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전경서울시설공단 (이사장 한국영, www.sisul.or.kr)은 ‘약자와의 동행’ 과 관련된 사업 공모를 통해 아이디어 198건을 발굴했다고 13일 밝혔다.서울시설공단은 고척스카이돔, 서울월드컵경기장, 청계천, 서울어린이대공원의 문화체육시설을 비롯 추모시설, 동부간선도로·올림픽대로 등 자동차 전용도로, 지하도상가, 공공자전거 따릉이 등 서울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해 있는 다양한 도시기반시설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서울시 산하 공기업이다.공단은 지난해 10월부터 시민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정 주요 현안인 ‘약자와의 동행’ 관련 공모를 진행하여 198건의 약자 보호 사업을 발굴했다. 공단은 이를 관련 사업 추진시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약자 보호 사업 제안 198건 중 ▲ 고척스카이돔 외야석에 유아동반 가족석 신규 설치 ▲ 청계천 일부 구간에 보행약자 위한 장애물 없는 산책로 조성 ▲ 서울월드컵경기장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운영 등은 공단 사업부서 검토를 거쳐 우수 추진 과제로 선정됐다.‘고척스카이돔 유아동반 가족석 신규설치’ 는 외야석를 활용해 유아동반 가족 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좌석 및 놀이공간으로 변경하는 아이디어다. ‘청계천 안심 산책로 조성’ 은 청계천 일부 구간 산책로 내 장애물을 제거하고, 이동약자 들을 위한 전용 안내판을 설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밖에 ‘서울월드컵경기장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는 경기장 내 다양한 곳에 안내 전광판 및 키오스크 등을 운영하여 관람환경에 불편이 없도록 하는 아이디어다.공단은 3건의 과제를 우선 추진하고, 발굴된 여러 아이디어들도 자체검토를 거쳐 적극적으로 반영․추진할 계획이다.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제안된 많은 창의적 아이디어들이 실제 약자보호와 시민의 안전 및 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자세로 아이디어 실현에 나서겠다” 며 “앞으로도 전 사업에 걸쳐 약자동행과 관련된 서비스를 활발히 발굴해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최근 장애인 버스를 활용한 ‘장애인 주말 동행 나들이 서비스’ 를 비롯해 지하도상가 고령 임차인들을 대상으로 ‘전기점검 서비스’, 시민 접점에서 일하는 청소, 운전, 관리 직원들을 위한 ‘휴게공간 개선사업’ 등 약자보호와 관련돼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13 12:52
TOPIS 서울시 교통정보 사진설 명절 이동시에는 서울시의 교통정보시스템인 ‘토피스’를 참고하면 더욱 편리하게 실시간 교통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서울시는 계묘년 설 명절에도 토피스(TOPIS)를 통해 도로소통, 대중교통 운행정보 등 실시간 교통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한다고 밝혔다.토피스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지능형 교통 시스템으로, 실시간 교통정보를 24시간 제공하며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돕고 있다.* TOPIS : Transport OPeration & Information Service주요 정보는 소통정보, 돌발정보, 대중교통 정보, 일반교통 정보 등이며 시민이 편리하게 교통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소통 정보 : 실시간 통행속도, 교통량, 도로 상황, 감시카메라(CCTV) 영상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요 도로에 대한 교통상황을 모니터링을 통해 시간대별, 구간별 도로 통제 상황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돌발 정보 : 교통량 정체구간 뿐만 아니라 사고, 집회, 행사, 공사 등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도로 통제 정보를 통합해 안내하고 있다.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SNS)에도 실시간 사고 발생 등 관련 정보를 전달 중이다.대중교통 정보 : 버스, 지하철 도착정보 및 노선 현황이나 운행 정보도 제공 중이다. 돌발 상황으로 인해 버스가 우회할 경우 구간과, 기간 등 관련 정보를 공지하고 있다.일반교통 정보 : 따릉이, 주차장, 무인단속 등 생활에 필요한 교통정보도 제공한다. 공영주차장 위치 등을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고, 불법주정차‧버스전용차로‧자전거전용차로 등 무인단속 지점도 표기하고 있다.특히 설 명절 등 도로 교통량이 급격히 늘어난 시기에는 더욱 도움이 된다. 감시카메라(CCTV) 영상을 통해 실시간 도로 흐름을 확인할 수 있어 정체구간 발생 예상 구간을 피해 이동 지점을 선택하면 더욱 좋다.앱 이용 시에는 푸시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골라 알람을 받을 수도 있다. 원하는 요일, 도로 등 세부사항을 선택해 소통 상황, 돌발 상황 등을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고, 집회‧행사 관련 통제 예정 정보도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다.설정 방법은 토피스 앱(서울교통포털) > 메뉴 > 알림서비스 설정에서 수신 요일, 시간, 도로 등을 선택 입력하면 된다.설 명절 귀경길 출발 전 이동하려는 도로에 대한 정보를 선택 입력하면, 소통정보, 사고 및 공사 등 실시간 알람을 받을 수 있다.대중교통 이용 시에도 사고, 우회, 폭우·폭설로 인한 대중교통 운행 변경 등 각종 상황이 발생할 경우 알람을 받을 수 있다.올해 설 명절은 예년과 다르게 코로나19로 인한 이동 제한이 해제되면서, 더욱 활발한 지역 이동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설 연휴 첫날인 21일 오후부터는 경부고속도로 서초IC~양재IC, 분당수서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내‧외선), 서해안 고속도로 등에서 일부 정체가 발생하나, 서울전역 대부분 원활한 소통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설 연휴 당일에는 이른 귀성길 영향으로 오전~오후시간대 수도권 진입구간 대부분에서 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올해는 설 연휴가 짧아 22일(일) 설날 당일 오전 11시~19시 경 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서부간선로, 분당수서로, 동부간선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이다. 23일(월)에는 11시~17시 경까지 일부구간 정체가 발생하나, 정체 상황이 풀릴 것으로 보인다.한편, 서울시 토피스의 교통정보는 누리집,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트위터 및 도로전광표지(VMS)에서도 안내될 예정이다.* 토피스 누리집 - https://topis.seoul.go.kr/* 토피스 트위터 - https://twitter.com/seoultopis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안전한 귀경길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 도로 소통 모니터링 등 대시민 안내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며 “이동 시 사전에 교통 정보를 확인해 혼잡시간대를 피하시길 바라며, 안전 운전에 만전을 기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13 12:51
IOC 회원국 국기 게양 사진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를 향한 송파구(구청장 서강석)의 강한 열망이 잠실벌에 화려하게 펼쳐졌다.지난 10월 서울시는 스위스 로잔 IOC 본부를 방문해 2036년 서울 올림픽 개최 의지를 나타낸 바 있다. 이밖에도 인도, 카타르, 인도네시아, 튀르기예 등이 2036년 올림픽 유치 의사를 표명한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치열한 스포츠 외교전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에 ‘88 서울 올림픽’의 주무대였던 송파구가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에 힘들 보태기 위해 나섰다. 잠실 주경기장에서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까지 4km 구간에 IOC 200여 회원국의 국기를 게양해 송파구민의 염원과 의지를 알렸다. 올림픽 오륜기를 시작으로 1896년 제1회 올림픽 개최국인 그리스 국기가 뒤를 잇고, 다음은 국가별 알파벳순으로 등장한다.이밖에도 올림픽로에는 복싱, 레슬링, 유도, 탁구, 핸드볼 등 올림픽 경기 종목을 주제로 스포츠 정신을 살린 50여 개의 조형물이 설치돼 있으며 구는 매년 봄을 맞아 세척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작년 11월 구민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 송파구 구민여론조사’에서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 추진과 관련해 송파구민 90.8%가 찬성 의사를 밝혔다. 이를 통해 많은 구민들이 올림픽 유치에 따른 문화, 관광, 스포츠 시설 등 인프라 확대에 대한 강한 염원을 드러냈다.아울러 구는 ‘88 서울 올림픽’이 개최된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를 스포츠, 전시, 문화, 비즈니스 및 관광을 아우르는 초대형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MICE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더해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까지 이뤄진다면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 등 긍정적인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는 이미 다양한 올림픽 인프라가 조성돼 있어 경제적인 측면에서 큰 장점을 가진다”면서 “과거 ‘88 서울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는 송파가 다시 한 번 적극 협력할 수 있는 순간이 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13 12:43
서대문구청 전경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연간 세금을 반으로 나누어 6월 말과 12월 말에 납부하도록 돼 있는 자동차세를 이달 31일까지 미리 한 번에 내면 연 세액의 6.4%를 할인받는다’고 13일 안내했다.희망 주민은 구청 세무2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또 고지서 없이도 서울시 인터넷 세금납부 시스템(http://etax.seoul.go.kr)에서 ‘자동차세 연납’ 메뉴를 선택해 신고 납부할 수 있다. 단 차량구분이 ‘이륜’ 또는 ‘건설기계’인 경우에는 인터넷으로 신고할 수 없다.구는 납세 편의와 납부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자동차세를 미리 낸 주민들에게는 별도 신청이 없어도 이달 중순 고지서를 발송한다.연납 후 자동차를 폐차 또는 양도하는 경우, 남은 기간에 대한 자동차세는 환급받을 수 있으며 다른 시도로 이사하더라도 다시 부과되지 않는다.만일 연납 고지서를 발급받고 납부하지 않으면 6월과 12월에 발송돼 오는 정기분 자동차세 고지서를 이용해 내면 된다. 단, 이 경우 할인 혜택은 받지 못한다.고지서를 분실, 훼손한 경우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구청 세무2과에서 다시 발급받을 수 있다.납부는 은행이나 서울시 ETAX, 인터넷뱅킹, 스마트폰 앱(서울시 STAX), ARS 전용전화(1599-3900) 등을 통해 가능하다.자동차세 연납은 3월과 6월, 9월 중에도 신청 납부할 수 있는데 각각 3월에는 남은 9개월(4∼12월), 6월에는 6개월(7∼12월), 9월에는 3개월(10∼12월)분에 대해 7% 할인이 적용된다.한편 지난해까지는 1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하는 경우 연 세액의 9.15%를 공제받았지만, 올해부터는 6.4%로 변경됐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13 12:41
강동구청 전경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방세 환급금 기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방세 환급금 기부’는 국세 조정(종합소득세 등), 납세자의 이중수납, 자동차세 연납 후 이전·말소 등으로 발생하는 지방세 환급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기부하는 제도이다.5만 원 미만의 기부는 별도의 신청서 없이 카카오톡 ‘강동구지방세환급금’, 강동구청 세무관리과 전화 또는 우편(성내로 25, 2층 세무관리과 환급담당자 앞)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환급금 문자신청 전용번호로 간단한 의사표시를 하면 담당자가 실시간으로 접수하여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로 기부하고, ARS, ETAX시스템 등을 이용할 수도 있다.5만 원 이상은 환급통지서와 기부신청서를 팩스 또는 우편(성내로 25, 2층 세무관리과 환급담당자 앞)으로 신청 가능하다. 환급자의 신분증 사본 및 날인을 서명으로 대체하는 등 절차를 간소화했다.이에, 기부를 희망하는 사람은 편리한 방법으로 기부할 수 있으며, 국세청 연말정산 소득 공제 영수증도 받을 수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13 12:35
동작구는 민족의 대명절 설날을 맞아 소외된 이웃 없이 구민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회복지관 설맞이 위문행사’를 추진한다.1월 18일~20일 사당, 동작이수, 대방 등 6개 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공연, 떡국 나눔행사를 진행하거나 가정을 방문해 명절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먼저 18일 사당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설맞이 신년행사를 개최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주민 간 교류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행사는 축하공연, 복주머니 전달, 레크리에이션,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돼 떡만둣국, 소불고기 등 설 명절 음식을 함께 나누며 마무리된다.또한 18일~19일 본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행(行)복(福)주머니’ 행사를 개최해 복지관 직원, 자원봉사자 및 단체, 취약계층 주민 등이 전통놀이, 떡국나눔, 후원단체 전달식으로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진다. 18일~20일 동작이수사회복지관에서는 저소득 주민 가정을 방문해 설 명절 선물세트와 방역용품 등을 전달한다. 이 밖에도 19일 상도·대방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각각 ‘겨울나기프로젝트 설명절 나눔데이’와 ‘새해에는 두 마리 토끼를!’ 행사를, 20일 동작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어르신 설맞이 잔치를 개최할 계획이다.사회복지관 설맞이 위문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복지정책과(☎820-9547)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1-13 11:39
이찬우 총괄 부회장 상인회의 발전과 지역상권 살리기 위해 젊음을 불사르는 이찬우 총괄 부회장(갈매기의 꿈 대표)을 조명해 본다.이찬우 대표는 땅 끝 마을에서 세상을 열고 대학을 마친 뒤 서울에 올라와 성동구에 둥지를 마련 첫 직장 생활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사업가다.현재는 성공한 사업가로 주위의 인정을 받으며 상인회의 총괄 부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그야말로 발로 뛰고 머리로 해석하고 판단하는 스마트 리더로 상인회 내에서도 인재로 인정받는 바가 특별하다.예리한 사업분석, 부드럽고 명쾌한 대관 업무, 정확한 사리 분석으로 상인들의 손익을 가름하는 상인회 분석관이다.“갈매기의 꿈이라는 개인 사업체(성동구 무학로2나길 1, 1층)”를 운영하면서 지역 바당발이라는 닉네임에 걸맞게 봉사하는 직책도 여러 가지다.황미경 회장을 보좌하며, 상인회내 갑쟁이 삼인방(이찬우, 박종석 베스트노래방, 윤상주 해창유통)의 일원으로도 그 명성이 자자하다. 이 삼인방이 뭉치면 못할 일이 없다는 든든한 상인회의 재목들이다.이찬우 대표는 일찍이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독립이라는 꿈을 버리지 않았고 우연한 기회에 사업 아이템을 발견 저돌적으로 기다리며 밀어붙일 줄 아는 타고난 사업가라 비길데가 없다.20대 후반 약관도 저물어가는 어느날 우연히 일산에서 갈매기살을 먹고 그 맛에 매료되어 가게 사장님에게 서울 왕십리에서 같은 가게를 열고 싶다. 간청을 거듭하여 그 사장을 감동시켜 비법을 전수받고 갈매기의 꿈을 지금의 자리에 연지 어언 20여 년, 오로지 맛으로 승부한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앞세운 고집이 오늘의 성공 사업을 일구어냈다.초심을 물으니 “부담 없이 즐기게 하라!!” 맛에서부터 가격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께 부담을 주지 않는 환경으로 업장을 키워 온것이 성공의 비결이라면 비결 일게다. 여타의 가게들처럼 소고기에 돼지고기 삼겹살까지 값싼 더 좋은 조건으로 유혹하는 권유를 뿌리치며 지켜온 초심이 나의 분신이자 삶의 터전인 사업장이라 힘주어 말했다.다시말하면 갈매기의 꿈은 오로지 고기류는 갈매기살 뿐이다. 다른 고기는 일체 취급하지 않는다. 요즘에야 세태가 변하여 겨우 접합한 메뉴가 돼지껍데기다. 사이드 메뉴로 최류탄 말만들어도 무지 매워 코끝이 찡해온다. 또 주먹밥, 용궁라면 이름부터 남다른 비장함이 묻어나는 다른 가게에서는 볼 수 없는 메뉴와 특이한 맛으로 많은 손님이 찾아주신다.단골손님은 많아도 한번만 오시는 손님은 거의 없다 그야말로 맛집으로 인식되고 기억되어 더 큰 책임감과 의무감을 느낀다.가게는 철저하게 책임 매니저 제도로 운영하고 초창기는 본인이 직접 퇴근 후 매장에서 도와주는 형식을 취하다 보니 사장이 바뀌었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한다. 가게 사장이 자꾸 바뀐다는 이미지가 가게로는 최악이다. 손님의 신뢰를 얻을 수 없을 뿐 아니라, 단골손님을 만들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해를 불식하고 일하는 젊은 청년으로 이미지가 바뀌며 신뢰를 쌓아갔고 매뉴와 맛이 한결같다는 평을 얻으면서 오늘에 이른 것 같아 기쁘다.지금이야 큰 매장들이 많이 들어서 있고 새롭게 프랜차이즈니 분점이니 사업을 확장하기도 했지만, 이게 다 빛좋은 개살구 격이다. 언제 어떤 복병이 나타나 건실했던 내 사업체를 초토화시킬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가 없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그 잘나가던 가게들이 추풍낙엽이 될 줄이야 꿈엔들 생각해보았겠는가. 지금 생각해보면 아찔하다. 평생에 일군 사업이 순식간에 날아가는 격이 아닌가!!우리야 한 우물에 외길만 고집한 우직함으로 그나마 목줄을 붙이고는 있지만, 많은 업소들이 문을 닫는다는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린다. 심지어 성동구에서 마트만 5~6개가 폐업한다는 소식을 접할 때 나도 오금이 저리는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갈매기의 꿈이 이 어려움 속에서도 살아남고 잘나가는 비결이 무었인가 다시한번 물었다. 이대표는 비장하게 답한다. 초심입니다. 즉, 부담없이 즐기게하라!! 부담을 줄이려면 가격을 올릴 수 없다. 그래서 이윤이 박하다. 또 즐기게 하려면 서비스가 관건이다. 오는 손님 웃으며 즐겁게 해드리고 편안한 고향집처럼 생각하도록 분위기와 멘트 한마디라도 정가게 건넨다. 모두 가족같은 마음으로 뫼시면 손님은 단골고객으로 바뀌고 함께 웃어주신다.- 지역사회의 바당발이라는 별명은 무엇 때문인가?“그야 뭐... 젊으니까 심부름을 많이 시키시지요”라며 겸손을 보인다. 다른 건 다 개인적인 일이고 왕십리도선동상점가상인회 총괄 부회장을 맡아 지역상권 살리기와 지역 가게 매출증대 사업에 일조하고 싶어 자발적으로라도 움직인다.그러던 차 대한민국단골 주식회사라는 플랫폼 회사를 알게 되었고 대표님과도 가까워져 혹시 우리구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일이 있을까 열심히 연구하고 공부하고 실행 중이다. 조만간 그 결과가 나올 것을 믿으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이대표의 바램이나 지자체나 정부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도선동 상점가 상인회 뿐만이 아니라 관 내 모든 소상공인들이 웃으실 날을 학수고대 합니다. 또 그 사업이 오랫동안 대대손손 대물림할 정도로 행복했으면 하고요. 많은 이가 말하고 바라지만 지자체나 정부는 지역상권 살리는데 무엇이 필요한지 살피는 행정을 펴 주셨으면 합니다.그리고 도선동상점가상인회는 물론 전국의 모든 가게들이 활짝 웃었으면 좋겠습니다.”감사합니다.
뉴스 | 이중규 기자 | 2023-01-13 10:58
성동구는 오는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2023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납부기간을 운영한다.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는 매년 1월 1일 현재 과세대상 면허(인·허가 등)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구세이며, 면허 종류에 따라 제1종에서 제5종까지 차등세율이 적용된다. 올해 부과 금액은 16억 7천9백만 원이다.등록면허세(면허)는 전국 은행 어디서나 납부 가능하며, 고지서 없이도 현금인출기(CD/ATM)에서 본인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또한, 은행 방문이 어려운 경우 인터넷뱅킹, ARS(1599-3900), 인터넷(ETAX), 스마트폰(STAX), 전용계좌이체, 간편결제앱(카카오페이, 페이코, 토스 등)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고지서를 분실했거나 주소이전 등으로 고지서를 받지 못한 경우, 서울시내 모든 구청 세무부서와 동 주민센터에서 재발급받을 수 있다.한편, 등록면허세(면허) 고지서를 전자고지(이메일, 간편결제앱 등)로 받거나 계좌·신용카드를 통한 자동이체를 신청한 경우 전자고지 또는 자동이체 신청 시 800원, 동시 신청 시 1,6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자동이체 신청은 1월 중에도 가능하지만 세액공제는 적용되지 않는다.등록면허세(면허) 부과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성동구청 세무2과 주민면허세팀(☎02-2286-6536~9)로 문의하면 된다. ※ 등록면허세(면허)의 세율 구 분 세 율 1종 67,500원 2종 54,000원 3종 40,500원 4종 27,000원 5종 18,000원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1-13 10:13
성동구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전담할 ‘위기가구 촘촘발굴단’을 모집하고 있다.성동구에서는 지난 2022년 2월부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및 고독사 위험가구의 조기 발견과 그들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위기가구 발굴단’을 운영하고 있다.발굴단은 지난 11개월 동안 고시원과 다세대주택 밀집지역, 반지하 원룸 등 주거취약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동네 곳곳을 누볐다. 복지사각지대 홍보물을 고시원에 전달하고 부동산, 약국, 미용실 등 생활밀착업소를 직접 찾아가 혼자 사는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적극 알려달라며 관심을 호소했다.전담 인력의 이러한 적극적인 활동으로 실제로 지난해 4월에는 고독사 위험에 놓여있던 주거취약계층 1인가구를 조기에 발견하여 동 주민센터 복지팀으로 안내해 기초생활수급과 긴급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한 사례도 있었다.올해부터는 더욱더 촘촘한 우리동네 안전망 구축을 위해서 전담 인력을 증원하고, ‘위기가구 촘촘발굴단’이라는 새로운 이름과 함께 활동 영역을 넓힌다.오는 17일까지 전담인력 4명을 모집하며, 활동기간은 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1일 4시간, 주5일 동안 2인 1조로 근무하게 되며, 참여자에게는 활동일지에 근거하여 2023년 성동구 생활임금 기준으로 약 107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주요활동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조사대상자 방문 및 거주확인 ▲동 사회복지 담당자 스마트돌봄 대상자 현장확인 협력 ▲동사회복지 담당자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를 위한 방문 동행 ▲동 단위 인적안전망 운영 지원 ▲ 주거취약지역(반지하, 고시원 등) 및 생활밀착업소(부동산, 슈퍼 등) 중심 복지사각지대 활동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성동구청 복지정책과(☎02-2286-6365)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성동구가 지난해 2월부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운영했던 ‘위기가구 발굴단’을‘위기가구 촘촘발굴단’으로 확대하고, 17일까지 참여 인원을 모집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1-13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