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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가을밤에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선율 음악회’ 공연 모습서대문구는 최근 서울홍성교회 크라운홀에서 200여 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 음악회 ‘가을밤에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선율’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일 밝혔다. 사단법인 영광(대표 양회성)에서 주최하고 서대문구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제43회 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해 열렸으며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시각장애 방송인 심준구 씨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시각장애인 독창팀의 피아노 반주와 독창 △시각장애인 무용수 ‘이애숙’의 부채춤 △‘PRIME MUSIC’의 관현악 앙상블 연주 △‘THE MUSE’의 팝페라 △‘한국밤벨유케스트라’의 우쿨렐레 연주 △(사)영광 직원과 시각장애인 이용자, 활동지원사들로 구성된 혼성 중창단 ‘소나레’의 공연 등이 잇따라 펼쳐졌다. 특히 ‘소나레’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으로 하나 된 무대를 선사해 행사장을 큰 호응과 박수로 가득 채웠다. 양회성 (사)영광 대표는 “음악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낮추고 모두가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장애인 분들의 음악 공연에 감사드리며 서대문구에서도 장애인 재능 개발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2 11:26

마포구가 제작해 주민에게 제공하는 접지형 주소정보안내도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주민의 도로명주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주소정보안내도’를 제작해 배포한다. 구가 이번에 제작한 주소정보안내도는 마포구 전역의 도로와 주요 지형지물을 포함해 도로명, 건물번호, 주요 생활편의시설, 행정구역 명칭 및 경계 등이 표시돼 있다. 또한 안내도의 종합적인 활용을 위하여 정비사업지구, 안심귀갓길, 안심택배함 등 구민 생활안전과 밀접한 위치 정보도 표시됐다. 구는 책자형 400부와 휴대 가능한 접지형 8000부로 제작한 주소정보안내도를 배포해 공공과 민간 각 분야에서 종합 안내도로써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책자형 안내도 400부는 구민의 생활과 밀접한 경찰서, 우체국, 소방서 등 주요 관공서에 배부하고, 행정 동별로 구분해 만든 접지형 안내도는 마포구 16개 동 주민센터에 배부한다. 주소정보안내도가 필요한 주민과 유통업, 배달업, 부동산업 등 소규모 업체는 마포구 부동산정보과 또는 각 동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마포구청 홈페이지(마포구 소개→마포지도→마포관내도)에서 행정동별로 바로 열람하고 다운받을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주소정보안내도는 빠르게 변하는 마포의 주소정보를 최신 정보로 제공하여 주민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라며 “접지형 지도의 경우 휴대성이 좋고 펼쳤을 때 가독성도 뛰어나 활용도가 높은 만큼 주민들과 업체에서 많이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2 11:25

동작구청 청사 전경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 참여와 자립 을 지원하는 ‘2023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2023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일반형・시간제・복지일자리 109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37명 ▲지적장애인 보육도우미 15명 등 총 177명으로 확대한다. 먼저, 관내 거주 만 18세 이상 사업수행이 가능한 미취업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총 69명(일반형-전일제 33명, 시간제 19명, 복지 17명)을 이달 9일까지 모집한다. 일자리 참여자는 내년 1월 2일부터 12월까지 구청 및 동주민센터,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등에서 ▲행정 도우미 ▲복지서비스 지원 ▲편의시설 모니터링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구비서류를 지참해 구청 장애인사회보장과나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단, 국민건강보험직장가입자(피부양자 제외), 사업자등록증 소유자, 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참여 제외된다. 이밖에도, 구는 이달 중 민간위탁사업수행기관을 통해 복지일자리, 요양보호사 보조, 어린이집 보육보조업무 등을 수행할 99명의 참여자를 선발한다. 또한, 내년 3월부터 ‘발달장애인 직장적응 체험훈련’이 실시될 예정으로,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발달장애인 9명이 사무보조, 바리스타 업무 등을 경험해 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사회보장과로 문의 또는 동작구청 누리집 채용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에서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2 11:24

도봉구청사 전경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2022년 여름철 야간 무더위쉼터에 이어 2022년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한파특보 기간 취약계층과 한파 피해주민을 위한 ‘야간 한파쉼터’를 운영한다. 구는 지역 내 숙박업소 3개소와 협약을 맺어 ‘야간 한파쉼터’로 지정하고, 총 30객실을 확보해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한파 피해주민에게 따뜻한 잠자리를 제공한다. 야간 한파쉼터는 ▲인터넷모텔(우이천로24길 65) ▲모텔세화(방학로6길 17) ▲럭스모텔(도봉로 739) 총 3개소이다. 한파특보 발령 시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후 12시까지 운영하며, 이용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어르신, 한파 관련 동파 및 정전 피해주민 등 주거취약계층이다. ‘야간 한파쉼터’ 이용은 한파특보 발령 시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야간 한파쉼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인 1실 원칙으로 운영하며, 부부인 경우 2인 1실을 허용한다. 이용 시에는 소독실시, 마스크 착용 여부와 발열체크, 이용자 건강 모니터링 대장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갑자기 찾아든 한파로 인해 남모를 어려움을 겪고 계실 구민분들을 위해 한파대책과 한파쉼터를 마련해 운영한다. 한파특보 발령 시에 어려움이 있으시면 동주민센터로 연락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2 11:22

문헌일 구로구청장문헌일 구청장이 서울시 사회복지사협회 주관 ‘2022 복지구청장상’을 수상했다. 복지구청장상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복지발전 및 사회복지사의 지위향상, 권익증진에 기여한 우수 자치단체의 장에게 주는 상이다. 문헌일 구청장은 민선 8기 취임 후 슬로건을 ‘따뜻한 동행, 변화하는 구로’로 정하고 지역 내 복지향상과 사회복지사의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올해의 ‘복지구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시 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복지포인트 신설, 사회복지시설 명절 위문금 지급, 3년 미만 신규 사회복지사의 사회복지기관․시설 탐방 사업 신규 추진, 구로형 사회복지사 보수교육 신규 추진, 사회복지의날 행사 및 사회복지포럼 개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 개최 등 사회복지종사자의 지위 향상과 처우개선을 위한 사업을 높이 평가했다. 이와 함께 문 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관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에 적극 나섰다. 정기적으로 실무분과 회의를 개최해 민‧관이 소통하고 협력해 공동사업을 만들고, 협치를 통해 지역주민이 원하는 복지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거쳤다.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어르신) 백세건강 ‘기억 튼튼 놀이터 조성’ △(영유아․아동․청소년) 느린학습자 지원사업 추진 △(상호문화) 내외국인 주민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문화 놀이터’ 조성 △(장애인) 시끄러운 도서관 내 장애아동 구연동화사업 실시 △(사례관리) 저장강박 위기 가구 맞춤형 주거돌봄 지원 사업 등의 복지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올해 10월 문을 연 ‘오류1동 청소년 복합시설’은 청소년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이 크다는 점도 인정받았다. 내년에 구로 5동 청소년 복합시설이 추가로 조성되면 기존에 운영 중인 궁동․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시립구로청소년센터와 함께 청소년들의 보금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구청장상 수여식은 문헌일 구청장, 심정원 서울시 사회복지사협회 회장, 7개 복지관 관장 외 사회복지시설장, 이계명 구로문화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8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열린다. 어려운 이웃과의 ‘따뜻한 동행’을 강조해 온 문헌일 구청장은 “한 사람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정책을 펼쳐 행복한 구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사회복지사가 행복해야 구민이 행복하다”라고 신념을 밝히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복지 및 처우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2 11:21

2022. 관악 청년 취업콘서트 포스터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9일 오후 7시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2022. 관악 청년 취업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 콘서트는 청년들의 다양한 취업 고민에 대해 공감과 소통을 통하여 해결책을 찾아가고 음악으로 작은 위로가 될 수 있는 힐링의 장으로 준비 되었다. 1부는 구독자 수 85만명을 보유한 유튜브채널 ‘직업의 모든 것’ 운영자이자 <나는 알바(아르바이트)로 세상을 배웠다> 의 저자인 관악구 청년 황해수 작가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뭘 해야 될진 모르겠는데 이렇게 살긴 싫을 때’ 라는 주제로 자신의 취업 경험을 청년들에게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여 청년들에게 취업 동기부여와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는 현실적 취업 조언이 준비 되어 있다. 2부에서는 취업 전문가들의 취업 실무에 대해 톡톡히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전 주류회사 인사담당자, 취업 데이터 분석가 등의 패널이 참여하여 취업과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서 ‘힐링음악 토크콘서트’가 준비되어 있다. 음악가이면서 영상촬영 및 편집, 다양한 가수들의 레코딩 엔지니어로 참여한 경력이 있는 청년 싱어송라이터 ‘알코’가 직접 작사작곡한 청년들의 달고 쓴 인생스토리를 담은 노래 ‘퐁당’, ‘good night’, ‘돼지의 여행’ 등을 들려주며 청년들의 마음을 치유해 줄 것이다. 참여는 만 19세 이상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7일까지 QR코드 또는 홈페이지 (https://myownego.oopy.io/gwanak) 로 접속하여 사전 신청해야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청년 취업콘서트가 구직활동으로 힘들어하고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작은 위로와 함께 자신감 및 희망을 줄 수 있는 소중한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2 11:18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종민씨의 ‘신나는 물놀이’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제11회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 올해 사진 공모전은 ‘내 삶에 힘이되는 강북’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공모결과 총 16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신나는 물놀이’을 출품한 김종민씨가 안았다. 이 작품은 네티즌 심사와 전문가 심사에서 모두 최고점을 득점했으며, 특히 어린 아이들이 북서울 꿈의 숲 분수대에서 뛰어노는 해맑은 모습을 생동감 있게 담아냈다는 점에서 작품성을 크게 인정받았다. 이 외 수상작은 ▲우수 이필운 ‘화려한 저녁’, 최태희 ‘묘지를 찾은 손자와 할머니’ ▲장려 고명환 ‘삼각산 빛내림’, 심경혜 ‘삼각산의 겨울을 담는 사람’, 임광엽 ‘태양광 벌리교 야경’ ▲입선 김남훈 ‘마치 꿈속같은 북서울꿈의숲’, 김종옥 ‘꿈을실은 연’, 박정아 ‘환희의 일출경’, 방춘성 ‘북한산의 아름다운 풍경’, 배영수 ‘둥근 지구속의 평화’, 윤지순 ‘삼각산에 서다’, 이재권 ‘벚꽃 활짝핀 고택의 경’, 이철수 ‘우이천은 새들의 낙원’, 전상진 ‘엄마, 김치 해봐’, 정민옥 ‘선열의 빛’이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 상금 100만원, 우수 상금 각 50만원, 장려 상금 각 30만원, 입선 상금 각 10만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작품 선정에 앞서 구는 8월 16일부터 10월 14일까지 186명의 출품작 496건을 접수해 총 세 번의 심사를 거쳤다.  1차 내부 심사에서 공모작 중 주제에 부합하지 않는 작품을 제외했으며, 2차 심사에서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들을 초청해 32점의 작품을 선발했다. 마지막 3차 평가에선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심사와 네티즌 추천 평가를 병행했다.  구는 수상작을 강북구청과 미아동 복합청사 1층 로비 등에 전시할 예정이이며, 이 외에도 강북구 인터넷방송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구 홍보물이나 구정 홍보자료로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소중한 작품을 출품해 주신 참가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진을 통해 강북구의 아름다움을 홍보하는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며 “우리 구민들의 활기찬 모습과 아름다운 자연을 담은 사진처럼 강북구를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2 11:10

11월 30일(수) ‘강동구-SH공사 협력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을 직접 설명하기 위해 SH공사에 방문한 이수희 강동구청장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김헌동 SH공사 사장을 만나 ‘강동구-SH공사 협력 발전을 위한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고 2일(금) 밝혔다. 강동구에 따르면 이 구청장은 지난달 30일(수) 면담에서 “강동구 주요 현안의 해결을 위해서는 SH공사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특히, 고덕강일지구 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안감과 불편함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역의 현안사항을 세심하게 살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오늘 강동구청장께서 제안해주신 여러 사항을 꼼꼼하게 검토하고 조율해 나가겠으며, 수시로 대화할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고 답변했다. 현재 강동구는 대규모 택지개발과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SH공사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이 구청장은 SH공사를 찾아 김헌동 사장에게 ‘강동구-SH공사 협력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을 직접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이 구청장은 고덕비즈밸리 내 아직 분양되지 않은 유통판매시설용지 2블록의 용지공급 선정방법을 공모와 사업계획서 심사방식으로 변경해 줄 것을 건의했다. 현재 계획되어 있는 최고가 낙찰방식의 용지공급 선정방법으로는 강동구에 꼭 필요한 대규모 숙박시설, 문화시설 등이 포함된 복합시설을 유치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2024년 대형 복합쇼핑몰 형태로 들어서는 이케아(유통판매시설용지 1블록)의 용지공급 선정방법 또한 공모와 사업계획서 심사방식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어서, 공공주택 비율이 높은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민간분양분(12BL)을 반드시 당초 계획대로 민간분양으로 공급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해당 단지는 고덕강일3지구에 위치하여 있는데, 3지구에는 학교부지가 계획되어 있으나, 학생 수 부족으로 학교 설립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3지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들은 최대 1.5km나 떨어져 있는 강솔초등학교에 원거리 통학 중이며, 중학생들은 굴다리를 건너 강명중학교로 통학하고 있어 통학길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다.이 구청장은 “3지구에 계획되어 있는 학교부지를 보고 입주한 주민들은 학령인구 거주 확률이 낮은 공공주택이 들어설 경우 학생 수 부족으로 학교부지가 다른 용도로 전용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며 12BL 민간분양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SH와 협업으로 추진 중인 강동 첨단복합청사 복합개발사업에 대한 얘기도 빼놓치 않았다. 해당 사업은 명일동 327-5 일대(명일1동 주민센터, 청소년회관)를 공공시설과 공공주택 등으로 복합개발하는 사업이다. 특히, 청사 내 수영장 등 주민편의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라 인근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현재 강동 첨단복합청사는 2020년 SH공사와 복합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사업비 증액으로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 이에 구는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SH공사와 사업비 증액 최소화 및 사업성 확보를 위한 사업계획(안)을 협의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사업계획(안)이 협의되면 서울시에 보조금 추가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며, SH공사에 서울시 보조금 협의와 동시에 사업 시행 협약과 기존 시설물 해체공사를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망월천 정비사업과 강동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조속한 추진,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하부 통로암거 개방, 강일역 생태통로 안전점검과 경관개선 등 SH공사와 관련된 강동구의 주요 현안을 빠짐없이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2 11:09

김경호 광진구청장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안전하고 생활공해 없는 공사장을 조성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건축공사장의 환경정비 개선을 추진한다. 구는 건축공사와 관련해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사항을 중심으로 ▲공사장 내 소음측정기 설치 확대 ▲건축 허가표지판 설치 및 관리 개선 ▲토사유출 방지를 위한 공사장 가설울타리 하단부 관리 개선 등을 시행한다. 먼저, 소음측정기 설치 대상을 연면적이 2,000㎡를 초과하는 신축공사장에서 모든 신축공사장으로 확대한다. 구는 주요 출입구와 같이 눈에 잘 띄는 위치에 소음측정기를 설치하도록 한다. 2023년 1월 1일부터는 건축허가와 사업계획 승인 시 소음측정기 설치에 대한 조건을 부여하고, 착공신고 때에는 설치계획서를, 사용 승인 시에는 이행확인서를 받는다. 공사 중에는 월 1회, 현장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공사 현장의 소음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부여하고, 소음 저감 노력으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2년 내 소음으로 인한 피해 민원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 중 대부분이 건축공사장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주민들에게 알권리를 제공하고자 건축허가 표지판의 설치‧관리를 개선한다. 건축법령에 따라 공사시공자는 건축허가 표지판을 주민이 보기 쉽게 설치해야 한다. 그러나 공사가 진행되면서 표지판이 훼손 또는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 주민들의 알권리가 제공되지 못하고 있어 다수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따라서, 구는 건축허가 표지판을 간선(이면)도로변에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한 위치에 설치하도록 한다. 2면 이상의 도로가 접한 경우, 가설울타리 2개소 이상에 건축허가 표지판 설치를 권장한다. 마지막으로, 보도와 접한 가설울타리 하부에 모래 마대 또는 콘크리트 구조물을 설치하도록 해 공사 중에 발생하는 토사유출을 방지한다. 공사장 가설울타리의 하단부 틈 사이로 흘러내리는 토사는 주민들의 보행환경을 저해하고, 보행에 큰 불편을 겪게 하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고자, 구는 건축허가와 사업계획 승인 시, 가설울타리 하부에 모래 마대 또는 콘크리트 구조물을 설치하는 조건을 부여한다. 착공신고 때에는 설치예정확인서를 받으며, 공사 중에는 현장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야간에도 식별이 잘 되는 색깔을 이용한 모래 마대나 콘크리트 구조물 설치로 안전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안전하고 생활공해 없는 공사장을 조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고민해보고 개선사항을 추진하기로 했다”라며 “공사장 인근 주민들도 쾌적한 생활환경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2 11:08

강남구도시관리공단, MZ 혁신 경진대회 단체 사진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양승미)은 MZ 혁신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이번 대회는 CEO의 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로 MZ세대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혁신을 선도하는 공단을 만들고자 개최하였다. MZ세대 직원들이 직접 구성한 총 9개 팀은 각각 공익성 역할 수행, 업무 효율성 강화, 신규사업 발굴 중 원하는 분야를 택하여 국민체력 100 인증센터 유치, 녹색경영 실천, 공단 홍보활동 강화 방안, PM 주차 사업, 재난상황 대비 방안 등 공단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선보였다. 이에 각 부서 관리자 및 시민단이 평가기준에 따라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진행했다. 특히 조달청 혁신물품 연계를 통한 다양한 방안 제시로 혁신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높게 평가하여 총 5개 우수안건에 대해 포상금, 인사평가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했다. 공단은 이번 혁신 경진대회를 통해 MZ세대의 새로운 시각을 사업에 접목하기 위한 도입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며, 공단의 혁신의지를 대‧내외 전파하고 공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견이다. 양승미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혁신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구민의 행복한 미래와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2 11:05

11월 직거래장터 운영 사진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도곡1동이 지난 11월에 이어 오는 12월 8일 주민센터 앞 야외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도곡1동 직거래장터는 바르게살기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센터 직원과 관내 상인 등이 협력하여 운영되며, 주민 대상으로 정육, 과일, 채소, 견과류 등 15개 부스에서 다양한 우수 농산물을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부터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 개최되고 있으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운영이 재개돼 주민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도곡1동 주민센터에서는 사전에 현수막을 게첨하고 주민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주민참여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지난 11월에는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해 약 1,000만원의 판매실적을 거둬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기선 도곡1동장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침체된 경기를 살리고, 주민에게는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여 모두가 행복한 강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2 11:02

베트남 초청 환자 구순구개열 수술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 ‘2022 메디컬 강남 나눔의료’ 사업의 일환으로 선천성 기형을 가지고 태어난 베트남 청년을 초청 치료하는 해외 나눔의료를 실시했다. 선천성 구순구개열과 이로 인한 만성 중이염, 고막 파열로 힘든 생활을 해 온 잔반득 씨(TRAN VAN DUC·21세)는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가 이번 사업으로 새 삶을 얻게 됐다. 잔반득 씨는 지난달 15일 입국해 소리이비인후과에서 중이염 치료를 받고, 22일 미소유성형외과에서 구순구개열 수술을 받았다. 수술 회복 기간에 강남의 명소인 코엑스(봉은사), 강남역, 가로수길을 방문해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3일 출국한다.  이번 나눔의료 사업에는 관내 의료기관과 강남구가 힘을 합쳤다. 강남구 협력 의료기관인 미소유성형외과와 소리이비인후과에서 무상으로 수술과 치료를 전담하고 구는 항공료와 체재비를 지원했다. 아울러 김정국 한의원에서 한방 체험 및 부기 제거 한약을 제공했다.  강남구는 ▲2018년 인도네시아 구순구개열 환자 ▲2019년 태국 안면기형 환자 등 제대로 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외국인 환자를 초청해 수술로 새로운 삶과 희망을 찾아 준 바 있다. 구는 이번 나눔의료 전 과정을 영상화해 해외 현지 매체에 방영해 강남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홍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해외 나눔의료 실천으로 어려운 청년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했다”며 “앞으로 글로벌 의료나눔을 지속해 나가고 우수한 의료 기술과 인프라를 세계에 알려 의료 관광 1번지 강남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2 11:01

서강석 송파구청장 인사말씀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11월 30일 오후 3시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22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날(매년 12월 5일)을 기념해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악‧뮤지컬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2022년 자원봉사활동 영상 시청 ▲축사 ▲우수봉사자 상장 수여 ▲자원봉사 유공구민 표창 등으로 구성됐으며 서울시의회 부의장, 구의회 의장 및 의원, 송파자원봉사센터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개최를 축하했다. 우수봉사자 상장은 봉사활동 누적 시간에 따라 ▲소나무 금상(1만 시간 이상) 2명 ▲소나무 은상(5천 시간 이상) 7명 ▲소나무 동상(1천 시간 이상) 55명 ▲개나리상(2백 시간 이상) 482명에게 수여했다. 자원봉사 유공구민 표창은 관내 봉사단체 및 자원봉사활동처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개인 20명, 단체 10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도 행사장 외부에 인생네컷 사진관과 DIY 키링 부스를 운영해 기념식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했다.  한편, 현재 구에는 ▲18만 명이 넘는 자원봉사자 ▲193개 등록단체 ▲362개 활동처 ▲21개소 캠프가 우리 이웃과 동네를 살피는 일에 함께 하며 송파의 행복 온도를 높이고 있다.  우수봉사자 상장 수상자는 “저에게 있어 자원봉사란 삶의 활력소”이며 “봉사활동을 하면서 스스로 얻는 것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지속적으로 이어오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남다른 봉사정신과 사명감으로 재난 현장, 어려운 삶의 현장 등에 나서주신 많은 분들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면서 “우리 자원봉사자들의 아낌없는 활동을 통해 봉사문화가 확산되고 지역사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2 10:58

강남구치매안심센터, 서울시장상 표창 사진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강남구치매안심센터가 1일 서울특별시 주관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서울시장상 표창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강남구는 2020년부터 시작한 치매안심센터 공식 유튜브 운영이 높게 평가받았다. 현재 유튜브 조회수 100만뷰를 넘었는데, 이렇게 활성화된 유튜브 운영은 전국 치매안심센터 중 1위다.  구는 다양한 치매예방 관리뿐만 아니라 노인 건강정보에 특화한 콘텐츠를 제작했다. 타켓층 빅데이터를 활용해 강남구 거주 60대 이상의 관심 키워드를 바탕으로 최신 뇌건강 콘텐츠에 주력했다.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는 삼성서울병원 등 전문의가 직접 참여해 제작한 명의헬스케어 ‘뇌 건강을 위한 꿀잠’ ‘치매예방과 우울증’ ‘치매의 증상과 행동’ 총 3편은 조회수 83만회에 달한다. 또 치매안심센터의 미술·음악·운동·작업 분야의 전문치료사들이 직접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영어회화, 고사성어, 미술, 음악 등 인지건강 콘텐츠 145편을 제작 보급했다. 또 유튜브 콘텐츠를 유관기관인 강남구웰에이징센터, 경로당, 동주민센터 등에서 실시한 치매 예방 교육자료로 활용해 관련 교육 영상 조회수가 3만8385건에 달했다. 또 4월부터 6월까지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을 위한 월1회 학습지 총777권을 제공하고 그 정답풀이를 영상으로 올리는 등 유튜브 영상을 다각적으로 활용했다.  한편 강남구치매안심센터는 금년 8월과 11월에 논현노인종합복지관·수서종합사회복지관·강남노인종합복지관과 지역사회 내 치매 사업 활성화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치매예방 인식개선 ▲치매 조기검진 ▲치매예방 등록관리 ▲지역사회 자원강화 ▲ 치매사례관리 대상자 발굴 및 연계에 대한 협력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개설한 치매안심센터의 유튜브 콘텐츠가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채널 구성 및 브랜딩 전략을 강화하고 최신 건강 콘텐츠를 제작 보급해 구민들의 치매예방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2 10:57

정크아트 플로깅 챌린지 포스터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자원봉사센터가 11월 21일부터 12월 16일까지 환경에 관심있는 주민 누구나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정크아트 플로깅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정크아트 플로깅’은 일상생활에서 생긴 폐품이나 잡동사니 등을 소재로 활용한 미술작품인 ‘정크아트’와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하는 ‘플로깅’을 결합한 말이다. 이 행사에 참여하려면 조깅을 하며 10L 봉투에 쓰레기를 모아 나만의 개성을 살린 작품을 만들고 플로깅 활동 사진과 작품 사진을 개인 SNS에 공개 게시물로 등록한 후 네이버폼을 통해 결과물을 제출하면 된다. 이 과정을 마치면 1회에 한해 최대 2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된다. 아울러 참여자 중 지난 9월에 개소한 공감그린스토리의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추첨을 통해 달력, 치약, 치약짜개 등이 포함된 그린라이프 키트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자원봉사센터는 활동기간이 끝나면 정크아트 출품사진을 활용해 온라인 슬라이드쇼와 카드뉴스를 제작하고, 도곡1동 주민센터 2층에 위치한 공감그린스토리 내에 출품사진 포토존도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에 관한 더 구체적인 내용은 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gangnamv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스스로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비대면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환경보전 인식을 기르도록 하고,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2 10:56

아트잠실 1F 아카이빙 사진예술은 강 건너에서만 볼 수 있다는 편견을 깨는, 송파구 내 보물 같은 예술 공간 3곳을 소개한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12월 4일까지 송파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2 송파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시각예술 3팀의 <IN-N-OUT> 프로젝트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IN-N-OUT> 프로젝트는 송파구로 예술가들의 유입을 이끌고, 지역의 활발한 예술활동을 도모하고자 ▲아트잠실 ▲오온 ▲옥상팩토리 3팀이 협력하여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송파구 내 숨어 있는 각각의 예술 공간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먼저, ‘아트잠실(삼전로 13길 22)’에서 만날 수 있는 <On the ground>는 송파구에 흩어져 있던 예술 활동을 하나의 공간에 담아냈다. 오랜기간 작업실로 사용되던 1층 아카이빙에서는 41명의 작가, 기획자들의 활동을 소개하고, 송파구의 시간을 그대로 보여주는 지하 1층 전시 공간에서는 송파에 연고를 둔 15명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아트잠실의 기획자 김수진 씨는 “송파구에 오래 머물며 작가 활동을 해오면서, 송파구를 부동산 이슈로만 바라보는 한정적인 시각이 아쉬웠다.”면서, “우리가 머무는 곳이 곧 예술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송파구를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모습을 시각예술로 표현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오온(백제고분로7길 16-16 4층)’에서 진행되는 <저-선생(楮先生)>은 닥나무 선생이라는 뜻으로, ‘종이’를 이르는 말로 종이를 의인화하여 부른 데서 유래한 말이다. 자신만의 기법으로 종이를 활용한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15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한국화·동양화에서 쓰이는 재료의 물성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다양한 방식의 작품을 관객에게 소개한다. ‘옥상팩토리(법원로 4길 5 송파법조타운푸르지오시티 b113호)’의 <Sti(c)ky Mass>는 입체작품(mass)을 중심으로 송파에 기획자, 군중(crowd), 콜렉터(collector)가 모여 공동체를 이루고자 기획된 전시로 다양한 입체·조각·설치·미디어 등 15팀의 작품을 선보인다. 12월 4일까지 진행되는 기획전시 종료 후에도 12월 6일부터 12월 11일까지는 아트마켓 형태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구민들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에게 송파구의 숨은 예술공간이 알려져, 송파구 문화‧예술 활성화의 단초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다양한 문화공간을 발굴하고, 예술가에 대한 지원정책을 확대해 지역 문화예술의 생태계 기반을 확충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2 10:53

용비쉼터 인근에 조성한 정원성동구가 지난 10월 말부터 3주간 관내 하천 이용만족도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83.5%가 만족한다고 답변했다.조사 결과 1주일에 최소 1회 이상을 하천에 방문하는 이용자가 응답자의 절반 이상을 초과하여 하천 녹지가 구민들의 일상생활에 밀접한 휴게공간이자 여가 공간임을 보여주었다. 하천환경 만족도의 경우 10명 중 8명 이상인 83.5%가 만족한다고 답변했다.또 조사에 참여한 이용자들의 80% 이상이 산책과 휴식을 목적으로 하천을 방문하고 있었으며, 조깅과 자전거 등의 가벼운 신체활동을 위한 이용이 그 다음으로 많았다.올해 초 새롭게 진행된 용비쉼터 정원 명소화 사업과 해마다 진행되는 응봉지구의 계절별 꽃길 조성의 만족도가 70%를 상회 하면서 이용자 대부분의 꽃길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다만, 악취와 해충으로 인해 불편하다는 요구가 개선할 점으로 지적되어 하천의 기본적인 유지관리 문제가 하천녹지 환경개선에 우선적으로 해결할 과제로 남았다.성동구는 중랑천, 청계천 등 긴 수변환경을 활용하여 아름다운 생태 하천경관 조성과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2020년 10월 전담팀을 신설하였다. 지난 3년간 해마다 실시한 하천 이용환경 설문조사에서 만족도 수치가 50%('20년), 74.3%('21년), 83.5%('22년) 순차적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구에서 진행한 하천관리 사업이 효과가 있음을 방증하였다.구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중랑천변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과 송정제방 벚꽃길 경관조명 확대설치, 악취저감을 위한 수질정화 식물 식재 등 구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하천 녹지환경 개선 사업들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올 가을 재정비한 중랑천 피크닉장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2-02 09:35

금호2-3가동 그림책 테라피 프로그램수1가제2동 국화꽃 플라워클래스 성동구 성수1가제2동(동장 배경득)과 금호2-3가동(동장 이진영)에서 지역 주민들의 마음 돌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먼저 성수1가제2동 주민자치회(회장 이미순) 마을공동체분과에서는 식물을 가꾸고 이웃과 나누며 마음 건강을 챙기자는 취지로 지난 11월 16일 지역주민과 함께 '플라워클래스-국화 센터피스 만들기' 수업을 운영하고, 24일 관내 소재 지역아동센터와 치매안심센터에 크리스마스트리 제작 키트를 각 20개씩 나눔했다.플라워클래스 수업에 참여한 주민들은 국화를 심고 가꾸어 보는 체험을 하며 이웃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어 마음을 힐링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이미순 주민자치회장은 “꽃보다 아름다운 우리 주민분들이 플라워클래스로 힐링된다고 하셔서 더 힘이 난다.”며 “또한 연말을 맞아 주변 이웃들과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키트를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금호2-3가동 주민자치회(회장 임정빈)는 지난 11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주민들을 대상으로 '그림책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그림책이 주는 다양한 메시지를 통해 자신의 감성과 생각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된 힐링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은 선정된 그림책 내용을 토대로 대화와 미술치료가 어우러진 마음 테라피 강의를 경험하며 '나'를 돌아보고 스스로에게 위로와 격려를 건네는 시간을 가졌다.임정빈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수업에 같이 참여했는데 그림책을 보는 것만으로도 감정 치유와 위로를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문화생활 향유와 정서 함양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2-02 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