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996건)

           광진구가 8일,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광진경찰서와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최근 악성민원으로 공무원이 직장을 그만두거나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훈련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했다.훈련은 규격에 맞지 않는 사진을 가지고 와서 여권발급을 무작정으로 요구하는 악성민원을 가상했다.“무슨 행정이 이래? 내가 낸 세금으로 월급을 주는데 왜 안돼? 책임자 나와.”민원인의 폭언과 고성이 이어졌다. 해당 팀장과 담당자가 자제할 것을 요구하고 휴대용 보호장비로 현재 상황이 녹화되고 있음을 고지했다. 민원인은 오히려 격분하며 서류를 찢어 던지면서 직원을 밀쳤다. 이 상황을 옆에서 지켜본 직원이 비상벨을 눌러 경찰에 알리고 청원경찰을 호출했다.청원경찰이 나섰다. 다른 민원인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악성민원인을 가로막았다. 피해 공무원을 대피시키고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민원인을 진정시킨 후, 출동한 경찰에게 인계했다. 모든 과정이 실전처럼 전개됐다.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보호 등 악성민원에 대한 응대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 ▲지휘통제반 ▲상황대응반 ▲민원인 대피유도반 ▲피해공무원 등 구호반의 4개반에 16명을 편성해 전담임무를 부여했다. 폭언, 폭행, 기물파손, 위험물 소지 등 비상상황별 대응절차를 마련하고 직원 각자의 역할을 명확히 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직원보호와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모의훈련을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악성민원에 적극 대응해 직원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구는 △좌석배치도 및 구청 홈페이지의 직원이름 비공개 처리 △휴대용 보호장비 지원 △악성민원 전담반 운영 △심리상담 및 의료비 지원 등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5-09 10:00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서울문화재단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식에서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왼쪽),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오른쪽).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과 나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수) 밝혔다.이번 협약은 인도주의로 사회적 약자에 물적·인적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문화예술을 확산하려는 두 기관의 의지로 마련됐다.서울 마장동 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7일(화)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과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기 양 기관을 대표해 나눔 확산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사회공헌 및 문화예술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상호 협력, △ESG 경영 및 동반 성장 지원 방안 협업, △공동 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예술특별시 서울에 ‘나눔’과 ‘봉사’도 아름다운 색으로 더해지길 희망한다”며, “서울시민의 문화향유와 예술인 창작지원을 선도해온 서울문화재단과 함께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시너지를 제고하고, 우리 문화예술분야의 사회공헌 활동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상호 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나눔 실천에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08 10:34

성동구는 청년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성동구 청년정책네트워크 5기’를 공식적으로 운영한다.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정책 참여 및 의제 발굴 ▲청년정책 포럼 ▲청년축제 참여, 공론장 운영 등 지역 청년을 대표해 구와 함께 청년정책을 만들어 가는 청년참여기구이다.지난 4월 성동구 거주 또는 구 소재 단체 등에서 활동하거나 생활권이 성동구인 19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총 20명의 위원들을 모집하였고, 지난 4월 23일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성동구 청년정책네트워크 5기는 소통/문화, 노동/일자리, 주거/자립, 지속가능(미래대응) 4개의 분과로 나누어 운영하게 되며, 청년이 처한 상황과 관심 분야를 함께 공유하고 토론하여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청년정책네트워크를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반영하여 더 나은 정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성동구 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사진 가운데)이 참석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08 10:33

성동구가 오는 13일까지 간판개선사업 대상 지역을 공모한다.  사진은 2022년 간판개선사업으로 정비된 건물 모습성동구가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3일까지 엘이디(LED) 간판개선사업 대상 지역을 공개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노후된 돌출간판 등 무질서하게 난립한 간판을 정비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린 간판으로 교체하여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사업을 통해 기존 형광등 간판을 에너지 절약에 효과적인 엘이디(LED) 간판으로 교체‧설치해 야간 경관 개선과 함께 에너지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구는 공모에 신청한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 규모, 지역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구역 선정을 추진할 예정이며, 구역 내 80~90개 업소에 간판 제작·설치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업소당 250만 원 한도이다.신청 대상은 성동구 주민(모임) 또는 단체이며, 사업을 신청하는 대표자가 간판개선에 동의하는 상호 인접한 50개 이상 점포의 동의를 받아 신청해야 한다. 접수는 성동구청 11층 도시계획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조건과 제출서류 등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공모를 통해 사업 대상지 선정 후에는 서울시 협의를 거쳐 선정 지역을 정비시범구역으로 고시하며 주민위원회를 구성해 지역상권 업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구는 지난해에도 간판개선사업으로 왕십리2동 노후간판 104개를 일제히 교체한 바 있다. ※담당자 전자우편: vvvv@sd.go.kr지난해 간판개선사업 전지난해 간판개선사업 후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08 10:31

성수 준공업지역 지구단위계획 구역(안)성동구가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 「성수 준공업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 및 「성수 준공업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주민열람을 실시한다.성수동1가·2가 일대(1,583,881㎡)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지구단위계획(안)은 기존 성수동에 수립된 4개의 지구단위계획구역을 제외한 성수동 전체가 해당이 되며, 준공업지역의 통합적·계획적 관리를 위한 내용이 담겨있다.10여 년 전만 하더라도 쇠퇴하던 공장들이 밀집했던 성수동이 이제는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가 됐고, 성수동 일대 대형 공장부지가 지식산업센터와 코워킹스페이스로 바뀌면서 이를 중심으로 IT·유통 관련 스타트업과 유니콘기업이 입주하고 있다.또한 성수전략정비구역의 고급주택 사업의 진행과 삼표레미콘 공장부지에 글로벌 미래업무지구 조성, 이마트부지의 크래프톤 타운 개발 등 굵직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 성수IT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를 성수동 준공업지역 전체로 확장(변경)하는 계획(안)이 열람공고되었다.이에 성동구는 이러한 지역변화의 흐름을 반영하여 성수 준공업지역의 통합적·계획적 관리를 위해 첨단산업의 거점 조성, 문화도시 조성, 지역 맞춤형 환경 개선이란 목표를 가지고 지구단위계획(안)을 마련했다.이번 계획(안)에 따르면 임대료 안정협약 체결 후 권장용도(권장업종, 근로자 지원시설 등)를 확보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공개공지 계획 시 용적률을 추가로 최대 1.2배까지 완화 받을 수 있으며, 높이는 최대 84~120m까지 완화 받아 규모 있는 개발을 할 수 있게 된다.또한 붉은벽돌 건축물 신·증축, 실내 공개공지 조성, 문화시설 도입 시 최대 10%까지 건폐율이 완화되고, 연무장길 및 뚝섬역 일부 지역은 지역 내 소규모 상권 보호를 위해 가맹점 용도 관리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성동구는 성수 준공업지역 전체를 성수IT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에 포함해 IT와 R&D, 디자인 관련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며, 성수IT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변경 계획(안)이 고시될 경우 권장업종 기업이 입주하면 용적률을 추가로 1.2배까지 완화받을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성수 준공업지역 지구단위계획(안)」은 이달 10일부터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열린성동>성동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성동구청 11층 도시계획과와 성수1가제1동, 성수1가제2동, 성수2가제1동, 성수2가제3동 주민센터에서도 도서 열람이 가능하다.열람(안)에 대하여 의견이 있는 경우 서면으로 작성하여 열람기간 내 성동구청 도시계획과로 방문 또는 팩스로 제출하여야 한다.성동구는 지구단위계획(안)의 주민 열람 후, 구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자문을 거쳐 서울시에 결정 신청할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08 10:28

비상상황 대응 모의훈련 실시 모습관악구는 폭언, 폭행 등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구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들의 신상 보호를 위해 부서 입구에 게시된 좌석배치도 내 직원 사진을 없앴다. 이는 개인정보가 유포돼 악의적 민원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직원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공무원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다만, 조직도 사진 삭제에 따른 방문 민원인의 불편을 고려해 좌석배치도에 업무 내용을 더 상세히 기재하고, 부서 내 파티션 위에 직원들의 업무와 이름이 표시된 명패를 부착하여 민원 안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구는 악성민원 대비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관련기관과 정기 모의훈련도 지속 진행한다.민원부서에는 폐쇄회로(CCTV), 투명가림막과 비상벨을 설치하고, 민원업무 직원에게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캠)를 보급하는 등 기존 조치를 강화해 나간다. 지난 4월 29일에는 관악경찰서와 합동으로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과 내방 민원인을 보호하기 위한 ‘비상상황 대응 모의훈련’도 실시했다.훈련은 민원인이 담당자에게 폭언과 함께 폭행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 비상대응반은 대응 매뉴얼에 따라 ▲폭언 중단 요청과 상급 공무원 적극 개입 ▲녹화, 녹음 ▲비상벨 호출과 청원경찰 제지 ▲피해공무원 보호와 대피 ▲민원인 제압과 경찰의 신속한 출동, 인계 등을 실시하며 실제상황에 대한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이 외에도 구는 전 직원 대상 특이, 반복 민원 대응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위법행위 발생 시 법적대응을 통해 민원업무 직원의 권익을 보호할 방침이다. 또한 악성민원으로 피해를 입은 직원에 대해서는 심리상담 프로그램과 휴(休)&힐링캠프, 의료비 지원을 통해 정서적, 신체적 치유와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5-08 07:49

메인트란스가 올해도 임직원 급여 우수리를 모아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기부했다. 사진은 전달식에서 관계자들.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메인트란스(대표이사 김종년)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공백 없이 위기가정에 영양식을 전달한다고 7일(화)밝혔다.메인트란스는 8년째 임직원의 급여 우수리를 매월 모아 기부활동을 이어가며, 올해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5백7십1만 원을 전달했다.철도 운송지원 서비스 기업 메인트란스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성금을 모금했다.김종년 메인트란스 대표이사는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선에서 활동하는 적십자봉사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적십자사 서울지사는 메인트란스의 후원으로 적십자봉사원이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서울 강서구 조손가정과 한부모 가정 20세대에게 주 1회 전달한다.한편,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홀몸어르신, 이주민 가정 등에 정기적으로 밑반찬과 구호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07 10:50

별빛내린천 '별이 꽃이되어 내린 정원' 전경관악구는 별빛내린천 일대에 꽃과 자연이 어우러진 쉼과 힐링의 별빛정원 조성으로 구민들에게 새로운 휴식처를 선물한다.별빛내린천 봉림교 구간의 훼손되었던 잔디밭을 사계절 다채로운 색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별을 모티브로 정원을 조성하여 관악의 매력을 부각시키고 즐거움이 넘치는 매력정원 ‘별이 꽃이 되어 내린 정원’이 지난 5월 1일 개장했다.관악구 대표 힐링공간인 별빛내린천은 관악구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산책로로 남녀노소, 이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도 쉽게 접근이 가능한 공간이다.구는 이번 별빛내린천 매력정원 조성 사업에 콘크리트 구조물에서도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사계절 꽃 정원과 모바일 플랜터 등을 활용하여 꽃길을 조성하는 한편, 별을 모티브로 별과 닮은 별수국, 숙근아스타, 리아트리스 등 60여 종의 다채로운 꽃과 식물을 식재하였다.그 외 ▲석축을 이용한 돌에 피는 꽃 ‘플라워 월’ ▲수변 버드나무를 활용한 ‘블러썸 트리(꽃나무)’ ▲수변 정원 ‘꽃창포원’ ▲포토존 ‘꽃액자’ 등을 설치하여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동시에 제공한다.특히, 매력정원 조성 과정에 지역 어린이집(한결 어린이집, 구립상록 어린이집) 어린이들과 지역주민, 관악 시민정원사와 공원녹지과 직원 등 50여 명이 함께 꽃과 나무 심기에 참여하여 구민과 동행하는 매력 넘치는 공간으로 개편하는데 초점을 맞췄다.주민과 동행하며 가꾸어 나가는 정원답게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시민정원사가 해설하는 ‘우리가 몰랐던 꽃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보고 즐기는 정원 역할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많은 주민들의 정원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함께 가꾸어 나갈 수 있는 정원으로 조성하고자 한다.또한, 꽃놀이가 어려운 교통약자 이웃을 매력정원으로 초대해 함께 꽃놀이를 하고 사진을 찍어드리는 ‘우리 함께 별빛내린천으로 꽃놀이 가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구는 신림선 경전철과 별빛내린천 이용 주민 증가에 발맞춰 별빛내린천 주요 거점들을 특화공간으로 조성해 별빛내린천 명소화를 가속화하고, 수변공간의 가치를 살리는 문화·활력의 선도거점으로 조성하는 등 수변감성 도시 관악 만들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50만 관악구민 뿐만 아니라 관악구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별빛내린천에서 다양한 재미와 정원문화를 느끼고 행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5-03 20:45

성동구가 학교 체육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스쿨매니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성동구는 이를 위해 지난 5월 1일 성동구청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학교 체육시설 개방 활성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스쿨매니저 시범사업’은 수업이 없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학교 체육관과 운동장을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해당 체육시설 관리를 위해 각 학교에 스쿨매니저를 배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그동안 학교 내 체육시설 개방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어 왔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안전과 보안에 대한 우려로 인해 적극적으로 개방하기가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스쿨매니저의 주요 역할은 ▲외부인의 학교 출입 관리 ▲학교 시설 예약자 신원 확인 ▲시설 이용 중 외부인 출입 통제 ▲이용자 불법 활동 감시 및 안전 관리 ▲시설물 점검 등이다.성동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입되는 ‘스쿨매니저 시범사업’이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공간에 대한 수요를 크게 충족할 것으로 기대하며, 올해 행당중학교 등 3개교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사업 추진에 따른 스쿨매니저 채용 및 이용자 배상보험 비용 등 사업비는 성동구와 서울시교육청이 5대 5로 분담하며, 성동구는 시설 배상보험 가입과 스쿨매니저 채용, 관리 및 파견을, 서울시교육청은 개방학교 선정과 학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담당할 방침이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스쿨매니저 시범사업을 통해 시설 개방에 대한 학교의 부담을 덜어주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학교가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활동에 침해받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개방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학교체육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모습5월 1일 성동구청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사진 왼쪽)과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사진 오른쪽)이 학교 체육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03 10:29

스마트성동지도에 주방공개 음식점이 표시된 모습'배달음식점 주방공개'는 객석 없이 조리장만 있는 배달전문음식점에 대하여 조리장의 사진과 영상을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개하는 사업이다.코로나19 장기화와 1인 가구 증가, 배달앱 보급 등 다양한 이유로 배달음식 시장이 급격히 성장함에 따라 위생 상태가 외부에 노출되지 않은 배달전문음식점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이 높아졌다.주방공개 배달음식점이 표시된 스마트성동지도로 바로 연결되는 QR코드성동구는 이에 대한 개선안으로 소비자가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조리장의 위생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난 2019년부터 주방공개를 시작하였다.올해 4월 기준 전체 22개 업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신규 참여 희망 업소는 5월 말까지 성동구청 누리집 새소식란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성동구보건소 보건위생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전자우편 등으로 제출하여 접수할 수 있다.참여 대상 업소는 객석이 없거나 1~2개인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으로, 신규 참여 신청 업소의 경우 조리장 위생점검 후 성동구청 누리집에 사진과 영상이 공개된다.주방공개 참여업소로 선정되면 주방공개 인증 현판 제작과 성동구청 누리집, SNS와 소식지 등 다양한 경로의 홍보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주방공개 업소의 위치를 성동구청 누리집 스마트성동지도에 연계하여 소비자가 주변의 주방공개 배달음식점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비하였다.구는 이와 함께 기존 참여업소에 대하여도 반기별로 위생점검을 시행하여 식품위생법을 지속하여 준수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주방공개' 참여 관련 사항은 성동구보건소 보건위생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성동구는 배달음식점 주방공개와 더불어 ▲6세 이하 아이 동반 시 할인을 제공하는 '성동아이사랑 맛집·카페' ▲70세 이상 어르신 대상 메뉴 할인을 제공하는 '효사랑 맛집' ▲성동구의 맛있고 위생적인 음식점을 지정·관리하는 '성동맛집', '모범음식점' 등 가족친화적인 외식문화 조성과 침체된 외식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관련 정보는 성동구청 누리집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배달전문음식점의 조리환경을 알기 어려운 점이 소비자의 불안 요소로 지적되어 왔는데, 배달전문음식점 주방을 공개함으로써 소비자의 불신을 없애는 동시에 식품접객업자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다”라며,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건전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성동구보건소 보건위생과 ☎02-2286-7152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03 10:24

성동구가 주차난 해소 및 주민 편의를 위해 주차환경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사진은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맺은 성수동 서울숲SKV1타워(왼쪽), 갤러리아포레 상가(오른쪽)에 표지판이 부착된 모습성동구가 주차난 해소와 편리하고 살기 좋은 성동을 위해 2024년 주차환경개선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구는 우선 지난 4월 22일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상가와 서울숲SKV1타워, 무학초, 밀각심인당과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맺고 총 84면의 주차 공간을 주민에게 공유한다. 개방에 참여하는 시설들은 주민들이 시세보다 저렴한 이용료로 주차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대신, 주차장 시설 개선 공사 지원금을 지원받음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8월에는 주차난이 심각한 사근동 지역의 주차 공간이 총 140면 이상 늘어난다. 한양대학교는 제7생활관 신축공사를 완료해 지역주민들에게 총 37면의 주차 공간을 개방할 계획이며, 살곶이 공영주차장은 개선 공사를 통한 주차장 증축으로 기존 102면에서 200면 이상으로 주차구획 수가 크게 확대된다.또한, 성동구는 연초부터 관내 구석구석을 살펴 성수동, 용답동, 금호동, 응봉동 등에 숨어있는 142면의 주차 공간을 발굴, 지난 4월에 공영주차장 내 구획 신설 및 거주자우선주차구획을 추가해 주민들에게 배정을 완료했다.5월 완공 예정인 금호1가동 공영주차장은 총 33면의 주차공간을 확충한다. 주민설명회를 통해 나온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급속 전기차 충전시설도 갖출 예정이다.금호동에 신설된 주차구획금호동에 신설된 주차구획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02 16:48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에서 동대문구가족센터에 후원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홍보교육과 과장 백경민, 우측 동대문구가족센터 총무과 과장 소윤미)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본부장 이미화, 이하 “건협 서울동부”)는 지난 4월 24일(수) 동대문구가족센터를 방문하여 ‘제16회 동대문구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세계가족축제’ 행사 관련 후원금을 전달하였다.이번 후원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동대문구가족센터가 주최하는 ‘세계가족축제’의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다양한 가족들의 화합과 소통의 기회 제공 △지역사회 다문화 인식개선 및 다문화 수용 환경 조성 등 그 취지에 동참하고자 진행되었다.이에 건협 서울동부지부 이미화 본부장은 “지역사회의 의미 있는 행사에 후원을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세계화와 이주화의 영향으로 다문화사회에서 직면하는 문제에 대해 우리는 고민하고 함께 나눌 필요가 있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건협 서울동부지부는 지역 사회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올해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후원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설 명절맞이 ‘복(福)을 나누어용(龍)’ 행사 후원·봉사 △중랑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 배식 봉사 △경로당 사랑의 쌀 후원 △선농대제 봉행 기념 어린이 사생대회 후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02 16:41

광진구가 관내 초‧중‧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정 및 청년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우리가(家) 자원봉사’를 운영한다.우리동네, 우리가(家) 자원봉사는 사전에 참여를 신청하고 인증받는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일상에서 언제 어디서든 쉽게 자원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개선된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일상에서 쉽게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는 봉사활동인 ▲ 우리동네 골목 청소 ▲ 불법 광고물 제거 ▲ 탄소중립 실천 활동 게시물 작성 ▲ 우리동네 눈 치우기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원하는 시간에 활동하면 된다.프로그램은 연말까지 운영한다. 서울시 자원봉사 교육플랫폼(V클래스) 기본교육을 이수한 봉사자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자원봉사 활동 후, 인증사진과 결과 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봉사 시간은 일 최대 2시간까지 인정된다.향후 광진구는 우수 봉사자를 선정해 구민 표창을 추천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부여할 계획이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청소년에게 일상 속 자원봉사의 가치를 알리고자 ‘우리동네, 우리가(家)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라며, “앞으로도 광진구는 다양한 세대가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자원봉사센터 누리집이나 광진구청 자치행정과(☎02-450-7154)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5-02 16:37

메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보건환경개선을 통한 아동건강증진 사업을 위해 지난 4월 20일(토)부터 27일(토)까지 탄자니아의 므완자 코메섬(Kome island)으로 중간선조사 모니터링단을 파견했다.모니터링단은 탄자니아 국립의학연구소(National Institute for Medical Research, NIMR)와 합동으로 코메섬 내 13개 초등학교 1,560명 아동의 BMI와 기생충 검사를 실시하여 영양 및 발육 상태를 모니터링했으며, 감염병 발생도를 파악하기 위해 소외열대질환 유병률을 조사했다. 또한 1단계 사업(2020년~2023년)부터 지원한 정수·식수위생·급식조리시설과 보건환경을 모니터링하고, 향후 사업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현지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했다.건협 김인원 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한국과 탄자니아의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메섬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더불어 글로벌 보건증진에도 기여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본 사업은 1단계 사업에 이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되는 2단계 사업으로 굿네이버스(이사장 이일하)와 공동으로 진행하며, 정부의 대외 무상원조 전담 기관인 KOICA(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장원삼)의 시민사회협력사업이다.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 의료 봉사를 수행하고 있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특화검진 및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어스체크플로깅(Earth-check plogging),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 등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구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공익의료기관이다.현지 조사기관과의 협동검사를 통한 감염성질환 실태조사식수위생 시설 모니터링급식조리시설 모니터링감염성질환 인식제고를 위해 기생충 검경 체험아동 건강실태 모니터링 후 단체사진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01 11:00

광진구가 시원한 옷차림으로 에너지 절약 실천을 홍보할 구민 모델 10명을 모집한다.‘시원차림’은 더위를 피하는 가벼운 복장을 의미한다. 민소매, 짧은 하의, 통 넓은 바지 등 시원하게 입어 체감온도를 떨어트리는 것이다. 냉방 에너지 절약을 위한 일상 속 노력으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다.모델로 선발되면 6월 8일 광진환경한마당 행사 때 개최되는 ‘시원차림 패션쇼’에 오른다. 각자의 개성이 담긴 청량한 옷맵시를 자유롭게 선보일 기회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표창장과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광진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0일까지 시원하게 차려입은 모습을 찍어 사진이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단, 숏폼은 5초 이내 분량으로 제작해야 한다.선정 결과는 심사를 거쳐 5월 중 발표된다. 이후 5일 동안 패션쇼 준비를 위한 워킹 연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 모델의 도움 하에 자연스럽게 걷고 무대에 서는 법을 배울 수 있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진구청 누리집 또는 환경과(☎02-450-735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시원차림 패션쇼 구민모델 선발 안내(광진구청 누리집 게시용)2024 광진구 시원차림 패션쇼 구민모델 모집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4-30 16:08

㈜엘렌쥬얼리가 대한적십자사 바른기업 캠페인 가입으로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지원을 시작한다. 사진은 조용일 ㈜엘렌쥬얼리 대표.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엘렌쥬얼리(대표 조용일)가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30일(화) 밝혔다.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갑작스럽게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참여형 정기후원 프로그램이다.㈜엘렌쥬얼리는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액세서리 제조·판매 기업 ㈜엘렌쥬얼리를 씀씀이가 바른기업으로 인증하고 명패를 전달했다.조용일 ㈜엘렌쥬얼리 대표는 “어려운 형편으로 기회를 받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더 나은 환경으로 작은 희망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도움을 받은 아동·청소년들이 사회에 나와 또 다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바른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를 통해 자세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30 11:06

광진구가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2024 서울시 자치구 1호로 ‘착한일터’로 협약했다.‘착한일터’는 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약정한 후원금을 정기기부하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선정된다.구는 지난해 4월부터 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액을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천사의 나눔’ 사업을 펼쳐왔다. 김경호 구청장을 비롯한 5급 이상 전 간부와 그 뜻을 함께하는 직원이 기부에 동참하자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광진구청을 2024 서울시 자치구 1호 ‘착한일터’로 선정한 것이다.2022년에 김경호 구청장이 서울시 최초로 구청장 1호 ‘나눔리더’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구청까지 서울시 자치구 1호 ‘착한일터’가 되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더욱 의미가 깊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곁을 항상 지키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자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라며, “앞으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29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는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마무리하며 착한일터 협약식과 함께 우수기부자 74명의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경과보고 및 영상 상영 ▲우수기부자 표창 수여 ▲착한일터 협약 ▲기념촬영 순으로 마무리됐다.29일, 광진구와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24 자치구 1호 착한일터’로 협약했다.‘2024 자치구 1호 착한일터’에 함께한 광진구청 직원들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기부자 기념촬영 사진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4-29 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