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새마을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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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새마을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 동대문신문
  • 승인 2023.06.2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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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근 협의회장 취임식 병행, 새마을 정상화 다짐

동대문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유성근)22일 동대문구청 지하2층 사내아카데미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 및 구협의회장 유성근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에는 지난달 보궐로 당선된 유성근 구 협의회장과 각 동 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2023년 정기총회는 성원보고 개회 국민의례 의장인사 의안심의 기타토의 새마을노래 제창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사항으로는 12022년도 주요사업 실적 안건을 의결했으며, 의결사항으로 12022년도 세입·세출 결산 22023년도 기본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 3호 회비 미납 회원에 대한 논의 등을 의결했다. 또한 새로운 수석부회장으로 답십리1동 협의회장인 이관식 회장을 선출했다.

아울러 총회 이후에는 새롭게 협의회장에 당선된 유성근 회장의 취임식이 있었다. 취임식에서 유성근 회장은 참석한 동 회장들에게 꽃다발과 축하의 인사를 받았다.

이날 유성근 회장은 "협의회장 취임의 우여곡절 끝에 3번의 선거를 치러가며 파행을 거듭해 이제야 겨우 자리를 잡는다 했는데 이제는 지회장 직무 업무 대행 문제로 또다시 파행을 겪고 있다""처음 선거를 치르고 당선됐는데 이의제기가 들어와 승인을 받지 못했고, 두 번째 선거를 치르며 또 다시 이의제기를 해서 두 번째 선거도 무산이 됐다. 그때부터 우리 새마을이 외면받기 시작해 구청으로부터 모든 지원금이 내려오지 않고 있고 방역에 필요한 지원까지 중단되는 사태까지 이르게 됐다. 다시 3차 협의회장 선거로 당선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이제는 새마을이 정상화되는가 싶더니 이제는 사무국에서 권한대행으로부터 직무 대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구청 자치행정과는 새마을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고 있다. 하반기 사무국 직원비까지 중단을 선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새마을이 무슨 이익단체인가? 순수하게 지역발전을 위해 돈 써가며 시간 들여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이다. 저는 협의회장으로 성실히 열심히 동대문을 위해, 동대문 새마을을 위해 일하고자 한다. 전반기 내내 협의회장 선거를 세 번씩 치르는데도 인내와 협조를 아끼지 않고 지지해 주신 회원님께 감사드린다""세상사의 진실이 세상의 답은 아니다. 진실보다 더한 것은 포용이다. 죽고 사는 문제가 아니라면 진실을 잠시 묻어두고 사랑과 관용으로 포용해 주는 넉넉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 제 도리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동대문구 새마을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도록 하겠다. 믿고 많이 밀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된 답십리1동 회장인 이관식 수석부회장은 "새마을을 위해서 유성근 회장님 밑에서 열심히 봉사하고 받들어 모시겠다"고 짧은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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