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지역기반 광진청년 혁신·성장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구직자를 모집한다.‘지역기반 광진청년 혁신·성장 지원사업’은 관내 청년 구직자들과 실질적인 취,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직무의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기업을 매칭하여, 지역 고용 활성화와 청년의 경제활동을 지원한다.이에, 광진구는 지난 2022년 11월 30일부터 12월 16일까지 관내 사업장을 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하고 30일 참여기업 선정을 완료했다.선정된 기업은 ▲(주)디와이즈 ▲(주)에듀툴킷디자인연구소 ▲(주)한국술유통 ▲(주)펫투데이 ▲현대자동차구의점으로, 2023년 정규직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 중 기업역량, 재무 건전성, 근무환경 등을 고려해 고득점순으로 선정됐다.청년 참여자들은 매칭을 통해 위 기업에서 주 5일, 1일 8시간 형태로 최대 24개월까지 근무할 수 있으며, 2023년 광진구 생활임금을 적용해 월 2,331,810원 이상의 임금을 지급받는다.또한, 참여 청년은 직무에 필요한 강의 수강이나 교재 구입 등의 교육비를 지원받는다. 그리고, 2년 근무 후 정규직으로 고용되거나 2년 근무 후 3개월 이내 관내에 정규직으로 취업 또는 창업하게 될 경우 일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구는 1월 4일부터 청년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채용 완료 시까지 계속 모집할 예정이다.지원 자격은 ▲미취업 청년 ▲2023년 1월 1일 기준 만 39세 이하인 자 ▲모집공고일인 2023년 1월 4일 기준 광진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 또는 광진구 소재 학교 출신자(졸업예정자 포함)로, 참여자는 신청서, 자기소개 등 구비서류를 담당자 이메일(kuma1228@gwangjin.go.kr)로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홈페이지의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02-450-7067)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1-12 09:37
광진구가 2023년에도 청년들을 위해 어학‧자격시험의 응시료를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영어 말하기 시험 중 하나인 오픽(OPIC)의 응시료가 1월 3일 시험부터 7만 8천1백 원에서 8만 4천 원으로 인상됐으며, 토익 스피킹(TOEIC Speaking), 한어수평고시(HSK), 아이엘츠(IELTS) 등의 응시료는 작년에 올랐다. 취업의 필수 스펙인 어학시험 응시료의 인상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다.광진구는 이러한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2022년부터 구직활동에 필요한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해왔다. 작년 8월에는 실제 취업시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국가기술자격증을 위한 시험료도 지원해달라는 구민 의견을 수렴해, 자격시험까지 그 지원을 확대했다. 그 결과, 총 462명의 청년이 2022년에 시험 응시료를 지원받았다.올해 구에서 지원하는 인원은 총 450명으로, 신청일 기준 ▲광진구에 1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하고 거주 중인 자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자 ▲2023년 시험을 응시한 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이며, 어학시험과 국가기술자격법에 명시된 500여 개의 국가기술자격증 시험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응시료에 대해 지원된다.신청을 원하는 자는 광진구청 홈페이지에서 필요한 서류를 확인해, 매월 1일에서 20일 18시까지 전자우편(top100@gwangjin.go.kr) 또는 광진구청 일자리청년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구는 매월 25일경 개인별 문자메시지를 통해 선정자를 발표하고, 매월 말일에 개인별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일자리청년과(☎02-450-7068)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1-12 09:36
지원 조례 제정해 보험료 85% 지원…차상위계층 등은 100%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태풍·홍수·대설 등 자연재해로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재산을 보상할 수 있는 풍수해보험의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구는 지난달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정부지원 70%, 개인부담금 30%에서 침수이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의 개인부담금 30%를 전액 지원한다. 또한 일반 침수 가구 및 소상공인 등은 본인부담 보험료 30% 중 절반을 지원한다. 이는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해가 빈번해짐에 따라 구민의 풍수해보험 가입을 활성화하고 생활안정에 기여하고자 함이다. 풍수해보험에서 보장하는 자연재해는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대설, 해일, 지진, 지진해일 등 9개 유형이며 가입 대상은 주택, 온실, 소상공인의 시설물이다.보험 가입은 풍수해보험을 판매하고 있는 민간보험사를 통해 연중 가능하다. 보험 계약 전이나 계약 진행 중 발생하는 자연재해에 대해서는 보상하지 않기 때문에 사전에 가입하는 것을 권장한다. 자세한 사항은 치수과(☎820-1415)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1-11 18:16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하 ‘수품원’) 서울지원(지원장 김병훈)은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9일부터 20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품원에서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수산물 유통·판매·가공업체와 음식점 등에서 수산물의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하고, 수산물 수입·유통업체는 유통이력을 신고토록 지도하고 있다. 특히 수산물 소비가 많아지는 설·휴가철·추석·김장철 등 성수기에 정기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2주간 이루어지며, 수산물 제조·수입·판매업체, 음식점, 전통시장, 통신판매 업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원산지 표시점검은 제수용 또는 선물용으로 소비가 증가하는 명태, 홍어, 조기, 문어, 갈치, 전복, 옥돔 등과 겨울철 소비가 증가하는 방어, 꽁치(과메기)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점검은 겨울철 수입이 많아지는 활방어, 냉동꽁치, 활우렁쉥이, 냉장명태, 냉장갈치, 냉장홍어, 냉동조기 등을 주로 점검할 계획이다.또한, 음식점 내 원산지 표시 대상품목으로 추가 지정된 방어, 전복, 가리비, 부세 및 우렁쉥이(5품목)와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신고 대상 품목으로 추가 지정된 냉동멸치, 냉장고등어, 냉장대구 및 냉동남방참다랑어(4품목)에 대한 신고의무자 대상 지도·홍보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이번 점검에는 (사)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등 소비자 단체 및 생산자 단체의 추천을 받은 명예감시원과 수품원,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다. 명예감시원들은 점검반과 함께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을 다니며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꼼꼼하게 원산지를 점검하고, 원산지 표시 의무준수를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한다.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을 경우 5만 원 이상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수입수산물의 유통이력을 신고하지 않으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김병훈 지원장은 “설 명절 특별 점검을 통해 수산물 부정유통을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밝혔으며, “특히 수산물 위생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국민의 신뢰를 지킬 수 있도록 연중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소비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1-11 18:13
동작구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 상담 중인 모습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금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동작구보건소에서 금연클리닉 사업과 흡연예방교육, 금연구역 점검 및 단속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을 연중 운영한다.먼저, 금연클리닉은 동작구보건소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평일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매월 둘째 토요일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금연클리닉 방문 시 개인별 흡연양상에 따른 전문상담사 상담과 검사를 통해 단계에 맞는 니코틴 보조제, 가글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문자와 전화로 꾸준한 모니터링을 받으며 6개월 동안 금연 성공 시 건강 물품을 받을 수 있다.올해는 기관·단체·학교 등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전통시장, 사업장, 공공기관으로 확대 운영해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미취학 아동 및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 정착을 위한 흡연 예방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흡연의 위험성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금연패치 물품 등도 지원한다.이 밖에도 구는 실내·외 금연구역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금연구역 시설기준 이행 상태 점검과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를 단속·계도하고 있다.지난해 11월에는 흑석초등학교 통학로를 금연구역으로 신규 지정하고, 금연구역을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 표지판, 바닥 표시재 등을 설치했다. 12월에는 관내 지정 금연공원 68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으며, 버스 정류소 482개소에 금연표지판을 부착할 예정이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1-11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