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보훈지청 보훈과 변유빈 주무관2023년 7월 27일은 유엔군 참전의 날이자 정전협정을 통해 우리나라가 자유와 번영을 향해 첫걸음을 뗀 지 70주년이 되는 해이다.호주, 필리핀, 태국, 네덜란드, 콜롬비아, 뉴질랜드, 룩셈부르크 등 16개 국가에서 6・25전쟁에 참전하였고, 의료 지원을 위해 인도,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등 6개 국가에서 참여하였다.수많은 희생을 치르고 나서야 끝난 전쟁, 그 희생을 토대로 대한민국은 일어나기 시작했고, 1962년 경제개발 시작, 1988년 서울올림픽 개최, 1998년 금 모으기 운동, 2002년 월드컵 4강 진출 등의 근현대사를 거쳐 마침내 세계 10대 경제 대국이 되었다.‘유엔군 참전의 날’은 유엔 참전국의 공헌을 기리고, 그 희생과 위훈을 후대에 계승하기 위해 정전협정일인 7월 27일을 지정한 의미 있는 날이며,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수호, 한반도의 평화안정을 다짐하는 우리나라의 과거-현재-미래와 직결되는 기념일이다.지금의 대한민국이 되기까지 우리가 딛고 일어선 곳에는 그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우리는 유엔 참전용사의 위대한 헌신의 역사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7월 27일을 맞이할 것이다.
뉴스 | 동작신문 | 2023-07-25 15:19
저소득 가정에 삼계탕 밀키트 및 밑반찬 나눔상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순희)은 7월 20일 유한양행 지정기탁사업 ‘우리동네 건강의 벗-삼계탕데이&나눔데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문순희 관장은 닭, 찹쌀, 대추, 밤, 은행, 인삼, 황기, 마늘 등 건강에 좋은 삼계탕 재료들을 직접 준비했고, 참여 어르신들에게 각각의 식재료를 소개하며 삼계탕 키트를 만들 수 있도록 강의를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문순희 관장의 설명을 들으며 정성껏 재료들을 담아 삼계탕 밀키트 30세트를 완성했으며, 밑반찬으로 오징어포견과류볶음을 함께 제공해 보다 풍성한 보양식이 되었다.이날 완성된 밀키트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을 포함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총 30가정에 전달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재료들이 질이 좋아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매일 복지관에서 받기만 했는데 다른 사람에게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하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상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유한양행지정기탁사업 ‘우리동네 건강의 벗’은 유한양행의 지원으로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몸·마음·삶 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7-25 15:18
취약가구 대상…가구당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올 하반기 저소득 취약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의 집수리’ 희망 가구를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도배·장판, 단열, 방수, 타일, 천장 보수, 도장, 전기작업, 안전시설, 보일러 등 총 21종의 집수리를 가구당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한다.참여 대상은 소득인정액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의 자가·임차 가구이며,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가구는 서울시에서 지정한 업체를 통해 수리를 지원받게 된다.대상 주택은 주택법 상 주택에 한정하며, 공공임대주택, 기숙사, 다중생활시설 등 준주택이나 쪽방, 비닐하우스 등 비주택 및 무허가건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자가일 경우 직접 거주자만 신청할 수 있다.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이나 신청서류는 동작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올해 상반기에는 본 사업을 통해 동작구 내 총 28가구가 집수리 지원을 받은 바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7-20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