區 보습교육연합회, 장학생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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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보습교육연합회, 장학생 표창
  • 동대문신문
  • 승인 2017.02.2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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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무료학원 수강 지원 사업 확대 결의
보습교육연합회가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대문구 보습교육연합회(회장 고희권)은 17일 구청 지하 1층 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해 단체 활성화 논의 및 장학생 표창(장학금 9명×20만원) 등을 실시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 후 고희권 회장은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청소년 교육에 힘쓰시는 원장님들이 뜻을 모아 형편이 어렵지만 공부에 뜻을 둔 학생들에게 무료학원 수강 지원 사업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 또한 장학생까지 선발해 장학금까지 줄 수 있도록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경기가 많이 좋지 않아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는 원장님들이 많은데, 이럴 때 일수록 교육에 한축을 담당하는 우리 연합회가 더욱 학생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해 잘 사는 나라 만들기에 일조하자"고 말했다.

이어 장학생 표창을 위해 내빈으로 참석한 유덕열 구청장은 "아동·청소년들 학습신장을 위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 꿈과 미래를 스스로 디자인하는 인재양성에 협조해 주시는 학원 원장님께 감사하다"며 "구에서도 우수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혜택이 있지만, 만족할 수 있을 만큼 지원하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보습교육연합회에서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하도록 도와달라"고 전했다.

아울러 장학금 전달식 후에는 연합회 현안사항 협의와 월례회의가 이어졌다.

한편 동대문구 보습교육연합회는 34개 학원(보습 22개소, 음악 12개소)이 협약해 저소득층 자녀 학력신장을 위해 무료수강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무료학원 수강 지원 사업은 2009년 6월 학원연합회 시절부터 시작해 2011년 8월 음악, 미술학원으로 확대 실시했으며, 지금까지 약 1,000여 명 청소년들에게 학원수강의 기회를 제공했다.

더불어 2017년도에는 72명에 대해 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초·중·고생들에게 학습나눔사업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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