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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홍대 걷고싶은거리에서 주민, 상인 등 관계자들과 민선8기 공약사업인 홍대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고 있다.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2022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31개를 선정하고 사업개요, 추진과정과 담당 공무원 및 참여자 등이 기록된 ‘정책실명제 사업내역서’를 마포구청 누리집에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정책실명제는 ‘행정 효율과 협업 촉진에 관한 규정’에 따라 정책의 투명성,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정책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사업 추진과정을 기록‧관리 공개하는 제도이다.올해 구가 공개한 대상 사업으로는 ▲공약사업 및 구 역점사업 25건 ▲30억 이상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공사 또는 사업 5건 ▲ 1억원 이상 연구용역 사업 1건이다.특히 생활체육시설 연중무휴 개방, 마포 어린이 천문과학관 운영, 마포순환열차버스 운영 및 임산부 지원 출산 장려를 위한 햇빛센터 건립 같은 구민의 관심도가 높은 민선 8기 주요 공약 사업들을 공개해 정책 추진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구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했다.또한, 구는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외에도 구민이 공개를 원하는 사업에 대해 신청을 받아 공개하는 ‘국민신청실명제’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정책실명제 중점 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관리·발굴해 구민들의 알권리를 실현하고 이를 통해 청렴하고 공정한 행정을 지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0 13:03

동대문구청 전경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동대문구 조성을 위해 서울시와 함께 2023년에도 다양한 영·유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2023년부터 저출산 극복 대책의 일환으로 서울시 엄마아빠행복프로젝트와 영유아 집중기 투자사업인 부모급여 등 다양한 사업이 시행된다.이에 발맞춰 동대문구도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 가사서비스 지원, 서울엄마아빠 택시 지원, 서울 키즈 오케이존 운영 등 엄마아빠행복프로젝트의 적극 시행에 나선다.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의 경우 내년도부터는 청소, 세탁, 취사 등 가사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24개월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은 연 10만 원의 전용 택시 이용 포인트를 지급받는다.또한 2022년 이후 출생아 중 가정양육 아동에게 지급하던 영아수당 30만 원도 내년도부터는 부모급여로 변경해 개월 수에 따라 월 35만 원~월 70만 원까지 확대 지급함으로써 양육비 부담을 확 줄일 계획이다.23년도 하반기에는 엄마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육아조력자 돌봄비 지원 등의 사업도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에 나섰다.이 외에도 구는 특화사업으로 출생아를 위한 출산축하용품 지급, 30~100만 원 상당의 다자녀 초중고 입학축하금 지급 등 다방면의 지원을 내년도에도 이어간다.구 관계자는 서울시 엄마아빠행복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해 단순히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일시적인 정책이 아닌 아이를 키우는 보호자의 마음으로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저출산 극복이라는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한다고 전했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저출산 극복 문제는 우리 모두가 함께 풀어가야 할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다”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동대문구’,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동대문구’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0 13:02

도봉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우리동네놀이터 ‘감성놀이터’ 운영 모습(2022. 4. 29. 북한산생태탐방원)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2022년 12월 15일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서 주최하는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통한 진로체험 활성화 사업”에서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수상팀은 지난 15일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진로교육 우수사례 시상, 사업 성과보고 및 사례 공유의 자리를 가졌다. 해당 사업은 지역사회 연계협력 모델 개발과 수준높은 진로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지원코자, 매년 전국 17개 시도 학교 및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포함한 지역 공공,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된다.도봉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도봉구만의 특색을 강조한 「언제나 열려있는 “우리동네놀이터”」로 2022년 총 115회, 1,295명(초등 4개교 30명, 중등 11개교 1,143명, 고등 1개교 117명, 학교밖청소년 5명)의 참여를 이끌어낸바, 청소년들이 진로직업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현장직업체험 플랫폼 구축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우리동네놀이터는 도봉구 지역사회의 참여를 통해 각 분야별 일터의 특색을 살린 놀이콘텐츠와 진로정보 및 직업체험 활동 제공으로 언제나 열려있는 청소년들의 놀이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문화 예술 분야 [감성놀이터] 12개(북한산생태탐방원, 함석헌 기념관, 산돌마을협동조합, 도봉구 사회적경제기업 등) ▲4차산업 분야 [창의놀이터] 7개(창동메이커스페이스, 덕성여대 Play N Create, Dream Base 도봉동청소년문화의 집 등) 일터 총 19개로 구성돼있다.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미래사회와 교육의 변화에 대응해 지역 내 다양한 진로 정보와 경험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자기 삶의 주인으로 성장하고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0 13:00

12월 16일 청소년CEO가 프리마켓 판매수익금 905,000원을 금천미래장학회에 기탁했다.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2월 16일 ‘청소년CEO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창업 아이템을 판매한 수익금 905,000원을 금천미래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금천구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하나로 청소년들의 진로 역량을 개발하고 경제 관념을 키우기 위해 ‘청소년CEO 프로젝트’를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올해에는 시립금천청소년센터와 함께 3월 참가자를 모집해 12~19세 학생 22명이 참여했다.5개의 창업 동아리를 구성해 창업 체험 교육, 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실습 과정을 거치면서 창의적인 사고와 경제적 지식을 배웠다.지난 11월 19일 열린 금천청소년연합마당에서는 청소년CEO가 직접 제작한 음료, 액세서리, 방향제, 무드등, 그립톡 등 15종 아이템을 판매하는 프리마켓을 운영했다. 프리마켓은 온라인으로도 12월 1일부터 8일까지 운영했다.프리마켓 판매수익금은 금천미래장학회를 통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창업 활동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미래를 그려나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0 12:59

강북구청 전경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오는 23일(금) 구청 대강당에서 녹색 미래의 시작을 위한 ‘2050탄소중립 토론회’를 개최한다.구는 강북구 실정에 맞는 탄소중립 실천 추진과제를 논의함과 동시에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구민과 전문과, 구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토론회는 개회, 강연 및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개회식에선 강북구의 탄소중립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최인숙 강북구 환경과장이 탄소중립 정책 추진 경과와 향후계획 등을 발표한다. 이어 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이자 서울시 에너지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있는 환경운동전문가 이유진 박사가 강연을 진행한다.강연 이후 서울시 기후환경정책과 정재현 팀장이 서울시의 탄소중립 정책과 방향을 발표한 뒤, 부문별 자유 토론과 제안 발표가 이뤄지는 탄소중립 토론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토론회 주제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실천방안과 지역적 특성에 맞는 환경정책 제안이다. 건물, 수송, 폐기물, 녹지, 실천, 교육, 적응 등 총 7개 부문에서 자유로운 토론이 이뤄지며, 토론을 마친 뒤엔 탄소중립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시간이 주어진다.구는 토론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내년도 수립할 탄소중립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선 민관 모두의 협력이 필요한 만큼 많은 구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이 필요하다”며 “이번 토론회가 2050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0 12:56

어린이회관 마스코트 동동이 산타이번 크리스마스는 동화 속 눈꽃 놀이터로 변신한 강동어린이회관에서 아이와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어떨까.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오늘(20일)부터 24일까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강동어린이회관에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마스코트 동동이의 특별한 선물’이란 이름의 특별 이벤트는 인형탈을 쓴 강동어린이회관 마스코트 동동이가 산타가 되어 동동이자연놀이터를 깜짝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고 특별한 시간을 선물한다. 동동이 산타와 폴라로이드 사진을 함께 찍거나 ▲아이스 빛 블록 놀이 ▲나만의 오너먼트 만들기 ▲트리와 움직이는 기차놀이 등 겨울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놀이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어린이 가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서점옥 보육지원과장은 “어린이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이곳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그간 코로나로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았던 어린이들을 위해 강동구에서 준비한 특별 이벤트를 마음껏 즐기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별도 신청 없이 동동이자연놀이터 이용 시 참여할 수 있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강동어린이회관으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0 12:54

서울시 교육청 전경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2년 12월 중 공익제보자 10명에게 구조금, 포상금 총 1억6천1백여만원을 지급한다.지금까지는「서울특별시교육청 공익제보 지원 및 보호에 관한 조례」 규정에 따라 “원상회복 관련 쟁송” 비용을 구조금으로 지급해왔는데,이번 12월부터 최초로 “공익제보 및 공익제보에 대한 협조를 이유로 한 쟁송절차” 비용까지 구조금 지급 대상으로 확대하여 공익제보자 10명의 임금손실액 약 7천6백만원 이외에 원상회복 뿐 아니라 공익제보 등을 이유로 초래된 민형사 소송 비용 총 6천5백여만원(공익제보자 9명, 총 23건 소송 비용)까지 지급하게 된다.지난 2022. 12. 2.(금) 공익제보위원회의를 통하여 구조금 지급이 결정된 공익제보자들은 모두 적게는 20개월부터 많게는 40개월까지 공익제보로 인하여 본인 의사에 반하여 재직하였던 학교에서 근무 하지 못하였으며, 2022년 12월 현재까지도 공립학교 특별채용 1명, 대법원 판결 이행에 따른 복직 1명을 제외하고는 8명이 원래 근무했던 학교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서울시교육청은 전국에서 사립학교의 비율이 가장 높고(약 60%) 공익제보 대상이 된 사립학교 또한 많았다. 2021년 구조금 등 약 4억9천만원 집행에 이어 2022년에도 구조금 등으로 총 4억7천8백만원을 지급한다.한편, 공익제보에 따른 포상금 2천만원 지급 대상자는 고등학교 회계 전반에 걸친 부패행위를 제보한 교직원 2명이며, 이들에게 포상금 1천만원씩을 균등 지급한다.서울시교육청에서는 공익제보자들에게 구조금(임금손실액, 법률지원금), 포상금 지급 뿐만 아니라 ‘사립학교 교원의 공립학교 특별채용과 교육청 파견근무’, ‘공립학교 교사의 비정기 전보 인사’, ‘공익제보자 자녀 전학’을 실시하는 등 공익제보자 지원 및 보호를 위해 노력하였다. 그 결과 서울시교육청의 포상 추천으로 2022. 12. 9. ‘공익신고의 날’을 맞아 교장에게 계약 강요 등을 제보한 ○○초등학교 교직원 6명이 참여연대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공익제보자상’을 수상하였고, 서울시교육청 감사관 공익제보센터 주무관 1명이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수여하는 “부패·공익신고자 보호 업무” 표창장을 수상하였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오랜 기간 학교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다수 공익제보 교직원들이 하루 빨리 근무하였던 학교로 복귀하여 투명하고 청렴한 서울교육 실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이번에는 구조금 지급 대상 쟁송을 대폭 확대하여 공익제보에 따른 보복조치로 부당한 인사 조치를 당하고 있는 다수의 공익제보자에게 실질적 수준의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0 12:53

김경호 광진구청장(자양전통시장)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지난 9일까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은 전통시장 환경을 개선하여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이용객 증가와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이번 모니터링은 시장 내 현대화 시설의 관리상태를 점검하여 환경 개선의 효과를 유지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모니터링 대상은 작년에 시행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중곡제일시장‧자양전통시장 공영주차장 개보수, 자양전통시장 화재 알림 시설 설치 등 4개의 사업이 여기에 포함됐다. 구는 작년 11월경, 중곡제일시장의 공영주차장에 이용객의 더욱 편리한 주차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니터 및 주차관제 시스템 교체 ▲적외선 CCTV 4대 추가 ▲주차차단기 2개 추가 설치 등을 실시했다. 또한, 주차장의 안전성을 향상하고자, 자양전통시장 공영주차장에는 ▲방음벽 설치 ▲난간 철거와 콘크리트 타설로 곡선구간의 공간 확장 ▲철체 및 데크 도장, 보수 등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자양전통시장에는 ‘스마트 화재 알림 시스템’을 구축, 설치했다. 이 시스템은 시장 내 화재 발생 시, 화재 위치를 감지하여 광진소방서와 점포 상인들에게 자동으로 통보한다. 초기 화재 진압을 통해 대형화재로 확대를 방지할 수 있다. 이러한 작년 시설현대화 사업의 내용을 바탕으로, 전문위원들은 시설물 안전 점검과 관리 방법의 자문에 응하며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전문위원들은 광진구 건설기술자문위원 중 해당 분야의 전문가 3명으로 선정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시설물의 교체와 설치만큼, 시설물의 사후관리도 중요하다”라며 “모니터링을 통한 시설물 점검과 관리로, 안전하고 편리한 전통시장의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이번 모니터링 결과를 시설물 사후관리와 2023년의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0 12:46

강남구청 전경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출산 지원 대책으로 내년부터 출산양육지원금과 산후건강관리비용 지원금을 확대 운영한다. 기존 첫째 자녀 30만원, 둘째 자녀 100만원의 지원금을 모두 200만원으로 증액하고, 산후건강관리비용의 소득 기준을 폐지하고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서울시 25개 자치구는 2021년까지 출산양육지원금을 지원했으나 2022년 보건복지부 사업으로 출생아 모두에게 200만원 바우처를 지급하는 ‘첫만남 이용권’이 생기면서 20개 구에서 출산양육지원금을 중단했다. 지원을 유지하고 있는 나머지 자치구도 지원대상이 셋째 이상에게 집중되어 있다. 하지만 강남구는 관내 첫째·둘째 자녀의 출생이 전체 출생아의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에 대한 지원금을 늘리는 것이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향이라 보고 지원금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부터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2023년 본예산에 반영해 19일 최종 확정됐다. 조례 개정과 예산 확정에 따라 첫째 자녀 30만원, 둘째 자녀 100만원에서 2023.1.1. 이후 태어나는 첫째·둘째 출생아의 보호자는 각 200만원의 출산양육지원금을 받게 된다. 셋째와 넷째 이상 출생아 지원금은 현재와 같이 각 300만원, 500만원을 유지한다. 신생아 출생신고일 기준 1년 이상 강남구에 주민등록을 둔 부 또는 모가 출생신고를 하면서 관할 동 주민센터에 지원금을 함께 신청하면 된다. 신청 당시 거주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에도 신청은 가능하며, 거주기간 1년이 도래되었을 때 지급된다. 아울러 구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증진하기 위해 지원하는 ‘산후건강관리비용 지원사업’의 대상자 기준을 대폭 완화한다. 구는 정부 지원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한 가정에 대해 본인부담금을 신생아 1명당 1회 최대 30만원 범위내로 지원하고 있다. 기준 조건은 출생일 기준 6개월 전부터 부 또는 모가 강남구에 계속 거주하는 가구 중 기준중위소득 200% 이하의 가정에 한해서였다. 하지만 내년부터 이러한 소득기준을 폐지하고 지원금을 신생아 1인당 최대 3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한다. 지원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 출생일 기준 1년 전부터 주민등록상 강남구에 계속 거주하는 가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내년부터 확대 시행하는 지원사업이 출산 가정에 초기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출산장려 정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2-20 12:46

김현정 구의원강남구의회 김현정 의원(압구정동, 청담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업무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안’이 12월 19일 강남구의회 제308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의회에서 가결되었다.해당 조례안은 강남구가 국내외 공공기관, 기업체, 교육․연구기관, 각종 단체․협회 등과 내실 있는 업무제휴 및 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내용으로, 서울특별시에서는 강동구, 동작구, 송파구가 제정·시행하고 있다.강남구는 최근 다양한 기관, 기업과의 업무제휴 및 협약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체결 방법이나 사후관리를 규정하는 조례는 만들어지지 않아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김현정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업무제휴 및 협약의 체계적인 추진 근거가 마련되지 않아 임의로 협약을 체결하거나 실효성이 없는 협약을 남발하는 사례가 생길 수 있으므로 이런 현상을 사전에 방지하고 기 체결된 협약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번 조례안이 가결됨에 따라 강남구청장이 업무제휴나 협약을 체결할 때, 재정적 부담, 공유재산의 취득이나 처분, 협약으로 인한 실질적인 주민의 권리 제한 또는 의무 부담 여부 등이 관련되는 경우 사전에 구의회에 보고하도록 하여 집행부와 구의회 간의 정책적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2-20 12:44

박성연 의원(광진2, 국민의힘)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성연 의원(광진2, 국민의힘)이 1인 발의한「서울특별시 집합건물 건전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9일(월) 제315회 정례회 주택공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집합건물이란 1동의 건물 중 구조상 구분된 여러 개의 부분이 독립된 건물 또는 점포로 사용되고 각각 구분소유가 가능한 건물로「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적용을 받으며, 오피스텔이 집합건물에 속한다.집합건물의 관리는 규약과 관리단집회의 결의라는 사적자치의 영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데, 주로 대면회의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관리단집회에 구분소유자들이 참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소유권을 실질적으로 행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특히 관리비 인상 등과 같은 중요한 결정이 이루어지는 회의임에도 불구하고 오피스텔 거주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1인 가구는 생업 등으로 인해 대면으로 진행되는 관리단집회에 참석하지 못하고 있다.박성연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집합건물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실질적인 구분소유자들의 소유권 행사를 위해 온라인으로 관리단집회를 할 수 있는 근거와 예산 지원의 근거를 조례에 규정한 것이다.박 의원은 “1인가구가 많은 오피스텔과 같은 집합건물의 경우 대부분 대면방식의 관리단집회가 이루어져 구분소유자들이 직접 참여해 소유권을 행사하기가 상당히 어려웠다”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집합건물의 투명한 관리와 소유자들의 실질적인 소유권 행사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또한 “임기 동안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와 보호에 부족함이 없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2-12-20 09:42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신용정보(대표이사 이중호)는 지난 19일 성동구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기부활동 소식을 전했다. 이는 금융의 사회적 책임 완수에 매진하고 있는 우리금융그룹의 ESG경영 실천 일환이다.올겨울 관내 재가 노인에게 방한물품을 제공하는 사업을 주관하는 ‘성동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 대상 교육‧취업‧돌봄서비스 등 지역사회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김광수 성동노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우리신용정보의 『겨울나기 “독거어르신 소망상자” 나눔』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우리신용정보 이중호 대표는, 회사는 사회에 속한 하나의 구성개체이며, 우리가 회사 경영을 지속할 수 있는 힘은 유기적으로 연결된 사회 네트워크에서 발현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둘러보며 경영활동을 지속할 것이며, 도움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따뜻한 손길을 펼쳐나가겠다는 추진 의사를 내비췄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2-20 09:40

미소에(대표 장지원)가 지역사회 위기가정 긴급지원을 위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동참했다.19일(월),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플라스마 블라스트 협회 공식 인증기관 미소에를 방문해 ‘씀씀이가 바른기업’ 명패를 전달하고 현판식을 가졌다.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실천하는 사업장에게 붙여주는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 긴급지원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통합 복지 증진 활동에 사용된다.장지원 미소에 대표는 “어렸을 때 사고로 걷지 못할 뻔했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걷기에 성공했다”며, “내가 희망을 잃지 않았던 것처럼 어려운 이웃들의 희망을 지켜주고 싶다”, “앞으로 후원뿐만 아니라 꾸준한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소통하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 가입 후 명패를 전달받은 미소에 장지원 대표(왼쪽), 적십자사 서울지사 나눔기획팀장(오른쪽).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2-20 09:35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강연흥)은 오는 12월 23일 한 해의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복나눔 멘토링 수료식을 한양대학교(총장 김우승)와 함께 협력하여 개최한다.2022 지역인재양성 「복나눔 멘토링」은 성동·광진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잠재력 개발 기회를 부여하며, 마을자원과 학교 연계를 통해 촘촘한 학습정서지원을 실천하고 있다. 중·고등학생 멘티와 대학생 멘토를 1:1 매칭하여 1년간 멘토링한다. 멘토링 운영과정에서 멘토·멘티의 지속적인 일지 보고와 피드백으로 유의미한 멘토링 수업이 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이번 수료식은 일 년 동안 복나눔 멘토링 프로그램에 성실하게 참여한 중·고등학생 멘티와 대학생 멘토들을 위한 자리로, 줌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다. 수료식에는 전국 4개 교육지원청(서울특별시성동광진교육지원청·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멘토링을 운영 중인 사단법인복을나누는사람들, 한양대학교(서울, ERICA)·인하대학교·목포대학교 등이 모두 참여하여 통합 수료식으로 진행한다.서울특별시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서는 2023 복나눔 멘토링에 참여하고자 하는 교육취약계층 중·고등학생 멘티를 선발 중이다. 지원서 제출 기간은 12월 6일부터 12월 27일까지이다.성동광진교육지원청 강연흥 교육장은 “복나눔 멘토링이 지역교육기관과 연계한 멘토링 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새로운 멘토링 모델을 제안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2-20 09:32

성동구의 성동형 ESG 실천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바웃엠협동조합’이 지난 10일 우유팩으로 제작한 화장지를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어바웃엠협동조합’은 ESG사업으로 ‘내일을 그린(GREEN) 스토어’라는 자원순환 거점 6곳을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자원순환 거점 6곳에서는 우유팩 10장을 모아오면 쓰레기봉투(10리터) 1장으로 교환해주고, 그렇게 모은 우유팩을 모아서 제지회사로 보내면 화장지를 만들어준다.5천여 명의 주민들이 모아준 우유팩은 재활용 화장지 500롤로 재탄생하였으며, ‘어바웃엠협동조합’에서 기증한 700롤을 포함하여 총 1,200롤의 화장지가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되었다.앞서 성동구는 ‘2022년 성동형 ESG 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며 지난 4월 최종 21개의 ESG 공모단체를 선정하였으며, ‘어바웃엠협동조합’에서는 우유팩 수거 뿐만 아니라 리필 스테이션을 만들어 세재 등을 리필하고 친환경 환경교육 및 체험활동도 진행하고 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민간단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ESG 실천이 점점 더 확산되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ESG 가치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정책과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성동형 ESG 실천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바웃엠 협동조합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2-20 09:31

성동구는 도로함몰 등 싱크홀(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 사전탐사에서 도로 하부 빈 공간인 공동(空洞) 조사 및 복구를 완료했다.성동구는 관내 도로 중 직경 500mm 이상 지하시설물이 매설되어 있는 도로 120.57㎞에 대하여 탐사를 실시하였고 땅꺼짐 발생의 원인이 되는 공동(空洞) 60개소를 확인하여 복구를 완료했다.공동(空洞)은 도로 포장체 하부 지하공간 내 생긴 빈 공간을 의미하며, 주요 원인으로는 ▲노후 지하시설물의 파손 ▲도로 굴착·복구 시 다짐작업 미흡 ▲건축공사장 주변 지하수에 대한 차수대책 미흡 등이 있다. 이로 인해 발생한 공동이 시간이 지나 포장체가 가라앉으면서 생기는 현상이 도로함몰이다.발견한 도로 하부 공간에 채움재로 복구하는 모습 최근 전국적으로 도로함몰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주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성동구는 주민들에게 안전한 통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도로 120.57㎞에 대하여 GPR(Ground Penetrating Radar, 지표투과레이더) 탐사장비를 투입해 도로 하부 공동탐사를 실시했다.탐사 결과 확인된 공동 60개소에 대하여 천공 및 내시경 영상 촬영을 실시하고, 유동성 채움재를 이용하여 46개소를 복구 완료하였으며, 공동의 규모가 크거나 지하시설물 노후로 인한 공동이 생긴 사항에 대하여 굴착 후 항구복구를 통해 위험요소를 제거했다.구 관계자는 “내년에 잔여구간인 75km 공동탐사를 끝으로 2020년부터 연차적으로 실시한 1차 도로함몰 예방사업을 마무리 짓고, 향후 5년 주기로 도로하부 공동탐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안전사고는 사후조치보다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공동 조사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성동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2-20 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