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가 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노사 단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교섭위원 소개, 경과보고, 기관 및 조합 대표교섭위원 인사말, 단체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30분간 진행됐으며 성장현 구청장, 공현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용산구지부장 등 교섭위원 20명이 자리했다.단협은 기관, 노조, 조합원 간 계약 및 규범으로서 '조합 활동 보장', '노동조건 및 인사제도 개선', '후생복지', '공직사회 개혁 및 부정부패 방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전문, 본문, 부칙을 포함 총 144건에 달한다.공현
사회 | 이원주 기자 | 2022-02-14 12:14
서울특별시의회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9일(수)에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305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에서 조희연 교육감에게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한유총 옹호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질의했다.지난 1월 26일, 김 원내대표는 한유총 후원으로 열린 ‘신바람 나는 유아 교육 환경 토론회’에서 "지난번 유치원3법 관련 터무니없는 공격을 당할 때, 한유총을 해산하겠다고 하는 무모한 세력들에 대항하는데 앞장서서, 유치원 선생님들의 권익과 유치원의 위상을 지키는 데 같이 일을 해왔다."고 언급했다.또한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도입에 대해 “국가가 모든 것을 통제하고 심지어 커리큘럼까지 간섭을 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유치원 3법’이 통과된 것을 부정했다.과거 한유총의 수차례 회계 비리로 인해 ‘유치원 3법’이 통과되면서 사립유치원에도 국가관리회계시스템(에듀파인)을 의무적으로 도입한 바 있다.전병주 의원은 김 원내대표 발언에 대해 “과거에 드러났던 한유총의 비리와 회계 부정 사실들을 외면한 채, 한유총을 옹호하고 나선다.”며, “한유총의 일부 사립유치원이 저지르는 비리에 대해 비판을 하는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유총을 옹호하는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본다.”며 난색을 표했다.이에 조희연 교육감은, “사학 비리 사건을 통해 국민의 한 단계 높은 투명성과 공공성 요구에 대해서 사학 운영을 건전하게 한 분들은 억울할 수 있겠다.”며, “그러나 국민의 변화에 적극적인 태도로 수용하면서 서울시교육청이 더 높은 수준의 행정을 이어나가는 것이 교육청 본연의 목적이다.”고 의견을 밝혔다.마지막으로 전병주 의원은, “당시 아이들을 위해서 지원한 금액들이 원장의 명품백, 성인용품 등으로 사용되었다는 사실들을 꼭 다시 한번 기억했으면 한다.”고 당부하면서 질의를 마쳤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2-14 12:08
성동구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된 졸업식을 가정 내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대상 초등학교 졸업아동 28가정에 졸업식 키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졸업식은 초등학교 기간 동안의 성장과 발달을 축하하며, 중학교에 진학하는 더 큰 성장을 가족이 함께 격려하는 의미 있는 행사지만 코로나 19로 불가피하게 졸업식이 비대면으로 축소되어 가족의 참여가 어려워지자 성동구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성장을 가족이 지원하고 격려할 수 있도록 졸업식 키트 제공에 나섰다.졸업식 키트는 꽃다발, 현수막, 풍선, 카드 등이 포함되어 가정 내에서 아동의 졸업식을 축하하고 가족이 직접 카드에 축하 글을 적어 아동에게 전달할 예정이다.드림스타트 아동 보호자 오00씨(48세)는 “아이가 졸업이어도 학교에 갈 수 없는 상황인데 집에서 가족끼리 마음껏 축하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해줘서 고맙고, 그 동안 아이에게 다양한 지원을 해준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 선생님들께도 감사하다”고 전했다.성동구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만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와 꿈아날자 강사파견, 심리검사, 스포츠교실 등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아동발달 4대 영역별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2-14 11:59
성동구는 이달 14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18세 이상 성인 대상으로 노바백스 백신을 접종한다고 밝혔다.노바백스 백신은 단백질 재조합백신(합성항원방식 백신)으로 기존 인플루엔자, B형간염백신 등에 널리 사용되는 제조방식으로 생산되어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화이자, 모더나 등 백신과 달리 1인용 주사기 형태의 백신(프리필드시린지)으로 생산되어 의료기관에서 희석이나 소분 없이 바로 접종이 가능하다.노바백신은 관내 6개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한시적으로 사전예약 없이 당일접종 가능하다. 다음 달 7일부터는 사전예약을 통해 관내 98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할 수 있으며 기본접종은 2회로 21일 간격으로 접종한다.접종을 위해서는 사전에 접종하고자 하는 의료기관에 문의 후 신분증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오미크론 변이에도 가장 효과적인 대응수단으로, 중증화와 사망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아직 접종하지 않은 18세 이상 구민께서는 노바백스 백신으로 접종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노바백스 당일접종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 의료기관명 전화번호 주소 지리적 위치 강소아청소년과의원 02-2299-0315 마장로 291, (마장동) 3층 마장역1번출구 삼성드림소아청소년과의원 02-497-1007 성덕정길 106,(성수동2가) 2층 성수동뚝도시장안 아이편한소아청소년과의원 02-2298-6119 왕십리로 410, (하왕십리동) 센트라스 L상가동 2동 216호 상왕십리역1번출구 청담소아청소년과의원 02-2281-8858 독서당로 302, (금호동4가) 1층 금남시장 맞은편 최영인소아청소년과의원 02-2293-5500 행당로 87, (행당동) 대림리빙프라자 103호 행당역 2번 출구 한승룡소아청소년과의원 02-2293-8038 행당로 1, (금호동1가) 신금호역 3번출구 성동구보건소 02-2286-7096 마장로23길 10, (홍익동) 4층 상왕십리역 2번출구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2-14 11:56
성동구 왕십리도선동(동장 송준명)과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성동구지회(지회장 김준량)가 이달 10일 왕십리도선동주민센터에서 간담회를 갖고 상호 방역협업을 약속했다.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성동구지회에서는 2월부터 왕십리도선동을 중점으로 성동구전체를 매일 4명씩 지원하여 공원, 벤치, 공중화장실, 지하철 등 구민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위주로 방역봉사를 시작했다.왕십리도선동에서는 성동구지회에 방역기를 지원, 상호 방역협업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구민방역 지킴이 역할에 적극 나섰다.2020년 2월부터 직능단체 봉사자들, 지역방역공동체일자리 근로자와 함께 관내 다중이용시설 방역을 지속해온 왕십리도선동은 매일 주민센터를 오전 오후 2회 방역 하고, 전자기기 사용이 어려운 노인분들을 대상으로 방역패스를 할 수 있는 어플설치, 접종완료 스티커 부착을 지원해드리고 있다.직능단체를 통한 홍보와 미접종자 우편발송 홍보 등의 노력으로 2022년 2월 4일 기준 왕십리도선동 접종대상 주민 22,902명 중 16,732명이 부스터샷을 접종하는 등 73%넘는 주민이 부스터샷 접종을 완료하였다. 이는 2월 4일 기준 전국 부스터샷 접종 53.7%보다 약20%가 높은 비율이다.송준명 왕십리도선동장은 “방역인력이 부족할 때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에서 왕십리도선동뿐만 아니라 성동구 다중이용시설을 중점으로 방역을 맡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방역뿐 아니라 앞으로도 민과 관이 협업을 통해 더 나은 왕십리도선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2-14 11:55
수리업체 직원이 장애인 가정에 방문해 전동스쿠터를 수리하는 모습광진구가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장애인 휠체어 및 전동스쿠터 수리비를 지원한다.‘2022년 장애인 휠체어 수리 사업’은 구에 등록된 총 12,253명의 장애인 중 휠체어 및 전동스쿠터를 소유한 장애인의 이동보조기기에 대한 수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장애인은 연간 30만 원 이내, 그 외 일반 등록 장애인은 연간 15만 원 이내의 수리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해당 금액 내에서는 1년간 횟수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휠체어 및 전동스쿠터 수리는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수리 신청 후, 지정된 업체 세 곳 중 한곳에 연락하여 출장수리 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이동보조기기 수리 지정 업체는 위드로케어, 엠코리아홈케어스, 액티피아 3개소이다.구는 장애인 휠체어 수리 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65건, 약 7천6백여 만 원의 수리비를 지원했다.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장애인 휠체어 수리 사업이 장애인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구민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 체계를 구축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구에서는 지난해 ▲전동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을 위해 아차산 동행숲길 전망데크와 건국대학교 장애학생 휴게실 등 27개소에 급속충전기를 추가 설치하였고, ▲시각장애인 전용 쉼터를 조성했다.또한, 올해 1월에는 방역수칙 자율이행이 어려워 감염 위험이 높은 발달장애인을 위해 ‘발달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백신접종센터’를 운영했으며, 지난해 8월에는 장애인 구민의 백신접종 이동편의를 위해 접종센터 방문 시 동행 서비스, 이상반응 모니터링, 콜택시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2-14 11:46
2022년 2월 8일 첫 회기 일정 시작 …5분 자유발언5발언 의원, 왼쪽부터 김종곤, 황선화, 오천수 의원성동구의회(의장 이성수)는 8일 '제2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올해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이 날 개회사에서 이성수 의장은 “구민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묵묵히 노력해 왔지만 불행히도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출몰 등 잠잠해지지 않았다.”며, “ 지금은 추위가 매섭지만 언뜻언뜻 느껴지는 봄기운처럼 코로나 백신 3차 접종과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도입 등 일상회복의 희망이 보이고 있기에 마지막까지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마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그리고 “성동구의회는 올 한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열심히 일하겠다.”고 덧붙였다.이어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종곤, 황선화, 오천수 의원이 차례로 발언했다.먼저 김종곤 의원은 “성동경찰서 이전과 관련해 2015년부터 총4회에 걸쳐 이전 대책마련과 추진을 지속적으로 요구했지만 별다른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며, “동북선과 GTX-C유치 등을 기반으로 재도약하는 성동구를 만들기 위해 왕십리광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조성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성동경찰서 이전의 선행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다음으로 황선화 의원은 “최근 개정된 피선거권 연령 하향은 진정한 참정권의 정신을 반영한 것으로 청소년 시기부터 정당과 일선 현장 경험을 통해 실력있는 청년 정치 지도자의 양성이 필요하다.”며, “지방자치의 실천의 장인 통·반장 및 주민자치회의 위촉 자격에 '30세 이상 주민'으로 한정한 규정을 조속히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오천수 의원은 “내년 1월 1일부터 마장축산물 시장의 업소 중 매출액이 20억원 이상 업소에 대한 해썹 인증이 의무화 되지만, 상인들 입장에서 인증절차가 매우 까다롭고 어려운 과정이다.”며, “현재 해썹인증 업체는 약25%인 현 상황을 감안할 때 지금이라도 집행부는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조속히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이후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 위원으로 김종곤 의원을 선임하고, 상임위원회 위원 보임의 건을 상정해 의회운영위원회와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으로 유영석 의원을 보임했다.한편 더불어민주당 이민옥 의원이 1월 27일자로 의원직을 사임함에 따라 1월 28일자로 더불어 민주당 유영석 의원이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했다.향후 일정으로 9일과 10일 양일간 조례안 등 의안처리를 각 위원회 별로 심사하고, 임시회 마지막 날인 11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을 의결하는 것으로 제264회 임시회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2-11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