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초, ‘생태전환교육과 연계한 학교조경 구축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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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초, ‘생태전환교육과 연계한 학교조경 구축사업’ 선정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4.06.2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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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교육청 예산 총 1억5천여만원 확보…생태학습장 재조성

서울신정초등학교(강서구 화곡동 소재)가 서울시교육청의 생태전환교육과 연계한 학교조경 구축사업(2024 드림서클)’에 최종 선정됐다.

ⓒ강선우 의원실
ⓒ강선우 의원실

 

이 사업은 서울시교육청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포르쉐코리아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학교 내 학생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과 체험형 학습 공간을 확대하고자 실시된다.

신정초등학교는 2008년 교사동과 운동장 측면 작은 산에 아름 동산 생태학습장을 조성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생태학습장 내에 위험 수목과 잡목, 잡초, 가시 있는 외래종 식물이 증가하고 계단, 파고라, 콘크리트 구조물 등이 부식 또는 파손되는 등 노후화되면서 학생들의 안전사고까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신정초등학교는 이달 초 드림서클사업에 신청, 아름 동산 생태학습장에 자라난 위험 수목과 잡목, 잡초, 외래종 식물 등을 제거하고, 노후 시설물을 정비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생태학습장으로 재조성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사업 시행을 앞두고 지난 20일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강선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갑), 김경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이 신정초등학교를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구 의원인 강선우 국회의원은 서울시교육청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포르쉐코리아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 시의원과 고찬양 강서구의원도 힘을 더했다.

이 사업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1400만 원, 서울시교육청과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이 5천만 원 등 총 15400만 원이 투입된다.

강선우 의원은 앞으로도 행정안전부와 교육부 특별교부세 등 예산 확보에 앞장서, 강서갑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놀이 공간, 학습 공간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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