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서울시 긴급생활비와 정부 지원금 중복 수령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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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서울시 긴급생활비와 정부 지원금 중복 수령 가능하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4.0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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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 서울로컬뉴스DB
박원순 서울시장 / 서울로컬뉴스DB

박원순 서울시장이 2일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3월 30일부터 지원을 신청 받고 있으며 현재 25명에게 지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박시장은 코로나 19 고통 받는 시민들에게 재정을 아끼자 않고 시민의 삶이 먼저다 마른 수건 쥐어짜서라도 방법을 강구하겠다. 추가 재원 마련위해 뼈를 깎는 심정으로 재원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추진하고 있는 중요사업도 포기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취약계층 두텁게 지원 “시민이 살아야 서울시가 산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시장은, 서울시 긴급생활비 지원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중복 수령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5인 가구를 기준으로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모두 받을 경우 서울시 지원금은 55만원, 정부 지원금 100만원을 합쳐 최대 155만원을 수령이 가능하다.

서울시가 지난 3월 18일 발표한 중위소득 이하 가구에 30만부터 50만원까지 ‘코로나 재난 긴급생활비’지급 대상을 발표했다. 정부는 소득 하위 70% 국민에게 4인 가구를 기준으로 100만원을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정부 기준을 적용할 경우 서울 가구 중 중위소득 150% 이하까지 재난지원금을 수령하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2일 현재 긴급생활비 접수를 시작한 3월 30일부터 4월 2일 오전까지 이미 14만2369명이 서울시 지원금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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