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동대문구만들기모임, 요양원 경로위안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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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동대문구만들기모임, 요양원 경로위안 공연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12.2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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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맞아 장수사진·미용·노래·메이크업 등 봉사

행복한동대문구만들기모임(회장 안성호)은 연말을 맞이하여 요양원에서 독특한 자선위문공연을 준비하여 노인들을 즐겁게 해 드렸다.

행복한동대문구만들기모임은 23일 모성요양원(원장 박창미, 경기도 남양주시 진벌리 121번지에 소재)에서 40여분의 어르신들과 함께 즐겁고 흥겹게 어울어진 자선위문공연을 열어 노래한마당, 어르신들 장수사진 촬영, 이·미용봉사 등을 실시했다. 특히 장수를 기원하며 촬영한 장수사진은 액자로 제작하여 병실에 걸어드렸는데, 장수사진 게첨은 이후 수의를 마련하듯 편히 요양원생활을 하시라는 뜻이다.

이날 위문공연은 오전과 오후 두 번 가졌으며, 가수겸 노래강사인 박민경의 사회와 미소진·이은실 가수가 흥겨운 노래로 어르신들을 즐겁게 하여,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려 노래하고 춤추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촬영 봉사는 동대문구사진작가 김달호 지회장과 권재화 간사, 헤어봉사는 박상신 강사, 메이컵봉사는 윤숙과 딸, 풍물봉사는 아토제화 조기순 대표 등이 했다.

행복한동대문구만들기모임 안성호 회장은 "오늘 요양원에서 봉사활동은 행복한동대문구만들기모임이 연말을 홀로 외롭게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드리기 위해 경로위안 행사를 갖게 되었다"며 "자식들을 위해 헌신하고 노후에 불편한 몸으로 계신 분들에게 조금의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동대문구에서도 확대해서 개최할 계획이며, 장수사진으로 미용으로 노래로 메이컵으로 봉사해 준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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