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일부, 정신장애인 후원금으로 사용
동대문구보건소가 경희의료원에 위탁 운영하는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백종우)는 지난 4일 아름다운가게 장한평점에서 서울교통공사 답십리승무사업소, 아름다운가게 장한평점과 협력해 '아름다운 하루' 바자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름다운 하루' 바자회는 동대문구보건소,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서울교통공사 답십리승무사업소가 아름다운가게 장한평점에 물품을 후원해 수익금의 일부는 관내 저소득 정신장애인에게 생활개선 및 치료재활동기 강화를 위한 후원금으로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아울러 정신장애인 당사자가 물품 판매 및 정리 업무를 수행하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정신장애인이 직접 만든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함으로써 나눔의 순환과 함께 정신장애인 편견해소에 기여할 수 있었다.
한편 백종우 센터장은 "바자회를 개최함으로써 나눔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지역주민과 정신장애인의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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