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문화재단 천동희 이사장 취임으로 본격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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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문화재단 천동희 이사장 취임으로 본격 새 출발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3.04.1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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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주인공인 문화 양천, 누구나 예술 느낄 수 있는 양천’ 강조

 

양천문화재단 제3대 천동희 이사장이 지난달 23일 취임했다. 

천동희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양천문화재단의 새로운 출발과 함께 지역 예술문화 발전을 위한 노력과 열정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누구나 주인공인 문화 양천, 누구나 예술을 느낄 수 있는 양천’을 만들어 나갈 것을 강조하며, “양천문화재단은 지역 예술 및 문화 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고, 앞으로도 지역 예술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지난 2019년 5월 출범한 양천문화재단은 지역 예술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공연·전시,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비롯해 창작예술 분야 지원 사업 등으로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천 이사장 취임 후 본격적인 활동으로 이달부터는 ‘월간뮤지크’를 열어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5월에는 모새미 작은도서관 개관을 통해 주민들에게 책과 문화가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고, 양천문화회관 별관의 일부 시설을 새 단장해 생활문화센터로 운영하는 등 지역 예술 활동의 공간 마련 및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천동희 이사장은 극단 예지인 대표를 맡고 있으며 러시아 모스크바 연극대학교, 몽골국립예술대학교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유럽 등 여러 국가의 국제공연예술제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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