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지역 특색 담은 국내선 항공여행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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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지역 특색 담은 국내선 항공여행상품 출시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4.06.22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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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광주·포항경주·여수·울산 4개 노선, 1인당 최대 5만원 항공료 지원

한국공항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정기)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여행사(여행공방, 여가투어, 유엠아이티)와 함께 지역 특색과 관광 트렌드를 접목한 항공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공사는 김포-광주·포항경주·여수·울산공항 등 4개 국내 노선의 지역별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스포츠 관람, 문화 여행, 자연 힐링, 진로 체험 등을 구성한 다채로운 여행 테마상품을 개발했다. 협력 여행사에는 모객 1인당 최대 5만 원의 항공료를 지원해 관광객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설계했다.

김포-광주 노선을 이용하는 광주 스포츠투어 상품은 광주 지역에서 열리는 스포츠 경기와 연계해 기아 타이거즈 야구 경기, 광주FC 축구 경기를 관람하고, 핫플레이스로 알려진 동명동 카페거리, 감성이 묻어나는 펭귄마을 등을 방문하는 코스로 짜였다.

한국공항공사 통합예약사이트 여행상품 안내 ⓒ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통합예약사이트 여행상품 안내 ⓒ한국공항공사

 

김포-포항경주 노선의 포항&경주 12일 상품을 이용하는 여행객은 구룡포 근대문화거리, 맛 기행을 할 수 있는 죽도시장, 포항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이가리닻 전망대 등을 관광택시로 둘러볼 수 있고, ‘포항&울릉도 23일 상품을 통해서는 크루즈를 타고 울릉도에 입도해 천혜의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포항&영천 와이너리 체험 상품은 포도 수확부터 와인 생산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와인에 흥미가 있는 여행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매주 토요일 김포-여수 노선을 이용해 순천의 전통 야생차 체험, 낙안읍성 민속마을과 선암사 둘러보기 등 바쁜 일상 속에서 쉼을 주는 편안한 문화여행상품’, 김포-울산 노선의 항공 진로체험 상품’, ‘비행기 타고 산업 투어등 이색특화상품을 구성했다.

이들 여행상품은 한국공항공사 통합예약 사이트(airport.co.kr/booking)와 각 여행사 누리집, G마켓, 옥션, 인터파크여행 등에서 예약할 수 있다.

허주희 한국공항공사 글로컬사업본부장은 국내 내륙 항공노선을 이용해 우리나라의 지역 명소와 특색을 경험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개발했다신규 여행 수요 창출과 관광업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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