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중앙협의회, 가짜뉴스추방운동본부 발대식 개최 1바르게살기운동 증앙협의회(회장 임준택)는 지난 3일 서울역 광장에서 가짜뉴스추방운동본부(본부장 이순임. 이하 운동본부) 발대식을 개최하고, ‘가짜뉴스 NO! 국민통합 YES!’를 기치로 거리 캠페인을 전개하였다.운동본부는 국민여론 형성에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는 언론, 유튜브의 사실 확인을 거치지 않은 가짜뉴스 보도가 도를 넘었다고 지적하고, 아니면 말고 식의 마구잡이 뉴스를 퇴치하고, 신뢰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출범한다고 밝혔다.바르게살기중앙협의회, 가짜뉴스추방운동본부 발대식 개최 2운동본부는 가짜뉴스가 판치는 이유로 천박한 상업주의의 무리한 조회수 장사와 정치적 목적 달성의 수단으로 언론이 변질되었음을 지적하고, 가짜뉴스의 근절을 위해 ▲언론 유튜브 등 각종 매체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실시 ▲잘못된 보도,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국민과 함께하는 시정 및 책임자 문책 요구 ▲반복적이고 의도적인 가짜뉴스 생산 매체에 대해 구독과 시청 거부 및 매체 폐쇄 청원 진행 등 가짜뉴스 추방 운동을 범국민적 운동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선언하였다.이날 가짜뉴스 추방운동본부 발대식에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과 시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역 광장에서 남영역까지 거리 캠페인을 전개하였다.바르게살기중앙협의회, 가짜뉴스추방운동본부 발대식 개최 3한편,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는 그동안 탄소중립 실천, 국민대통합운동 등을 전개하며, 전국 80만 회원들이 각종 봉사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균형발전사업 및 신뢰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국민운동 등 각종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2-04 16:18
영롱회, 청각 장애인 위한 '사랑의 작은 음악회’ 개최 1연말이 되면 곳곳에서 자선과 바자 그리고 후원행사로 인한 사랑의 손길로 사랑의 온도탑이 점점 올라간다. 청각 장애인을 후원하는 사단법인 영롱회(이사장 안일남 의학박사)가 주최한 '사랑의 작은 음악회'가 지난 11월 29일 강남구민회관에서 열렸다.영롱회, 청각 장애인 위한 '사랑의 작은 음악회’ 개최 2사단법인 영롱회는 청각장애인들의 이해와 복지 그리고 우리나라 농인 전문도서관 건립 등 청인과 농인이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다. 영롱회가 주최한 '사랑의 작은 음악회'는 올해로 21번째로 성악가, 연주가, 합창단 등의 음악재능 기부로 열리는 자선 행사다.이날 행사는 지난 11월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 방침에 의거해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는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온·오프라인을 통해 후원금을 접수해준 분들로 인해 더욱 아름다운 음악회가 될 수 있었다.영롱회, 청각 장애인 위한 '사랑의 작은 음악회’ 개최 3‘사랑의 작은 음악회’는 남서울 중앙교회 글로리아 합창단(단장 서평수/지휘 정원준)의 '그리운 얼굴'과 '강원도 아리랑'을 시작으로, 해마다 재능기부를 이어 오고 있는 라파챔버 오케스트라(지휘 신동열)와 함께 소프라노 이은주 교수의 '신아리랑'과 'Mattinata(아침의 노래)', 그리고 바리톤 이효범 교수의 '뱃노래', 'My Way'로 이어졌다.이번 음악회는 농인들을 위한 음악회인 만큼 음악과 수어통역이 함께 이루어졌는데 음악을 아름답게 변환시킨 정효진 선생의 수어 통역은 공연장을 찾은 모든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 주었다.이어진 라파챔버 오케스트라의 'Eine Kleine Nachtmusik 제1악장', '내 맘에 한 노래있어' 공연과 심상종 교수의 열정적인 색소폰 연주 'Cinema Paradiso', 'Czardas'은 관객들로부터 힘찬 박수와 함께 앵콜 무대를 가지기도 했다.피날레 무대는 영롱회 안일남 이사장의 지휘로 ‘에벤에셀 남성중창단(이재관 단장외 11명)’ 과 ‘레이디싱어즈 여성중창단(박경숙 단장외 8명)’과 함께 '영락농인교회 청년회'의 수어 합창으로 '큰죄에 빠진 나를'에 이어 '곤한 내 영혼 편히 쉴곳도'를 다 함께 참석한 청인과 농인 모두에게 멋진 감동을 선사했다.이날 안일남 이사장은 인삿말을 통해, "세월의 흐름이 총알같이 빠름을 느끼면서 한해 한해 이어가는 농인의 보이는 소리와 청인의 들리는 소리가 화음으로 어우러진 아름다운 음악 축제 '사랑의 작은 음악회'를 여는 것이 더없이 소중한 일임을 깨닫고, 항상 사랑과 관심으로 함께 해주시는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인들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최상미 객원기자 | 2022-12-04 15:30
서울시청 전경서울시가 ‘보행일상권 사례 분석 및 적용방안’을 주제로 생태도시포럼을 개최, 6일 오후 2시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생태도시포럼은 1998년 민간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의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발족된 생태도시에 관한 연구모임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포럼이다. 그동안 포럼에서는 생태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기술 등 국내외 사례를 고찰하고 생태면적률 적용 제도화, 비오톱 지도 작성, 도시계획의 옥상녹화 및 벽면 녹화 등 주제를 다뤘으며, 포럼에서 논의됐던 지속가능한 도시계획 기법이 실제 서울시 정책에 반영되는 성과가 있었다. 보행일상권은 서울시가 지난 3월 ‘2040서울도시기본계획’을 통해 제시한 개념으로, 도보 30분 이내 보행권 안에서 일자리, 여가문화, 수변녹지, 상업시설, 대중교통거점 등 모든 기능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자립적인 생활권을 의미한다. 이번 생태도시포럼에선 각 분야 전문가들이 보행일상권에 대한 다양한 해외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적용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먼저, 성은영 건축공간연구원 주거문화연구단장이 ‘보행일상권 사례 분석 및 적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코로나19 세계적 유행, 디지털화로 기존의 공간경계가 흐려지고 단거리 생활권 조성의 필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파리, 바르셀로나 등 국내외 여러 도시에서 보행일상권 계획을 제시하는 가운데, 사례를 분석하고, 그에 따른 적용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서 박태원 교수(광운대학교), 맹다미 박사(서울연구원), 김승남 교수 (중앙대학교), 송기황 대표((주)수연종합건축사사무소)가 토론자로 참여해 보행일상권을 도시 공간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토론의 좌장은 박태원 교수가 맡는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seoullive)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누구나 모바일로도 편리한 시청이 가능하며, 실시간 댓글을 통해 의견을 남길 수 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시민 활동에서 공간적 경계가 점차 사라지는 요즘, 미래공간전략으로 보행일상권 개념이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시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위한 보행일상권에 대해 다양한 혜안을 나눌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4 12:50
청년정책 참여 사례 수기 3차 공모 홍보물서울시가 청년정책에 참여한 후 변화를 경험한 청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청년정책 참여사례 수기 공모 이벤트’를 개최한다. 수기 공모는 서울시 청년행복프로젝트 3대 분야인 ‘청년 도약‧구출‧기회’로 나누어 진행된다. 올해 3월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청년행복프로젝트’는 청년 스스로 경쟁력을 키워 ‘도약’하고, 경제적‧사회적 자립으로 가는 이행기에서 겪는 불안으로부터 ‘구출’하고, 경제적 부담 등으로 포기하는 일 없이 다양한 ‘기회’를 만날 수 있도록 종합 지원하는 내용의 종합계획이다. 청년 마음건강 지원, 희망두배 청년통장, 서울 영테크, 청년 월세지원 등 ‘청년 구출’ 정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1차 공모에는 정책에 참여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수기 167건이 접수되었다. 대상에는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에 참여한 이야기를 담은 ‘26살 여름의 숙제’가 선정되었다. 마음건강 지원사업에 참여하기까지의 고민, 참여 과정에서의 변화 노력과 앞으로의 기대 등을 진솔하게 담아내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청년수당, 청년인생설계학교, 청년취업사관학교, 청년인턴 직무캠프 등 청년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청년 도약’ 정책 참여자 대상 2차 공모에서는 87건의 수기가 접수되었다. 대상에는 청년수당으로 경제적 부담에서 벗어나고 취업에도 성공한 참여자의 ‘고무 튜브’가 선정되었다. 1‧2차 공모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수기 33편은 서울시 청년행복프로젝트 블로그(blog.naver.com/makeyourseoul)와 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 순차적으로 게시된다. 한편, 서울시는 12월 15일(목)까지 ‘청년 기회’ 분야 정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올해 마지막 수기 공모를 진행 중이다. 2021년 1월 1일 이후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정책 콘테스트, ▴서울시 각종 위원회 활동에 참여하였거나 ▴청년 몽땅 정보통을 활용한 경험이 있는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출은 청년 몽땅 정보통(youth.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여 ▴대상(1명) 상품권 50만 원, ▴최우수상(3명) 상품권 30만 원, ▴우수상(5명) 상품권 10만 원, ▴장려상(8명) 상품권 3만 원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1‧2차 심사에 모두 참여한 유용재 서울시 청년명예시장은 “서울 청년정책에 참여한 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엿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청년정책이 큰 힘이 되었다는 글귀를 볼 때마다 심사위원 중 한 사람으로서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심사 결과와 무관하게 한 사람 한 사람의 수기가 모두 인상적이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정책에 참여한 후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한 청년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비슷한 상황에 놓인 청년들이 고민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서울시 청년정책이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4 12:48
서울 국제 안심소득 포럼 포스터최근 복지 사각지대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반복되면서 기존 복지제도가 코로나19 같은 사회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세계 각국에서는 새로운 소득보장제도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약자와의 동행’을 시정 최우선 가치로 삼은 서울시도 미래 소득보장제도 마련을 위한 ‘안심소득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구성원 모두가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는 새로운 소득보장 정책을 모색하는 「2022년 서울 국제 안심소득 포럼(이하 ‘포럼’)」을 6일(화) DDP 아트홀 2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안심소득 시범사업’ 시작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국제포럼으로, 세계 각국에서 소득보장 실험을 이끌고 있는 전문가와 세계적 석학들이 참여한다. 서울시의 안심소득 실험뿐 아니라 미국·핀란드·독일 등에서 진행하고 있는 정책 실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소득보장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글로벌 논의의 장이다. 독일 베를린의 소득실험 총 책임자인 독일경제연구소의 위르겐 슈프(Jürgen Schupp) 교수, 핀란드 기본소득 실험을 이끈 헤이키 힐라모(Heikki Hiilamo) 교수, 빈곤 연구 전문가인 로버트 A. 모핏(Robert A. Moffitt)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교수 등이 참석한다. 오세훈 시장도 직접 토론자로 나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앞서 빈곤층으로 하락하는 것을 막아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는 안전장치로서 ‘안심소득 시범사업’을 소개하고, 각국 연구자들과 미래 복지해법을 논의한다. ‘안심소득’은 소득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하후상박형 미래복지로, ‘안심소득 시범사업’은 새로운 복지정책 도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검토하기 위한 정책실험의 성격을 갖고 있다. 재산의 소득 환산, 부양의무자, 근로능력 유무 입증 등으로 선정기준이 까다로운 기존 복지제도의 한계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지원 문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안심소득 시범사업은 소득과 재산을 각각의 기준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며 복지 수급층이 자신의 수급 요건을 증명하기 위해 복잡한 증빙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서울 시민 극빈곤층 4.3% 지원에 머물러 있는 복지 수준을 넘어 대상범위를 소득 하위 33%까지 확대함으로써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올해 7월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500가구를 선정해 1단계 시범사업을 시작했으며, 내년에는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 1,100가구을 추가로 선정해 2단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이번 국제포럼을 시작으로 논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현 제도의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소득보장지원체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제적인 연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2022년 서울 국제 안심소득 포럼」은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새로운 복지제도의 모색’이라는 주제로 2개 세션과 특별연설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각국의 새로운 복지제도 실험’이라는 주제로 핀란드·미국·독일의 소득보장 정책실험을 주도한 연구자들이 참여, 각각 자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소득보장 정책실험에 대해 발표한다. 핀란드 기본소득 실험을 이끌었던 헤이키 힐라모 교수(헬싱키대)는 '17~'18년 2년에 걸쳐 진행된 실험 결과에 대해 평가한다. 핀란드 기본소득 실험은 실업률 감소를 최우선 과제로 진행했는데 실제 근로일수가 크게 향상되지 않아 근로 유인 효과가 미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삶의 만족도·건강·인지능력 등 주관적 지표(웰빙·정신건강)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으나 기초선 조사(급여 지급 전 사전조사)를 실시하지 않아 주관적 지표가 기본소득의 수급 결과로 변화된 것인지 정확히 확인할 수 없다는 지적을 받았다. 기본소득은 급변하는 노동시장 환경에서 근로자에게 일정 수준의 소득 안정성은 제공할 수 있으나 근로-복지 연계의 측면에서 기본소득이 고용을 증진하는 직접적 요인으로 작용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는 평이다. 미국 스톡턴시 정책실험 공동책임자인 스테이시아 웨스트 교수(테네시대)는 美 보장소득제 시장모임(MGI) 중심으로 미국 내 여러 도시에서 새롭게 시도되고 있는 보장소득제(Guaranteed Income)를 소개한다. 스톡턴시에서 진행한 실험에서는 소득 지원을 받은 가구의 소득 불안정성이 감소했으며 전일제 일자리 고용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감·불안감 해소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 코로나19로 악화된 미국 내 빈부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유효한 방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미시시피주 잭슨 실험 역시 소득 지원 가구의 채무 상환률이 증가헀으며 신체·정신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기본소득 연구 총 책임자인 위르겐 슈프(독일경제연구소 선임연구위원)는 '21년부터 진행 중인 베를린 기본소득 실험에 대해 소개하고, 재원마련의 현실성 같은 기본소득의 정책화를 위한 전제조건을 제시한다. 이후 토론에서는 오세훈 시장이 직접 토론에 참여해 국내외 전문가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바람직한 미래 복지모델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 안심소득 시범사업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실험과정, 성과 및 문제점 등 보다 심층적인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은 이종화 한국경제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고, 美 소득보장제 시장모임(100여 개 도시 참여)을 이끌고 있는 마이클 터브스 前 스톡턴 시장, 김원섭 교수(고려대 사회학과), 김현철 교수(홍콩과학기술대 경제학과), 박정민 교수(서울대 사회복지학과)가 토론자로 나선다. 이어서, 빈곤 연구 전문가인 존스홉킨스대학 로버트 A. 모핏 교수가 ‘소득보장의 필요성’을 주제로 특별연설에 나선다. 모핏 교수는 빈곤 완화를 위해서는 정부‧도시 차원의 적극적인 소득보장지원이 필요하고, 소득보장 정책 입안 시 ‘안심소득’처럼 소득이 적은 계층에 더 높은 수준으로 지원되도록 설계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두 번째 세션은 ‘서울 안심소득’을 주제로 성신여자대학교 박기성 교수가 ‘안심소득의 비용과 경제적 효과’를, 서울시복지재단 김상철 대표가 ‘안심소득 기초선 조사결과’를 각각 발표한다. 박기성 교수는 안심소득과 기본소득(Universal Basic Income), 현행 복지제도의 확대 시 추가 소요되는 예산을 비교하고, 이 세 가지 제도의 소득격차, 고용, 국내 총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김상철 대표는 안심소득 시범사업 1단계 참여 가구의 인구학적 특성과 노동·가계·건강 등 7개 분야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안심소득 시범사업은 안심소득 급여 지급기간을 포함한 총 5년의 연구기간 동안 시기별 총 8회에 걸쳐 일과 고용·가계경제·주거환경 등 7개 성과영역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서 소득격차 감소나 근로의욕 저하 예방과 같은 사회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삶의 질 전반에 걸친 개선 효과를 정밀하게 분석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가천대 유종성 교수를 좌장으로, 오호영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선임위원, 정순돌 이화여대 교수, 홍경준 성균관대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다. 포럼은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 유튜브(www.youtube.com/c/seoullive)와 「2022 서울 국제 안심소득 포럼」 공식 누리집(www.sifsi.org)을 통해서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볼 수 있다. 김상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이번 포럼은 빈곤과 절망이라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미래형 복지 모델을 마련하는 글로벌 연대의 시작점”이라며, “오늘 포럼을 시작으로 미래 소득보장체계에 대한 다양한 논의들이 펼쳐질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4 12:47
2022년 서울시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TOP 6서울시는 올 한 해 불합리한 민원처리절차를 합리적으로 개선했거나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서비스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서울시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TOP 6를 선정하고, 5일(월) 그 결과를 발표했다. 최우수 사례로는 관악구의 ‘전국 최초, 장애인 전동휠체어 운전연습장 조성, 전동휠체어도 운전연습하세요!’가 선정됐다. 관악구는 전동보장구 보급 확대로 안전사고가 증가하는 현실에서 거동불편 장애인 등 이동약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운전능력 향상을 위해 전동보장구 전용 운전연습장을 조성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안전하고 차별 없는 공존의 토대를 마련하였다. 우수 민원서비스 사례로는 서대문구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 지원사업’과 시 복지정책과 ‘국민기초수급자 신청 시 서울형 기초수급 동시신청 의무화’ 2개 서비스가 선정됐다. 서대문구의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 지원사업’은 신청주의 복지의 한계를 극복해 가족돌봄청년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복지사업이다. 시 복지정책과의 ‘국민기초수급자 신청시 서울형 기초수급 동시신청 의무화’는 국민기초수급자 신청 시 서울형 기초수급 동시신청을 의무화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매력상에는 종로구의 ‘찾아가서 듣고 개선한 시각장애인 0.3m 안전거리, 오차 없이 확보’가, 동행상에는 마포구의 ‘전국 최초 SOS 원스톱 시스템 구축을 통한 안심자전거길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 올해는 시민 온라인투표 최다 득표 기관에게 수여하는 ‘공감상’을 신설하여 시민의견 수렴을 확대코자 하였는데, 총 20,364표 중, 2,547표(12.5%)를 획득한 서울교통공사의 ‘교통약자의 안전 이용을 돕는 “베리어 프리” 시설 구현’이 선정됐다. 「서울시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는 전문가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1차 서면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온라인 시민투표로 최종순위를 결정했다. 1·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 개선사례에 대한 최종 순위를 가리기 위해 열흘 간 진행된 온라인투표에는 총 6,788명의 시민이 참여해 작년 대비 25%가 증가하는 높은 호응을 보였다.(※ ’21년도 5,426명 참여) 2022.7.20.부터 8.26.까지 접수 받은 민원서비스 개선 사례 63건에 대해 창의성, 노력도, 효용성, 파급성을 평가해 1차 전문가 서면심사에서 15건을, 2차 전문가 대면심사를 통해 10건을 선정했다. 10개 민원서비스에 대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로 정책을 소개하여 엠보팅 투표를 진행했다. 최종순위는 전문가 심사 결과와 온라인투표 결과를 70:30으로 반영해 정했다. 전문가심사 위원장을 맡았던 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 소장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해 시민들의 삶이 힘든 상황에서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사회적 약자 배려에 초점이 맞춰졌다. 심사 과정에서 무엇을 최우선으로 할 것인지를 미리 정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사회적 약자 배려가 선정의 최우선 기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민들의 삶을 돌보는 것이 서울시 행정의 중심에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6개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선정기관에는 총 상금 850만 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1개 기관에는 상금 250만 원, 우수상 2개 기관에 각 200만 원, 매력상·동행상 각 1개 기관에 각 100만 원이 수여된다.(※ 공직선거법 제113조에 따라 공감상 서울교통공사에 대해서는 상금 미지급) 또한, 시는 올 한 해 우수한 민원처리로 대시민 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 15개도 발표했다. 연간 총 180만여 건에 달하는 민원의 처리기한 준수율 등을 평가한 점수와, 전화‧방문 민원응대의 친절도를 미스터리 쇼퍼(비밀 평가원) 방식으로 평가한 점수를 합산해 선정했다. 시 본청 및 사업소 분야에서는 시 ‘교통지도과’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투자출연기관 분야에서는 ‘서울시설공단’이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으며, 자치구 분야에서는 ‘성동구’가 법정민원 항목에서 최고 단축률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최우수 자치구에 선정됐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온라인투표에 참여해 주신 6천 7백명이 넘는 시민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시민 분들이 높은 관심을 갖고 직접 참여해 선정된 우수사례이니 만큼 우리 시 전체로 공유·확산되도록 하겠다. 2023년에도 민원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시정 만족도를 높여 시민과 동행하는 매력적인 서울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4 12:42
2022 동대문구 송년음악회 홍보물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오는 8일 오후 7시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22 동대문구 송년음악회’를 3년 만에 개최한다. ‘2022 동대문구 송년음악회’는 ‘설레고 따뜻하고 행복한 송년’이라는 주제로 모든 구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재즈, 팝페라, 국악,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급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것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송년음악회에는 ▲트로트계의 BTS로서 ‘안동역에서’, ‘보릿고개’, ‘태클을 걸지마’ 등의 대표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허스키한 목소리로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국민가수 진성 ▲JTBC 팬텀싱어, SBS 판타스틱 듀오 등 화려한 방송 출연이력을 보유했으며 국내외 유명 콩쿠르 우승 경력 등 다양한 무대경험을 쌓아온 팝페라그룹 포마스 ▲국가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이수자로, 고전적인 목소리와 현대적인 감성을 아우르는 정가(正歌) 보컬리스트이자 국악계의 여신 하윤주 ▲고급스러운 재즈스타일과 대중적인 편곡으로 관객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문재즈밴드가 출연해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사랑하는 가족, 이웃과 함께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관람료 없이 무료 공연으로 운영되며, 희망하는 구민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한해가 저무는 12월, 갑자기 다가온 추위를 조금이나마 녹이고 좋은 추억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송년음악회를 준비했다”며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는 설레는 송년, 서로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와 격려를 나누는 따뜻한 송년, 송년음악회에서 따뜻하고 행복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실 수 있길 바란다” 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4 12:34
‘인생네컷’ 프로젝트 중 12월 2일 개최한 행복한컷 프로젝트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4월부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인생네컷’ 프로젝트를 금천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함께 진행했다. ‘인생네컷’ 프로젝트(이하 인생네컷)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트랜드에 맞는 직업교육 등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심리적·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인생네컷은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네 가지 세부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 진로 및 자립컨설팅 ‘마음한컷’ △ 자격취득과 학교 밖 청소년 인턴십 활동을 지원하는 ‘배움한컷’ △ 다양한 직업 및 문화·예술체험 지원 ‘성장한컷’ △ 그동안 성과를 공유하고 응원하는 연합 축제 ‘행복한컷’으로 구성해 추진했다. ‘마음한컷’은 진로 탐색 및 강점 검사, 유형별 직업상담, 자기소개서 및 면접 코칭과 취업사진 촬영 등 진로와 자립을 위한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배움한컷’은 컴퓨터, 스포츠 및 문화·예술 등 관심 있는 분야의 자격증 취득과 희망하는 업종의 인턴십을 지원했다. ‘성장한컷’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직업을 체험해보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면서 직업관을 넓히고 문화적 감수성을 키웠다. 12월 2일 금천청소년센터 소극장에서는 인생네컷을 마무리하는 축제 ‘행복한컷’을 개최했다. 올 한해 노력했던 결과를 공유하고 돌아보기 위해 금천구 학교 밖 청소년 관련 기관과 연합해 전시회, 사연 부스, 체험 부스를 열었다. 아울러 우수 청소년 시상식, 청소년 공연도 진행해 한해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청소년의 삶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송O준 청소년은 “입시와 사회진입을 앞둔 중요한 시기에 도달했을 때 혼란스럽고 힘들었지만,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한 해 동안 열심히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달려 온 모든 청소년들을 응원한다”라며, “앞으로도 학교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저마다의 길을 찾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새로운 경험을 하고,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금천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만 9세~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으며, 센터 이용 등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803-1873, 내선 2번)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4 12:33
2023 대입 정시모집 학생·학부모 대상 진학지도 설명회 웹 포스터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원장 백미원)은 2023 대입 정시지원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양질의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진학설명회’ 및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이번 정시모집은 재수생 비율 증가와 선택형 수능으로 인한 교차지원 등의 영향으로 학생들이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정시모집 지원에 필요한 맞춤형 전략을 안내하기 위해 「대입 정시모집 학생·학부모 대상 진학설명회」를 12월 12일(월) 오후 3시부터 5시 반까지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지하2층 컨벤션홀에서 실시한다. 진학설명회에서는 △2023 수능 결과 분석 및 정시 모집의 특징과 이해△2023 대입 정시 맞춤형 지원전략 △쎈진학 학부모용 진학 상담프로그램 활용법 등에 대해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공교육의 진학 전문가가 강의한다. 또한, 현장을 방문하시는 분들께는 학부모용 자료집 1,400부를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2023 대입 정시모집 대비 1:1 맞춤형 특별진학상담」은 12월 21일(수)부터 12월 25일(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12월 21일(수)부터 24일(토)까지는 광운대, 건국대, 명지대에서 대면 상담을 운영하고, 25일(일)은 온라인 비대면 상담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정시특별진학상담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예약기간은 12월 13일(화) 10:00부터 15일(목) 13:00까지이며, 상담 예약 사이트 (https://sangdam.jinhak.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면 상담에 참여하는 학부모 1,600명에게는 학부모용 진학자료집을 제공한다. 맞춤형 특별진학상담은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의 교사들이 개발・보급한 쎈진학 상담프로그램을 활용하며, 학생・학부모용 상담프로그램도 별도 제공된다. Web기반 진학상담프로그램(https://ipsi.jinhak.or.kr)을 통해 간단한 성적입력만으로도 지원 가능한 대학을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교육연구정보원은 「2023 대입 정시모집 고3 진학지도 자료집」(교사용 4종) 및 「교사용 정시 설명회 동영상(12편)」을 개발하여, 12월 초까지 서울 소재 고등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자료집 및 동영상 파일은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www.jinhak.or.kr)에 12월 5일(월)부터 탑재되며 교사뿐만 아니라 수험생과 학부모도 활용이 가능하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이번 2023 대입 정시 설명회와 1:1 특별진학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수험생들의 대입정보 수요를 충족시키고,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지도를 강화하여 ‘더 질 높은 교육’으로 공교육 진학지도의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4 12:31
성동문화원(원장 김종태)은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의 후원으로 과거 가정의 중요한 행사나 개인 기록용으로 촬영하여 보관해 두었던 돌잔치, 결혼식, 회갑, 고희연 등 가정사가 담긴 비디오테이프들이 거듭되는 기술혁신으로 VTR과 캠코더 등이 단종 되어 재생이 어려운 상황이 발생되어 이를 디지털영상으로 변환하여 저장매체(USB, 외장하드) 담아 쉽게 볼 수 있게 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디오테이프 영상 변환 과정 작업을 하고 있다.비디오테이프(VHS), 캠코더(8MM, 6MM)테이프 개당 5,000원의 변환비용이 발생이 되며 변환 영상을 담을 저장매체(USB, 외장하드)는 별도이다. 신청 할 테이프, 저장매체를 챙겨서 성동문화회관 2층 성동문화원 사무국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 후 맡기면 약 2주의 변환 소요시간이 걸리며 저장이 완료되면 찾아갈 때 영상을 확인해 주면서 마무리가 된다. 미처 찾지 못해 신청 못한 테이프를 가지고 다시 방문한 성동구 옥수동에 사는 김◯◯씨는 “돌아가신 부모님의 얼굴을 보고 눈물을 많이 흘렸어요. 또 성인이 된 아들은 어릴 적 자신의 모습을 보고 너무 좋아 하면서 부모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더라고요. 그 모습을 보고 감동 했어요. 영상을 보고 가족애가 더 돈독해졌다니까요. 소중한 것을 다시 살릴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라고 하였다.장롱과 서랍 속에서 잠자던 영상은 이제 TV로, 스마트폰으로 어디서든 언제든지 볼 수 있는 영상 변환을 희망하는 구민은 비디오테이프와 변환된 디지털 영상을 담아갈 USB를 가지고 성동문화원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2022년 12월 29일(목)까지이다. 성동문화원 문의 T. 02-2286-6235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2-03 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