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도 시의원, 직장맘 소통 토크콘서트 참석
상태바
이병도 시의원, 직장맘 소통 토크콘서트 참석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7.19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병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은평2)은 지난 17일 서울혁신파크 다목적홀에서 열린 ‘직장맘 소통 토크콘서트’에 참석했다.

‘직장맘 소통 토크콘서트’ 서북권 직장맘지원센터에서 준비한 토크콘서트로 ‘직장맘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와 현장에 참석한 직장맘·직장대디들이 겪고 있는 고충을 이야기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장이다.

정춘숙 국회의원, 이병도 시의원, 문미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이 패널로 참가해 당사자들의 궁금증과 제안 내용에 답하고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콘서트는 직장맘·직장대디의 고충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들을 교류 한 직장맘은 “인터넷이나 현장 강의를 통해 직장에 다니는 부모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했다.

이병도 의원은 “좋은 제안이라고 생각한다”며,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사업 중에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돌봄을 위해 간호사가 방문해서 모성 건강, 아이 성장발달 관리, 부모교육 등 전문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아기 건강첫걸음’이라는 사업이 있다. 이와 연계해 부모교육을 강화하고, 온라인 자료도 만들어 배포하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앞으로도 일과 가정을 병행하는 직장맘·직장대디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이 무엇인지 계속해서 듣고 고민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런 소통의 자리가 많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병도 의원은 지난해 10월 온마을 아이돌봄에 대한 제도적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서울특별시 온마을아이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 현재 시행 중이며, 일·생활균형 환경 조성을 위한 체계적 지원방안 구축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일·생활균형 지원 조례안'을 준비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