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성동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선화)에서 지역봉사활동 프로그램인 ‘나나 프로젝트 「나눔은 나로부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나나 프로젝트는 자활참여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다 같이 나눔’, ‘다 같이 줍깅’의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다 같이 나눔’은 자활근로사업단의 상품 또는 서비스를 무료로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제공하는 재능기부 프로젝트로, 총 7개 사업단(자전거, 도시양봉, 주거복지, 청소방역, 빨래방, 외식, 다온)이 참여하여 지역 내 유관기관과 복지관의 취약계층 및 단체에 자활센터의 서비스를 제공했다.관내 복지관 5곳에 재생자전거와 천연벌꿀을 나누고 무료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관내 지역아동센터 5개소에 소독방역을, 성동공동생활가정 4개소에는 무료 세탁 서비스를 진행하였다. 또한 외식사업단에서는 반찬나눔을, 다온사업단에서는 직접 생산한 샌드위치를 나누었다.한편, 지난 2일에는 자활사업참여주민과 실무자가 옥수역 한강공원부터 살곶이 공원까지 걸으면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활동인 ‘다 같이 줍깅’을 진행하였다.줍깅 행사는 약 100여 명의 인원이 참가하여 운동으로 건강을 챙기면서 환경보호활동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다 같이 줍깅 행사다 같이 나눔 행사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14 17:38
지난 11월 11일 오후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오현정(전, 서울시의회 의원, 건국대학교 겸임교수)의 “좋은 정치”북콘서트가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북 콘서트는 YOUTUBE '오현정TV', 시사의 품격을 통해 생방송으로 송출되었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청래, 서영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우상호, 안민석, 이용빈, 김용민, 황운하, 민병덕 국회의원의 영상축사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의 축사, 임종성, 문진석, 박성준, 국회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13 15:12
연말이 가까워지면 미뤄둔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분주해진다. 노인들은 언제까지 어떤 항목의 검진을 받아야 할까? 연령대별로 필요한 검진 항목을 확인해 노인의 건강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검진 방법을 알아보자. (출처: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2023년 11월호 / 글 :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 이은주)여름이 지나 찬 바람이 불어오면 벌써 한 해가 가는구나 싶고, 나이가 들어간단 생각에 건강에 대한 걱정도 늘어난다. 특별히 어디 아픈 데가 있는 건 아니지만, 체력이 어쩐지 예전만 못한 것 같고 기억력도 약해지는 것 같다.TV나 유튜브를 켜면 각종 건강정보가 넘쳐나고, 건강식품에 대한 광고와 판매가 넘쳐난다. 어느 집이나 식탁 위에 다양한 비타민 보조식품이 한두 가지 이상 놓여 있다. 가끔씩 들려오는 친구나 친척의 부고나 질병 소식을 들으면 겁이 덜컥 나기도 한다.이럴 때 한 번쯤 건강검진을 받아볼까 싶기도 하지만, 일단 병원에 가는 것이 두렵고 검사를 받는 것도 힘들고 비용에 대한 걱정도 되다 보니 귀찮아서 포기하고 지내기가 일쑤이다. 그렇다면 건강검진이란 무엇인가? 왜 해야 하는지, 어떤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지, 또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익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우리나라는 국가에서 2년에 한 번마다 건강보험 가입자에게 최소한의 검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런 프로그램만으로 과연 충분한지,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건 무엇인지 궁금해지기 마련.건강검진이란 건강할 때, 혹은 질병이 진행되었지만 증상이 밖으로 드러나지 않은 초기에 발견해서 조기 치료를 하고 이를 통해 사망률을 낮추고 삶의 질을 올리기 위해 하는 예방적인 과정이다. 독감, 폐렴, 최근에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백신을 맞는 것처럼 각종 질환을 미리 찾아내기 위해 다양한 의학적 기법으로 검사를 진행하는 것인데, 여기에는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있다.<검진의 위험과 필요성을 고려>백신을 맞을 때 효과와 부작용을 따져봐야 하듯이 건강검진 때도 검사 자체의 위험과 필요성을 고려해야 한다. 예를 들자면 암 검진을 위해 CT 촬영을 한다면 방사선 노출에 대한 위험과 이를 통해 얻는 조기 발견의 이익을 비교해야 하고, 위장 또는 대장 내시경을 한다면 출혈, 통증, 파열 등과 같은 부작용과 소화기 암의 조기 발견에 대한 이익을 비교해야 하는 것이다.무조건 다양한 검사를 한다고 좋은 것이 아니고, 그렇다고 대충 해서도 안 된다. 공장에서 찍어내듯 동일한 검사를 하는 것보다 연령과 가족력, 직업력 등 다양한 개인적 상황을 고려한 맞춤 검진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사전 상담을 하고 검진을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건강검진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은 질환의 조기 발견과 이에 대한 치료이다. 이때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첫째는 대사성 질환에 대한 조기 발견이다. 여기에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심장병과 같은 만성질환이 포함되며 이를 위해 혈액검사, 신체계측, 심전도, 운동부하 검사 등이 시행될 수 있다.둘째는 악성질환, 즉 암 검진인데, 연령대별로 목표로 하는 암이 조금씩 다르므로 이에 따라 필요한 검사가 적용된다. 국가에서 정기적으로 발표하는 호발암의 종류가 있는데, 국가 간, 남녀 간, 연령대 간 종류가 상이한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수진자의 연령과 호발암, 가족력 등을 고려해 검사의 범위를 결정할 수 있다.우리나라의 경우 일반적으로는 남녀 모두 나이가 들수록 위, 장, 간, 폐의 악성질환 순위가 높아진다. 여성의 경우 노인에서는 유방암, 자궁경부암보다 자궁체부암, 난소암이 늘어나고, 남성의 경우, 방광암, 전립선암이 늘어나며, 빈도는 낮지만 악성도가 높은 췌장암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검사가 암 검진에서 주요하게 고려되어야 한다.셋째는 고령화사회에서 노인의 삶의 질에 주요한 영향을 미치는 만성 질환, 즉 골다공증, 근골격계 만성 질환, 근감소증, 영양불량, 노쇠, 인지기능 저하 등에 대한 검진이다. 이 부분은 예전에는 죽고 사는 문제가 아니라 생각되어 검진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최근 평균수명의 증가와 함께 노령층이 늘어나면서 건강한 노후가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어 검진과 건강관리에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대상이 되었다.<건강검진, 언제까지 받아야 할까?>보통 건강검진을 권하면 많은 어르신이 내 나이에 뭘 그런 걸 하냐고 하는데, 여기에는 검사에 대한 두려움, 질병이 진단되더라도 치료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 비용에 대한 걱정 등이 다양하게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물론 아흔이 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대장내시경을 하라고 권하는 게 옳다고 하긴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의사들마다 검진의 연령에 대한 의견이 다르긴 해도 숫자나이가 절대적인 검진의 기준은 아니며, 건강상태에 따라 기대여명이 5년 이상이라고 생각되면 검진을 해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검사 항목마다 난이도와 위험이 다르므로 연령에 따라 조정된 검사 항목으로 맞춤검진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건강검진. 귀찮고 복잡하고 두렵지만, 한 해를 마무리하며, 또는 한 해를 시작하며 나를 위한 선물이라고 생각하면 이것만큼 효과적인건강관리가 없다고 생각한다. 건강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는 시대지만, 그런 만큼 더더욱 가장 정확하게 나의 건강을 평가받고 건강관리를 위한 올바른 계획을 세우는 시초로 효과적인 검진을 받길 권한다.<궁금해요! 노인 건강검진>Q 70대 여자 노인도 산부인과 검사를 꼭 받아야 하나요?A 65세 이상이며 인유두종바이러스 검사 결과가 음성이고 성관계 상대가 다양하지 않다면 반드시 검진을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Q 대장 내시경은 언제까지 해야 하나요? 대장정결을 안 하고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A 아직까지 대장정결을 하지 않고 검사하는 방법은 없지만, 최근 좀 더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개발되어 있습니다. 이상이 없었던 경우 매 5년마다 85세까지 권장하며, 폴립이나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의사와 상의하여 검사간격을 조정해야 합니다.Q CT는 어떤 경우에 해야 하나요?A CT는 방사선 피폭 우려가 있지만, 최근에는 검진용으로 방사선량을 줄인 CT가 개발되어 있으므로 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폐암의 경우 일반 흉부사진으로는 조기 검진이 어려워 저선량 CT를 권고하고 있으며, 췌장암의 경우에도 복부초음파만으로는 검진이 어려워 이 역시 저선량 CT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65세 이상이라면 무증상 복부대동맥류의 진단을 위하여 한번쯤은 복부CT를 권고합니다.Q 골다공증 검사는 언제 시작해야 하나요?A 여자의 경우 폐경 5년 후, 남자의 경우 75세 이상이면 무증상이라도 골밀도 검사를 받는 것이 좋고, 골절이나 낙상력이 있다면 그 이전에라도 검사를 하는 것이 추천됩니다.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건강검진 등 고객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외에도 동시 접종하면 폐렴으로 인한 입원율과 사망률 감소 효과가 있는 폐렴구균 예방접종,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에 걸리기 쉬운 대상포진 예방접종 등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뉴스 | 성광일보 | 2023-11-13 10:30
지난 10일 성동희망나눔 노인일자리 사업 활동공유회가 열렸다.성동구 성동희망나눔(대표 이일순)이 지난 10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10개 사업단 156명, 시장형 일자리 14명, 관계자 등 173명이 참석하였으며, 사업단별 리더로 모범적 활동을 해온 반장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참여자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소감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였다.또한 일자리 참여자의 고전무용과 풍물놀이 축하공연으로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2024년 사업에 대해 안내하였다.한편, 성동희망나눔은 지난 2013년 노인일자리 시장형(자동차 부품조립)에 20명을 참여시키는 것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지역사회 돌봄, 안전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에 성동구 사업 참여자 266명 중 156명(58.6%)을 참여시키며 양질의 일자리 제공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내년에는 사회서비스형 시니어승강기안전단 외 9개 사업단 234명, 시장형 4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새마을금고에서 시니어금융업무지원단 반장으로 일하고 있는 이주아 씨는 "은행 업무에 서툰 어르신들을 위해 ATM기 사용법 안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안내를 해 드리면서 일하는 보람이 커 내년에도 기회가 되면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에 총 101억의 예산을 들여 공익활동형 19개 사업단 1,630명, 사회서비스형 21개 사업단 454명, 시장형 3개 사업단 91명 등 총 2,17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올해 11월 노인일자리 사업 계획 수립 후 12월에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특히 고령층 어르신들이 날로 늘어남에 따라 노인의 경험과 역량을 살릴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제공이 더욱 중요해졌으며 이를 반영하여 내년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를 454명으로 대폭 늘렸다.문화체험나들이(도담삼봉지난 2월 진행된 발대식 및 안전교육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13 10:25
광진구 자양4동 주민센터는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다양한 동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먼저, 건강한 일상생활 꾀하고자 ‘어르신 낙상 예방 운동교실’을 준비했다. 상대적으로 근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넘어져 다치지 않도록 체력을 키워보는 자리를 만들었다.수업 내용은 근력 강화, 요가, 필라테스, 심신 단련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지난 26일 첫 운동을 시작했으며, 매주 어르신 15명이 참여해 활기차고 건강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이와 함께, 손자녀를 돌보는 어르신을 위해 ‘조부모 육아교실’을 열었다. 조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고 손주와 유대관계를 쌓게 하는 취지로, 지난 27일부터 수업을 진행했다.회차별로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하며, 이달 17일까지 총 4회 동안 알찬 시간을 제공한다. 강의에서는 감성 육아법, 손자녀와 할 수 있는 놀이, 육아로 지친 마음 달래는 법 등을 알려준다.어르신을 위한 낙상 예방 운동교실조부모 육아교실 교육 모습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1-13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