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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병호)과 ‘ESG 초록행성 지구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화)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저감을 실천하고자 마련됐으며,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의 모든 임직원들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2개월 동안 직접 약 1,300여 개의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았다.적십자사 서울지사 서부봉사관에서 진행된 이번 환경 봉사활동에는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임직원이 참여해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해 패용할 수 있는 사원증으로 재탄생시키고 이끼볼(지구별)을 제작했다.적십자봉사원들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구호품과 함께 이끼볼(지구별)을 전달할 예정이며,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업사이클링 사원증 패용을 확대하는 등, 양기관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친환경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한편, 적십자사 서울지사와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월 인도주의 운동 및 ESG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 폐지수집 어르신 대상 교통안전 캠페인, △ 서울 하천정화를 위한 EM 흙공 던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적십자사 서울지사와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 ESG 초록행성 지구별 캠페인을 실시했다.폐플라스틱 뚜껑을 업싸이클링해 사원증으로 패용하는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직원.적십자사 서울 서부봉사관에서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직원이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 흡수에 좋은 이끼볼을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14 17:41

성동구는 청각 약자를 위한 히어링 루프(Hearing Loop)를 스마트쉼터 47곳에 설치했다.히어링 루프(Hearing Loop)란 청각장애인이나 보청기·인공와우 착용 난청인, 고령자가 주변 소음에 구애받지 않고 버스 안내 음성을 명료하게 청취할 수 있도록 돕는 무선 송출 장치를 말한다.히어링 루프 시스템은 대중교통, 극장, 교회, 학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설치되며 청각 약자들이 주변 소음 없이 명확한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돕는다. 이미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히어링 루프 설치가 장애인 주차구역 설치와 같이 청각장애인을 위한 보편적인 복지정책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미국의 경우 장애인법(ADA)에 따라 일정 크기 이상의 시설에는 이와 같은 청각 보조장치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구는 지난해 서울시가 주관한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사업에 공모하여 최종 선정되어 청각 약자들이 차별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히어링 루프존 설치를 추진해왔다. 지난 5월에 버스정류장 스마트쉼터 내 히어링 루프를 시범 설치한 데 이어 이번에 전체 스마트 쉼터 53곳 중 47곳에 설치를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하는 것이다.히어링 루프가 설치된 스마트쉼터에는 청각 약자들이 해당 장비가 있는 곳임을 알 수 있게 안내문을 부착했고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히어링 루프 소개와 사용법을 설명하는 동영상도 확인할 수 있게 했다.특히 장치 전면에는 청각장애인 화가의 미술 작품을 디자인으로 활용해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성동구는 히어링 루프 시스템 설치사업이 청각 약자들의 일상생활을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사회적 포용정책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한다.성동구 스마트쉼터 내에 설치된 히어링 루프 시스템의 모습성동구 스마트쉼터 내에 설치된 히어링 루프 시스템의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14 17:39

성동구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성동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선화)에서 지역봉사활동 프로그램인 ‘나나 프로젝트 「나눔은 나로부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나나 프로젝트는 자활참여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다 같이 나눔’, ‘다 같이 줍깅’의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다 같이 나눔’은 자활근로사업단의 상품 또는 서비스를 무료로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제공하는 재능기부 프로젝트로, 총 7개 사업단(자전거, 도시양봉, 주거복지, 청소방역, 빨래방, 외식, 다온)이 참여하여 지역 내 유관기관과 복지관의 취약계층 및 단체에 자활센터의 서비스를 제공했다.관내 복지관 5곳에 재생자전거와 천연벌꿀을 나누고 무료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관내 지역아동센터 5개소에 소독방역을, 성동공동생활가정 4개소에는 무료 세탁 서비스를 진행하였다. 또한 외식사업단에서는 반찬나눔을, 다온사업단에서는 직접 생산한 샌드위치를 나누었다.한편, 지난 2일에는 자활사업참여주민과 실무자가 옥수역 한강공원부터 살곶이 공원까지 걸으면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활동인 ‘다 같이 줍깅’을 진행하였다.줍깅 행사는 약 100여 명의 인원이 참가하여 운동으로 건강을 챙기면서 환경보호활동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다 같이 줍깅 행사다 같이 나눔 행사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14 17:38

성동구는 몽골 정부 체육스포츠위원회 간부를 포함한 몽골 걷기협회 임원진 15명이 지난 5일 개최된 ‘제5회 성동구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몽골 걷기협회(Mongolian Walking Association)는 몽골 전역에 9개 지부와 2,7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단체로, 지난 2019년부터 성동구 걷기협회와 꾸준한 만남을 가지며 민간 교류를 시행하고 있다.특히 내년 8월 울란바토르에서 개최 예정인 '몽골 걷기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올해 성동구 걷기대회에 참여하게 되었다.참가자들은 살곶이 공원부터 서울숲까지 걷기행사에 참여하며 벤치마킹과 더불어 민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중랑천을 따라 서울숲으로 이어지는 약 4.3km의 도보 투어를 진행하여,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성동구를 둘러보았다.또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하는 투어를 통해 성동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몽골 참가자들은 서울숲의 군마상을 보며 조선시대 왕실의 사냥터와 뚝섬 경마장으로 활용되었던 서울숲의 역사에 많은 흥미를 보였다. 또한 성수지역 특화 산업인 수제화 산업과 도시재생을 통해 과거의 모습을 간직하며 현대적인 감각으로 탈바꿈한 ’핫플‘ 성수동에 상당한 관심을 나타냈으며, 체험한 모든 것을 실시간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공유·전파하며 성동구의 매력적인 모습을 전 세계에 알리기도 하였다.한편, 성동구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이양걸구와 2018년 자매결연을 한 이후 상호 방문과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적극적인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제적 이슈인 기후 위기에 착안한 '몽골 성동숲 조성' 해외 봉사활동과 몽골 어린이를 위해 민간 단체와 함께 진행한 '장난감 기부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볼로르-에르데네 바타르(Bolor-Erdene Baatar) 몽골 걷기협회 회장은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주신 성동구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몽골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양 도시 주민이 함께 걷는 날이 빨리 오기를 희망한다"라며 뜻을 밝혔다.몽골 걷기협회 임원진들이 성동구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벤치하킹하고 성수 투어를 함께 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14 17:34

경기도민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경기아트센터 주최로 열리는 '2023 거리로 나온 예술'에 서양화가 권순욱 작가는 2023년 11월 6일(월) ~ 11월 17일(금)까지 경기도 수원 누림센터에서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작가는 20대 젊은 청년 예술가로 구상과 비구상을 넘나들며 다양한 색을 사용 하지만 묵직한 마무리 채색으로 정갈한 느낌을 준다.전시 중인 200호 크기의 '아름다운 세상(세상을 향한)' 작품은 빼곡한 건물에 서로 다른 창문의 모양과 크기로 세상의 궁금함을 능동적으로 알아가고자 하는 욕망을 나타냈다. 자신의 정신세계를 세상 사람들에게 그림으로 노출하여 의도를 공유하고 사회 공동체 일원으로의 소속감을 간결한 선들의 연결 동작으로 표출했다.창작 활동으로 주체적 삶을 꿈꾸는 작가는 세상과의 소통을 중요시 한다. 단순한 선과 면의 조합으로 얻어진 추상에서 나의 주변과 이웃을 작품 속에 녹여 더 이상 사회와 간격이 있는 삶이 아닌 작가로서 역할로 정체성을 찾아가려는 노력이 창작 작업으로 이루어졌다. 아픔과 상처는 밝은 색상으로 치유하고 미래를 스스로 개척하려는 의지는 반듯한 선 처리로 담백하게 만들었다. 건물 속 작은 이미지들은 평소 마음속 깊이 담아 두었던 이야기 또는 희망사항이 진열되듯 구성되어 상상력의 깊이가 대단하다.또한 작품명 '아름다운 세상' 시리즈로 창작활동을 하는 권순욱 작가는 성남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옆집에 사는 예술가' 프로젝트 동참한다. 참여자들이 작가의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고 주제를 설정하여 자신만의 화풍으로 그림을 완성해 보는 오픈갤러리를 실시할 예정으로 2023년 11월 20일과 11월 23일 성남시 서현동 소재의 권순욱 아뜰리에에서 진행된다. 시민들의 일상 속에 찾아가는 예술 체험으로 지역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작업실에 방문하여 실제 작업 과정을 지켜 볼 수 있다.성남시 장애인문화예술진흥사업으로는 2023년 12월 11일(월) ~ 12월 17일(일)까지 성남시청 누리홀에서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작품으로 전시를 할 계획에 있다. 작가는 개인전 3회, 단체전 40여회로 2019 대한민국 현대조형미술대전 특상, 2020 한국창조미술대전 특상, 2021 한국예술문화대상 우수작가상, 2022 제4회 앙데팡당코리아 국제아트페어 권순욱개인전 기업문화상 수상, 2023 제44회 대한민국현대미술대전 우수상 수상하여 성장하는 미술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14 17:32

광진구가 14일, CU편의점을 운영하는 BGF리테일 강동 지역부와 ‘한파 쉼터 지정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시 최초로 맺은 이번 협약은 접근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업시설을 평일과 주말‧야간에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현재 한파 쉼터는 경로당‧주민센터‧복지관 등 주로 공공시설에 지정돼 평일 근무시간 내만 운영되고 있다.운영 기간은 12월 15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2개월간이며, CU편의점 15개소가 참여한다.한파 쉼터는 한파에 취약한 사람을 보호하고, 한파를 피할 수 있는 쉼터 기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이에 구는 협약체결 후 한파 쉼터에 적합한 CU 편의점을 지정‧운영한다. 지정된 점포는 추후 광진구청 홈페이지와 아차산메아리 12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한파를 피하기 위해 접근이 용이하고,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편의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라며, “이번 겨울 큰 추위가 예상되는 만큼 언제든 따뜻하게 쉬어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광진구는 서울시 최초 CU편의점과 한파쉽터 지정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김경호 광진구청장(왼쪽)과 BGF리테일 강동지역부 노수덕 부장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1-14 17:30

광진구가 14일 오후 3시에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제1회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지역 내 우수 기부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 ‘2024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선포를 시작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함이다.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광진복지재단,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광진구가 후원하여 ‘우리동네 나눔캠페인’의 구호하에 기부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기념행사는 축하공연, 우수사례 영상 시청, 우수기부자 감사패 수여, 선포식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선포식’ 에는 퍼포먼스를 통해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서로 격려하고 힘을 북돋아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기부활동에 구민 여러분의 동참하여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한편, 구는 매년 11월 15일부터 3개월간 희망온돌 띠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열어 성금과 물품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또한, ‘기부협약릴레이’, ‘천사의 나눔’, ‘큐아르(QR) 코드 기부 확대’ 등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1-14 17:27

포스코기술투자(주) 아동복지시설 아동·청소년 자립을 장학금식. 서덕화 적십자사 남부봉사관장(왼쪽), 김태훈 포스코기술투자 경영기획그룹 인사총무섹션 리더(가운데), 박종목 포스코기술투자 준법경영그룹 그룹장(오른쪽).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포스코기술투자(주)(사장 임승규)와 함께 아동복지시설, 그룹홈 아동·청소년들의 자립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3일(월) 밝혔다.이번 장학금 전달은 포스코기술투자 임직원이 매월 일정한 금액을 기부해 조성한 1%나눔재단의 기금을 통해 마련됐다.적십자사 서울지사는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심의 과정을 거쳐 총 35명의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양기관의 보호아동 지원 사업은 다양한 이유로 가정 해체를 경험한 아동복지시설 및 그룸홈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다.적십자사 서울지사는 보호 아동들에게 장학금 전달과 더불어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취약계층을 위한 제빵 봉사를 진행했으며, 신년 맞이 새학년 응원 선물도 지원할 계획이다.포스코기술투자 경영기획그룹장은 “동료들과 함께 준비한 장학금 전달과 나눔활동들로 웃음짓는 아이들을 보니 기쁘고 큰 보람을 느낀다”며, “형편이 우리 아이들의 꿈을 가로막는 장벽이 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포스코그룹의 포스코1%나눔재단은 임직원의 기부와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운영되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했으며,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누적 수혜 인원은 30만 명으로 집계됐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13 15:18

‘서울신용보증재단 성동지점’과 ‘성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지역 내 자활기업인 ‘성동돌봄센터’과 손잡고 지역 독거노인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찾아가는 이‧미용 봉사 프로그램은 거동이 불편하여 이‧미용 서비스를 받기 힘든 관내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성동돌봄센터에서 모집한 성동구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9월 12일, 10월 10일 양일간 진행되었으며, 성수동 미용협회 상임위원(업체명 ‘춤추는 가위’)의 협조를 받아 이‧미용 서비스를 진행하였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성동지점과 성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취약계층 거주지 이동, 집기류 운반, 주변 정리 등 이‧미용 서비스 진행에 필요한 제반 업무를 수행하였다.찾아가는 이‧미용 봉사 프로그램 진행 이후에, 서울신용보증재단 성동지점은 행복나눔성금을 성동돌봄센터에 전달하였다. 금번 이‧미용 봉사 이후에도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서비스의 연속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기 위함이다.서울신용보증재단 성동지점 오세우 지점장은 “관내 기관간의 교류를 통해 특별한 체험과 동시에 나눔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활동”이었다며 “지속적인 사업을 통해 성동구 사회적가치 확산의 선순환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차문희 센터장은 “어르신들에게 있어서 이미용 서비스는 경제적인 요인 뿐만 아니라 정서적‧심리적 요인도 크게 작용하고 있어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노인복지가 향상되기를 바라며 내년에도 지속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13 15:16

연말이 가까워지면 미뤄둔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분주해진다. 노인들은 언제까지 어떤 항목의 검진을 받아야 할까? 연령대별로 필요한 검진 항목을 확인해 노인의 건강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검진 방법을 알아보자. (출처: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2023년 11월호 / 글 :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 이은주)여름이 지나 찬 바람이 불어오면 벌써 한 해가 가는구나 싶고, 나이가 들어간단 생각에 건강에 대한 걱정도 늘어난다. 특별히 어디 아픈 데가 있는 건 아니지만, 체력이 어쩐지 예전만 못한 것 같고 기억력도 약해지는 것 같다.TV나 유튜브를 켜면 각종 건강정보가 넘쳐나고, 건강식품에 대한 광고와 판매가 넘쳐난다. 어느 집이나 식탁 위에 다양한 비타민 보조식품이 한두 가지 이상 놓여 있다. 가끔씩 들려오는 친구나 친척의 부고나 질병 소식을 들으면 겁이 덜컥 나기도 한다.이럴 때 한 번쯤 건강검진을 받아볼까 싶기도 하지만, 일단 병원에 가는 것이 두렵고 검사를 받는 것도 힘들고 비용에 대한 걱정도 되다 보니 귀찮아서 포기하고 지내기가 일쑤이다. 그렇다면 건강검진이란 무엇인가? 왜 해야 하는지, 어떤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지, 또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익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우리나라는 국가에서 2년에 한 번마다 건강보험 가입자에게 최소한의 검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런 프로그램만으로 과연 충분한지,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건 무엇인지 궁금해지기 마련.건강검진이란 건강할 때, 혹은 질병이 진행되었지만 증상이 밖으로 드러나지 않은 초기에 발견해서 조기 치료를 하고 이를 통해 사망률을 낮추고 삶의 질을 올리기 위해 하는 예방적인 과정이다. 독감, 폐렴, 최근에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백신을 맞는 것처럼 각종 질환을 미리 찾아내기 위해 다양한 의학적 기법으로 검사를 진행하는 것인데, 여기에는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있다.<검진의 위험과 필요성을 고려>백신을 맞을 때 효과와 부작용을 따져봐야 하듯이 건강검진 때도 검사 자체의 위험과 필요성을 고려해야 한다. 예를 들자면 암 검진을 위해 CT 촬영을 한다면 방사선 노출에 대한 위험과 이를 통해 얻는 조기 발견의 이익을 비교해야 하고, 위장 또는 대장 내시경을 한다면 출혈, 통증, 파열 등과 같은 부작용과 소화기 암의 조기 발견에 대한 이익을 비교해야 하는 것이다.무조건 다양한 검사를 한다고 좋은 것이 아니고, 그렇다고 대충 해서도 안 된다. 공장에서 찍어내듯 동일한 검사를 하는 것보다 연령과 가족력, 직업력 등 다양한 개인적 상황을 고려한 맞춤 검진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사전 상담을 하고 검진을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건강검진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은 질환의 조기 발견과 이에 대한 치료이다. 이때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첫째는 대사성 질환에 대한 조기 발견이다. 여기에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심장병과 같은 만성질환이 포함되며 이를 위해 혈액검사, 신체계측, 심전도, 운동부하 검사 등이 시행될 수 있다.둘째는 악성질환, 즉 암 검진인데, 연령대별로 목표로 하는 암이 조금씩 다르므로 이에 따라 필요한 검사가 적용된다. 국가에서 정기적으로 발표하는 호발암의 종류가 있는데, 국가 간, 남녀 간, 연령대 간 종류가 상이한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수진자의 연령과 호발암, 가족력 등을 고려해 검사의 범위를 결정할 수 있다.우리나라의 경우 일반적으로는 남녀 모두 나이가 들수록 위, 장, 간, 폐의 악성질환 순위가 높아진다. 여성의 경우 노인에서는 유방암, 자궁경부암보다 자궁체부암, 난소암이 늘어나고, 남성의 경우, 방광암, 전립선암이 늘어나며, 빈도는 낮지만 악성도가 높은 췌장암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검사가 암 검진에서 주요하게 고려되어야 한다.셋째는 고령화사회에서 노인의 삶의 질에 주요한 영향을 미치는 만성 질환, 즉 골다공증, 근골격계 만성 질환, 근감소증, 영양불량, 노쇠, 인지기능 저하 등에 대한 검진이다. 이 부분은 예전에는 죽고 사는 문제가 아니라 생각되어 검진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최근 평균수명의 증가와 함께 노령층이 늘어나면서 건강한 노후가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어 검진과 건강관리에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대상이 되었다.<건강검진, 언제까지 받아야 할까?>보통 건강검진을 권하면 많은 어르신이 내 나이에 뭘 그런 걸 하냐고 하는데, 여기에는 검사에 대한 두려움, 질병이 진단되더라도 치료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 비용에 대한 걱정 등이 다양하게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물론 아흔이 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대장내시경을 하라고 권하는 게 옳다고 하긴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의사들마다 검진의 연령에 대한 의견이 다르긴 해도 숫자나이가 절대적인 검진의 기준은 아니며, 건강상태에 따라 기대여명이 5년 이상이라고 생각되면 검진을 해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검사 항목마다 난이도와 위험이 다르므로 연령에 따라 조정된 검사 항목으로 맞춤검진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건강검진. 귀찮고 복잡하고 두렵지만, 한 해를 마무리하며, 또는 한 해를 시작하며 나를 위한 선물이라고 생각하면 이것만큼 효과적인건강관리가 없다고 생각한다. 건강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는 시대지만, 그런 만큼 더더욱 가장 정확하게 나의 건강을 평가받고 건강관리를 위한 올바른 계획을 세우는 시초로 효과적인 검진을 받길 권한다.<궁금해요! 노인 건강검진>Q 70대 여자 노인도 산부인과 검사를 꼭 받아야 하나요?A 65세 이상이며 인유두종바이러스 검사 결과가 음성이고 성관계 상대가 다양하지 않다면 반드시 검진을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Q 대장 내시경은 언제까지 해야 하나요? 대장정결을 안 하고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A 아직까지 대장정결을 하지 않고 검사하는 방법은 없지만, 최근 좀 더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개발되어 있습니다. 이상이 없었던 경우 매 5년마다 85세까지 권장하며, 폴립이나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의사와 상의하여 검사간격을 조정해야 합니다.Q CT는 어떤 경우에 해야 하나요?A CT는 방사선 피폭 우려가 있지만, 최근에는 검진용으로 방사선량을 줄인 CT가 개발되어 있으므로 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폐암의 경우 일반 흉부사진으로는 조기 검진이 어려워 저선량 CT를 권고하고 있으며, 췌장암의 경우에도 복부초음파만으로는 검진이 어려워 이 역시 저선량 CT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65세 이상이라면 무증상 복부대동맥류의 진단을 위하여 한번쯤은 복부CT를 권고합니다.Q 골다공증 검사는 언제 시작해야 하나요?A 여자의 경우 폐경 5년 후, 남자의 경우 75세 이상이면 무증상이라도 골밀도 검사를 받는 것이 좋고, 골절이나 낙상력이 있다면 그 이전에라도 검사를 하는 것이 추천됩니다.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건강검진 등 고객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외에도 동시 접종하면 폐렴으로 인한 입원율과 사망률 감소 효과가 있는 폐렴구균 예방접종,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에 걸리기 쉬운 대상포진 예방접종 등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뉴스 | 성광일보 | 2023-11-13 10:30

지난 10일 성동희망나눔 노인일자리 사업 활동공유회가 열렸다.성동구 성동희망나눔(대표 이일순)이 지난 10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10개 사업단 156명, 시장형 일자리 14명, 관계자 등 173명이 참석하였으며, 사업단별 리더로 모범적 활동을 해온 반장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참여자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소감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였다.또한 일자리 참여자의 고전무용과 풍물놀이 축하공연으로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2024년 사업에 대해 안내하였다.한편, 성동희망나눔은 지난 2013년 노인일자리 시장형(자동차 부품조립)에 20명을 참여시키는 것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지역사회 돌봄, 안전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에 성동구 사업 참여자 266명 중 156명(58.6%)을 참여시키며 양질의 일자리 제공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내년에는 사회서비스형 시니어승강기안전단 외 9개 사업단 234명, 시장형 4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새마을금고에서 시니어금융업무지원단 반장으로 일하고 있는 이주아 씨는 "은행 업무에 서툰 어르신들을 위해 ATM기 사용법 안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안내를 해 드리면서 일하는 보람이 커 내년에도 기회가 되면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에 총 101억의 예산을 들여 공익활동형 19개 사업단 1,630명, 사회서비스형 21개 사업단 454명, 시장형 3개 사업단 91명 등 총 2,17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올해 11월 노인일자리 사업 계획 수립 후 12월에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특히 고령층 어르신들이 날로 늘어남에 따라 노인의 경험과 역량을 살릴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제공이 더욱 중요해졌으며 이를 반영하여 내년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를 454명으로 대폭 늘렸다.문화체험나들이(도담삼봉지난 2월 진행된 발대식 및 안전교육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13 10:25

성동구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인 ‘모두의 공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본격 운영한다.‘모두의 공간’은 성동구 한양대 사거리에서 왕십리역 방면 한양광장에 위치해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이다. 이용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4인실(11.2㎡)과 8인실(17.5㎡)로 구성되어 있다.필요시에는 2개의 공간을 하나로 사용할 수 있고 이용료는 시간당 4인실 1,000원, 8인실 2,000원으로 저렴하다.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성동구 모두의공간’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해당 공간은 무인으로 운영된다. 특히 8인실에는 컴퓨터와 빔 투사기, 음향장비 등도 갖춰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모두의 공간’이 위치한 한양광장은 대로변임에도 그동안 이용자가 적었다. 구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양광장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편이었고 많은 주민들이 쉼터나 주민편의시설 등을 희망했다.이에 공간이용을 활성화하고 주민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공유공간을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 7월 시설을 완공했다. 구는 4개월간 시범운영을 마치고 11월부터 본격 운영한다.성동구 한양광장에 조성한 ‘모두의 공간’ 외부 전경성동구에서 조성한 ‘모두의 공간’ 내부 회의실(8인실)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13 10:23

성동구 성수2가제1동 주민센터 4층에 주민공방인 ‘성이마루’가 마련됐다. 사진은 지난 3일 개장식 모습성동구 성수2가제1동(동장 고현정)은 지난 3일 성수2가제1동 주민자치회(회장 방태봉)와 함께 조성한 마을공방인 '성이마루'의 개장식을 열었다.기존 주민창고와 동대본부였던 성수2가제1동 주민센터 4층 유휴공간을 지난 9월부터 인테리어 공사와 가구 배치를 통해 주민 모두가 함께 가꾸고 소통할 수 있는 마을공방(36㎡)으로 재조성하였다.마을공방의 이름은 성수2가제1동 주민들과 직원들이 참여한 이름 공모를 통해 주민들 누구나 모여 같이 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뜻으로 성수2가제1동 마루의 약자인 ‘성이마루’로 결정되었다.정식으로 개장한 마을공방 성이마루에서는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 '보조가방 만들기' 등 다양한 공방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앞으로 성수2가제1동 주민 누구나 함께 누리며 배우는 공간으로 주민들에게 항상 개방될 예정이다.방태봉 성수2가제1동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주민들을 위한 공간이 부족했는데 성이마루를 통해 그 부분이 해소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안전하고 오래도록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발전되길 바라며 주민자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고현정 성수2가제1동장은 "성이마루라는 공간적 매개체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주민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공방 조성 전공방 조성 후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13 10:19

교통약자를 위한 ‘군자 배려의자’군자동에서는 지역주민들의 편의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실행력을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먼저, 동주민센터 민원실에 양방향 소통 마이크를 설치했다. 민원 창구에는 감염병 예방 차원으로 비말 차단용 가림막이 놓여 있지만, 목소리 전달이 원활치 않아 방문객들의 불편을 사곤 했다.이에, 군자동은 양방향 마이크를 도입했다. 통합민원 창구와 복지 상담실에 마이크 6대를 설치하였고, 지난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주민들 사이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으며, 향후 미비점을 보완해 더 좋은 서비스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아울러, 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에서는 ‘교통약자 배려의자’를 볼 수 있다. 어린이와 노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신호를 기다리는 중 편안히 쉬어갈 수 있게 마련했다.‘교통약자 배려의자’는 크기가 작고 접이식이라 통행에 지장을 주지 않고, 주황색 색깔로 칠해져 사람들 눈에 잘 띄는 장점을 갖는다. 현재 세종초등학교와 장안초등학교, 비채온오피스텔(천호대로 530) 일대에 시범 설치돼 있다.추후에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설치 수요가 높은 곳에 추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1-13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