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전은미)는 관내 국가유산인 동래정씨 임당공파 묘역이 주민들에게 개방됨에 따라 6월 20일 동래정씨 임당공파 묘역에서 ‘동동 어린이 민속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당4·5동 어린이집 유아 100명을 대상으로 동작문화원 어르신들의 국악공연(가야금, 민요)을 시작으로 민속놀이 체험(태극기 부채, 무궁화 바람개비, 윷놀이 등)이 이루어졌다.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국가유산의 정갈함과 깊이가 느껴졌고, 공연과 체험으로 우리 문화에 한발작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의미있었다”고 말했다. 
전은미 센터장은 “지역사회와의 연계가 잘 이루어져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린이들이 민속놀이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아름다운 문화유산이 있는 동작구에 자부심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