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동·연천군 왕징면, 자매결연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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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동·연천군 왕징면, 자매결연 체결
  • 동대문신문
  • 승인 2017.06.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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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경제·문화 교류협력 통한 상생발전 약속

청량리동(동장 유종렬)은 14일 오전 11시 경기도 연천군 왕징면 2층 대회의실에서 행정·경제·문화 교류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자매결연은 두 도시·농촌간 상호 방문, 초청, 교류사업 공동추진을 통한 우호관계를 증진하고 도시와 농촌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도농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한 것.

이을 위해 협약식에는 강병현 청량리동 주민자치위원장과 길은희 왕징면 주민자치위원장 등 양측 인사 20여 명이 참석했고, 청량리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시가 799,000원상당의 냉장고를 기증하였고, 왕징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들기름·고춧가루 등 농산물 셋트를 증정했다.

아울러 협약식에는 조태준 왕징면장의 환영사와 유종렬 청량리동장의 인사말, 양 주민자치위원장의 축사, 협약서 서명 및 상호교환, 기념품 증정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병현 주민자치위원장은 축사에서 "청량리동의 풍부한 인적자원과 왕징면의 수려한 자연자원이 서로 결합하고 융합된다면 양 지역 발전에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청량리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기증한 냉장고를 잘만 사용하신다면 10년 이상은 끄떡없을 것"이며, "냉장고처럼 청량리동과 왕징면의 관계도 오래오래 지속되는 관계, 고장 안 나는 튼튼한 관계, 서로에게 든든한 관계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해 좌중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오찬 간담회 후 청량리동 관계자들은 왕징면에서 약 16㎞ 떨어진 연천군 중면 비끼산 최정상 수리봉에 위치한 육군 제28사단 태풍전망대를 시찰하였고, 청량리동 원인재 통장협의회장이 미리 준비한 떡 1박스를 사병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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