 빅뱅(Office Big Bang)’은 코로나19 이후 조직으로 복귀하지 않거나 최소한의 일만 하는 MZ세대(1981~2010년생)는 일자리 선택 시 연봉보다 수평 조직, 워라벨 등을 중시하고 있어 점차 ‘세컨드 잡(Second Job)’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어 취업보다는 프리랜서나 창업이 늘어날 전망이다.세 번째 키워드는 불황기 알뜰 소비를 추구하는 ‘체리슈머(Cherry-sumers)’는 기존의 정형화된 시간·공간·용량 단위에 벗어나 본인만의 라이프스타일로 필요한 것만 구매하는 소비패턴이 확대될 것이다.네 번째 키워드는 사람의 인간관계도 ‘인덱스 관계(Index Relationships)’로 재정립된다. 유튜브, 인스타, 페친 등 SNS를 통해 소통의 폭이 넓어져 인간관계도 다양하게 분류되고 있다. 창업과 마케팅전략을 인덱스 관계를 활용한 목표 설정과 온-오프라인 새로운 관계 구현을 할 필요가 있다다섯 번째 키워드는 대체 불가능한 상품을 만들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뉴디맨드 전략(New Demand Strategy)’을 구사해야 한다.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소비자를 정확히 공략하게 되면 업종전환 등 재창업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여섯 번째 키워드는 좋아하는 것을 과다하게 몰입하는 ‘디깅모멘텀(Digging Momentum)’이다, ‘디깅’은 ‘발굴’이라는 의미로 특정 대상을 깊이 파고들면 자기를 발견하는 경지에 이른다는 것을 뜻한다. 이런 사고방식이 MZ세대만이 아니라 기성세대도 젊게 사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일곱 번째 키워드는 내년에 주목할 세대로 2010년 이후에 태어난 ‘알파세대(Alpha Generation)’는 태어나서 첫 말이 ‘엄마’가 아니고 ‘알렉사’일 만큼 디지털 원주민이라고 부른다. 이 세대는 머지않아 새로운 시장의 소비자로 층으로 예고된다.여덟 번째 키워드는 ‘선제적 대응기술(Unveiling Proactive Technology)’이다. 지금까지 기술은 인간이 요구하면 해결하면서 발전해 왔지만 앞으로 인공지능(AI)이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먼저 파악하고 대응하는 방향으로 제조, 도소매, 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테크(Tech.)시장’으로 진화하는 것을 볼 수 있다.아홉 번째 키워드는 가상공간이 현실 세계로 오는 가운데 공간의 힘이 중요해지고 있다. 사람을 모으고 머물게 하는 힘을 ‘공간력(Magic of Real Spaces)’이라 정의했다. 이제 메타버스(현실과 가상이 혼합된 세계)는 일상으로 들어오고 있고 온라인상의 소비와 만남은 친숙해졌다. 공간 비즈니스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마지막 열 번째 키워드는 젊은이로 남고 싶은 ‘네버랜드 신드롬(Neverland Syndrome)’에 빠져있다고 진단했다. 단순히 외모를 젊게 꾸미는 것이 아니라 사고방식과 가치관까지 네버랜드 신드롬을 갈망하는 5060세대를 공략하는 창업과 마케팅전략이 필요하다.트렌드코리아가 선정한 올해 ‘10대 트렌드 상품’은 K-콘텐츠, 비대면플랫폼, 캐릭터 기획상품, 상담 예능, 친환경 포장, 제로 음료, 이색 주류, 셀프사진관, 새치샴푸, 도심근교 대형카페의 관련 키워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서로 연결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예를 들면 비대면플랫폼의 경우, 코로나시대 이후 비대면서비스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는데 트렌드코리아가 발표한 2018 언텍트 기술, 2020 편리미엄, 2021 브이노믹스라는 신종 키워드로 제시되었다.그러므로 내년 소비트렌드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원재료 상승 등 불황기를 대응하기 위해 과거의 소비 패턴을 비교해보고 소비의 전형성을 분석하는 것이다. 내년도 대한민국 소비자들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창업자는 본인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지 점검하고 소기업, 소상공인 경영자는 경영전략과 마케팅전략 수립에 참고하면 된다.평소에 신문이나 전문 서적을 통해 정보를 취득하고 보다 전문적인 분야는 창업 경영 전문가와 상담하기를 권한다.

뉴스 | 성광일보 | 2022-10-24 10:17

김신열/편집위원한강변을 산책이나 자전거 타노라면, 잎이 뽀족뾰족 벼이삭 모양의 토실토실 가을 갈색 빛의 수크령(벼과 식물, 길가 어디에서든 쉽게 볼 수 있는 여러해살이 풀로, 포기를 이루고, 가느다란 줄기와 벼이삭의 모양을 띠며, 봄 여름 푸른빛서 가을 겨울 누런빛으로 변함) 일출 , 일몰 시 햇빛 반사로 장관을 연출하며, 가을바람에 흔들흔들 마치 인사를 나누는 듯 하다. 우리가 아는 갈대와 강아지풀과도 유사하여 낯 익어 친숙하다.그러나 혼자보기에도 아까운 아름다운 수크령이 곧 사라질 위기에 놓여 있다는 사실이다.(성산대교 북단 축구장부터 양화대교 2킬로 남짓 한강변 자전거도로와 인도 중간 위치함.) “자전거도로 이용자 불편 및 미관저해 등 두가지 민원이유”에서이다.하지만, 그 이유는 설득력이 없다는 것이다.왜냐하면 자전거도로 통행불편은 지난 늦장마 한창이던 9월 우(雨)중에 정비로 민원해소 되었으며, 다른 또 한가지 미관 저해를 이유로 든다지만(일반적으로 새순이 나오는 시기인 이른 봄 3월초 수크령 제거함.) 현장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는 것이다.환경을 가꾸고 지키는 것은 오랜시간 많은 노력의 결과물이기에, 정책 결정에 신중을 기하여야 하는 큰 책임이 뒤따르는 바, 해당센터(담당자 개인 포함)의 숙려(熟慮)치 못한 순간 판단으로 비롯된 수크령 제거 결과[수목(樹木) 없는 맨땅으로, 한강공원 누릴 시민권리 박탈] 즉, 환경파괴는 되돌릴 수 없는 누(漏)를 범하는 것은 아닌지 재고(再考)를 부탁하며, 수크령 제거 등 현장의 자체 판단 내지 실행 독단 결정이 과연 합당한지를 상급부서인 한강본부 녹지관리담당부서의 현장 확인 점검이 지금 긴급 필요할 때입니다.옛 속담에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은 없어야 하니까요? 한강을 자주 찾는 시민입장서 이를 안타깝게 여겨 신신당부 드립니다.

뉴스 | 성광일보 | 2022-10-24 10:12

취업준비를 위한 메이크업 및 사진촬영 지원인사담당자와의 멘토링 모습 성동구는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7일간 잡콘서트 ‘넉넉 위크(KNOCKKNOCK WEEK)’를 개최한다.서울 동북권 광역 일자리카페 성동구 청년 일·다·방에서 진행되는 ‘넉넉위크’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집중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영어로 두드리다의 의미와 읽었을 때 여유있다는 뜻의 ‘넉넉’을 내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이름만큼 다양하고 풍부한 내용으로 마련하였다.성수동 소재 안심상가에 위치한 ‘청년 일·다·방’에서는 IT 분야를 특화하여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번 ‘넉넉위크’ 개최를 통해 청년 구직자 등 참여자가 희망 직무와 기업을 이해하고 포트폴리오 작성법까지 얻어갈 수 있는 집중 취업지원 주간을 운영하고자 한다.‘넉넉위크’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IT 취업 동향, 포트폴리오 제작법 등 특강 ▲분야별 현직자 멘토링(소프트웨어 개발, UI 디자인, 서비스 기획 등) ▲이력서 메이크업 및 사진촬영으로 구성된다.취업준비 입문자부터 면접을 앞둔 사람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IT 서비스 분야인 창업, 소셜벤처, 개발,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별 직무 담당자들이 멘토로 참여할 예정이다.특강은 5회, 멘토링은 7회에 걸쳐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특강에서는 채용 전반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하는데, 채용트렌드 및 정보 탐색방법, 취업포트폴리오 제작방법 등에 대한 전문가 강의가 이루어진다. 멘토링에서는 소셜벤처 대표자, 인사 담당자, 개발자 등 현직자가 관련 직무 현황과 산업 생태계에 대해 알려주고 질의응답을 통해 청년 구직자와 소통할 예정이다.이 외에도 청년 구직자를 위해 오프라인으로 메이크업부터 이력서 사진촬영까지 제공하며, 취업 상담 및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은 상시 진행된다. ‘넉넉위크’ 프로그램 일정, 내용, 강사진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 ‘성동구 광역일자리카페 청년 일다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24 10:10

성동구청 홈페이지-스마트성동지도를 통해 본 성동구 와이파이 설치존성동구가 구민들의 통신 이용 편의를 위해 공원과 전통시장 등 공공생활권에 공공와이파이 접속점을 설치하여 무료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성동구는 지난 2020년 성동 스마트서울 네트워크 구축, 2021년 공공와이파이 확대 설치 사업 및 2021~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뉴딜 사업으로 와이파이 신호 송출 장비와 통신망 등을 확대 설치하였다.설치 장소로는 대학가, 성수동 카페거리 등 핫플레이스와 공원, 전통시장, 하천변, 대로변, 스마트쉼터 등 602개이며, 자세한 위치는 성동구 홈페이지 내 ‘스마트성동지도’에서 ‘공공와이파이’ 메뉴를 클릭하면 확인이 가능하다.무료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 등 스마트기기 또는 노트북에서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SEOUL(일반접속) 또는 SEOUL_Secure(보안접속)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일반접속은 화면 중앙에 있는 일반접속을 클릭하면 바로 접속이 가능하나, 장소 이동 시마다 접속 버튼을 클릭해야 한다.보안접속은 안드로이드의 경우 EAP 방식: PEAP 를 선택하고, ID와 비밀번호란에 모두 seoul 을 입력한 후 CA인증서: 인증 안 함 (또는 없음)으로 한 번만 설정하면 성동구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된 곳 어디에서나 자동 연결된다.아이폰 설정 또한 ID와 비밀번호를 seoul 을 입력한 후 다음에 뜨는 인증서에서 ‘신뢰’ 버튼을 클릭하면 역시 같은 방식으로 연결이 가능하다.와이파이 접속방법 포스터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24 10:08

성동구 왕십리도선동(동장 윤소영) 주민자치회기 지난 20일 꽃재공원에서 왕십리도선동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당일 행사장에는 예상 인원보다 훨씬 많은 3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마을 동네 공원 곳곳을 돌아다니며 스탬프 인증을 통한 마을 탐방과 다양한 먹거리 장터, 체험부스, 전통놀이 한마당 등 풍성하고 다양한 놀거리, 즐길 거리를 함께 했다.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마을해설사와 함께 마을 탐방을 하며 우리 동네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고, 아이와 함께 전통놀이와 비누만들기 체험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왕십리도선동 주민자치회 전수원 회장은 “이번 행사는 왕십리도선동 주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주민자치회의 각 분과가 협력하여 마련된 것이다.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이번 축제가 주민들이 가족·이웃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마을에 대해 애착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윤소영 왕십리도선동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주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주민분들과 같이 마을을 돌며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도 우리 동의 대표적인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행사에 참석한 정원오 성동구청장왕십리도선동 한마음 축제 현장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24 10:06

성동구 성수1가제2동(동장 배경득)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뚝섬역 교통섬에서 왕십리로 일대 도로변을 따라 마을화단 쓰레기 줍기 플로깅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주민자치회(회장 이미순) 복지환경분과 주관으로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마을화단을 중심으로 환경정화를 하고자 주민 스스로 계획하여 추진하게 되었다.이날 주민자치회는 쓰레기 무단투기구역을 중심으로 화단 틈새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대책 방안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또한 보행로 주변 위해 요인 등 마을의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성수1가제2동 이미순 주민자치회장은 “말끔해진 화단을 보니 동네가 더욱 밝아진 것 같다.”며 “생활 속 환경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배경득 성수1가제2동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주민들이 스스로 나서 환경정비를 해주어 이웃들은 물론 방문객들에게도 깨끗한 성수동의 거리를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아름답고 깨끗한 동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성동구 성수1가제2동 주민자치회가 마을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24 10:04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 이하 ‘공단’)은 지난 10월 18일,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패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여식은 성동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이영심 위원장, 정교진 부위원장, 양옥희, 오천수, 고용필, 이현숙 위원) 및 성동경찰서(서장 강일구)·공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공단은 2017년부터‘안전하고 편안한 주차환경 조성’을 목표로 삼고 비상벨 설치, CCTV 교체 등 주차장 내 사고예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18년에는 성동경찰서와 업무협약(MOU)을 맺어 관내 범죄예방 구축 및 고객안전 서비스 기반을 조성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 주차장을 전체의 50%이상 확대해 나가고 있다.특히, 성수2가1동, 성수2가3동 공영주차장은 올해 7월부터 전면 개·보수 공사를 진행하여 옥상층 통로 및 바닥표면 개선, 주차장 처마 및 외벽보수, 내부 재도색 등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였으며, 현재까지 총 14개 공영주차장 중에서 7개의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했다. (▲2018년 마장축산물시장서문 ▲2019년 응봉동·용답동·도선동 ▲2020년 홍익동)무엇보다 이번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식에는 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위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추진경과를 설명 듣고 주차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기존 노후화된 주차시설을 개선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양질의 공공서비스 제공을 거듭 강조했다.공단 김종선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더 많은 고객이 안전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편사항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21 18:25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 이하‘공단’)은 11월 1일(화)부터 공공체육시설 개방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 스포츠 저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주말 대관 운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공단이 선정한 100대 혁신과제의 첫 번째 실천으로써, 공공체육시설을 일요일에도 구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공단은 기존에 금호공원체육관, 대현산체육관만이 일요일 운영을 실시하였으나, 추가로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 금호스포츠센터까지 운영을 확대하여 총 5개소가 주말 운영을 실시한다.우선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는 대체육관 대관 운영을 포함해 스쿼시장을 추가 운영한다. 성동구에 스쿼시 시설이 부족했던 아쉬움을 해소하여 스쿼시를 포함한 농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체육활동 이용고객의 운동욕구를 충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또한,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는 농구, 배드민턴 및 풋살 등 생활스포츠를 더 많은 이용객이 즐길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며, 배드민턴장이 활성화되어있는 금호스포츠센터도 일요일에 추가 운영을 실시한다.공단 김종선 이사장은“시간이 부족하여 운동하기 어려운 직장인이나 사업자분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인접한 공공체육시설에서 주말에도 운동을 자유롭게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실시하게 되었으며, 향후 우리 공단은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점차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21 1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