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안전 지키고 불안감 해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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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안전 지키고 불안감 해소하자"
  • 동대문신문
  • 승인 2023.11.0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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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경, 총 4회 걸친 합동순찰 마무리
1일 취약지역인 전동중학교 통학로 주변 민·관·경 야간합동 순찰 모습.
1일 취약지역인 전동중학교 통학로 주변 민·관·경 야간합동 순찰 모습.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1일 저녁 배봉산·중랑천 벚꽃로 등 범죄취약지역에서 민··경 합동 순찰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순찰은 지난 9251051016일에 이어 4번째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이상동기 범죄에 민··경이 빈틈없이 대응해 구민 안전을 지키고 불안감을 해소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날 순찰은 동대문구청, 동대문구 자율방범대(연합대장 최규호), 동대문경찰서가 합동으로 실시했다. 특히 이필형 구청장을 비롯한 동대문구의회 손세영·이규서·정서윤 구의원, 전농1(대장 나상균), 전농2(대장 김성태), 휘경1(대장 권영덕), 휘경2(대장 김성인), 장안2(대장 윤신헌) 자율방범대원 등 총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봉산 야외무대, 휘경여고, 전동중학교, 장안교, 장평교, 동대문구민회관 등 배봉산·중랑천 벚꽃로 주변 곳곳을 도보로 순찰하며 구민의 안전을 살폈다.

더불어 구는 지난 9월부터 범죄 취약 지역으로 지정된 4개 구역에 대해 합동순찰을 총 4회 실시했다. 925일 청량리역 및 밥퍼 주변 105일 장안근린공원 등 주택가와 장한평역 등 유흥가 1016일은 경희대·한국외대 앞 등 대학가 주변을 순찰했다.

이날 이필형 구청장은 특히 학교 주변 통학로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순찰 중 만난 주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아울러 중랑천 벚꽃로를 산책하던 한 주민은 "이렇게 구민 안전을 위해 동네 곳곳을 순찰하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된다""위험한 상황에 처하는 사람이 없도록 범죄예방을 위해 세심하게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4번의 합동순찰로 관내 범죄취약지역 곳곳을 살펴봤다. 합동순찰 지역을 비롯해 관내 곳곳에서 자율방범대가 꾸준한 방범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앞으로도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범죄예방 체계 구축과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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