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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가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탄소중립의 필요성애 대해 알리고 지역내 기후활동가를 양성하고자 ‘성동 환경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성동 환경 아카데미’ 교육은 12월 7일, 14일, 21일 총 3회차로 구성된다. 1회차는 김인호 국가환경교육센터장이 ‘2050 탄소중립의 개념 및 기후행동’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하고, 2회차에는 성동구 대표 제로웨이스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더 피커’의 송경호 대표가 ‘지구를 위한 실천! 제로웨이스트’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3회차에는 성동구 친환경시설인 서울새활용플라자와 성동구 친환경체험학습센터 현장탐방이 진행된다.이번 프로그램은 환경 분야에 관심있는 성동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12월 13일까지 성동구청 홈페이지(성동참여▶온라인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회차당 30명으로, 3회차 교육은 1‧2회차 교육 중 1회 이상 참여자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구는 총 3회 교육을 수강한 우수 참여자를 대상으로 성동 그린리더 초급 과정 이수자로 인정하고, 그린리더(중·고급) 양성 과정과 연계한 전문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성동구에서 추진하는 각종 환경 관련 행사 시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토록 하는 등 향후 탄소중립을 위한 지역 기후활동가로의 활동을 지원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2-05 09:56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강연흥) 평생교육건강과는 10월 13일부터 11월 24일까지 12회에 걸쳐 학력인정 문해교육 학습자 171명을 대상으로 힐링원예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프로그램은 교과 위주 수업에서 벗어나 이색적인 창의적 체험활동 경험을 통해 학습으로 지친 일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되었다.광진구 내 학력인정 문해교육 지정기관 3개 기관(동부밑거름학교, 상일학교, 세종한글교육센터)의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반려식물 심기 ▲틸란테라리움 ▲다육식물 심기 ▲비누꽃 센터피스 등을 주제로 각자 작품을 만들고 서로 소개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반려식물의 애칭을 제일 친한 친구 이름으로 정하고“이 식물을 집에서 키우면 친구와 같이 사는 느낌일 것 같다. 이제 집에서도 친구와 아무 때나 대화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성동광진교육지원청 강연흥 교육장은“이번 프로그램이 학력인정 문해교육 학습자들에게 학습 성과에 대한 자신감과 더불어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학습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 배움을 통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평생학습 실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원예프로그램 운영 사진(세종한글교육센터)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2-05 09:52

‘셰익스피어 인 러브’ 캐스팅 보드 ㅣ 제공 쇼노트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가 내년 1월 28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한다. 공연제작사 쇼노트는 ‘셰익스피어 인 러브’의 개막 소식과 함께 캐스팅을 5일 공개했다.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1998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로미오와 줄리엣’이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사랑으로 탄생했다는 유쾌한 상상에서 출발한다. 원작 영화는 제작자이자 작가인 마크 노먼(Marc Norman)과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토니어워즈 등 최고 권위 시상식을 석권한 영국 최고의 극작가 톰 스토파드(Tom Stoppard)가 세상에 알려지지 않는 셰익스피어의 사랑에 대해 작가적 상상력을 더해 공동 시나리오로 완성했다. 이후 영화는 1999년 제7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한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음악상, 미술상, 의상상 등 7개 부문을 수상했으며, 그해 골든 글로브 4관왕,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4개 부문 및 베를린 국제 영화제 은곰상 등 세계 유수 시상식을 휩쓸었다.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원작 영화의 탄탄한 힘을 바탕으로 2014년 디즈니 시어트리컬 프로덕션과 <빌리 엘리어트>, <네트워크>, <로켓맨>을 쓴 영국의 대세 작가 리 홀(Lee Hall)에 의해 무대극으로 완벽하게 재탄생했다. 여기에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와 영국 국립극장에서 활동하며 대영제국훈장을 수상한 관록의 연출가 디클란 도넬란(Declan Donnellan)이 16세기 르네상스 시대의 영국 극장 풍경을 섬세하게 재현해냈다.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2014년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첫선을 보인 뒤 미국, 캐나다, 일본, 남아공 등 세계 각국으로 진출하여 많은 화제 속에 대중성과 작품성 모두를 인정받았다.2023년 이번 한국 프로덕션에서는 탄탄한 연기력과 대중 인지도를 모두 갖춘 정문성, 이상이, 김성철이 셰익스피어 역에, 정소민, 채수빈, 김유정이 비올라 역에 캐스팅됐다. 동시에 작품의 무게를 잡아줄 송영규, 임철형, 오용, 이호영, 김도빈, 박정원 등 베테랑 배우들이 합류하여 극의 완성도를 높인다.  16세기 런던, 뮤즈를 통해 잃어버린 예술적 영감과 재능을 되찾고 싶은 신예 작가 윌 셰익스피어 역에는 정문성, 이상이, 김성철이 이름을 올렸다. TV와 스크린뿐 아니라 <빨래>, <헤드윅>, <구텐버그>, <어쩌면 해피엔딩>, <젠틀맨스 가이드> 등 여러 연극 및 뮤지컬 작품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단단히 다져온 정문성은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을 올렸던 학창 시절은 지금도 행복하고 아름다운 순간으로 기억된다. 가장 동경했던 작가 셰익스피어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연극에서 셰익스피어를 연기하게 돼 정말 흥분되고 행복하다”면서 “셰익스피어를 좋아하는 만큼 정성껏 준비하여 그의 사랑이 아름답게 그려질 수 있도록 행복하게 연기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레드북>,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 <인 더 하이츠> 등과 연극 <조지아 맥브라이드의 전설>, <타지마할의 근위병>, <미친키스> 등 도맡는 캐릭터마다 탁월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실력을 인정받은 연기파 배우 이상이는 “학창 시절 영화로 처음 보고 이후 여러 번 봤을 만큼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했는데, 참여하게 돼 영광이고 감사하다”면서 “오랜만의 연극 무대가 더 기대된다. 애정하는 작품인 만큼 열심히 또 즐겁게 준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근 영화 <올빼미>에서의 열연으로 주목받고 있는 김성철은 그간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그 해 우리는> 등에서 섬세한 감정연기로,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 <스위니 토드>, <데스노트> 등에서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광기 어린 연기로 찬사받은 바 있다. 김성철은 “연극은 오랜만이라 더욱 떨리는데,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작품인 만큼 단단히 준비하여 재미있는 공연을 보여드리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셰익스피어의 사랑이자 부유한 상인의 딸로, 당시 여성에게는 금기됐던 연극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당찬 여성 비올라 드 레셉스 역에는 정소민, 채수빈, 김유정이 함께 한다. 판타지 로맨스 <환혼>에서 천하제일 살수인 낙수의 혼이 깃든 시골 출신 무덕이 역으로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하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정소민은 “언젠가는 꼭 연극 무대에 서고 싶었는데 좋아하는 영화였던 <셰익스피어 인 러브>로 꿈을 이루게 돼 감격스럽다”며 “자신의 꿈과 사랑을 위해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비올라를 만나게 되어 행복하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들려줬다. 2013년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로 데뷔한 후 드라마와 영화 현장을 바쁘게 오는 가운데에서도 2019년과 2020년 연속 <앙리할아버지와 나>에 출연하며 언제나 무대를 잊지 않았던 채수빈은 “오랜만에 연극 무대에 설 수 있어 설레고 감사한 마음”이라면서 “대극장 공연으로 관객을 만나는 게 새로운 도전이라 걱정도, 긴장도 많이 되지만 열심히 배우고 연습하여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는 말과 함께 애정과 관심을 부탁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의 남장 내관 홍라온, <홍천기>에서 신령한 힘을 가진 여화공 홍천기, <20세기 소녀>에서 사랑보다 우정이 먼저인 17세 소녀 나보라 등 매 작품 감정선을 매력적이면서도 섬세하게 그려냈던 김유정은 <셰익스피어 인 러브>를 통해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한다. 김유정은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이자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같다”며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로즈 극장의 극장주 헨슬로에게 거액의 돈을 빌려준 뒤 그 돈을 받기 위해 연극 제작에 참여하는 투자자 페니맨 역은 영화 <극한직업>, <야구소녀>, <강릉>을 비롯하여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에나>, <스토브리그>,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사랑은 비를 타고>, 연극 <갈매기>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 중인 송영규와 역시 <명성황후>, <풀몬티>, <내 마음의 풍금>, <택시드리블>, <벽을 뚫는 남자> 등 다수의 연극 및 뮤지컬과 최근에는 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닥터로이어>, <라켓소년단>, 영화 <리미트>, <경관의 피>, <1987> 등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웰메이드 작품들 속 라이징 연기파 배우 대열에 합류한 임철형이 맡는다.페니맨에게 진 빚을 갚기 위해 셰익스피어의 연극을 제작하는 로즈 극장주 헨슬로 역은 매번 자신이 맡은 캐릭터의 서사를 무대에서 완벽히 표현해내는 배우 오용이 낙점됐다. 레셉스 집안의 재산을 탐내며 비올라와 정략결혼을 하려 하는 정혼자 웨섹스 경에는 <나의 해방일지>에서 주인공 염미정이 재직 중인 카드회사 디자인팀의 수장 최준호 팀장 역을 얄밉도록 완벽히 소화하며 호평받은 이호영과 <윤동주, 달을 쏘다>, <잃어버린 얼굴 1895>, <블랙메리포핀스>, <레드>, <오펀스> 등 다수의 연극과 뮤지컬 무대를 오가며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김도빈이 나선다. 성공한 극작가이자 셰익스피어의 친구 키트 말로우 역은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 <랭보>, <테레즈 라캥>, <베어 더 뮤지컬> 등에서 호소력 짙은 음색과 섬세한 눈빛 연기, 그리고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한 박정원이 연기한다.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이 그의 실제 인생에서 비롯됐다는 가설에 따라 ‘로미오와 줄리엣’ 속 대표 장면들이 그대로 무대 위에 펼쳐진다. 무도회에 몰래 잠입한 로미오와 줄리엣의 첫 대면, 수많은 작품 속에서 차용되며 이제는 너무나 유명해진 발코니에서의 사랑 고백과 침실 장면 등 로미오와 줄리엣의 상징적 순간들이 셰익스피어와 비올라의 이야기로 펼쳐진다. 햄릿이 오필리어에게 보낸 사랑시를 비롯하여 셰익스피어의 유명한 사랑의 소네트 등이 셰익스피어와 비올라의 대화 속에 유려하게 등장하며 관객들을 낭만 가득했던 16세기로 인도한다. 이번 <셰익스피어 인 러브> 한국 초연의 연출은 김동연 연출이 맡는다. 그간 연극 <알앤제이>와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연출을 맡으며 누구보다도 가장 깊게 ‘로미오와 줄리엣’의 미학을 꿰뚫어 보고 있는 김동연 연출은 다시 한번 관객들을 낭만과 로맨스, 역사와 꿈이 공존하는 16세기 런던 극장가로 안내할 예정이다.여기에 <알앤제이>에서 셰익스피어 시대 원형극장에 앉아 연극을 관람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아레나 형식의 무대로 호평받았던 박상봉 디자이너가 무대 디자인을 맡는다. 제50회와 53회 동아연극상 시청각상 수상 경력의 박상봉 디자이너는 그간 연극 <화전가>, <클래스> 등의 작품에서 실험적이고 획기적인 무대를 보여줬다. 이번에도 그는 런던 극장가를 그대로 가져다 놓은 듯한 아름다운 무대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할 것이다.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는 서울연극제 무대예술상(2013), 서울연극인대상 스태프상(2016), 동아연극상 무대예술상(2017) 등의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진 최보윤 조명 디자이너와 역시 동아연극상 시청각디자인상(2016)과 서울연극인대상 스태프상(2017)을 수상한 바 있는 김혜지 소품디자이너, 그리고   2005년 한국인 최초로 프랑스 국립 무대의상 자격증(DMA Costume)을 획득한 도연 의상 디자이너도도 함께한다. 이들은 엘리자베스 1세 시절의 화려한 궁중의 모습을 유려한 빛과 아름다운 소품 및 의상으로 극에 생동감을 선사할 것이다. 예술의전당 30주년 개관공연이자 역사적인 한국 초연이 될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내년 1월 28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1차 티켓 오픈은 12월 16일 인터파크, 멜론티켓, 쇼노트 홈페이지에서 열린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12-05 09:46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 공식 포스터 ㅣ 제공 EMK뮤지컬컴퍼니독보적인 콘텐츠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다양한 시도로 뮤지컬 업계 선두 주자를 달리고 있는 EMK가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를 배리어프리 콘텐츠로 문화 향유 기회 저변 확대에 나선다.한국영화 한글자막 화면해설 서비스 ‘가치봄'과 협업한 EMK의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 배리어프리 콘텐츠가 5일 오후 2시 서울 CGV 강변점에서의 첫 상영을 앞두고 있다. 특히 업계 리더로서 혁신적인 행보로 뮤지컬 산업 전반의 성장을 이룩해온 EMK가 처음으로 선보인 배리어프리 뮤지컬 영상 콘텐츠인 만큼 이번 상영을 통해 뮤지컬 영상화의 사회적 필요성에 화두를 던지며 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바람을 몰고 올 것을 예고했다.‘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는 EMK뮤지컬컴퍼니의 스테디셀러로 10년 동안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를 영상으로 담아내 CJ 4DPLEX, CJ CGV가 배급을 맡아 무대와는 또 다른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제작진이 무관중 촬영과 유관중 촬영을 조합해 현장감을 최대한 살린 프리미엄 퀄리티로 탄생했던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는 작년 3월 개봉 당시 1만 관객을 돌파, 코로나19 사태 이후 뮤지컬 실황 영화 중 최다 관객 수를 기록하는 등 전례 없는 성과로 이미 그 영상미와 작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특히 해당 영상만이 전할 수 있는 대극장의 분위기와 웅장한 무대 예술의 매력, 공연장에서도 볼 수 없던 뒷얘기를 담은 ‘비하인드 씬’은 시청각장애인들의 관람을 돕는 한글 자막과 음성 해설로 전해지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공연장에서 느낄 수 있는 그 이상의 전율을 고스란히 선사할 것으로 기대가 모이고 있다.‘가치봄’은 2019년 시청각 장애인들의 영화관람 환경 개선 및 대중 인식 개선을 위해 영화진흥위원회, (사)한국농아인협회,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CJ CGV 등의 유관 업체가 협업하여 런칭한 서비스이다. ‘가치봄’ 영화는 효과음을 자막으로 표기하고 음성을 통해 상황과 화면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시청각장애인의 영화 관람을 지원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영화가 선사하는 감동을 온전히 느낄 수 있게 한다.CJ CGV의 ESG 경영의 일환으로 CJ와 EMK가 공동 진행한 이번 상영은 음성 해설과 한글 자막 지원할 뿐 아니라 한국농아인협회를 통해 사전 신청 시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어 시청각장애인 관람객의 원활한 관람 환경을 조성한다. 이는 콘텐츠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청각장애인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뮤지컬 영상 콘텐츠로서 유의미한 선례가 될 전망이다. 이러한 업계 선두 주자들의 콜라보레이션은 문화 콘텐츠 시장 전반에도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 기대되며 앞으로의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의 제작사 EMK는 지난 2015년 일본에서 진행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초연 유료 상영회를 시작으로 뮤지컬 ‘엑스칼리버’, ‘팬텀’ 등의 국내 프로덕션의 공연을 영미권 지역에서 상영하고 뮤지컬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영상을 제작하는 등 뮤지컬 영상화에 있어 선구적인 활동을 지속해왔다.‘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는 5일 오후 2시 CGV 강변점을 시작으로, CGV 북수원점, CGV 원주점 등 전국 6개 상영관에서 ‘가치봄’ 영화로 만나볼 수 있으며 온라인에서도 ‘가치봄’으로 안내되는 회차로 예매할 수 있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12-05 09:23

 '올드 위키드 송' 캐릭터 포스터 l 제공 ㈜나인스토리,㈜파크컴퍼니미국의 극작가 존 마란스(Jon Marans)의 대표작인 음악극 <올드 위키드 송>이 오는 10일 첫 악장에 돌입한다. 약 2년 만에 무대로 돌아오는 <올드 위키드 송>은 ‘요세프 마슈칸(Josef Mashkan)’ 역에 남경읍, 안석환, 서현철, ‘스티븐 호프만(Stephen Hoffman)’ 역에 정휘, 홍승안, 곽동연이 캐스팅되며 예비 관객들의 호응과 기대감 속에 첫발을 디뎠다.1986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한 음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올드 위키드 송>은 슬럼프에 빠진 천재 피아니스트 스티븐과 괴짜 교수 마슈칸이 만나 음악으로 소통하며 벌어지는 드라마를 담은 2인극이다. 살아온 배경도 예술적 성향도 전혀 다른 두 사람이 사제지간으로 만나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동료이자 친구로 나아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린 수작이다.개막을 앞두고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마슈칸과 스티븐의 대조적인 모습이 잘 드러나 있다. 남경읍, 안석환, 서현철의 마슈칸 교수는 산뜻한 보타이와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차림새로 금방이라도 차 한 잔을 권할 듯이 유쾌하고 다정한 일면을 선보였다.반면 정휘, 홍승안, 곽동연의 스티븐은 무채색 정장과 깔끔하게 넘긴 헤어스타일로 예의를 한껏 갖추고 있으며, 악보와 다른 한치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을 것 같은 반듯한 천재 피아니스트의 아우라를 드러냈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마슈칸과 스티븐의 모습 때문에 이들이 어떻게 우정을 쌓아갈지 기대감과 궁금증을 한층 더 자극한다.또한 <올드 위키드 송>은 슈만, 베토벤, 바흐, 차이코프스키, 스트라우스 등 위대한 음악가들의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마슈칸과 스티븐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서사에 힘을 싣는다. 특히 마슈칸과 스티븐의 수업 주제로 극을 관통하는 슈만의 연가곡 ‘시인의 사랑(Dichterliebe Op.48)’은 두 사람의 경험이 투영되면서 작품의 서사를 강화하고 있다.2년 만에 다시 돌아온 <올드 위키드 송>은 2015년 초연과 2016년 재연 연출을 맡았던 김지호 연출이 다시 합류하여 지난 시즌과 다른 새로운 무대 구성으로 큰 변화를 준다. 이번 시즌 새롭게 단장한 마슈칸 교수의 스튜디오는 낡고, 시간의 흐름과 다소 단절되어 어떤 결핍이 느껴지는 공간이자, 낡음 그대로의 아름다움과 결핍을 미화해보려는 마슈칸의 시도가 공존하는 곳이 될 예정이다.너무나 다른 마슈칸과 스티븐이 어떻게 서로 이해하고 치유하는 서사가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음악극 <올드 위키드 송>은 오는 10일 개막한다. 내년 2월 19일까지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공연된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12-05 09:20

이향숙 구의원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이하 “강남구지회”라 한다)의 전·현직 회장 간 형사고소와 민사소송이 진행되고 있어 지역 주민의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강남구지회는 회비 명목으로 거둬들인 기부금과 지역사회에서 받은 찬조금 등의 액수와 사용처를 명확하게 밝히고 있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강남구지회는 강남구 내 경로당으로부터 월 5만 원의 회비를 납부받고 있으며 관련 수입은 2021년 9천 6백만 원에 달한다. 문제는 강남구가 경로당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지급한 보조금에서 강남구지회 회비 5만 원이 매월 납부되고 있으며, 강남구지회 수입 9천 6백만 원 중 전임 회장과의 소송비로 3천 5백만 원이 사용되었다는 것이다.뿐 만 아니라 강남구지회는 2021년 강남구 노인복지기금에서 매월 운영비 150만 원씩 총 1천 8백만 원과 추가운영비 6백만 원을 지원받았는데, 추가운영비는 전 회장과의 소송 비용으로 사용되었다.강남구지회의 전·현직 회장 간 소송사건에서 본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첫째, 강남구지회가 강남구 등으로부터 받은 지원금을 어르신을 위한 복지 비용으로 사용하지 않고 전·현직 회장 간의 소송 비용으로 세금을 고스란히 사용하였다는 것이다.둘째, 경로당의 운영보조금은 경로당 인건비, 사무실 임차료, 공과금 등에 사용되어야 함에도 강남구(어르신복지과)에서 경로당(158개소)을 통해 민간단체인 사단법인 강남구지회 회비를 납부한 것은 행정적으로 매우 부적절한 사례로 강남구청이 경로당 운영비로 강남구지회 회비를 대납해주는 형국이다.마지막으로 강남구지회의 세입 출처의 불명확성이다. 강남구지회는 강남구로부터 운영지원비 8천1백만 원을 비롯하여 강남구 노인복지기금에서도 운영비를 지원받고 있으며, 추가운영비를 신청하면 강남구 노인복지기금에서 지원을 받고 있다. 즉, 강남구지회는 강남구 일반회계와 기금에서 이중으로 운영 지원을 받고 있으며, 경로당을 통해 우회적으로 회비까지 지원받고 있어 삼중으로 구민의 혈세로 운영 지원을 받고 있는 셈이다. 이외에도 지역사회 공공기관 및 민간기관에서 찬조금 형태로 지원을 받고 있다. 강남구지회 운영지원의 일반예산, 노인복지기금 및 민간자원 등 여러 가지 수입의 출처가 동시에 발생하고 있다.그러나 강남구지회는 예산 집행 내역에서 대하여 보고 및 공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있으며, 이에 대하여 특별한 의무가 없다는 입장이다. 엄연히 구민의 혈세가 직접적·우회적으로 들어가는 상황에서 투명한 회계처리는 매우 중요하고 당연한 일이다.강남구청 또한 강남구지회 문제의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노인복지기금은 민간단체인 사단법인의 일반적인 운영비 지원을 위하여 설립된 것이 아니다. 취약한 노인의 위기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축적된 기금이지, 강남구지회의 운영지원을 위하여 설립된 것이 아니다.강남구청은 일반예산과 노인복지기금을 통하여 강남구지회의 운영을 지원하고 있고 구민의 혈세를 털어 지회비를 대납하는 부적절한 행정으로 추가적인 지원을 하고 있는 것이다. 강남구청에서는 올바른 행정절차를 통해 구민의 혈세를 필요한 곳에 적절한 예산을 배분하라는 구민과의 약속을 저버린 것이다. 이러한 경로당에 지회비를 지원하여 대한노인회 지부납입은 강남구를 포함하여 서울에서는 광진구, 중구에서도 시행되고 있다.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어르신 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어르신 빈곤 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하여 어르신 복지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다만 어르신들의 인구수가 많아지고 목소리와 권한이 커지면서 과연 강남구지회가 어르신 복지 증진이라는 본연의 목적 달성을 위해 얼마나 노력해왔는지는 다소 의문스럽다.강남구지회는 어르신 당사자의 복지를 위하여 힘써 주기 바라며, 강남구청 역시 지역사회의 어르신은 물론, 아동, 청소년, 여성 등 전 세대가 어우러져 살 수 있도록 복지 자원이 한쪽으로만 쏠리지 않는 자원 배분의 균형적 시각도 잃지 않길 바란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2-04 18:24

버스정류장 바람막이, 온열의자 설치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2022~23년 한파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내년 3월까지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구는 겨울철 한파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구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한파대책 TF를 구성해 평시 운영할 뿐 아니라 한파주의보‧경보 등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24시간 종합상황실, 한파대책본부를 통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특히 한파특보 발효 시 구민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파대비 행동요령을 SNS 매체(블로그, 카드뉴스, 트위터 등)와 대형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홍보하고 한파특보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한다. ▲행복울타리 ▲자율방재단 ▲지역주민 등 재난도우미 1,500여명을 구성해 홀몸어르신 및 거동불편자를 대상으로 방문 및 안부전화도 실시한다. 특히 구 보건지소에서는 독거노인,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돌보기 위해 방문 전담인력 42명이 세심한 보호‧관리에 나선다. 또한 난방시설이 구비된 관내 경로당, 복지관 등 총 87곳을 한파쉼터로 지정했으며 이 중 ▲남천경로당과 ▲오봉산경로당 2곳은 임시대피소로 운영한다. 한파‧폭설에 따른 정전 등으로 난방이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는 임시대피소에서 머물며 숙식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구는 겨울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구민들을 위해 버스정류소에 ▲정양막(바람막이) 60개 ▲정양구들(온열의자) 48개를 설치해 온기를 전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추가 설치를 진행해 구민 만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취약계층의 거주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한파저감시설을 확대하는 등 구민 모두가 어려움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2-04 17:37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 참여와 자립을 지원하는 ‘2023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구는 2023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일반형・시간제・복지일자리 109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37명 △지적장애인 보육도우미 15명 등 총 177명으로 확대한다.먼저, 관내 거주 만 18세 이상 사업수행이 가능한 미취업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총 69명(일반형-전일제 33명, 시간제 19명, 복지 17명)을 9일까지 모집한다.일자리 참여자는 내년 1월 2일부터 12월까지 구청 및 동주민센터,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등에서 △행정 도우미 △복지서비스 지원 △편의시설 모니터링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구비서류를 지참해 구청 장애인사회보장과나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단, 국민건강보험직장가입자(피부양자 제외), 사업자등록증 소유자, 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참여 제외된다. 이 밖에도, 구는 이달 중 민간위탁사업수행기관을 통해 복지일자리, 요양보호사 보조, 어린이집 보육보조업무 등을 수행할 99명의 참여자를 선발한다.또한, 내년 3월부터 ‘발달장애인 직장적응 체험훈련’이 실시될 예정으로,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발달장애인 9명이 사무보조, 바리스타 업무 등을 경험해 볼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장애인사회보장과(☎820-9308)로 문의 또는 동작구청 누리집 채용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에서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12-04 17:34

불법 사교육 근절 캠페인 홍보 영상 QR코드 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오정훈)은 학원 및 교습소 운영자, 개인과외교습자 그리고 학부모에게 불법 사교육에 대한 근절 인식을 확산하여 건전한 교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 사교육 근절 캠페인’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홍보 영상에는 학원 운영자, 교습자, 개인과외교습자가 학원 등을 운영 또는 교습행위를 할 때 유의해야 하는 사항, 불법 사교육 주요 사례, 불법 사교육 신고 방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불법 사교육의 주요 사례로는 학원·교습소 운영자 및 개인과외교습자가 관할 교육지원청에 등록(신고)하지 않고 교습행위를 하는 경우, 관할 교육지원청에 등록된 교습비 등을 초과하여 징수하는 행위, 각 시·도 조례에서 정한 교습 시간을 위반하는 행위 등이 있다.홍보 영상물은 QR코드 및 동작관악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불법 사교육 근절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여 학생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2-12-04 17:32

본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종호스님, 이하 본동복지관)에서는 12월 2일 자원봉사자·후원자·내빈과 함께 지난 1년을 되돌아보는 2022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날 ‘참 좋은 인연입니다’를 진행했다. 대면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본동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한 자원봉사자·후원자·내빈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해의 활동 결과를 나누고, 1년간 열심히 활동한 유공자들에게 구청장상, 의장상, 기관장상, 운영위원장상이 시상되었다. 또한 3년여 만에 한자리에 모인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이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는 화합의 자리가 되었다.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이 보람을 느낀 순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선물을 나누는 활동도 진행되었다.이날 표창을 수상한 정종관 후원자는 “바쁜 와중에도 한 해 동안 참여했던 후원 활동을 되돌아볼 수 있는 행사가 주최되어 기꺼이 참여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더욱 기쁘고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본동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종호스님은 “한 해 동안 복지관에 관심을 갖고 협력해 주신 모든 내빈 여러분과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분들 덕분에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지관과 함께 동작구 복지를 위해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 2022-12-04 17:31

한윤수 구의원한윤수 강남구의원이 최근 열린 3일차 행정재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강남구 전선 지중화사업 기금 설치 및 운영’과 관련해 심도 있는 질의를 했다. 이날 한 의원은 지역내 도시 환경과 도시 미관 관리 등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목소리를 내는 데 집중했다.  한 의원은 “세계적인 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강남에서 아직도 전선이 거미줄처럼 얽힌 후진적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라며 “안전한 강남구를 만들기 위해 중장기적인 전선 지중화 사업 기금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또 한 의원은 "전선 지중화 사업은 도시 미관뿐만 아니라 구민의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이다." 라면서 "구민들이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강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한 의원은 지난 3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남구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전선 지중화사업의 필요성과 기금 설치 및 운영 검토를 제안해 주목 받았으며, 지난 8대 의회에서도 의원 발의 사업을 통해 대치4동 도곡초 인근 전선 지중화 사업으로 환경개선을 이끌어낸 바 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2-04 17:30

지난 11월 26일 사)YES21청소년재단(이사장 김영성)이 위탁 운영하는 사당청소년문화의집(관장 성희경)이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한 제23회 서울시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사당청소년문화의집은 우수터전부문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소장상뿐만 아니라 우수활동부문 서울특별시교육감상 (청소년봉사단 ‘크로커스’ 백서현 청소년), 체험수기부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 (청소년운영위원회 ‘해찬나래’ 곽창수 청소년)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사당청소년문화의집 자원봉사 운영터전’은 지역사회 내 필요한 봉사활동을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도록 지원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관심 분야의 흥미와 개인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크로커스, 해찬나래에 소속된 두 청소년은 다년간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문화를 확산하고 여러 청소년의 귀감이 되어 그 공적을 인정받았다.담당자 김민지 청소년지도사는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활동을 추구하며 청소년 주도의 봉사활동으로 다양한 주체 및 주제,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사당청소년문화의집 활동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www.sdyouth.net) 또는 청소년사업팀(☎595-0231)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2-12-04 17:28

사)YES21청소년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동작청소년문화의집(관장 임선정) 소속 자원봉사동아리 요기요가 지난 11월 26일 서울시청에서 개최된 제23회 서울시청소년자원봉사대회 서울특별시장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제23회 서울시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최하는 청소년자원봉사대회로 다양한 봉사활동 우수 사례를 보급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요리를 기부하는 요리사들 ‘요기요’는 한국조리과학고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이 모여 자신들의 재능으로 나눔의 기쁨을 알리고자 만들어진 자원봉사동아리이다. 치매·독거 어르신을 위한 도시락 배달, 또래 청소년들도 요리를 배워 나눌 수 있도록 밀키트 레시피 영상 제작 및 배부, 해피쿠킹클래스 요리교실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다.요기요 청소년들은 “우리의 작은 날갯짓이 동작구 곳곳에 퍼져 모두가 행복해지는 지역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동작청소년문화의집 임선정 관장은 “요리는 사람을 연결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요리라는 재능을 가진 요기요의 선행이 널리 퍼진 것처럼, 앞으로도 동작청소년문화의집은 시민 청소년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2-12-04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