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설 연휴 대비 공사장 및 시설물 합동 안전점검
상태바
성북구, 설 연휴 대비 공사장 및 시설물 합동 안전점검
  • 박현수 기자
  • 승인 2023.01.13 12: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3.1.3.~18 민간건축공사장, 재난위험시설물, 주택사면, 급경사지 등 총 19개소 대상
- 분야별 외부 전문가와 區 건축안전팀 합동 점검 안전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 강화
- 경미사항 현장 즉시 시정조치
- 위험요인 사항은 긴급 안전조치 후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사용제한 등 후속조치
- 재난상황 발생시 SNS 통해 상황 신속 공유 및 대처
성북구청 전경
성북구청 전경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설날 대비 시설물 및 공사장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합동 안전점검은 2023년 1월 3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하며 분야별 외부 전문가와 성북구청 건축과가 함께 해 안전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강화한다.

점검대상은 민간건축공사장 3개소, 재난위험시설물 및 주택사면 10개소, 급경사지 6개소다. 점검방법은 안전점검표 세부항복에 의한 중점검검과 종합적인 육안점검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민간건축공사장의 ▲ 철거, 굴토, 크레인 등 위험공종 ▲ 현장 위해요인 및 감리품질, 안전관리 현황 ▲ 가시설, 배수로, 토사유출 방지시설 등 관리실태다. 재난위험시설물 및 주택사면은 ▲ 시설물의 관리상태 및 신발생 위험요소 ▲ 주택 배후 사면, 석축 등 시설물 안전상태를 점검했다. 급경사지는 ▲ 안전점검표에 따른 축대 ▲ 옹벽의 배부름 ▲ 절개지 낙석발생 유무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현장은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그 밖의 사항은 관계자에게 보완을 지시한다. 위험시설물과 주택사면 등은 소유자(관리자)에게 보수 조치를 통보한다. 이와 함께 만일의 재난상황 발생에 대비해 SNS를 통해 상황을 신속히 공유하고 대처하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전문성이 확보된 외부전문가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제거하고,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성북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