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편견 없는 곳에서 노래 배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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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편견 없는 곳에서 노래 배우세요"
  • 동대문신문
  • 승인 2017.04.2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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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랑행복센터, 매주 월·금 무료 노래교실 개최

동대문구 장애인 종합복지관 다사랑행복센터는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관내 주민의 흥겨운 노래 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다. 이곳 10층 강당에서는 무료 장애인 노래교실과 함께 웃음교실이 열린다. 관내뿐만 아니라 부천 등 먼 곳에서도 찾아올 만큼 인기가 높다.

21일에는 장애인 주간을 맞아 2시간 가까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100여 명이 서로 편견을 넘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노래교실을 진행했다.

더불어 노래교실 후에는 장애인급식센터에서 떡국과 주먹밥 등으로 함께 점심을 나누며 장애인·비장애인 편견 넘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한편 격려차 방문한 유덕열 구청장은 이날 애창곡 '옥경이'를 부르고, 주민들과 함께 춤을 추며 노래 교실의 분위를 띄었다.

유덕열 구청장은 "노래 교실에서 만난 여러분들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온몸으로 전달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동대문구에서 신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다사랑센터 10층 강당에서 열린 장애인노래교실에서 유덕열 구청장이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신나게 노래를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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