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는 동작구 변화의 원년을 맞아 7월 3일 ‘주민이 묻고 구청장이 답하다’를 개최하고 민선8기 2년차 비전 ‘새로운 변화, 더 큰 미래’를 선포했다.박일하 구청장 ‘새로운 변화, 더 큰 미래’ 2년차 비전 공개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동작구 변화의 원년을 맞아 7월 3일 동작구청 대강당에서 ‘주민이 묻고 구청장이 답하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선8기 1주년 성과를 토대로 구정 비전을 공유하고 주민의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고자 추진됐다.이날 행사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청년구청장 그리고 구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주민과의 대화 △베스트 10 정책 발표 △동작비전 선포 등의 시간을 가졌다.먼저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주민과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가기 위해 도시, 복지‧문화, 교육‧경제, 생활‧안전 등 4가지 주제별로 구정방향을 토론했다. 각 주제별 숫자 키워드가 제시되면 박일하 구청장은 의미와 생각을 밝히고 주민의 질의에 답하며 뜻 깊은 대화를 이어 나갔다. 또한 주민이 직접 투표해 뽑은 ‘베스트 10 정책’이 소개돼 지난 1년간 동작구의 일상 속 변화와 주요 정책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1위에는 ‘10년째 꿈쩍않던 일상 속 불편, 속 시원히 해결’, 2위에는 ‘자동도로열선 획기적 증대로 폭설에도 안전하게!’ 정책들이 이름을 올렸다.이어 민선8기 2년차 비전 ‘새로운 변화, 더 큰 미래’를 선포하고 ‘나의 자부심 동작’ 문구로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2년차 핵심키워드 ‘동력’, ‘성장’, ‘미래’ 등을 통해 청사진을 제시하고 구청장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의미를 알아봤다. 이와 함께 리뉴얼된 동작구 캐릭터 ‘동작이와 국화씨’가 공개됐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친근한 이미지를 통해 동작의 비전을 보여주며 소통할 계획이다.이번 행사는 동작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지난 1년이 손에 잡히는 일상 속 변화를 이끌냈다면 앞으로의 1년은 새로운 변화, 더 큰 미래를 목표로 최고의 가치 도시 동작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7-04 12:52
‘신뢰받는 의회, 행복한 동작구민’ 슬로건 아래 활발한 의정활동지난해 7월 ‘신뢰받는 의회, 행복한 동작구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힘차게 출발한 제9대 동작구의회(의장 이미연)가 개원 1주년을 맞이했다.제9대 동작구의회 17명의 의원들은 동작구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지난 1년 동안 활발한 입법활동과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개원 이후 현재까지 정례회 2회·임시회 8회 등 총 10회에 걸쳐 125일간 회기를 운영했으며, 본회의 28회·상임위원회 68회·특별위원회 34회 등 총 130회에 걸쳐 회의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조례 제·개정 88건, 예산·결산승인안 13건, 동의안 등 기타사항 49건으로 총 150건의 안건들을 처리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 중 의원들이 직접 발의한 안건은 조례 제·개정 등 65건으로, 구민 실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힘썼다.또한 의회 본연의 역할인 행정사무감사를 충실히 수행하여 구정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 지난해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정 및 건의사항 등 135건, 우수사례 35건을 발굴해 잘못된 부분과 불합리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을 요구하고 업무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구정발전을 위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개선된 정책이 집행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아울러 구정 전반의 주요 현안 및 구민들의 관심 사항에 대한 구정질문 38건과 5분 자유발언을 45차례 실시함으로써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소홀히 하지 않았으며 지역 현안을 전달하고 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노력했다.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각 위원회별로 구민의 안전과 생활에 밀접한 사안은 직접 현장을 찾아가 해결하며 구민들의 불편 해소에 앞장섰다.특히 지난해 집중호우로 많은 구민들이 겪었던 어려움에 공감하고 향후 자연재해로부터 구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하고자 구성된 ‘동작구의회 구민안전 및 재해대책 마련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에서는 6개월이라는 장기간의 조사를 통해 주요 피해 발생 경위를 객관적으로 살펴 동작구의 재난·재해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했다. 그 밖에도 의원들은 구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입법 및 정책 활동을 위해 다양한 의원 연구단체를 개설하여 활동 중이다. △동작구 조례 연구모임 △동작구 문화예술관광 연구모임 △동작구 실천하는 ESG 연구회 ‘實里會’ △동작구 주민참여형 탄소중립실천 연구모임 등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해 전문 연구용역 수행,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정책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미연 의장은 개원 1주년을 맞아 “동작구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외된 이웃을 세심하게 살펴, 구민의 기대와 바람이 실현되는 행복하고 희망찬 동작을 만들 것”이라며 “17명의 동작구의회 의원 모두는 소통과 화합을 통해 구정발전과 구민화합을 이루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7-03 17:20
8명 의원 집행부에 지역현안 질의 동작구의회(의장 이미연)는 6월 29일과 30일 이틀간 본회의장에서 박일하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제328회 제1차 정례회 제3․4차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이번 구정질문에는 변종득·김효숙·이주현·김은하·정유나·조진희·장순욱·김영림 등 총 8명의 의원이 구정 현안과 문제점에 대해 질문했다. 6월 29일 첫 질문자로 나선 변종득 의원(흑석, 사당1·2동)은 관내 각종 시설물 하자보수 및 유지에 관한 구청의 관리 실태 전반에 대한 주제로 △사당어르신복지관 및 상도은빛어르신복지관 시설 관리 실태에 관해 △사당로 260 일대 복개하천 위 상가부지 안전 문제에 관해 △동작대로15길 28 골목 공공하수관 미설치에 관해 △하수관 악취 방지 대책에 관해 △가로수 및 띠녹지 식재·보식 및 방역·방제에 관해 △전통시장 하자보수 공사 정산에 관해 △사당5동 롯데캐슬 골든포레 버스정류장 변속차로 길이에 관해 등 총 7건에 대해 구청장을 대상으로 일문일답을 실시했다.이어 김효숙 의원(상도2·4동)은 동작주차공원 내 월남참전기념비가 뜻깊은 의미를 지닌 시설물임에도 위치 파악이 어려움 등을 지적하며, 관내 기존 시설 자원의 활용을 제안하고 동작 주차공원 복합개발사업의 향후 계획에 대해 질문했다.이주현 의원(신대방1·2동)은 동작·관악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 사업에 관해 △동작구 폐기물처리 기금 마련 방안 및 계획 △국비, 시비 확보 방안 및 계획 △현재까지 사업 진행 사항 △2025년 6월 착공 계획에 차질 없는지에 대한 여부 △타 자치구의 성공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이 지향하는 세부적인 목표와 방향 등에 대해 질의하며 답변을 요구했다.이어 6월 30일 구정질문에서는 김은하 의원(사당3·4동)이 사당동 지역에 복합문화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하여 적극적 관심이 필요하다며 질의에 나섰다. 김 의원은 △사당동 제2복합문화청사 건립 사업 추진 지연에 따른 향후 계획 △사당4동 복합청사(앵커시설) 건립사업 추진 지연에 따른 향후 계획 △남성역 역세권 기능 활성화를 위한 타당성 검토 및 도시관리방안 수립 용역에 대해 등 3건에 대해 구청장을 대상으로 일문일답을 실시했다.이어 정유나 의원(사당3·4동)은 △남성 역세권 지구단위 계획에 관한 구체적인 향후 계획에 대해 △마을버스 안정화를 위한 자치구 지원 방안에 대해, △실질적인 청년 일자리 지원 대책 등 청년 정책에 대해 △공원 등 녹지시설 방역에 대해 등 4건에 대해 질문했다.또한 조진희 의원(상도2·4동)은 종합행정타운 신청사 이전에 따른 문제점에 대한 주제로 △구의회 상징성 확보 및 구민 접근성 용이를 위한 구의회 주출입구 문제 개선방안에 대해 △신청사 입주 특별임대상가 상인들의 임대료 부담 문제에 대해 △신청사 이전 이후 장승배기역 일대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에 따른 교통체증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 방안에 대해 질문하며 답변을 요구했다.장순욱 의원(신대방1·2동)은 △동작구 주요사업의 위·수탁 관련 절차 및 현황에 대해 △대한민국 동작주식회사가 동작구 및 민간에서 위탁받은 수탁사업 현황 및 총액과, 위탁시설에 대한 구청의 관리감독 미흡에 대해 △동작복지재단 운영에 관해 2023년 사업계획 및 인사채용 관련 사항 등 3건에 대해 부구청장을 대상으로 일문일답을 실시했다.마지막으로 김영림 의원(비례대표)은 △후쿠시마 액체 방사성 폐기물 공포 확산에 따른 구체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답변을 요구하며 구정질문을 마무리했다.한편, 6월 30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같은 날 윤리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신동철 위원장과 정유나 부위원장을 각각 선출했다.윤리특별위원회는 신동철 위원장, 정유나 부위원장, 정재천 위원, 민경희 위원, 정세열 위원, 이주현 위원, 노성철 위원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1년의 임기 동안 동작구의회 의원의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 준수 여부,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30 18:09
서울시에 주민등록 만6세 이상 장애인 대상…월 5만원 버스요금 지원 서울시가 오는 8월부터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6세 이상 장애인들의 버스요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장애인 가정의 교통비 부담을 줄여주고 이동수단 선택권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서울시의 장애인에 대한 버스요금 지원은 오세훈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그동안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관리시스템’ 구축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거쳐 시행하게 되었다.지원대상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6세 이상 장애인으로, 월 5만원 한도 내에서 서울버스 및 서울버스와 연계된 수도권(경기·인천) 버스의 환승요금을 지원한다. 또한 서울시를 거소지로 신고한 외국인도 장애인등록증을 발급받았다면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중앙부처 및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다른 사업을 통해 이미 교통비를 지원받고 있는 장애인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추가로 중증장애인(종전 1~3급)은 동반 보호자 1인의 버스요금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장애인에 대한 버스요금은 신청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오는 7월 17일부터 24일까지 사전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신청방법은 △방문 신청(서울시 426개소 동주민센터 어디서나) △전용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전용 누리집(https://news.seoul.go.kr/welfare/dsbus/)은 사전 신청일인 7월 17일 오픈될 예정이다.방문 신청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서울시 426개소 동주민센터 어디에서나 할 수 있다. 신체 또는 정신적 사유로 본인이 직접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대리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시에는 신분증(대리인 신청시 대리인 신분증 포함), 사용 예정인 교통카드를 지참해야 한다.시는 사전신청 기간 중 동 주민센터를 통한 방문 신청자가 많을 것으로 보고, 방문신청에 한해 신청접수를 시작하는 7월 17일부터 21일까지는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5부제로 나누어 신청을 받는다. 7월 24일에는 출생년도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온라인 신청은 서울시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 홈페이지(https://news.seoul.go.kr/welfare/dsbus/)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출생년도와 관계없이 7월17일부터 24일까지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장애인은 버스요금을 지원받기 위해 새롭게 카드를 신청할 필요없이 기존에 사용 중인 우대용 교통카드 및 장애인통합복지카드(신용/체크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다만, 버스요금을 환급받을 본인 명의의 계좌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장애인 버스요금 지원 신청 시 압류금지계좌, 거래중지계좌, 해약계좌, 사업자계좌 등 환급 오류 계좌는 사용이 제한되므로 유의해야 한다.자격검증을 거쳐 신청이 완료되면, 매월 선결제로 이용한 서울버스 및 수도권(경기도·인천) 버스 환승요금이 등록된 계좌로 자동 환급된다. 매월 버스요금 환급액은 전용 홈페이지(https://news.seoul.go.kr/welfare/dsbus/)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환급금액은 1인당 월 최대 5만원이며,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종전1~3급)은 동반 보호자 1인의 버스요금까지 월 최대 10만원이 지원된다.다만,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지원금액이 소득으로 산정되어 수급자 신분의 변동이나 수급액 감액 사유가 될 수 있으니 버스요금 지원 신청 전 동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자와 상담하여 확인할 필요가 있다.사전 신청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장애인은 8월 이후 수시로 신청 가능하다. 버스요금 환급액은 신청일 이후 사용한 요금을 기준으로 지급된다.카카오톡 챗봇인 ‘서울톡’ 에서도 7월 17일부터 장애인 버스 이용요금에 대해 안내해준다. <서울톡>에서 ‘장애인 복지’ 메뉴를 클릭하거나 ‘장애인 복지’를 직접 입력하면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와 신청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신청이 완료되면 알림톡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매월 버스 이용요금 환급내역도 조회할 수 있다.신한은행, 신한카드, 티머니는 협업 파트너로서 서울시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사업을 지원하며, 금융 및 교통 분야에서 장애인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한은행은 청각 장애인의 금융업무 상담을 돕는 ‘글로 보는 상담서비스’ 운영 및 전국에 배치된 스마트 키오스크에서 ‘수어상담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장애인의 금융접근성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장애인 복지카드 발급의 금융사업자로서, 올해부터 전국 어디서나 지하철 무임교통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교통복지카드 전국호환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김상한 복지정책실장은 “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촉진한다는 측면에서도 버스를 부담 없이 이용할 필요가 있다. 또한 장애인의 지하철 요금이 무료인 것을 감안한다면 장애인에 대한 버스요금 지원도 필요한 사항이었다”라며 “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 정책과 연계해서 장애인들이 더 자유롭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30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