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쾌적한 청계천 조성을 위한 악취 저감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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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쾌적한 청계천 조성을 위한 악취 저감 대책 추진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3.31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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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버들다리~오간수교 / 서울시
청계천 버들다리~오간수교 / 서울시

서울시가 청계천의 악취저감 방안 수립 용역을 2020년 12월까지 시행 청계천 악취의 근본적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청계천은 2005년 복원 이후로 약 15년 간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이자 “도심 속에 흐르는 푸른 쉼터”로 자리 잡았으나, 이용객들의 악취 민원이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악취저감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시가 추진하는 ‘악취저감 방안 수립 용역’은 청계천 악취발생의 근본적 원인을 밝히고 그에 따른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악취측정’, ‘복개구조물 및 차집관로의 구조적 검토’, ‘탈취시설의 효과’, ‘악취저감시설의 설치사례’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악취저감 대안을 마련한다.

이번에 악취저감 대책수립 과업구간인 청계천 복원구간은 청계광장부터 신답철교, 약 5.84km는 청계천의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악취 유출 개선작업 후에도 악취가 새어나와 시민을 불편하게 하고 있다.

시는 청계천 악취저감 용역을 통해 제시되는 개선 방안은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예산을 반영 정비함으로 청계천 악취로 인한 민원을 획기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유석 서울시 하천관리과장은 “청계천 악취저감 방안 수립 용역은 청계천 악취로 인한 민원 발생을 해결하는데 근본적인 개선 대책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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