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양천구 협회장기 축구대회, 뜨거운 호응 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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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양천구 협회장기 축구대회, 뜨거운 호응 속 성료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19.11.0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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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등촌2동(30대)·화곡2동(40대)·등촌2동(50대)·화곡4동(60대) 우승

양천구…양강(30대)·경인(40대)·경인(50대)·양정(60대) 축구회 승리 차지

 

강서·양천구 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27일 축구 동호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강서구 축구협회(회장 김연식)는 지난 13일 12개 팀을 시작으로 20일과 27일 메인구장인 마포고등학교 외 보조구장에서 ‘제40회 협회장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강서구청을 비롯해 20~30대(청년부) 17개 팀, 40대(장년부) 16개 팀, 50대(노장부) 22개 팀, 60대(노년부) 14개 팀 등 동별(통폐합 이전 동 기준)로 팀을 꾸려 총 22개 팀이 경기에 나섰다.

그 결과 △등촌2동이 청년부 우승 △화곡2동이 장년부 우승 △등촌2동이 노장부 우승 △화곡4동이 노년부 우승을 차지해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김연식 강서구 축구협회장은 “오늘 협회장기 대회는 그동안 우리 동호인 모두가 다져온 체력을 바탕으로 우정을 앞세워 경합을 치루고 결실을 맺는 올해 마지막 대회였다”며 “선수는 서로를 존경하는 페어플레이어로서 응원하는 동호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응원을 하는 동호인들은 승패에 관계없이 서로를 격려해 주는 화합의 장이 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천구 축구협회(회장 김상기)도 지난 20일과 27일 해누리체육공원 내 보조구장에서 ‘제31회 협회장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30대(청년부), 40대(장년부), 50대(노년부), 60대(실버부) 4개 부문으로 나눠 게임이 진행됐으며, 17개 축구회 총 52개 팀 선수들이 참여했다.

그 결과 △청년부 경기에서는 양강축구회 △장년부 경기에서는 경인축구회 △노년부 경기에서는 경인축구회 △실버부 경기에서는 양정축구회가 승리해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김상기 양천구 축구협회장은 “2천여 축구 동호인과 내빈을 모신 가운데 결속과 화합을 다지는 제31회 협회장기 축구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해누리체육공원을 조성해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게 힘써주신 김수영 양천구청장님과 국회의원, 시·구의원님들께 양천구 축구 동호인을 대표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축구가 친목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결속의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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