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는 모습성동구는 복합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이달 26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의 안전한국훈련 기본계획에 따라 각종 재난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범국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이번 훈련을 통해 성동구는 많은 구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지진, 붕괴, 화재, 다중 밀집 인파사고 등 복합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자 한다. 성동구는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의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긴급구조부터 수습·복구까지 공동 대응한다.특히 올해 훈련은 어린이와 노약자 등 다수의 재난안전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를 훈련장소로 선정하여 재난발생 초기 취약계층 대피 체계를 점검했다.또한, 구는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각각 추진한 전년과 달리 올해는 실제 재난발생 시 대응상황을 그대로 재현하고자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 현장과 성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실시간으로 연계하여 진행했다. 복합적으로 전개되는 재난 양상에 따라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성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위기 대처능력 강화에 중점을 둔 것이다. 아울러, 재난안전통신망(PS-LTE) 장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훈련 전 과정에서 유관기관과 재난안전통신망을 적극 활용한다.본 훈련에는 성동구청, 성동소방서, 성동경찰서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을 포함해 자율방재단, 국민체험단 등 35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 교신 훈련과 다중이용시설 대피 훈련, 안전체험교육 등 연계 훈련을 약 2주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0-30 10:39
성동구가 「세계은행-한국 지식공유 워크숍」에 지자체 대표로 초청되어 세계은행 소속 직원 및 8개국(베트남,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잠비아, 이집트) 환경 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활용폐기물 관리에 대한 우수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전 세계 빈곤퇴치와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을 목표로 설립된 국제기구인 세계은행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세계은행-한국 플라스틱 순환 지식공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이는 한국의 플라스틱 순환정책 및 혁신기술과 혁신을 촉진하는 지원방안을 개발도상국에 공유하기 위한 연구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진행된 워크숍에서 성동구는 지자체의 폐기물별 관리체계(배출, 수거, 처리)와 재활용 촉진을 위한 주요 사업 및 성과, 그리고 재활용품 분리배출 및 선별 개선을 위한 우수정책 등을 소개하였다.성동구는 재활용품 선별률 개선을 위해 자원회수센터 시설 현대화 공사와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촉진을 위한 성동 푸르미 재활용정거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성동형 커피박 재활용사업, IoT스마트 종이팩 분리배출함, 재활용품(캔, 페트병) 무인회수기함 운영, 아이스팩 재활용 등 다채로운 사업을 통해 자원순환촉진을 위한 우수 정책을 펼치고 있다.이러한 성동구의 자원순환을 위한 노력과 우수사례는 타국가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열띤 질의응답 시간을 함께 나눴다.성동구가 세계은행-한국 지식공유 워크숍에서 성동구의 재활용폐기물 관리 및 우수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를 하고 있는 성동구 청소행정과 하은자 자원순환팀장(사진 오른쪽)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0-30 10:37
지난 26일 사근동노인복지관은 성동구 1인 가구 지원 공모사업 ‘우리 마음으로 함께 소풍 가는 날!’ 프로그램 종결평가회를 실시했다.‘우리 마음으로 소풍 가는 날!’은 성동구 1인 가구 어르신들의 활기찬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동년배, 봉사자와 함께 정서지지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서로 소통하며 정서적 유대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사업이다. 말벗, 미술치료를 통한 유대관계 형성, 세대 간의 교감, 소통, 공감 등을 만들어가는 것을 주목적으로 지난 5월부터 총 11회기의 정서지지 집단 미술치료를 실시했다.이번 종결평가회는 전체 활동(11회기)을 마무리하면서 참여자와 봉사자의 수고에 대한 격려와 감사, 더 나은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사업 소개, 사업 현황, 참여자 소감 발표, 활동 영상 시청을 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사업에 참여한 장◯의 (사근동, 만82세) 어르신은 “활동을 하면서 너무 행복했다. 소중한 시간과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고맙다.”라며 소감을 말했다.사근동노인복지관 이도선 관장은 “이번 공모사업이 우리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소통의 창구가 되었길 바란다.”며 뜻을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0-27 22:42
행사안내포스터공정여행사 사계절공정여행(대표 백영화 www.fairtrip.co.kr) 대표는 유네스코 유니트윈(UNESCO UNITWIN) 주관 대학인 한동대학교와 함께 네팔 및 몽골 공동교육과정(2023 Sustainable Development Capacity Building Camp)이라는 주제로 2023년 10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7박 8일간의 사회적경제 필드트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회적경제 필드트립은 유네스코 유니트원 사업참여 개발도상국 협력대학의 MBA과정과 사회혁신 창업교육과정에 참여하는 교수,학생, 교직원 30여명을 초대하여 서울,포항,공주,고양 등지의 산업현장을 돌아보고, 대한민국의 사회경제적 초석을 다진 대기업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들을 탐방한 후 현장학습 발표 진행과 각 팀별로 진행해오던 교육과정 내 지역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발표할 예정이다.2022년 행사 사진또한 이번 행사에는 한동대 학생들도 참여하여 한국, 네팔, 몽골간의 문화적 교류는 물론 각국의 환경과 배경을 기반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함께 하게된다.한동대학교 국제개발협력원 강병덕교수는 ’이번 필드트립에서 학생들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경험과 체험은 크게 2가지로 첫째, 거듭하여 발전하는 대한민국 둘째, 사회적혁신을 이룬 대한민국입니다‘라고 하면서 ’2023 유네스코 필드트립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한국의 선례를 직접보고 이해하여 본인들에게 적용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각 국가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성장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2022년 행사 사진또한, 사계절공정여행 백영화 대표는 ’2023년 유네스코 필드트립은 변화하는 시대에 새롭게 적응해가는 Advanced Korea의 모습을 소개해줄 수 있는 기업과 기관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였고, 마지막 날에는 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과 학습, 디지털화, 지속가능성 등의 주제에 관한 지식,견해 및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유네스코 유니트윈‘은 대학들간의 국제적인 협력과 네트워킹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고등교육기관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식 격차를 해소하며, 대학의 전문성·유동성을 높이고, 2030세대의 지속가능한 발전목표를 이루기 위한 상호협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현재 이 네트워크는 전세계 110개국 이상의 UNESCO 회원국 그리고 830개 이상의 UNESCO 의장과 UNITWIN 협력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0-27 22:30
광진구 ‘2023년 평생학습 소통 주간 행사’가 2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구는 평생학습의 지속적인 장려와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4일간 ‘평생학습, 삶 속에 피어나다’를 주제로 일상통(전시회), 서로통(발표회), 이웃통(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지난 24일 광진구 평생학습기관 수강생들의 작품을 담은 ‘전시회’를 시작으로 26일 ‘발표회’, ‘체험 부스’를 열어 일상 속 다양한 학습 결과물을 이웃과 나누고 공유했다.전시회에서는 성인문해 교육기관 수강생의 시화작품부터 학습나루터, 일상학습관, 생애주기 교육기관, 대학연계 수강생 및 평생학습동아리 회원분들의 캘리그라피, 서예, 공예 작품까지 수강생들이 손수 만든 작품 200여 점과 학습 결과물을 담은 영상을 선보였다.발표회에서는 평생학습 성과공유를 위한 학습자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학습자들은 ▲시 낭독 ▲우쿨렐레, 하모니카 연주 ▲시니어 합창단의 합창 ▲경기민요, 난타 공연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체험 부스에서는 ▲취미튜브 크리에이터 ▲꽃차 만들기 ▲바다 유리 메모꽂이 만들기 ▲디지털로 그리는 가을 하늘 ▲귀로 보는 건강 이야기 ▲손 마사지, 손톱 관리(네일아트) ▲치매 예방 행운의 룰렛 등 다양한 평생학습 체험이 진행됐다.김 구청장은 “행사에 참여한 많은 구민이 학습의 즐거움을 마주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평생학습이 구민들의 삶 속에서 활짝 피어나는 평생학습 도시 광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수강생들이 손수 만든 작품을 보고 있는 김경호 구청장유공자 표창 수여식(오른쪽 김경호 구청장)발표회에서 시니어합창단이 공연하는 모습평생학습 체험을 하고 있는 김경호 구청장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0-27 14:15
지난 24일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하여 유관기관과 함께 인파사고 모의훈련을 하는 모습성동구는 이달 27일부터 31일까지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인파사고 예방을 위해 성수동 카페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성수동은 공장과 지식산업센터, 카페 등이 혼재된 지역으로,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 문화 복합 중심지로 부상하며 유동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 성동구는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이달 27일부터 31일까지 성수동 구두테마공원에 현장상황실을 설치한다. 또 성동경찰서와 성동소방서, 서울교통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 순찰하는 등 적극적인 안전관리에 나선다.이에 따라 10월 19일과 24일 2차례에 걸쳐 유관기관과 함께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기관별 역할과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성동경찰서는 성수이로와 연무장길 일대 인파밀집 우려 지점을 중심으로 순찰 차량을 배치하고 현장 상황에 따른 단계별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성동소방서는 소방차와 소방대원 근접 배치로 비상상황에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하며 의용소방대로 구성된 현장순찰반을 운영한다.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이용객을 대상으로 평소에도 혼잡한 성수역 3번 출입구가 아닌 다른 출입구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전관리인력을 역사 내 배치하며, 인파사고 위험 ‘심각’ 단계에서는 성수역 무정차 통과를 계획하고 있다.지난 24일 정원오 성동구청장(사진 오른쪽)이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하여 유관기관과 함께 인파사고 모의훈련을 하는 모습성동구는 각 기관별 대응방안을 공유하는 한편 공무원과 자율방재단, 경찰 등 민관경이 함께 협력하여 현장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보행 흐름을 방해하는 적치물은 사전 제거하고 불법주정차 단속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성동구는 최근 도입한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도 활용한다. 사각지대 없는 CCTV 관제를 위해 인파신고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 현장에서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하면 휴대폰으로 구청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로 실시간 영상을 송출할 수 있다.또 모든 유관기관은 현장 상황을 실시간 공유하고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전파와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다. 재난 안전 통신망은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지방자치단체 등 재난 관련 기관 무선통신망을 하나로 통합하는 전국 단위 통합 통신망이다. 지난 24일에는 구청장 주재로 성동구청, 성동경찰서, 성동소방서, 한양대학교병원 등이 참여하여 인파사고를 가정한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모의훈련을 마쳤다. 성동구는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 26일 성수역 일대에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27일부터 중점 안전관리에 본격 돌입한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재난 사고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철저히 대비하겠다”라며 “안전은 구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0-27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